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가 1일부터 `2017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운영한다.기동포획단은 농작물의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먹이를 찾는 맷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방지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인원은 수렵단체에서 추천받은 경력이 많은 전문 모범엽사 16명과 소방·경찰,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다./이바름기자
2017-08-01
포항시 평생학습원 덕업관 1층 다목적홀에서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왕성한 활동 중인 장미화 작가의 서양화 20점이 8월 한 달 동안 전시된다. `인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고세리기자
`2017 전국 수상오토바이 챔피언십`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돼 수준 높은 경기로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사진 다소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시원하게 질주하는 선수들의 경기를 응원했다.보는 이의 가슴까지 뻥 뚫리게 하는 스피드와 화려한 묘기가 더해진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영일대해수욕장을 시원한 물보라의 향연으로 만들었다.특히 이번 대회는 서울·부산·안동 등 선수와 임원 200여명이 참가한 전국 대회이자 태국 국가대표 노파동·니콘 선수가 참가해 대회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수상오토바이는 시원한 물보라와 함께 연출하는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로 큰 역동성을 엿볼 수 있어 갈수록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해양스포츠”라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해양스포츠 개최를 통해 포항시가 해양레저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양일간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1인승 스키에서 1위를 차지한 강호길 선수를 비롯해 8개 종목 24명의 선수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박동혁기자phil@kbmaeil.com
포항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개방형 실험실인 `리빙랩` 활성화를 위해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을 바꾸는 100일의 생활실험 공모전`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는 지난 3월부터 리빙랩을 통한 지역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과 함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이날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포항을 바꾸는 100일의 생활실험 공모전`의 최종 보고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선정된 5개의 과제를 통해 지역사회를 생활실험실로 삼아 도시문제에 대한 고민을 시민과 함께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발표·토의했다.포항TP 정책연구소 김은영 수석연구원의 `리빙랩을 통한 스마트시티 포항으로의 도약`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IoT기반 쓰레기통 제작, 사용자 리뷰기반 앱 서비스 제작, 되살림 공유공간 프로젝트, 침수지역 시민 안전문제의 해결, 아름다운 포항 해안길 만들기 등 5개 공모과제에 대한 발표를 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지역문제 해결에 대해 참여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포항시 관계자는 “시민 참여형 리빙랩은 지역 문제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풀어나가고 결과물을 만드는 혁신적 실험실”이라며 “지속발전 가능한 스마트시티의 조성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한국리빙랩네트워크(Korean Network of Living Labs)의 구성원으로 제2차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를 지난 5월 개최한 바 있으며, 새로운 사회혁신 모델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31일부터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울릉군을 방문했다. 이 기간 이 시장은 울릉공항 건설 현장, 제17회 울릉도 오징어 축제, 독도박물관 등을 찾아 우호도시로서 울릉군과의 친밀한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울릉공항 건설 현장을 찾은 이강덕 시장은 진행과정에 대한 현황을 듣고 “동해안의 전략적 안보요충지인 울릉도에 공항이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포항시민, 향우회 모두가 힘을 모아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포항시가 100세 시대 노인여가활동의 기초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경로당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포항시의 경로당은 남구 260곳, 북구 339곳으로 등록회원은 전체노인인구의 17%인 1만1천7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시는 경로당에 1곳당 연간 평균 370여만원의 운영비와 냉·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건강보험공단·시설관리공단·평생학습원·보건소 등의 공공기관과 자원봉사단체를 통해 건강체조, 음악활동, 한글교실, 치매예방, 레크리에이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올해 3월부터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경로당 방문의 날로 정하고 상반기 동안 총 596회의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만들어 냈다. 