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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원자력환경공단 누리봉사단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환경공단) 청정누리봉사단(단장 송명재)과 방폐장 공사 협력업체 직원들은 동절기를 맞아 방폐장 주변지역인 양북면 등 경로당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청정누리봉사단은 지난 18일 양남, 양북면 경로당 3곳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한 봉사활동에는 전기, 건축, 토목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단 직원 및 방폐장 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협력업체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자원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경로당의 옥내외 노후 전기설비를 무료 점검 및 수리해주고 창문틀 방풍작업, 시설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소화기가 낡은 경로당은 소화기를 교체했다.환경공단은 재능나눔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주변지역 경로당, 쉼터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수리가 필요한 곳은 고쳐줄 계획이다. 환경공단은 지난 9월부터 동경주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 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송명재 이사장은 “공단과 경주가 공생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재능을 경주 시민들에게 나눠 주는 재능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2013-12-24

경주 방폐장 공정율 98%, 마무리 공사

【경주】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에 건설중인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이 내년 6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환경공단)은 당초 의욕적인 공기산정 때문에 두차례 공기 연장이라는 우여곡절을 겪었다.그러나 환경공단 측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방폐장을 건설하기 위해 공학적 보강을 철저히 해 `공기`가 연장됐을 뿐 `안전성`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이다.경주 방폐장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총 80만드럼을 처분할 수 있는 규모로 214만㎡ 부지에 조성되고 있다.내년 6월 준공예정인 1단계 공사는 10만 드럼 처분 규모로 처분고(사일로) 6기와 건설동굴, 운영동굴, 하역동굴, 수직출입구 등 지하시설과 방사성폐기물 건물, 인수저장건물, 지원건물 등 지상지원시설을 건설하고 있다.11월말 현재 공정률 98%를 넘어섰으며 내년 6월 준공을 위해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하시설물 중 1단계 공사의 핵심시설물인 처분고는 지난달 시공을 완료한 상태다. 운영동굴, 지상지원시설도 이미 공사를 끝냈다.방폐물 처분고는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장으로는 드물게 지하에 건설되고 있는데 콘크리트 1~1.6m 두께에 내부 직경 30m, 높이 50m의 원통형 구조물로 처분고 바닥은 해수면보다 130m 낮다.외경이 30m나 되는 처분고는 내진 1등급으로 건설돼 리히터 규모 6.5 강진에도 견딜 수 있다. 준공 후에는 각 사일로마다 원전, 병원, 산업체 등에서 발생한 중저준위방폐물 약 1만6천700드럼을 300년간 보관하게 된다. 중저준위 방폐물은 300년이 지나면 더 이상 방사선을 방출하지 않는 자연의 물질로 돌아가게 된다.환경공단은 방폐물 처분이 끝나면 사일로의 빈 공간을 쇄석으로 채운 뒤 입구를 콘크리트로 봉인해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지상지원시설은 2010년 완공돼 그해 12월 한울원전과 월성원전으로부터 방폐물 1천536드럼이 인수저장건물에 최초로 반입된 바 있다. 2012년에는 월성원전과 노원구 월계동 아스콘 폐기물이 추가로 반입됐다.방폐물 운반로로 쓰이는 1천415m의 운영동굴도 콘크리트 벽체(라이닝) 공사를 완료했다. 건설장비 운반로로 쓰이는 1천950m의 건설동굴은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다.공단은 현재 덕트·배관·배수펌프·조명설치 작업 등의 막바지 작업에 피치를 올리고 있으며 내년 준공에 맞춰 계통별 시운전과 종합 시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내년 6월 1단계 공사가 준공되면, 4개 원자력본부에 보관돼 있는 약 10만드럼의 중·저준위 방폐물이 순차적으로 경주 방폐장으로 반입돼 영구 처분된다.공단은 1단계 지하시설물 완공에 이어 2단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 등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8월 사명을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에서 한국원자력환경공단(Korea Radioactive waste agency, KORAD)로 변경했다.공단 사명은 기존 사명인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에 포함된 `방사성`과 `폐기물` 이주는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고, 방폐장을 유치한 경주시민의 요구에 따라 변경을 추진했으며 지난 6월 25일 제316회 국회 8차 본회의를 통과되면서 최종 변경됐다.새 사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발굴했으며 전 국민 선호도 조사에서 80.7%라는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2013-12-19

