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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버무린 김장, 이웃과 나눕니다”

황재성기자
등록일 2014-12-01 02:01 게재일 2014-12-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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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지역 봉사단체, 1천포기 담가 홀몸노인가구 직접 배달
▲ 지난달 27일 경주 감포읍 사회복지법인 해송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김장 담그기에 열중하고 있다.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윤청로) 누키봉사대는 지난달 27일 하루 동안 경주 감포읍 사회복지법인 해송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누키봉사대원과 동경주지역 새마을부녀회·신협부녀회·생활개선회·여성의용소방대·자유총연맹·청정누리봉사단·동경주JC·감포지역교회 등 봉사단체 회원이 참가, 1천포기를 담가 15㎏로 포장한 뒤 누키봉사대원들이 동경주지역 홀몸노인 등 200여 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윤청로 본부장은 “김장 나눔 외에도 어려운 가구 쌀 지원, 겨울 난방유 지원, 홀몸노인 밑반찬배달, 목욕 및 무료급식소 봉사, 지역아동 대상 재능기부 등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발전하는 원전으로 뿌리내리겠다”고 말했다.

/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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