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주요 복지시설이 추석연휴 3일을 제외하고 대부분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20일 공단에 따르면 노인복지회관은 오는 30일과 10월 2일, 6일, 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정상 운영한다.어린이타운(어린이 교통랜드)은 2~5일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 동안 오전 10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개방한다. 청소년 수련관 역시 같은 기간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문을 열며, 대관 접수가 있을 시 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다.전통문화체험관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휴무없이 운영한다. 체험관에는 전통놀이체험, 전통음식 만들기, 전통혼례식 등 귀성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마련돼 있다. 신청은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나 전화(054-280-9370~2)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또한, 교통약자들을 지원하는 `동행콜`은 지원챠랑 20대를 총동원해 추석 연휴 3일을 제외한 전 기간 운영하며, 지원차량은 추석 당일인 4일을 제외한 모든 기간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정상 운행한다. 예약은 콜센터(1800-9300, 예약 필수)로 하면 된다.황금연휴기간 공단은 특별근무조를 편성해 귀성객들과 복지시설 이용객들의 편의를 적극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이바름기자
2017-09-21
포항시가 추석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포항남·북부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이번 합동점검은 총 34곳(죽도시장 등 전통시장 15곳, 종합여객시설 1곳, 이마트 포항점 등 판매시설 15곳, 포항시네마 등 공연시설 3곳)을 대상으로 했다.점검단은 △소방·전기·가스시설의 작동상태 및 안전성 △피난 통로시설 상시 확보 여부 △시설안전기준과 영업기준 등 관계법령 위반 여부 등을 점검했다.포항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기간 동안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재해 관리반을 운영해 귀향객들이 고향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jhjeon@kbmaeil.com
2017-09-20
(재)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융합센터가 경북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SW저변확대를 위한 `경북SW창의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경북SW창의캠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북도,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융합센터가 주관했다.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경북 북부권역 대상의 초·중등캠프와 취업을 앞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SW체험 및 실습, 취업연계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경북SW창의캠프는 지난 15일 안동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문경에서 체험 위주의 초·중등캠프,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포항 흥해공업고등학교에서 프로그래밍, APP 설계 등의 SW교육 및 취업연계 캠프로 열린다. 이 캠프를 통해 SW저변 확대와 인재 육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포항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지자체 협의를 통해 경북SW창의캠프를 매년 확대할 예정이며 교육일정 및 프로그램은 홈페이지(http://gbsw.ideafolder.co.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고세리기자
포항시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 시정추진 정책토론회`의 막을 올렸다.사진 토론회는 환동해미래전략본부와 창조경제혁신센터, 일자리경제국,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다음 달 중순까지 이어진다.이날 정책토론회는 기존의 업무보고 형식을 탈피해, 대내·외적 환경속에서 SWOT분석을 통한 포항시의 여건을 진단하고 이에 따른 국별 정책방향 및 전략, 신규·현안·특수시책 순으로 진행됐다.성장-고용-소비로 이어지는 경제선순환 구조 구축을 통한 지속성장과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쏟아졌으며, 부서간 협업과 소통을 통한 시책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보고 담당부서뿐만 아니라 협업부서장과 팀장 등이 함께 참석해 내년도 시책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우선 김종식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환동해 경제수도 건설`을 목표로 기술융합 스마트도시, 환경친화 생태도시, 해양항만 도시 등을 핵심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이를 위해 기존 신산업을 바이오, 로봇, 에너지, 4차산업 중심 3대 융복합 클러스터로 조성해 집중 육성하고, 형산강프로젝트는 선(先)친환경 생태복원, 후(後)친수공간으로 추진방향을 전환하는 한편, 해양관광진흥지구 계획을 수립해 기존 마리나, 두호 피셔리나, 크루즈·정기페리 운항 등 기존사업들을 MICE(마이스) 산업으로 패키지화 연계해 나가기로 했다.이어 김영철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시 투자유치진흥기금 조성, 외국인투자 전용단지 추가 지정, 소상공인 지원체계 확립, 중소유통 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귀어·귀촌 정착지원 등 경제활성화를 위한 단기, 중장기 전략을 보고했다.특히, 일자리 창출의 핵심과제인 청년취업 확대 종합대책으로 유관기관과 민간부문과의 고용 플랫폼 구축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서민경제 안전화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정봉영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국내 벤처기업의 실태 설명에 이어, `포항 스타트업을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를 화두로 포항창업 밸리 조성 등의 정책을 제안했으며, 최영섭 농업기술센터장은 `Green Clean Pohang` 젊고 활기차고 깨끗한 포항농업을 목표로 젊은 사람이 돌아오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농업·농촌 육성에 주력하기로 했다.