`파라미타 칼리지` 신설 신입생 전담 관리·상담

【경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2014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한다.2014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은 가군 406명, 다군 399명 등 총 80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원서접수는 2013년 12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 가능하다.성적 반영 비율은 가군은 수능 성적 100%를, 다군은 수능 성적 70%와 학생부 30%를, 평가요소별 반영비율은 수능 성적의 표준점수를 반영한다.고교 이수계열에 관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수능 영역별 반영방법은 국어, 수학, 영어 및 탐구 전 영역을 반영하며, 모집단위별로 B형 응시에 따른 가중치를 부여한다.학생부는 인문계열 국어, 영어, 사회, 자연계열 영어, 수학, 과학, 한의예과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목을 각각 반영하며, 검정고시 및 외국고교출신자 등 학생부를 정상적으로 산출할 수 없는 자는 본 캠퍼스에서 지정한 비교내신 산출 방법에 따라 성적을 산출하게 된다.자세한 내용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관리실 홈페이지(http://ipsi.dongguk.ac.kr)를 참고하면 된다.또한, 신입생 학사지도와 교양기초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파라미타 칼리지`를 신설하여, 2014학년도부터 한의예과를 제외한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파라미타 칼리지`는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ACE 대학으로서 학부교육 선진화를 위해 신설하는 신입생 교육 체계로서, 학사지도교수가 신입생들을 전담 관리하고 상담하며 `대학생활과 자기계발` 교과목을 통해 대학교육을 이해하고 생활 관리, 지식 관리, 자기 관리에 대한 내용을 교육해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과정이다.또한 2014학년도 신입생부터 `신입생 기숙형 대학(RC, Residential College)을 운영한다. 신입생 기숙형 대학은 기숙사에 거주하는 신입생들을 인성, 리더십, 1인 1특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시키는 교육으로 개인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4년도에는 신입생들의 신청을 받아 5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4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장학 프로그램(원효인재장학)을 시행하며, 장학 프로그램의 수능 최상위 성적우수자 대상 원효인재장학 A는 정규학기 입학금 및 수업료, 기숙사비를 면제한다. 또 학업 장려금으로 매월 50만원과 해외연수비를 지급하고 수능 성적 우수자 대상인 원효인재장학 B,C,D도 입학금과 수업료를 면제하는 등 큰 혜택이 있다./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2013-12-19

경북관광공사, 중화권 관광객 유치 총력

【경주】 경상북도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대만지역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광공사는 8일 대만 암웨이 및 현지 여행사 관계자 10여 명을 초청해 보문관광단지와 불국사, 석굴암 등 역사문화유적지를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팸투어를 개최했다.이번 팸투어단은 오는 2014년 5월로 예정된 2천700여명의 대만 암웨이 단체 여행객들의 경주 관광코스개발 및 일정확정을 위해 이뤄진 행사이다.암웨이 인센티브 관광단 1만 5천명을 유치한 데 이어 대만 암웨이 인센티브 관광단 유치는 관광공사가 인센티브 관광 시장의 확대를 겨냥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면서 나타난 성과다.관광공사는 지난 11월에도 김해-까오슝(타이완) 신규 노선을 취항하는 에어부산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대만 BIG3 여행사 대표 및 유력 여행신문 기자를 초청해 경주의 역사와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등 급증하는 중화권 관광객의 경북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공원식 관광공사 사장은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중국 암웨이 인센티브 관광단에 이어 대만 암웨이 인센티브 관광단도 경주로 유치하면서 중국관광객 100만 명 유치에 한걸음 더 다가선 것 같다”고 말했다./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2013-12-10

