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GTEP(Global Trade Expert Incubation Program) 19기 사업단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AUTOMECHANIKA ISTANBUL 2025’ 전시회에 참가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무역 마케팅을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는 유럽 최대 자동차 산업 박람회로 1400여 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자동차 부품, 전기차, 스마트 모빌리티 등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선보였다.
GTEP 19기 학생들은 현장에서 해외 바이어와 직접 소통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권 바이어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 무역 실무 역량과 자신감을 키웠으며, 협력 기업과 함께 글로벌 무역인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정성훈 GTEP 사업단장은 “이론 교육과 실무 현장 경험을 접목해 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GTEP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하에 한국무역협회와 전국 20개 대학이 협력해 운영하는 대학생 무역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480시간 이상의 교육과 실습을 통해 청년 무역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