이강덕 시장은 “시정은 실질적 가시적 성과를 만들고 이를 통해 시민피부에 와 닿는 행정이 유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시민과 기업에 든든한 포항시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포항시가 오는 25일부터 올 연말까지 형산강 수변공원 관리단을 운영한다. 시는 일자리 중심의 시정운영과 쾌적하고 아름다운 형산강 수변공원 조성·관리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 신청·접수를 받아 19일 실기시험(체력테스트)을 거쳐 최종 선발자 50명을 확정했다. 수변공원 관리단은 앞으로 시민들에게 여가공간을 제공하고 도심 속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형산강 수변공원 전반에 걸쳐 정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박동혁기자
포항시 북구(청장 정경락)가 `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가을철 산불예방에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북구는 △산불감시 CCTV 정비 △산불진화차량 수시 점검 △무전기 및 산불개인장비 점검 △산불감시탑 주변 진입로 정비 등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에는 5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공무원이 비상근무를 실시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한 조기진화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전준혁기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 원장 이종봉)이 19일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이사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나주영 철강관리공단 이사장, 지역 중소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행사를 가졌다.이날 법인 이사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계 철강경기 위축 및 중국 등 후발주자들이 거센 추격을 해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 동안 포미아는 금속기반 부품소재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신기술 개발과 고품질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의 밀착 지원함으로써 지역산업을 견인해오고 있다”고 말했다.행사에서는 POMIA의 초대원장을 역임한 전 포스텍 철강대학원 김규영 교수와 법인설립 발기인부터 참여해 법인의 선임직 이사로 다년간 재직한 전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김희성 이사장이 기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도 법인 설립에 기여한 포스코, 포스텍, 제일테크노스, 조선내화 등이 기관 공로패를 받았다.이종봉 원장은 “지난 10년간 중소기업의 열린 연구소로서 걸어온 경과와 각종 성과를 되돌아 볼 수 있는 보고와 함께 지역산업의 중책기관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술선도를 위한 열린 공동연구소`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철강금속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지난 2007년 설립돼 그동안 지역 중소기업의 공동연구소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90여 건의 기업공동 연구과제 수행, 1천여건의 기술지원, 14개의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PM(Project Manager)지원 등의 성과를 일궈냈다.뿐만 아니라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인 에너지강관 기술개발을 위한 200억원 규모의 강관 전문연구센터가 내년 초 블루밸리산업단지에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꿈의 경량소재인 타이타늄 산업 생태계 육성에 이르기까지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의 중추역할을 도맡아 명실 공히 지역 철강금속산업 기술혁신의 거점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포항시가 오는 27일부터 약 2주간 열린 어린이집 접수를 받는다.열린 어린이집은 학부모가 참관·참여하는 방식으로 어린이집의 운영을 공개,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아동학대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포항시에서는 6개 항목(개방성, 참여성, 다양성)을 기준으로 어린이집 내 공간 개방성, 홈페이지 등 SNS 운영, 부모참여 현황 등을 심사해 12곳의 어린이집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 중 1곳은 우수형으로 보건복지부에 추천하고 우수형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해 포항시에서 직접 관리한다.포항시 관계자는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지정기간 1년 동안 지도점검 및 부모 모니터링 등에서 제외하며, 공공형어린이집 등 심사점수에 반영하는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바름기자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 포항시지회(회장 최봉소)는 19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6.25참전용사, 보훈단체, 군부대, 학생,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67주년 형산강 도하작전 전승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진 형산강전투는 1950년 8월 11일부터 9월 23일까지 44일간 우리군 2천301명이 전사한 격전지로, 9월 17일 새벽 연제근 상사와 12명의 분대원이 형산강도하작전의 최선봉에 나서 적군 기관총 진지를 파괴하고 포항 탈환과 압록강까지 진격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전투다.이날 행사는 6.25참전유공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포항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형산강도하작전 참전자 꽃다발 전달, 유공자 표창, 회고사, 헌시 낭독, 군가 제창,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박동혁기자phil@kbmaeil.com