경주 종가며느리 손솜씨 제대로 발휘

【경주】 경주지역 종가 며느리들이 고유의 종가 바느질 기법과 천연염색 전도사로 나서 화제다.매주 수요일 옛 천북초등학교 화당분교에 자리한 NSD우현경주평생교육원(원장 김기애)에서는 인근 주민 20여명이 모여 종가의 바느질 솜씨를 배우고 있다.경주 최씨, 경주 손씨, 여강 이씨 세 종가의 종부가 참여해 수업을 이끌어간다. 각자 다른 집안에서 전해주는 색다른 바느질 솜씨를 배워 현대의 바느질법과 천연염색이 접목하여 생활 속에 활용 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경주 종가와 함께 하는 삐뚤빼뚤 손 솜씨 이야기는 지역사회의 자생적 문화예술 향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경북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다.총 10회의 수업을 통해 대대로 전통을 지켜온 종부들의 삶과 손재주를 통해 배우는 삶의 지혜를 배운다.김홍경 작가와 천염연색 연구가 김기애 선생, 그리고 이 부부의 딸 김민선 선생이 함께 꾸려가는 NDS우현경주평생교육원에서는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가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지난여름부터 가을에는 천북주민들을 대상으로 천북에 나는 자연 재료를 활용한 `천연염색 강좌`를 개설한 바 있다.수업을 총괄하는 김기애 선생(천연염색연구가)은 “천북은 산업단지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정말 무궁무진한 자연 소재가 많은 곳이다”며 “천북의 자연과 더불어 주민들의 지혜와 생활 노하우를 공유해 이를 통해 천북주민들의 삶이 더 행복해지고 풍요로워지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영희 화산2리 부녀회장은 “종부의 솜씨를 따라갈 수는 없겠지만 올 겨울에 우리 손자가 입으면 좋을 누비 배냇저고리를 만들 생각에 매주 수요일이 기다려진다”고 첫 수업 소감을 말했다.사라져가는 종가 문화에 대해 아쉬워하며, 현대에 이어갈 방법이 없을까 하는 고민 끝에 김민선 선생의 아이디어로 탄생된 이 수업은 종부들의 많은 솜씨들 중 특별한 노하우를 배워 볼 수 있는 훈훈한 자리다./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2013-12-06

“관광공사 소유 땅값 너무 비싸”

【경주】 경주시가 보문관광단지내에 위치한 경북관광공사 소유의 토지를 매입해 추진하려던 2개 사업이 시의회에서 모두 제동이 걸렸다.동궁원 2단계 사업, 보덕동주민센터 증축에 따른 토지매입을 위해 경주시가 시의회 제191회 2차 정례회에 제출한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이 지난 3일 열린 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 회의에서 모두 보류된 것이다.시의회는 동궁원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부지매입에 대해 일부의원들이 사업적정성에 부정적인 의견을 제기한데다 토지 매입가격 과다 등의 이유로 보류결정했다.경주시는 지난 9월 완공해 운영중인 동궁원 맞은편 보문동 3-3번지 일원 경북관광공사 소유의 8만3천516㎡의 부지를 매입해 테마공원, 보문관광단지조성기념공원, 소동물원, 주차장등의 동궁원 2단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토지매입비만 147억원, 부지조성, 조경등에 89억원등 총 236억원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이다.시의회는 그러나 이 사업의 수혜자가 경주시뿐만 아니라 보문관광단지 관리주체인 경북관광공사도 일부 해당되는 만큼 토지 매매가를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뿐만아니라 일부의원들은 동궁원 2단계 사업이 열악한 시재정 상태에 견줘 과도한 사업비가 투입된다는 문젯점을 지적하는 등 단계적 추진이 필요하다는 신중론과 부정적인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따라 결국 토지매입건은 일단 보류하기로 했다.경주시가 향후 경북관광공사와 토지매매가격에 대해 합의를 도출하더라도 보문관광단지 기념공원, 소동물원 조성등 동궁원2단계 사업내용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적지 않기 때문에 향후 추진과정에서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된다.시의회는 또한 경주시가 보덕동 주민센터 증축을 위해 경북관광공사로부터 토지를 매입하는데 대해서는, 사업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즉각 매입하는데는 반대하며 보류를 결정했다.경주시는 보덕동 주민센터 증축을 위해 천군동 168-10번지 현재의 동사무소 부지에 인접한 경북관광공사 소유 토지 1천700㎡를 3억5천만원에 매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경북관광공사는 보덕동 주민센터 증축 부지 무상임대 요구와 동궁원 2단계 부지 매매가 하향 조정에 대해 난색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김종득객원기자imkjd@kbmaeil.com