경로당 무더위쉼터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7월에 각 10만원의 냉방비를 지급해 에어컨 가동으로 인한 전기요금 부담을 해소했으며, 에어컨이 노후하거나 신규등록으로 보급이 안 된 곳 54곳에 새롭게 에어컨을 보급했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가장 선호하는 건강기구인 안마의자 433대와 필수가전제품인 TV 12대 및 냉장고 14대도 보급을 완료했다.시설이 노후해 이용이 불편한 경로당 95곳에는 5억6천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시설 보수공사를 지원해 쾌적한 여가공간을 제공했으며, 인구 대비 경로당이 부족한 죽도·청림동에는 각 1곳씩 경로당을 신축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전준혁기자
포항시 인터넷방송국이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 `그린웨이, 도시를 되살리다`가 TBC를 통해 1일 오후 7시와 8일 오후 3시 두 차례 방영된다. 이번 다큐는 포항시가 지속적인 도시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개념을 명확히 짚어보고, 해외도시 성공사례를 통해 포항시의 추진방향을 제시함은 물론 그린웨이 사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제작됐다.이를 위해 포항시는 도시숲의 역할과 필요성을 소개하고 포항시 현황 및 문제점을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면밀히 진단했다. 더불어 환경개선사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미국의 뉴욕, 텍사스, 캐나다 밴쿠버 등의 모습을 담아냈다.또한 포항이 보유한 인프라와 이를 바탕으로 한 발전 가능성을 분석하고 도시경쟁력 확보와 시민의 품격을 올리기 위한 그린웨이 사업의 비전을 제안하고 있다.손병혁 홍보담당관은 “이번 다큐멘터리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환경친화적인 개발의 필요성을 살펴보고, 선진 사례와 포항의 추진상황, 향후 비전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이를 통해 그린웨이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공감대가 형성될 뿐 아니라 시민이 이번 사업의 주체가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특집 다큐멘터리 `그린웨이, 도시를 되살리다`는 네이버 TV 포항시 채널(http://tv.naver.com/pohangtv)과 포항시청 인터넷 방송국 홈페이지(http://www.pohang.go.kr/tv)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박동혁기자
포항시 남구 신형산교가 오는 3일부터 보수공사에 들어간다.31일 포항시는 남구 주요교량의 하나인 신형산교(길이 450m, 폭 20m)에 대해 8억원의 예산을 들여 아치 상부 도장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신형산교는 지난해 상반기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실시한 대형교량에 대한 정밀점검에서 아치상부 구조에 도장 탈락 및 부식이 발견됐다.공사기간은 총 4개월이며, 손상된 기존 도장면을 제거하고 교량 유지관리에 유효한 도료로 아치 상부 전체를 도장해 진행한다. 오는 3일부터 9월 15일까지는 밤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편도 4개 차로 중 양 끝 2개 차로를 부분 통제할 예정이다./이바름기자
포항시는 27일 중회의실에서 새정부 국정과제발굴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보고회는 지난 19일 새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에 따른 100대 국정과제에 대한 분석과 대응사업 발굴 및 지역공약 조기 사업화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정과제와 연계 가능한 31개 사업이 발굴됐다.우선 국정과제인 `첨단기술 산업`과 `제약·바이오 산업이 중심인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발굴·육성`과 관련해 △희소고갈자원 대체 첨단복합물질 연구개발 사업(막스플랑크 연구소) △가속기 기반 신약디자인연구소 설립 추진(포스텍) △극한지 개발탐사 로봇개발(한국로봇융합연구원)사업을 집중적으로 이슈화할 계획이다.`안전한 물환경`과 연계해서는 `형산강/구무천 오염퇴적물 공동대책`을 수립해 오염 퇴적물 준설 및 토양정화사업이 국비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선다.지역공약인 `포항 철강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업을 위해서는 고부가 경량 신소재산업 육성과 포항 철강산업 스마트화 지원, 미래형 고부가 철강재 개발 생태계 구축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와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동해안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은 지역 내 수소연료전지 파워밸리 조성, 지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사업이 조기 사업화될 수 있도록 연결고리를 발굴해 나간다.이와 함께 음식물류폐기물 바이오가스에너지화 처리시설 도입 및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 환호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조기 정비사업 등을 정부 부처와 지속적으로 접촉해 나가기로 했다.이강덕 시장은 “100대 국정과제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지역과의 연결고리를 찾아, 당위성을 어필하고 이슈화하는 작업이 중요하다”며 “부서에서는 중앙부처 담당자와 과제별 세부계획 수립 시부터 포항만이 갖고 있는 강점과 특성을 살릴 것”을 주문했다.한편, 포항시는 앞으로의 국정과제 실천계획에 포항지역 현안사업과 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별로 100대 국정과제에 대한 세부 실천계획과 부처와의 소통·대응방향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정철화기자chhjeon@kbmaeil.com