포항시가 2017년 아이행복도우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아이행복도우미 사업은 일·가정 양립과 여성의 사회활동 확대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된 여성들이 대상이다.또한, 선발대상 중 다자녀(3자녀 이상) 가정과 저소득층이 우선 선발될 수 있도록 배점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가정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접수는 20일부터 22일까지이며, 포항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이바름기자
포항시와 포항친환경생산자유통영농조합법인은 19일 포항 해도동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명을 초청해 죽장 상옥면 일대에서 친환경 녹색체험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소비자의 친환경농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고세리기자
공사중단으로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들이 포항 곳곳에 흉물로 남아 있다. 시가지 중심지에 수십년째 유령의 집처럼 방치돼 도심의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는 손도 쓰지 못하고 있다. 개정된 법률에 따라 지자체에서는 강제 철거를 명령할 수 있지만, 이마저도 사정을 뜯어보면 녹록치 않은게 현실이다. 포항시 북구 용흥동 482-1에 위치한 금광포란재 아파트 건설현장. 칙칙한 색깔의 콘크리트 골조가 올라가다 멈춰있다.20년 전인 지난 1997년 7월 허가 이후 공정률 40%까지 진행된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은 3년 뒤인 2010년 5월부터 현재까지 인적이 끊긴 채 폐허처럼 버려져 있다.최초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성우주택이 부도를 맞으면서 장기간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2003년 ㈜금광건업이 사업을 인수해 추진하려 했으나, 자금난 등의 문제로 현재까지 공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더욱이 경매를 통해 토지소유권을 이전받은 솔빛주택은 포항시와 소송을 벌이고 있어 사업이 장기간 표류 상태다. 이 아파트는 짓다말다가 계속 되풀이돼 건물 안전성 문제마저 제기되고 있다.지난 1993년 7월 사업승인을 받아 공사에 들어간 포항시 북구 두호동 205-3 라온빌. 24년 전 18층 높이의 대단위 아파트로 계획돼 총 공사금액 117억원을 들여 공사를 진행하려 했지만, 지난 2008년 8월 시행사의 부도로 현재까지 공사가 중단돼 있다. 공정률은 10%밖에 되지 않는다.15층 높이의 남구 오천읍 문덕리 358-4 오천 한빛타운 역시 공사가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1994년 12월 건축 허가 이후 공정률 50%까지 공사가 진행됐지만, 이 역시 회사의 부도로 5년 뒤인 1999년 10월 공사가 멈췄다.이곳은 지역에서 청소년들의 비행장소로 꾸준히 지적받아왔고 공사장 내부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는 등의 유언비어까지 나돌기도 한 곳이다.19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공사가 중단돼 장기방치되고 있는 대형 건축물은 모두 4곳에 이른다.사업 관련자가 1인일 경우 국토교통부 등과 연계해 건물을 매입, 공사를 재개해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 찾을 수 있다. 하지만, 4곳 중 3곳은 사업승인자와 토지소유주, 건물주 등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합의 또는 법적인 절차를 통한 소유권 이전밖에는 해결 방법이 없는 실정이다.해결방안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지난 4월 개정된 장기방치 건축물 특별조치법에 출구가 반쯤 열려 있다. 내용은 2년이 넘게 방치된 건물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강제 철거를 명할 수 있도록 했다.그러나 금광포란재 아파트 공사처럼 공사가 절반 정도 진행된 상황에서 강제 철거가 진행됐을 때 새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 부담이 문제이다. 이미 부도가 난 사업체에서 철거 비용을 감당하기란 거의 불가능해 결국 자치단체의 예산 부담으로 돌아오게 된다.주부 최지영(43·여·용흥동)씨는 “아이들이 동네에서 놀다가 무심코 아파트 공사장에 들어가서 사고라도 나지 않을까 항상 창문너머로 지켜보고 있다”며 “주민들이 불안감을 가진 지가 10년이 넘었는데, 포항시가 나서서 특단의 조치를 취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포항시는 관련 사업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흉물로 방치된 건축물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사업주들은 연락마저 잘 되지 않는 등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게다가 사유재산에 대해 강제하는 것도 쉽지 않다며 답답해 하고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현재 장기방치 건축물 4곳에 대해서는 안전조치 등을 취해 공사장 안으로 출입하지 못하도록 막아놓은 상태”라며 “현재로선 강제 철거보다 합의를 통한 아파트 활용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제26회 한국농업경영인 포항시 연합회·제5회 한국여성농업인 포항시연합회 가족체육대회가 지난 15일 형산강 강변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한농연·한여농 양 단체 가족 회원 1천여명이 참석해 윷놀이 등 민속체육경기 3종과 노래 및 장기자랑, 색소폰 연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한국농업경영인포항시연합회 안현찬 회장은 “오랜 가뭄 등 어려운 여건에 고생이 많았고 농업경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박동혁기자phil@kbmaeil.com
2017-09-19