2013-12-06

경주 강동면 지역구 시의원 네번째 낙마… 수난사 새삼 화제

【경주】 손호익 시의원이 지난달 28일 의원직을 상실함으로써 경주시 강동면을 지역구로 둔 역대 경주시의원들의 수난사가 새삼 화제다. 역대 경주시의회에서 강동면을 지역구로 둔 시의원으로 4번째 도중하차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28일 뇌물공여및 뇌물공여 의사표시로 대구고법이 선고한 징역1년,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천만원이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됨으로써 의원직을 상실한 손 의원의 지역구인 경주시의회 바선거구는, 현곡면, 강동면, 천북면 3개 면으로 구성돼 있다. 경주시의회 출범후 1대부터 3대까지 도동동에서 내리 3선을 했던 손 전의원은 그후 지역구를 옮겨 두 번이나 낙선했다. 2010년 6월 지방선거에서는 지난 1996년 자신이 설립한 장애인 시설 온정마을이 위치하고 있는 강동면을 포함하는 경주시 바선거구에서 승부를 걸어 당선됐다.강동면 지역구를 둔 시의원들의 수난은 1998년 7월 임기를 시작한 제3대 통합 시의회때 정점을 이뤘다. 2명의 시의원이 임기도중에 사망한 것.1998년 6월 선거에서 당선된 이 모의원은 임기를 겨우 3개월 지난 시점에서 태풍내습때 피해지역을 점검하다 급류에 휩쓸려 익사했다.1998년 11월24일 시의원 보궐선거에서 권모의원이 당선됐지만, 권 의원은 당선된지 겨우 1년여가 지난 1999년 11월29일 지병으로 사망했다.2000년 6월8일 두번째로 실시한 보궐선거에서는 안진수의원이 당선됐다. 안의원은 2006년 6월말까지 통합4대의원으로 재선을 역임하며 무사히 임기를 마쳤으나 3선에는 실패했다.2006년 6월 제4회 동시지방선거에서는 김모의원이 시의회 진출에 성공했다.그러나 김의원도 4년 임기를 채우는데는 실패했다. 2008년 4월 실시된 제18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당시 한나라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유사기관 설치등 선거법을 위반한 것이 적발돼 그해 말 대법원에서 벌금 150만원이 최종 확정되면서 시의원직을 상실했기 때문이다./김종득객원기자 imkjd@kbmaeil.com

2013-12-04

원자력환경공단, 릴레이 사랑나눔 행사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공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릴레이 사랑나눔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달 28일 경주시 양북면 자비원에서 노사합동으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사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공단 및 경주시의회 자원봉사자들과 양북면사무소, 양북면새마을회, 유관기관 직원들도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자들은 배추씻기, 김칫속 만들기, 김치 포장 등을 함께하며 동경주지역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100여 세대에 전달할 김장 1천포기를 담갔다.공단은 또 3일 (사)천년미래포럼, 대구은행봉사단, 경주상공회의소 등과 공동으로 `2013 사랑나눔 행사`를 전개한다.사랑나눔 행사는 행정당국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 이웃과 장애인 시설에 연탄, 이불, 쌀 등의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게 된다.4일은 공단 청정누리봉사단과 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중증 장애인시설인 푸른마을에서 김장나눔 행사를 갖는다.한편 공단은 지역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저준위 방폐물사업의 수용성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종전의 소모성, 일회성 행사에 대한 지원은 줄이고 소외계층 돕기와 문화 메세나활동 등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있다./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2013-12-02

