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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감시원·진화대 발대식 가져

황재성기자
등록일 2014-11-19 02:01 게재일 2014-11-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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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17일 산불 감시원 및 진화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월 간 산불 예방 총력전에 나선다.

경주시는 이날 최양식 시장과 대구지검 경주지청 소재환 주임검사를 비롯해 산불 감시원 및 진화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제로화` 선언식을 갖고 내년 5월까지 23개 읍·면·동의 산불 취약지 및 감시탑에 민간감시원 234명을 배치, 예찰 및 감시 활동에 나서는 것과 함께 산림과에 산불 예방 진화대원 35명을 24시간 대기토록 했다.

또 높은 산비탈 등 인력 진화가 어려운 곳에 산불이 날 것에 대비해 경주농산물유통센터에 소방 헬기 1대를 임차·배치해 두고 있다. 아울러 시는 사전에 산불과 관련한 감시복·갈고리·등짐펌프 등 장비를 보강하고 산불 감시초소 정비를 마친 상태다.

/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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