포항시가 200여억원에 달하는 자동차 체납과태료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포항시는 지난 15일 세외수입 체납자 4만23여명에 대해 체납액 자진납부를 위한 체납안내문을 발송하는 한편, 시민들이 납부한 세금들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담은 안내 홍보물도 함께 발송하며 과태료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홍보와 병행해 징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포항시는 올해 체납자에 대해 번호판 영치나 차량공매를 실시해 1천497대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159대의 차량을 공매했다.특히 고액·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는 야간 및 새벽시간대에 표적 영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체납액 징수를 위해 급여, 예금, 매출채권 압류와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향후 지방세 체납과 연계해 △범칙사건조사 전담반 편성 △경찰서와 합동번호판 영치 및 대포차 단속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신용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하고 효율적인 방안을 발굴해 체납액을 정리할 계획이다.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 통합관리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며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담세능력 회복지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포항시와 선린대학교가 18일 선린대학교 믿음관 2층 세미나실에서 경력단절여성 및 은퇴(예정)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이번 교육과정은 포항시가 2017년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날 개강식에는 변효철 선린대학교 총장과 이명숙 포항시 평생교육과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수강생들을 격려했다./고세리기자
포항시가 시민 중심의 녹색생태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오훈식 환경녹지국장은 18일 시청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도심 내 대규모 도시숲 조성 △2017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계획 △숲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추진방향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우선 포항시는 오는 2020년까지 남구 상도동 일대 공공시설 용지인 종합운동장, 평생학습원, 상도그린공원, 하수종말처리장을 아우르는 28ha에 대규모 도시숲 조성을 완료한다. 이는 시민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폐철도부지 도시숲, 형산강 주변과 연계해 커다란 도심 녹색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서다.2017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계획에 대해서는 선제적 압축방제를 통해 2018년 상반기까지 11만그루를 제거, 재선충병 재발생률을 50% 이하로 만들고 2022년까지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의 피해 안정화를 실현할 계획이다.또한 벌채목은 자원 재활용을 위해 목재펠릿 등 산림바이오에너지 원료로 재이용한다.2020년 완료 목표인 도심지 단절등산로 연결사업은 개발사업(도로개설)으로 인해 단절된 산림을 생물이동통로 확보와 야생동물 서식지보호, 시민 편의제공 등을 위해 생태적 기법으로 연결하는 것이다.이동 포항IC 진입로를 포함한 총 8곳(생태통로 3곳, 보도교 5곳)이 대상이다.오훈식 환경녹지국장은 “녹색네트워크 구축으로 포항시를 문화와 자연 그리고 인간이 어우러지는 친환경녹색생태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오원석)가 다음달 31일까지 송라면 중산리 내연산 입구에서 등산목안전지킴이사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주말 및 공휴일에 운영되는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등산객들의 안전산행을 위한 활력징후를 체크하게 된다.또한 간이 응급의료소의 역할을 수행하고 산불예방 홍보캠페인도 펼치는 등 등산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전준혁기자jhjeon@kbmaeil.com
포항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외국)는 지난 17일 포항시축구협회,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지역 내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축구관람 행사를 실시했다.사진 이날 오후 6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가정 8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역에 축구장과 프로축구단이 있지만 여건과 형편상 대부분 축구경기 관람경험이 없는 이들을 대상으로 축구관람을 제공했다.이날 경기를 관람한 이들은 구단, 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도 하며 보람있는 시간을 가졌다.포항시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포항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도 자체 예산으로 취약계층에게 관람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접하기 힘든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주 마련해 삶의 즐거움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아동옹호센터가 18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포옹-포항의 아동권리옹호 공모전`을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아동옹호센터가 주최·주관하고, 포항시, 포항시의회, 경북매일신문이 함께하며 아동권리와 관련한 이슈, 문제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아동권리관련 작품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시민들의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주제는 `포항시 아동의 권리를 존중받았던 미담 사례 또는 권리 침해 사례`이며 △글 △그림 △사진 △UCC 등 4개 분야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포항시 아동(0~18세 미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아동이 포함된 동아리나 단체, 가족도 참여 가능하다.