경주 스크린경마장 설치 논란

【경주】 보문단지가 `마권 장외발매소`(스크린 경마장) 설치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이 시설은 사행성 업종으로 국내 30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현재 보문단지 일대에 마권 장외발매소 설치를 하려는 업체는 조선온천관광호텔과 경주승마장 등 2개 업체다. 그러나 이 시설 유치를 하려는 업체들이 관계법에 모두 저촉되는데도 불구하고 사업권을 획득하기위해 `광폭`으로 뛰고있다는 점이다.조선온천관광호텔의 경우 호텔내 일부 시설을 변경에 이 사업을 유치하려는 계획이다.특히 이 사업을 하려면 해당 지자체 `동의서`를 받아 한국마사회에 제출해야 한다.이에따라 사업자 측은 지난 달 14일 경주시 측에 동의서를 요구했지만 시 측은 관광진흥법 55조에 따라 조성사업시행자(경북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협의를 먼저하라는 공문을 같은 달 22일 사업자 측에 회시했다.이는 시 측이 불가사유를 관광공사 측에 떠 넘긴 셈이다.이어 이 호텔에 위치한 보문단지 관리기관인 경북관광공사 실무진들도 법상 하자가 있다며 불가 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있다.불가 이유로 호텔 측이 마권장외발매소 설치를 하려면 용도변경(집회시설)을 해야 하는데,이 시설은 호텔 부대시설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관광공사 관계자는 “호텔 부대시설은 사우나, 노래방 등이지 1일 800명~1천500명이 찾는 경마장은 부대시설로 볼 수 없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경주승마장 측도 보문단지와 인접한 손곡동에 마권 장외발매소 유치를 위해 뛰고 있다.경주승마장의 경우 지난 해 12월 경주시로 부터 한국마사회 신청에 앞서 시로 부터 `동의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관광공사 측은 인근에 청소년 시설이 있어 난색을 표하고 있다.마권 장외발매소 신청 기한은 이 달 29일까지다.한편 시민단체 측도 이 문제에 대해 심각히 바라보고 있다.관계자는 “내년 지자체 장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경주시의 부적절한 인허가권과 관련된 다양한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2013-11-20

경주 월정교 문루복원설계, 문화재청 심의통과

【경주】 문화재청은 지난 13일 서울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위원회 사적분과 위원장(김정배) 등 13명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정교사진 문루복원에 대한 설계(안)를 심의해 통과시켰다.이로써 문루복원은 중층 건물로 정면 5칸 측면 3칸 형태로 누교(교량)와 비례해 균형적인 모습을 갖추게 된다.통일신라 최전성기인 경덕왕 19년(760)에 건립한 월정교는 왕궁인 월성 남단으로 연결하는 주 통로로 이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 충렬왕 6년(1280)에 중수했다는 기록으로 보아 최소 520년 이상 존속된 것으로 학계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으로 추진중인 월정교는 석재 교각위에 목조누각이 얹힌 형태의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누교(樓橋) 구조다. 이 사업에는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사업비 295억원이 투입 됐으며, 1단계 사업으로 지난 해 12월 누교 부분이 완공됐다. 2단계 사업인 문루복원은 지난 해 3월부터 경주시에서는 여러 차례 관계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검토를 거쳐 이번에 문화재위원회에 통과했다.박태수 경주시 문화관광국장은 “내년도에 문루 설계를 완료되는 즉시 150억원을 투입하여 월정교 문루와 주변정비사업을 완료하여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찬란한 문화유산을 가진 천년고도 경주의 우월성을 과시함과 더불어 문화관광사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윤종현기자yjh0931@kbmaeil.com

2013-11-18

경주 전기·TV料, 1년 더 지원

【경주】 경주시가 지난 2009년 7월부터 경주시민들에게 지원해 온 TV수신료와 전기요금 기본요금의 지원을 1년 연장한다. 2014년까지는 종전대로 세대당 매월 5천원씩 계속 지원하는 대신 2015년부터는 재정규모에 맞춰 재검토 한다는 것이다.경주시는 방폐장특별지원금을 금융기관에 예치하면서 발생한 이자 수익으로 지난 2009년7월부터 모든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전기기본요금, TV수신료 지원를 지원해 왔다. 그러나 지난 3월19일 방폐장 특별지원금 잔액 1천500억원을 모두 사용하기로 결정한 뒤 더이상 이자수익이 발생하지 않게 되자 지원방안여부를 놓고 혼선을 빚어왔다.본지 9월17일자 10면 보도 경주시는 지난 12일 개회한 제190회 임시회에 다음해에도 이들 예산을 계속지원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는 방폐장특별회계 사업계획 협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해당상임위에서도 별다른 이견을 제시하지 않았다.지난 9월까지만 해도 지원계속과 중단 등 3~4개 방안을 두고 검토했던 경주시가 내년까지는 이에 필요한 재원을 충당할수 있다며 계속지원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이다.경주시에 따르면 다음해에 필요한 예산 66억원은 방폐장특별지원금 이자 27억원, 이미 확보해둔 방폐물 반입수수료 15억원, 내년에 발생하는 반입수수료 29억원등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그러나 2015년 부터는 방폐물 반입수수료 규모에 맞게 지원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따라서 방폐물반입 수수료 이외에 재원이 고갈되는 2015년부터는 전세대에 지원해온 TV수신료, 전기요금 지원은 중단되거나 대폭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경주시는 TV 수신료등의 지원지속여부를 두고 여러차례 정책 혼선을 보였다.지난해 10월 방폐장특별지원금 1천500억원 전부 사용계획안을 마련해 시의회와 협의할 당시만해도 경주시는 TV수신료 전기요금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방침이었다.그러나 시민들의 반발여론이 거세지자 다시 이를 수정했다./김종득객원기자imkjd@kbmaeil.com

