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특별점검

市, 27일까지 위생관리 집중

포항시는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포항시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재래시장, 역·터미널 인근 식품접객업소 등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도·점검 대상은 △한과류, 식용유, 조미료, 건강기능식품 등 명절 선물용 및 제수용 식품제조업소 △선물용, 제수용 식품 등을 판매하는 대형백화점, 할인마트 및 재래시장, 중소규모 식품판매업소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국도변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의 식품취급업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제품 제조 또는 판매행위 여부, 제수용 농·수산물의 표백제, 색소 등 불법사용 여부, 허위과대광고 및 표시기준위반 제품 판매행위 여부, 냉동·냉장식품 등의 보존 또는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각 가정마다 제수용 음식을 위생적으로 취급하고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건강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아울러 부정불량 식품을 발견 할 경우 국번 없이 1399로 신고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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