출품작 중 우수한 18작품에 대해 포항시장상, 포항시의회 의장상, 경북매일신문 사장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상 등이 주어지며, 총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오는 11월 25일 포항 기쁨의 교회 비전홀에서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 아동옹호센터 네이버 블로그(childfundgbac.blog.me)를 통해 접수한 후 센터로 우편발송하거나 메일(childfundgbac@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054-273-733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고세리기자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항시 직원 100여명은 18일 동해면 흥환리에서 임곡리까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6㎞ 구간에 대해 자연정화활동을 벌였다. 사진 오는 9월 말 개통예정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25㎞ 구간(청림해변에서 호미곶 광장까지)은 1코스 연오랑세오녀길(6.1㎞), 2코스 선바우길(6.5㎞), 3코스 구룡소길(6.5㎞), 4코스 호미길(5.3㎞)으로 조성됐다.특히 자연경관을 훼손치 않고 해안변 지형지물인 몽돌, 백사장, 자연석, 어항, 군초소 이동로 등을 활용했으며, 인공구조물인 데크로드는 절벽 등 단절된 구간에만 제한적으로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이번 행사는 9월말 개통 예정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에 다가오는 연휴 기간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점검 차원에서 마련됐다.이날 포항시는 흥환리 간이해수욕장에서 여름 피서철이 끝나고 버려진 각종 쓰레기 5t을 수거하고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구간의 각종 시설물들을 꼼꼼히 살펴봤다.또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에서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시정발전 방향 제시와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홍보에 직원들 각자가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한다”며 “시정 주요사업장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자살예방사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18일 포항시 남구보건소를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했다.이날 컨설팅단은 포항시 남구의 자살예방사업 목표인 자살위기대응 역량강화와 자살위험 환경개선을 위한 자살예방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컨설팅을 진행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담당이 현재 추진되고 있는 포항시 남구의 자살예방 사업 현황을 발표했다./김민정기자hykim@kbmaeil.com
포스코교육재단이 지난 15일 포철동초와 포철서초의 통합학교인 포항제철초등학교(교장 류미경) 다목적강당 `라온관`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김영석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경식, 이상구, 박용선 경북도의회의원, 이재진 포항시의회 의원 등 교육계·지역대표를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포철초 다목적강당은 2층 건물로 1층은 통합 학교 학생 전원을 수용할 수 있는 900명 수용 규모의 식당, 2층에는 실내 운동경기가 가능한 강당 등으로 구성됐다. 건립비는 총 33억 원으로 지난해 9월에 착공해 약 1년여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했다. 시공은 ㈜영진종합건설이 맡았다.류미경 교장은 기념사에서 “다목적 강당 명칭이 `라온관`인데 `라온`은 `즐거운`이라는 순 우리말이다. 포철초 가족 모두가 하나되는 즐겁고 행복한 배움터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우종수 이사장은 축사에서 “올해 3월 포철동초와 서초를 통합하고 지난 9월부터 포항제철초등학교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역사적인 출발을 시작했다. 앞으로 지속적인 시설 현대화와 특화시설 등을 마련해 포철초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진형 미래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7-09-18
포항시 북구청이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및 다소비식품 수거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판정됐다. 수거검사 대상 식품은 △채소류 △과일류 △생선류 △어패류 △참기름 등 54개 품목이고, 검사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식품별 기준규격 등이다.아울러 북구청은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7명이 합동으로 재래시장, 식품판매업소, 대형마트, 식중독발생 취약식품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도 병행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올해 포항사랑 상품권 최종 단계분(4단계) 판매가 오는 20일 포항시 53개 금융기관 159개 판매대행점에서 진행된다. 이는 이달 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추석맞이 특별할인판매분 상품권이 일부 판매대행점에서 매진되자, 가계지출이 많은 추석을 앞두고 포항시가 시민들이 포항사랑 상품권을 구입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취한 조치다. 이번에 200억원이 유통되면, 1단계 300억원 유통이후 8개월 만에 올해 판매목표액 1천억원 모두가 유통되는 것이다.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 1월에 발행한 포항사랑 상품권은 현재 발행목표액 1천억원 가운데 800억원이 유통됐으며, 이 중 755억원이 판매(9월 14일 기준)됐다.