2017-07-28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오는 8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싱겁게먹기 실천 영유아가정` 프로그램에 참가할 30가구를 선착순 모집한다. 사진 싱겁게 먹기 실천에 관심 있는 남구지역 내 영유아가정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남구보건소는 실천가정을 대상으로 싱겁게 먹기 교육을 실시하고 염도계와 염도일지를 배부해 싱겁게 먹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 및 문의사항은 남구보건소 지역보건팀(270~4044)으로 하면 된다./김민정기자hykim@kbmaeil.com
포항시 민원콜 센터(054-270-8282, 빨리콜)가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 불빛쇼가 열리는 29일 오후 11시(행사 종료 시)까지 연장 운영해 즐겁고 편리하게 불빛축제와 포항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또한 축제기간에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불빛축제 행사시간 및 주차장 안내, 실시간 교통 상황, 숙박시설, 주변 맛집, 해수욕장 등과 생활불편사항, 축제기간 중 모든 프로그램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 받을 수 있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포항시새마을부녀회가 27일 포항대학교 평보관에서 `건강한 가정, 행복한 가족`이라는 주제로 시민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교육은 장량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포항대학교 해외 유학생, 새마을부녀회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정을 꾸려나가기 위한 전문강사의 특강과 가족 및 참여자 간 소통의 프로그램인 가족편지 작성하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로 진행됐다.권이자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은 “건강한 가정은 행복의 시작이므로, 가족 구성원 간에 소소한 행복과 즐거움을 찾아 밝고 건강한 포항을 만드는데 노력하자”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한편, `건강한가정, 행복한 가족교육`은 2017년도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에 선정된 보조사업으로 포항시새마을회에서는 밥상머리교육, 가족행복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포항시가 2017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힐링캠프, 테마여행) 안내에 나섰다.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정서적 긴장, 부부간의 관계개선 등 가족의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발달장애인 가족에게 휴식 기회 부여와 상호 이해 및 유대감 강화를 통한 가족기능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신청대상은 전국 가구평균소득 150% 이하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대상이며, 캠프기간은 오는 9월 16일~17일, 9월 23일~24일, 10월 14일~15일로 차수별 80명씩 신청을 받는다.참가비용은 무료이며, 프로그램당 80명까지 선착순 접수한다.상세문의 및 구비서류 등은 인터넷 다음카페 `2017 경상북도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에서 확인 가능하며,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포항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팀(054-270-2973)으로 문의해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전준혁기자
포항시는 27일 시청 5층 소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민간수행기관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포항시 11개 민간일자리 수행기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활성화 방안 △공익활동 업무평가에 대한 자체점검 및 정보 공유 등 네트워크강화 △취·창업활동사업 활성화 방안 △노무, 세무 등 관련법령 준수 및 보조금 집행기준 △e-나라도움 정산 및 사용방법 △안전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는 국·도비 포함 총 예산 134억 원을 들여 1만2천개 노인일자리사업중 포항시니어클럽을 포함 11개 민간수행기관을 통해 4천200개의 일자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포항시 자체사업으로 시 산하 54개 실과소 및 읍면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일자리 수행기관이 서로 협업하고 정보공유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사회활동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고세리기자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오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시니어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건강·예능취미·정보화·어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웰에이징(Well-aging) 과정으로 준비됐으며, 42개 과목 1천481명을 모집한다. 