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한국수력원자력 청년 일자리 창출

한국수력원자력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창업에 앞장선다.한수원은 경주시와 경주 청년센터와‘경주시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을 통해 예비 청년 창업가 지원을 할 방침이다.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황오동 일대의 원도심 내 재생구역 안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2020년부터 지난 3년간 총 19개의 창업기업에 6억원을 지원했다.올해는 6개 청년기업 창업을 목표로 2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한수원의 창업 지원금은 창업 초기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한 각종 리모델링, 기자재 구입 등 시설자금과 운영자금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성장과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홍보, 컨설팅, 사후관리 등에 사용된다.또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창업지원 아카데미 등을 시행해 사업 지원의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그리고 투명성 확보를 위해 3차례에 걸친 엄정한 심사도 진행할 예정이다.사업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경주시 청년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경주시 창업특구 조성사업이 원도심 구역의 상권을 살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한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8-13

경주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 2차대회 ‘킥오프’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 1차 대회가 지난 11일 마무리 됐다.경주시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1‧2차 대회를 구분해 경기 일정을 나누고 성적 위주의 경기 방식에서 벗어나 조별 ‘풀 리그’ 형식으로 진행했다. 1차 대회는 U-12 200개 팀, U-11 200개 팀이 총 1188경기를 치렀다.경주시는 지난 11일 스마트에어돔에서 참가 선수(U-12)의 사기 앙양을 위해 각 조별 4개 부문에서 우수 선수 1명씩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은 총 52개 조에서 △진흥왕상(가장 빠르고 용맹하게 주도하는 선수) △문무대왕상(가장 용감한 골키퍼) △선덕여왕상(가장 인상 깊은 여자 선수) △무열왕상(가장 내 팀으로 데려오고 싶은 선수) 등 총 200명에게 수여됐다.지역에서는 화랑FC가 출전해 U-12팀 3승 3패, U-11팀 2승 4패의 성적을 거뒀다. 해외 자매도시팀인 일본 나라시(U-12)팀은 4승 1무 1패, 중국 시안시(U-12)팀은 5승 1패의 우수한 성적을 냈다.2차 대회는 지난 12일 하루 휴식을 갖고 210개 팀이 13일부터 19일까지 총 630경기를 펼친다.경기는 경주축구공원과 알천구장에서 진행되며, 스마트에어돔은 훈련 구장으로 활용된다. 2차 대회도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오전과 저녁 시간에만 경기를 뛰게 일정을 조율하고, 쿨링 시스템을 가동해 충분한 수분과 휴식이 제공되도록 한다.경주시와 함께 유소년 축구대회를 주관하는 경주시축구협회는 대회 경기장 및 인력 운영, 각종 미비점 발생 시 즉각 조치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경주시 축구협회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임원 45명이 하나가 돼 응급상황 발생시 환자 병원이송 등 여러 가지 역할을 담당했다.또 이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25개 구장에 1명씩 배치되어 선수들의 안전을 철저히 관리했다.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경기 감독관 및 심판들과 실시간 소통으로 경기 진행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준 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연일 무더운 폭염 속에서도 1차 대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된 것은 시민들과 경주시축구협회의 적극적인 협조‧열정 덕분이다”며 “얼마 남지 않은 2차 대회 운영에도 만전을 기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8-13

경주엑스포대공원 신라왕경숲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

경주엑스포대공원 신라왕경숲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이번 공모에서 신라왕경숲은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적 효과형, 건강증진형, 국민 참여형, 경관개선형 중 경제적 효과 유형으로 선정됐다.이번 공모에는 지자체와 대국민 추천을 통해 전국 도시숲 및 공원 916곳이 접수됐다.경북에서는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등을 평가받아 신라왕경숲을 포함해 경주 2개소, 포항 2개소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뽑혔다.경주엑스포대공원 신라왕경숲은 보문관광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관광단지 내 문화관광시설 및 숙박시설과 다양한 제휴 할인을 통해 지역 내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공원 내 다양한 콘텐츠 제공 및 행사 유치를 통해 지역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2023년 경북도 산림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후 2024년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로 약 8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신라왕경숲에는 우리나라 고유 향토 수종 약 2만 5000여 그루가 식재되어 있어 생태적으로 매우 우수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또 육부림, 왕경림, 곡수원 등 다양한 테마의 조경환경이 조성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왼쪽에 위치한 육부림 늘솔길(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에는 소나무 및 홍단풍나무 그늘이 여름철 공원 방문객에게 시원함을 제공한다.김남일 공사 사장은 “신라왕경숲이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되어 매우 영광이며, 함께 꾸준히 발전시켜 국민들의 휴양 증진과 정서함양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지정 ‘코리아 유니크베뉴 52선’에 선정됐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8-13