상품권은 금융기관(대구은행, 경남은행, 농협, 수협, 머스트삼일저축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각 점포에서 개인의 경우 월 50만원, 연간 40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시는 이번 포항사랑 상품권 판매가 서민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지역의 전통시장을 비롯해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포항시 차원에서도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전통시장 추석 장보기와 포항사랑 상품권 이용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시는 포항사랑 상품권을 구매해 부서별로 공직자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 기업체에도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토록 홍보하고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서민경제를 더욱더 활성화시키고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서 `포항사랑상품권`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포항시는 지난 16일 포항시 평생학습원 2층 다목적홀에서 `제24회 포항시 미혼남녀 커플매칭! 두근두근 오작교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포항지역 미혼남녀 36명(남녀 18쌍)이 참가했다.특히, 오리엔테이션, 요리교실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서로를 자연스럽게 알아가도록 해 참석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포항시가 지난 14일 대구 수성구 라온제나 호텔에서 열린 `2017 제8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에서 신규 회원도시 가입패를 받았다. 사진 포항시는 베이비부머세대와 경력단절 여성의 평생학습 참여를 통한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신중년사관학교,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등 중장년층 평생학습 활성화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신규 도시 가입패를 받게 됐다.시는 앞으로 IAEC 아·태 네트워크 회의에서 포항의 우수한 평생학습 인프라와 프로그램들을 홍보하는 한편, 세계적인 교육도시들과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IAEC 회원도시 가입을 계기로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세계적인 교육도시들과 협력을 강화해 지속발전가능한 평생학습도시 포항 건설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1994년 창설된 국제교육도시연합(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ducating Cities)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37개국 501개 도시(아시아·태평양 지역 네트워크는 6개국 29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박동혁기자phil@kbmaeil.com
포항시 축산농가들이 부정적인 축산이미지를 개선하고 친환경 축산업 발전을 도모할 것을 결의했다.사진 지난 15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개최된 `무허가축사 적법화 합동설명회`의 개회에 앞서, 축산농가 100여 명은 축종별 단체장을 대표하는 축산단체장연합회(회장 김상율)를 필두로 지역 농업을 지키는 축산인의 일원으로 각성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낭독한 결의문에는 식량주권과 지역 주민들의 환경권을 동시에 지켜주는 `Clean(클린)축산농장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축산을 구현하고, 철저한 소독과 청소를 생활화해 가축전염병을 차단하며, 축산업의 신뢰회복을 위한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책임지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결의대회를 계기로 축산농가 스스로가 축사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유도해 축산업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산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지난 16일 포항시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수치료실에서 지역사회 뇌졸중 장애인을 위한 `밸런스 UP, 라이프 UP 수중 재활교실` 교실을 개강했다. 수중재활교실은 부력, 수압 등을 이용해 대상자의 경직된 관절을 풀어주고 근력을 강화시켜 평소 활동범위가 제한적인 뇌병변 장애인의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물 속 재활 운동이다.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보건소 지역보건팀(054-270-4143)으로 문의하면 된다./김민정기자hykim@kbmaeil.com
포항시가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수요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정류소별 이용객의 정확한 승·하차인원을 조사하는 것으로, 시내버스 노선개편 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환승을 하지 않더라도 버스에서 내릴 때 하차단말기에 교통카드를 꼭 찍어야 정확한 조사가 가능하다.포항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수요조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이는 자료수집과 분석이 어렵다”며 “정확한 수요조사를 위해 하차 시 꼭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찍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에서는 주거지역 확장, 도로신설 등 교통여건 변화에 따라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추진하고 있다./전준혁기자
포항시가 민방위 공공용 대피시설 120곳에 대해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점검반을 편성해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24시간 개방이 어려운 2곳을 민방위 대피시설에서 제외시켰으며,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주민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 안내 표지판부착을 점검해 49곳의 미부착 및 노후 안내 표지판을 정비했다.포항시 관계자는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앞으로 대피시설 뿐 아니라 민방위 경보시설 등의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어떤 위기상황이 발생해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의 안전디딤돌 어플리케이션에서 위치동의를 할 경우 본인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대피소를 쉽게 알 수 있다./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