수강기간은 9월 4일부터 12월 29일까지 총 16주이며, 자원봉사 1회를 별도로 실시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개별 부담해야 한다.하반기 교육에는 SNS를 통한 어르신들의 사회활동과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SNS 기초과정`을 신설했으며, `한글 문서 작성반`을 `컴퓨터 초보` 강좌로 변경해 컴퓨터 활용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문서작성 과정을 진행해 트렌드에 맞는 정보화 교육으로 변화를 시도했다.포항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접수해야 한다.1인 2과목까지 접수가능하며, 8월 8일 오후 2시에 공개추첨을 통해 결과를 8월 16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전준혁기자
포항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도일)가 최근 폭우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와 괴산군 지역에 방역단을 파견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중 방역에 힘을 보탰다. 새마을 방역차량 5대와 15명의 새마을지도자들로 구성된 파견단은 유류비와 방역약제 등 재료비를 전액 자부담 했으며, 현장에서 분무 및 연막소독을 실시함으로써 각종 해충 발생 및 감염병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포항시 남구 장기면 신창2리 체험마을에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017년 한여름 바다 썸머캠프`가 열린다.이번 캠프는 `2017년 어촌체험 휴양마을 종합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맨손 물고기잡기 체험, 한여름바다어울림 한마당, 한여름바다 소원 풍선날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신창2리 어촌체험마을은 2012년 7억 원의 사업비로 지상 3층 규모의 어촌체험센터를 건립해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후릿그물 당기기, 고동잡기, 투명카누, 가두리낚시, 바다낚시, 해녀체험 등의 즐길거리와 성게국수, 성게톱밥, 신창미역 등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관광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매년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다.김태섭 신창2리 어촌체험마을 추진위원장은 “신창2리는 깨끗한 바다와 인심 좋은 사람들이 있는 포항 유일의 어촌체험마을로서 물이 맑고, 수심이 얕아 해수욕을 즐기기 좋다”며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신창2리 마을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포항시는 26일 청하면 ㈜미래세라텍와 흥해읍 ㈜성진이앤아이에서`2017년 유망강소기업 신규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래세라텍 김성현 대표와 ㈜성진이앤아이 박흥원 대표와 만나 기업운영의 애로사항을 들은 뒤 시가 지원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미래세라텍은 반도체 및 LCD 제조 장비의 세라믹 소재를 생산하는 회사이자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했다. ㈜성진이앤아이는 지역 주력 산업인 제철설비 부품 생산업체로 지난해 1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은 민선6기 역점시책으로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역의 기술 경쟁력 및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포항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44개사를 선정·육성 중에 있으며 올해에는 12개사를 신규 지정해 연간 3천만원씩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포항시는 나머지 10개 기업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현판식을 가질 계획이다./박동혁기자
2017-07-27
포항시 새마을문고(회장 박명신)는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6일부터 8월 8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피서지문고를 운영한다.사진 운영시간은 오후 3시부터 8시까지이며 피서지 문고 내에서 도서를 이용할 경우 별도의 신분확인 없이 이용이 가능하고 대여를 할 경우에는 신분증을 맡기고 도서 반납시 되돌려 받게 된다.또한 이웃과 책을 나누고 교환하기 위해 문고운영기간 동안 2권의 책을 가져오면 1권의 신간으로 교환해주는 `알뜰도서 교환전`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고세리기자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26일부터 30일까지 형산강체육공원과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불빛 축제는 (재)포항문화재단이 올해 초 발족한 이후 처음 개최하는 축제로 문화와 예술, 축제가 함께 어우러진 명품 축제 브랜드 구축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준상사진 포항문화재단 상임이사를 만나 이번 축제의 의미와 준비상황에 대해 들어봤다.- 포항문화재단이 생기고 처음으로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주관하는데△지난해까지 국제불빛축제는 포항시축제위원회에서 주관했으나, 이번 축제부터는 지난 1월에 출범한 포항문화재단이 처음으로 주관하게 됐다. 