경주시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주의 당부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수칙. 경주시 보건소가 코로나19 등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수는 7월 한달간 1주차(91명)보다 4주차(465명) 5.1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특히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과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백일해·수족구 등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다발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상황이다.경주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지역내 확산 방지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위험 감소를 위해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과 지속적인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또 시설 내 10명 이상 집단발생 시 역학조사 및 감염관리, 방역 물품을 지원하여 전파 차단에 힘쓰고 있다.시 보건소는 코로나 치료제 수급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제기관과 수요량을 잘 조정하며 수급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앞서 정부는 오는 10월 중 코로나19 백신을 도입해 65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여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에어컨 사용으로 밀폐된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준수와 실내에서는 주기적인 환기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8-12

경주시, 미혼 남녀 만남 프로젝트 ‘청춘 동아리’ 성공적 마무리

경주시가 미혼 남녀들의 만남 ‘청춘 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경주시는 지난 10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애프터파티를 끝으로 프로젝트를 개최했다.이번 프로젝트는 미혼 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이번 프로젝트의 뒤풀이 격인 애프터파티를 통해 총 5쌍의 커플이 탄생했다.앞서 시는 지난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경주에 주소지를 둔 20~39세 직장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모집 기간 참가자들로부터 혼인관계증명서(상세)와 재직증명서를 별도로 받는 등 철저한 신원 확인을 통해 청춘 남녀들의 만남에 만전을 기했다.한수원, 한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경주교육지원청, 경주시청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남녀 60명은 지난달 6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첫 번째 행사에 참가했다.첫 행사를 무사히 마친 남녀들은 지난 9일까지 △도자기 공예 △떡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만남을 이어갔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번 청춘동아리 활동을 통해 많은 분과 만날 수 있었고, 결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됐다”며 “이런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경주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경주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사회의 행복한 결혼문화 조성과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청춘동아리 행사를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 연애와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8-12

경주시 12일부터 시내버스 위치 모바일

경주시가 시민 밀착형 스마트 교통시스템을 통해 시내버스 위치를 모바일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했다.경주시는 12일 오후 3시부터 카카오맵 어플에서 제공하는 초정밀버스정보 서비스를 개시한다.초정밀버스정보는 위성항법시스템(GNSS)를 활용해 카카오맵 앱에서 버스의 주행 중 또는 신호 대기상태 등 실시간 운행 위치 정보를 10㎝ 오차 범위 내 1초 단위로 갱신해 제공해 주는 서비스이다.이 서비스는 기존 버스정보시스템(BIS)과 달리 지도상에서 실시간 버스의 움직임을 알려줘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는 불편이 줄어드는 등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이용 방법은 먼저 모바일에서 카카오맵 어플을 다운로드 해 카카오맵 첫 화면에서 초정밀 버스 기능을 클릭한 후 ‘경주’ 지역을 선택하면 정류장 검색이나 길 찾기에서 상세 경로를 선택하면 버스 이동 경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시는 올 하반기까지 읍면 지역에 버스정보안내기(BIT) 10대 추가 설치하고, 고장이 잦은 노후 안내기와 LCD 패널 일부를 교체해 버스정보시스템(BIS)의 시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한 시내버스 이용이 가능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 밀착형 스마트 교통시스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8-12

한국수력원자력, 육군과 무기체계 상태기반예측정비 전환 위한 업무 협조

한국수력원자력이 자난 8일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육군의 군수혁신활동 적극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AI 기반 설비자동예측진단시스템 분야 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한수원이 지난 2022년 독자적으로 개발한 설비자동예측진단시스템은 원자력발전소 핵심설비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탐지, 진단해 불시고장을 예방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의 예측진단 모델로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국내 가동원전의 주요 회전·전력 설비의 감시·진단에 적용되고 있다.육군은 무기체계와 구성 장비의 상태 분석을 통해 성능 저하 또는 고장 시점을 미리 파악하고 정비함으로써 장비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무기체계 상태기반정비(CBM+, Condition Based Maintenance+)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수원은 설비자동예측진단시스템의 데이터 및 운영 능력, 정비분야 기술 교류 등을 통해 육군의 군수혁신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장희승 품질기술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원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진단 및 운영능력을 확보하고 있는 한수원의 기술력이 우리나라의 국방 분야에도 기여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 첨단 기술 협력을 통해 국가안보에 기여할 수 있는 한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8-11

