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시, 산불 ‘골든타임’ 확보 총력

배준수 기자
등록일 2026-02-10 16:41 게재일 2026-02-11 7면
스크랩버튼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 주재 전체 읍면동 감시 체계 점검 
불법 소각 집중 단속·취약 시간대 인력 전진 배치 
드론 감시·헬기 공조로 사각지대 최소화, 초동 대응 강화
Second alt text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10일 산불 긴급 대책회의를 열였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산불 초기 대응 골든타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0일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의 영향으로 죽장면 지동리와 장량동 일원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관계 부서 및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산불 감시 체계를 점검하고 초동 진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장상길 권한대행은 최근 산불 발생 현황을 공유하며 기상특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확산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경계를 지시했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농산 폐기물·쓰레기 불법 소각과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 등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됨에 따라 읍·면·동 단위의 현장 중심 감시 활동을 강화하도록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산불 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취약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드론을 활용한 공중 감시와 차량 순찰을 병행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화 헬기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초기 대응 ‘골든타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포항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