포항문화재단의 위상을 실추시키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를 했다. 포항을 대표하는 대형 축제인 만큼 더욱 알찬 내용으로 꾸미고자 노력했다.- 문화재단이 축제를 주관하게 되면 어떤 장점이 있나△포항국제불빛축제를 비롯한 지역축제들을 명품 축제브랜드로 육성해서 단순히 일회성 축제가 아니라 연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종합예술축제로 승화시킬 수 있다.`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도 일회성 전시축제를 지양하고, 연중 국내·외 아티스트들 간의 다양한 방식의 교류 등을 통해 하나의 산업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축제를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일부에서는 행사 대행업체를 선정해 모든 행사를 맡기면 되는데 왜 문화재단이 필요한가라고 의문을 제기하는 등 믿음을 얻지 못할 때가 가장 힘들었다. 문화재단은 문화예술분야의 컨트롤타워이다. 더 나은 프로그램과 정책을 발굴하고 기획한다.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서 더 많은 경험과 더 좋은 아이디어가 필요했고 그렇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포항문화재단을 출범하게 된 배경△그동안 문화예술에 목말라 있던 시민들에게 다양한 기획공연과 특별 테마공연 등을 통해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포항문화예술회관과 중앙아트홀, 포항시립미술관 등의 전시·공연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켜야 한다. 특히 축제와 함께 각종 전시·공연 등은 포항의 브랜드를 새롭게 만들어 내는 도시의 얼굴로서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단체가 바로 문화재단이라고 생각한다./정철화기자
포항시는 26일 시청 법률상담실에서 `시민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이날 정효민 변호사는 1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주요 상담내용으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생활법률 문제인 부동산 임대차, 손해배상, 채권채무 등 민사문제와 상속, 이혼 등 가사문제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시에 따르면 올들어 이날까지 시민 70여 명이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이용했다. 상담은 포항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전화(054-270-2041~4)로 상담예약을 하면 시에서 위촉한 고문변호사 중 1명이 시청 내 무료법률상담실에서 신청인과 대면해 상담을 하게 된다.포항시 관계자는 “법률적 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법적 대처가 곤란한 시민들이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통한 상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는 만큼 운영의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포항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교통분야 서비스향상을 위한 `도로 및 교통만족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열었다. 모니터링단은 읍·면·동별 1명, 총 29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기간은 2년이다. 이들은 2019년 7월까지 △노면불량, 포트홀, 노상적치물, 도로소성 변형 등 도로분야에 대한 모니터링 △신호등, 차선, 교통표지판 등 교통시설분야 모니터링 △대중교통운행 관련 불편사항 등을 집중 모니터링하게 된다.모니터단이 신고한 교통안전시설물 등의 도로시설물 불편사항은 본부내 각 부서에서 즉시 조치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및 도로 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전준혁기자jhjeon@kbmaeil.com
포항시가 중금속 오염으로 신음하고 있는 형산강 환경관리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하영길 포항시 환경식품위생과장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형산강 오염원차단과 안정화사업 등으로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동시에 원인자 규명을 위한 조사와 오염분포 및 오염정밀조사를 실시하는 등 시민 안전직결과제부터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며 “형산강 하구의 개발사업 추진시 환경위해성 평가검토 협의를 거쳐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오염원 분포의 정밀조사를 거쳐 중·장기적으로는 형산강과 구무천에 대한 퇴적물 준설사업과 공단지역 완충저류시설 설치, 포항철강 1, 2공단의 하수관거 분리 사업추진과 더불어 형산강 오염방지 대책마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앞서 이강덕 시장은 지난 25일 환경부를 직접 방문해 구무천 수계의 오염원인 조사 결과를 직접 설명하고, 구무천 오염의 영향으로 형산강 오염이 가중되고 있어 포항시민들이 매우 불안해하고 있으므로 중앙정부차원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시에 따르면 형산강수질은 Ⅱ등급으로 생활용수, 수영용수로 적합하나 형산강 및 구무천 퇴적물 수은농도가 Ⅳ등급(2.14mg/kg) 기준을 초과해 오염이 심각한 상황이다.또한 구무천 토양은 오염대책 기준(30㎎/㎏이하)을 초과해 필요한 준설비용이 600억 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국가차원의 지원책이 절실하다.이에 대해 환경부에서는 퇴적물 대책의 수립, 오염원인자 추적 정밀조사, 퇴적물 지침마련 등 국가차원에서 협력 추진을 약속했다./전준혁기자jhjeon@kbmaeil.com