경주시 주민세 총 43억원 부과 내달 2일까지 신고납부 당부

경주시가 8월 정기분 주민세 개인분 및 사업소분을 부과하고 다음달 2일까지 신고 납부를 당부했다.경주시는 주민세 개인분 11만8000건 12억 9000만원, 사업소분 1만8000건 31억원을 각각 부과했다.주민세 개인분은 지난 7월1일 기준으로 경주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 납부액 1만1000원을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납부하면 된다.주민세 사업소분의 납세의무자는 7월1일 기준 경주시에 사업소를 둔 직전년도 부가가치세(면세사업자는 총수입금액) 과세표준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모든 법인사업자이다.사업소 연 면적이 330㎡ 이하인 경우 개인사업자는 5만원, 법인은 자본금에 따라 5만원~20만원까지의 기본세액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위 기본세액에 1㎡당 250원의 연면적에 대한 세액을 합해 신고 납부해야 한다.신고납부는 위택스를 통해 전자 신고·납부, 우편·팩스 및 방문 신고 후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다만, 기간 내 미신고 혹은 과소 신고시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전년 기준과 국세청 자료를 토대로 세액을 계산해 납부서를 발송했다. 납부서의 금액을 기한 내 납부하면 자진신고 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납부서의 내용이 실제 현황과 다른 경우에는 위택스에서 신고하거나 읍면동 세무 담당자에게 별도 문의하고 신고 납부해야 한다.주민세 부과와 납부에 대한 문의는 경주시청 세정과 시세팀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세무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8-11

옛 안강역 철도 유휴부지 생활체육시설 조성

경주시가 옛 안강역 철도 유휴부지에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한다경주시는 국가철도공단 주관 2024년 상반기 철도 유휴부지 활용 공모사업에 ‘북경주 주민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이 선정됐다.지난 2019년부터 안강읍 주민들은 공설테니스장 등 생활체육시설 건립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이에 시는 주민 접근성과 기존 폐철도 활용 사업의 주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3월 공모사업에 신청했다.시는 옛 안강역(남쪽) 일원 4040㎡ 면적에 내년 12월까지 10억원의 예산으로 테니스장 2면, 족구장 2면, 보행로, 진입계단, 녹지공간도 조성한다.옛 안강역 일원은 앞서 추진 중인 북경주 복합문화복지센터 및 안강문화의 뜰을 내용으로 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연계돼 문화복합 복지 공간으로서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전망이다.시는 올 연말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초 생활체육시설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공모 선정으로 북경주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폐선부지를 주민 친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북경주 주민생활체육시설 사업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조화롭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강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1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까지 커뮤니티 카페, 문화강좌실, 노인복지회관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복합문화복지센터를 건립한다. 또 야외 문화활동 공간으로 ‘문화의 뜰’과 옛 안강역사 리모델링도 추진한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8-11

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발전소 1,2호기 토건공사 낙찰자 선정

한국수력원자력지난 9일 영동양수발전소 1, 2호기 토건공사의 시공사로 디엘이앤씨 주식회사 컨소시엄(디엘이앤씨/지평토건)을 선정했다.이번 입찰에는 입찰자의 공사수행능력, 시공계획 및 입찰가격 등을 종합 심사해 합산점수가 가장 높은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는‘종합심사낙찰제’를 적용했다. 이번 공사 낙찰가는 5538억원(부가세포함)이다.특히 과도한 가격경쟁보다는 기술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기술분야에 높은 배점을 부여해 최적의 시공품질과 기술능력을 보유한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한수원은 투명하고 공정한 입찰을 위해 입찰예상 업체와 한수원 임직원간 비공식 접촉을 일체 금지하고 비리신고센터를 운영했다.또 5배수 이상으로 구성된 사내·외 전문인력 풀에서 추첨을 통해 평가위원을 선정했다.입찰사의 시공계획서를 익명으로 작성하게 하고 위반시 실격처리 하는 등 2중, 3중으로 공정한 입찰을 진행했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영동양수발전소 1,2호기 건설은 한수원 최초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으로, 종합심사낙찰제도 시행으로 안전과 품질을 확보해 전력수급 안정성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이번 낙찰자 선정에 따라 영동양수발전소 1, 2호기는 9월 토건공사를 시작해 오는 2030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한수원은 영동양수발전소 1, 2호기 토건공사를 시작으로 홍천, 포천, 합천, 영양에 차례로 양수발전소를 건설해 국가 에너지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8-11