2013-11-15

경주 `이사금 쌀` 명품쌀 우뚝

【경주】 경주 `이사금 쌀`이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 농산물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한농연경주시연합회(회장 오의필)는 제22회 전국 으뜸농산물 한마당 행사의 일환인 농산물 품평회에 사과, 배, 단감, 이사금 쌀 등을 출품해 곡류 부문에서 `이사금 쌀`이 최고의 영예인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 농산물품평회는 `고향의 참다운 먹거리, 우리 으뜸 농산물`라는 주제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성남 농협유통센터에서 열렸다.이 행사는 전국 각 지역에서 농업경영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비교평가를 통해 우수 농산물의 생산을 장려하고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국내 최대의 농산물 품평회와 전시 및 직거래 행사로 전국 8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곡류, 과일류, 채소류 등 6개 품목에서 으뜸 농산물을 가리는 농산물 품평회와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 으뜸 농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로 이뤄졌다.오의필 경주시연합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주 농산물의 우수성은 물론 이사금 쌀이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2013-11-13

경주문화재단 사무처장 공석 언제까지?

【경주】 경주예술의전당 운영 및 경주지역 문화관광 축제행사 전반을 총괄하는 재단법인 경주문화재단 사무처장의 공석이 장기화 되고 있지만 경주시가 4개월이 넘도록 외부전문가 몫으로 할당된 사무처장에 대한 채용계획조차 수립하지 않고있는 상황이다.이때문에 경주시 스스로 경주문화재단을 중요시하지 않거나 재단운영계획에 대한 뚜렷한 방향설정을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또한 문화관광 축제 행사 전반에 대한 정책부재시비도 초래하고 있다.재단법인 경주문화재단은 신라문화제, 경주 술과 떡잔치, 봉황대야간상설공연 등 문화관광 축제 기획운영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재단법인 경주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를 확대개편한 조직으로 지난 2011년 1월 출범했다. 종전 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해오던 문화관광 축제 업무이외에 경주예술의 전당 운영 및 공연기획, 시립예술단 운영, 전통문화발굴 육성, 관광개발및 카지노사업유치 지원, 관광상품개발, 전통음식 개발등을 총괄하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경주문화재단이 출범한 것.경주시에 따르면 경주문화재단 상임이사겸 사무처장은 경주예술의 전당 관장직도 겸하며, 공무원 4급에 해당하는 대우를 받는 문화관광분야 최고위 실무직위로 외부전문가를 채용해 왔다.초대 엄기백 사무처장은 지난 2011년 1월20일 경주문화재단 이사회(이사장 최양식 경주시장)에서 임명된뒤 2013년 1월말까지 2년 동안의 1차 임기를 마쳤다.엄 전처장은 지난 2월 연임이 확정됐지만 지난 7월10일자로 돌연 사직 한 뒤 8월1일부터 경주시립극단 예술감독직을 맡고 있다.경주시는 엄 전사무처장이 사임한 이후 11월11일 현재까지 후임 사무처장을 채용하지 않고 있으며, 사무처장 직은 박태수 문화관광국장이 겸임하고 있다.이 때문에 내년 문화관광 축제 및 각종 행사, 이에 따른 예산 계획등은 재단 사무처장이 사실상 공석인 상태에서 수립되고 있다.경주시는 그러나 후임자 채용등에 대해 뚜렷한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다.경주시관계자는 “시 문화관광국장이 겸임을 하고 있기때문에 업무공백은 없다”면서 “시간을 두고 후임자 채용등을 검토하고 있다”고만 말했다./김종득객원기자 imkjd@kbmaeil.com

2013-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