포항해양경비안전서가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26일 포항해양경찰서로 명칭이 변경됐다.포항해양경찰서(서장 오윤용)는 이날 포항시 우현동 청사에서 소속 직원들과 간소하게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포항해경 해상수사정보과는 수사과와 정보과로 분과되고 수사과는 수사계·형사계·과학수사계·지능범죄수사계로, 정보과는 정보계·보안계·외사계로 신설 개편된다.또한, 죽변, 후포, 축산, 강구, 영일만, 포항, 호미곶, 구룡포, 감포 9개 해양경비안전센터는 파출소로 명칭이 변경된다./전준혁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6일 구룡포 어시장 일원에서 식중독 예방 및 손씻기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을 앞두고 무더워진 날씨로 각종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등의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건소 직원들은 구룡포어시장 내 횟집 등 위생업소를 일일이 방문해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및 식중독예방 요령, 결핵예방에 대한 리플릿을 배부하고 현수막을 이용 손 씻기의 중요성을 홍보했다./김민정기자
포항 죽장사과영농조합법인은 사과농업인을 대상으로 사과농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열린 이번 컨설팅은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외부 전문 컨설팅 업체의 용역으로 진행됐다.죽장면 선도 사과농업인 8명의 농장을 직접 방문해 사과 생육상태, 비배관리, 방제관리, 전정 등 사과농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이바름기자
포항성모병원(병원장 이종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26일 포항성모병원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유소아 급성중이염 치료 관련 △항생제 처방률 △항생제 투약일수율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 △부신피질 호르몬제 처방률 △중이염 상병비중 등에 대한 평가결과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급성중이염은 고막 안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으로 유소아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귀 질환이다. 대부분 큰 증상 없이 회복되지만, 간혹 머리 안쪽으로 염증이 퍼지는 뇌수막염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이러한 이유로 외래진료 시 항생제를 처방하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인데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임상 진료지침을 통해 항생제 적정사용을 권고하고 있다.포항성모병원 관계자는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 적정 약제사용을 통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며 “최고 등급을 유지해 앞으로도 지역 의료를 선도하는 `메디컬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이겠다“고 말했다./김민정기자hykim@kbmaeil.com
포항시가 포항상공회의소와 함께 포항시수출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나섰다.25일 시에 따르면 포항시수출지원센터는 지난 4월 인도에서 개최된 `2017 인도 뭄바이 철강 박람회`에서 계약상담 981만1천 달러, 견적상담 890만8천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오는 9월에도 인도네시아, 태국 해외 시장 개척단을 구성해 5일간 현지 바이어 수출 상담 및 포스코 현지 생산법인 구매책임자와 수출 상담을 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되는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수출 유망국가의 제품 경쟁력 분석 및 바이어 발굴 지원 △해외 바이어 관리 전문성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사후 마케팅 관리 지원 △국제 통상교류 증진을 위한 경제사절단 파견 △외국어 통·번역 지원 등의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시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전준혁기자jhjeon@kbmaeil.com
2017-07-26
포항시 남구는 26일부터 식품취급시설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대상은 지역 내 배달음식점, 장례식장, 애견·동물카페 등 80여 곳이며, 기간은 1주일이다.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와 냉동·장식품 보관 관리상태,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조리기구 청결상태, 종사자 건강검진 실시여부 등 개인위생과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을 중점으로 확인한다./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포항시는 지난 24일 북구 우창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3월 처음 시행된 읍면동 복지허브화사업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보다 발전적인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7월부터 복지허브화 사업을 추진한 우창동의 실적과 우수사례발표에 이어 중앙동, 오천읍, 해도동, 장량동의 사업추진과 성과를 분석하면서 개선책을 강구했다./박동혁기자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