경북문화관광공사 다자녀 가족들에게 평일 그린피 50% 할인 행사 성황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및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시행하는 보문 및 안동레이크골프클럽 다자녀 가정(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평일 그린피 50% 할인 행사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공사가 지난 6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 결과 △보문골프클럽 8158명(할인금액 4억4000만원) △안동레이크골프클럽 3608명(할인금액 1억7000만원)의 다자녀 가정 내장객에게 혜택이 주어졌다. 현 추세로는 연말까지 총 2만7000명(할인액 13억원)의 다자녀 가정에 혜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공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양육환경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혜택의 대상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할인 정책을 시행 중이다.보문골프클럽은 경북도민 42.5%·타지역민 57.5%, 안동레이크골프클럽은 경북도민 74.4%·타지역민 25.6%로 나타났다.이용객의 남녀 비율은 보문골프클럽 남성 81.7%·여성 18.3%, 안동레이크골프클럽 남성 79.4%·여성 20.6%로 나타났다.또 월별 내장객 현황은 경북도 이외 지역민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경주 및 안동으로 1박 2일, 2박 3일 체류형 관광도 함께 즐기는 것으로 파악됐다.보문골프클럽을 방문한 한모(46·서울)씨는 “다자녀 가정 할인 혜택이 있는 것을 보고 2가족이 경주로 하계휴가를 오게 되었다”며 “아이들은 마음껏 보문단지에서 놀고 부모들은 부담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어서 아이들 키우는 보람이 더 크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안동레이크골프클럽을 방문한 최모씨(43·수원)는 “수도권 골프장 요금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는 지금 매출 감소의 위험을 안고서라도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다자녀 가정에 혜택을 주고 있는 공사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김남일 공시 사장은 “경북도의 저출생 문제 대응 정책에 부응하는 양질의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 저출생 문제뿐만 아니라 경북지역의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8-11

경북문화관광공사 중국 장자강시와 관광교류 및 축구교류위한 MOU 체결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중국 장쑤성 장자강시 문화체육관광국을 방문해 관광 교류협력 및 유소년 축구단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장자강시에는 기아 등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진출해있는 공업도시이며 인구 150만명의 대표적인 항구도시이다.이날 행사에는 장자강시 저우인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부국장, 관광자원개발과장, 홍보마케팅과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이날 김일곤 경영개발본부장은 APEC 정상회의 개최 및 경북의 문화, 관광, 체육 등을 홍보했다.이어 공사는 경북 유소년 축구단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교류를 위해 장자강시축구협회와 MOU를 체결했다.장자강시 축구협회는 장자강 시내 약 4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장자강시 문화체육관광국 리펑푸 부국장은 “고3인 딸을 내년도에 영남대학교로 유학 보낼 계획이다”고 말했다.또 장자강시의 봉황고등학교를 방문해 한-중 학교 교류 프로그램 및 수학 여행 경북 유치에 대해 논의했다.김남일 공사 사장은 “이번 장자강시축구협회와의 협약 및 관광국과의 협력으로 경북의 다양한 관광 및 스포츠 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한편, 봉황고등학교 축구단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경북을 방문해 경산지역 대학교를 견학하고 경주 관광지를 체험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8-11

경주시설관리공단, 경영평가서 역대 최고성적 ‘최우수기관’ 선정

경주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경영평가에서 90.84점을 획득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경영평가는 전국의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전략 및 혁신’, ‘조직·인사관리’, ‘재무관리’, ‘안전 및 환경’, ‘고객만족도’, ‘지역상생 및 일자리’ 등 1년 동안 기관의 경영전반에 대한 실적을 분야별 관계 전문가들이 종합 평가하는 제도이다.이번 평가는 지난 한해(2023년도) 경영 전반에 대한 평가로 경주시설관리공단은 2017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국 92개 시·군·구 지방공기업 중 최우수기관(5등급 중‘가’등급)으로 선정됐다.이는 공단이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에 비해 출범시기가 짧고(7년), 인력·예산·사업규모 등 외형적인 면에서 전국 최하위 그룹에 속하나, 그동안 △조직의 안정속에 내부 역량 강화로 성과 극대화 △고객지향적 고품질 고객서비스 일상화 △경영합리화를 통한 수지개선 및 공공성과 수익성의 재정건전성 유지 △시설 안전 및 재난 대응체계 구축 강화 △지역사회와 협력·상생하는 활발한 공헌활동 적극 전개 등 5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 전 직원이 합심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며 총력 대응한 결과로 평가된다.특히, 정태룡사진 이사장이 지난 2년간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협의회’ 수석 부회장에 이어 회장으로 선임돼 전국의 지방공기업 발전을 선도하는 활발한 대외활동 리더십도 좋은 평가를 받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정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시 전역에 산재해 있는 46개 공공시설물을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잘 관리·운영해 시민들이 일상을 풍요롭게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