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7월 수출은 7억3천2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0.6% 증가했으며, 수입은 5억9천7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36.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1억3천500만달러 흑자였다.포항세관이 발표한 7월 지역 수출입 동향 분석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미국과 일본 등 대부분 지역에서의 철강금속제품 수출증가와 함께 러시아 지역의 기계류 수출증가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누계) 22.2% 증가했다. 수입은 전체 수입의 92.1%를 차지하고 있는 광산물과 철강금속제품이 증가해 전년동기대비(누계) 44.0% 증가했다./전준혁기자
2017-08-16
포항운전면허시험장(장장 이재춘)이 `임산부 운전면허 ALL-Care 서비스`의 본격적 시행에 나섰다.이에 따라 차량을 이용해 시험장을 출입한 임산부는 주차장소를 찾는데 고민할 필요없이 본관건물 앞 여성전용 주차면에 손쉽고 빠르게 주차할 수 있다. 또한 임산부는 면허 민원업무(적성검사·갱신, 재발급 등)를 보기 위해 번호표를 뽑고 기다릴 필요없이 `전용 창구`(임산부,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자 등 사회 약자를 위한 전용창구)를 바로 이용하면 된다.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시험(PC학과·장내기능·도로주행 시험)을 보러 온 경우에도 특별한 배려를 받을 수 있다./전준혁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싱겁게먹기 건강행태 설문 조사결과 포항시민 대부분이 보통이하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북구보건소에 따르면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아주짜게, 짜게, 보통, 약간싱겁게, 싱겁게 등 5개 항목 중 시민 64.7%가 보통 이하로 싱겁게 먹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에 참여한 시민 중 대부분 연령이 높을수록 짜게 먹는 것을 감안하면 싱겁게 먹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포항시민의 건강행태 개선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것으로 분석됐다./김민정기자hykim@kbmaeil.com
2017-08-14
포항북부경찰서가 광복절을 맞아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곡예운전과 굉음유발 등 폭주행위는 물론 차량 번호판 가림, 불법 구조변경 및 인가되지 않은 부착물 단속도 함께 진행한다.안전을 위해 도주로를 차단하는 입체적 단속으로 진행하며, 적발 시 도로교통법위반 등으로 형사입건할 방침이다./전준혁기자jhjeon@kbmaeil.com
포항 구룡포아동복지위원회(위원장 황보관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소장 권혁철)가 지난 10일 구룡포읍민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아동 놀이문화공간 마련을 위한 설명회 및 기금 마련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이점식 포항시남구청장, 김영규 구룡포읍장 등 각 기관, 시민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룡포 지역 어린이들의 놀이공간 마련을 위해 많은 기관단체 및 개인의 후원이 이어졌다.공동추진위원장을 맡은 구룡포아동복지위원회와 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는 향후 모금을 위해 저금통 캠페인 및 1인 1계좌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황보관현 위원장은 “기금의 액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100원이라도 지역민들의 마음이 모여 마을이 아이들을 돌보는 가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 아이만 잘 키우는 것보다 마을의 모든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해서 이번 공간 마련은 중요한 일이기에 학부모들이 동참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권혁철 소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데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 많은 읍민이 참여해 우리 마을 아동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포항시체육회는 지난 12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2017 영일만해변스포츠 동호인 댄스페스티벌`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대회는 활기 넘치는 영일대 해변을 만들어 생활스포츠의 활성화와 대회를 통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개최됐다.에어로빅, 댄스스포츠 동호인 2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재능과 열정을 펼쳐 보여 대회장을 찾은 500여 명의 관람객들로부터 환호와 박수 갈채를 받았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은 오는 17, 18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여름방학을 활용한 초등학생 대상 `도서자료실 어린이 프로그램`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교육은 미술교육 도서의 내용을 글로 정리하고 시각화해봄으로써 창의적인 사고와 미적 감각을 기를 수 있는 체험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어린이들은 `시작 다음`(안느-미르고 램스타인 미티아스 아르귀 지음)이라는 교육도서를 활용해 스토리텔링과 보드게임을 결합한 프로그램 게임으로 흥미를 유발해 다양한 관점에서 그림을 해석하고 생각의 폭을 넓히는 창의적 상상력을 기른다.체험 과정은 먼저 그림책 속에 나오는 장면들을 살펴보며 변화의 요소를 발견하고 해석해보는 퀴즈타임을 갖는다. 다음으로 준비된 활동지를 작성하면서 생각을 확장해보고 책 속 장면을 활용한 이미지 카드로 팀별 보드게임 활동을 한다.프로그램은 1일 2회씩 총 4회 진행되며, 교육대상은 포항시 거주 초등학생으로, 모집인원은 1회 15명씩 제한해 총 60명이다. 모집기간은 14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이며, 교육비는 무료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포항시가 지난 11일 용흥동 전몰학도 충혼탑에서 최웅 부시장을 비롯한 유족 및 생존 학도의용군,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을 거행했다.사진 추념식은 지난 1950년 8월 11일 새벽 북한군의 기습공격으로 시작된 포항여중(현 포항여고)전투에서 산화한 48명을 위시해 낙동강 전투 등에서 산화한 1천394위의 영령들을 기리고자 해마다 8월 11일에 거행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생존 학도의용군과 故 이우근 학도병의 조카가 참여했으며, 특히 포항전투에서 전사한 이우근 학생의 주머니에서 발견된 피묻은 편지 `어머니 전상서`를 제철고등학교 서정환 학생이 직접 낭독해 참석자들을 더욱 숙연하게 했다.최웅 부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신명을 바친 학도의용군들의 명복을 빌고 먼저 간 이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음을 명심하겠다”며 선열들의 위국 헌신의 정신을 배우고 이어나가야 함을 강조했다.한편, 이날 추념식이 거행된 전몰학도 충혼탑은 지난 1957년 6월 15일에 건립돼 포항여중전투에서 사망한 김춘식 등 1천394위의 학생들의 영령들이 봉안돼 있다./전준혁기자jhjeon@kbmaeil.com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글로벌 스타 벤처(Global Star Venture·GSV) 최종선정 결과를 발표했다.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6월부터 GSV프로그램을 진행해 총 6개 업체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 결과 ㈜이너센서, ㈜원소프트다임, 팜클라우드㈜ 등 3개 업체를 최종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GSV`에 선정되면 센터에 2년간 무상으로 사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입주정착금 2천만 원과 운영자금 연 3천만 원 총 8천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또 RD지원 및 p-펀드 투자지원도 별도심의 후 지원을 받을 수 있다.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세계적인 기술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의 발굴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3개 업체는 센터에서 육성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앞서 GSV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지원을 받은 기업은 ㈜바이오앱이 있으며, ㈜바이오앱은 식물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활용한 그린 백신 제조를 통해 60억 원의 투자금 유치와, RD지원금 8억7천만 원을 이끌어냈다. 또한 국내 최초로 그린백신 양산용 식물공장을 지곡동 테크노파크 단지 내에 건립 중이다.오는 9월 공장이 준공되면 세계적인 식물바이오 석학들을 초청해 심포지엄도 개최할 계획이다.포항시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바이오앱은 창업초기만 해도 결핵 등 의약품 개발에 사업이 맞춰져 있었지만, 최근에는 식물기반 단백질의약품 연구개발,동물 의약품(돼지열병, 구제역, 광견병 등) 까지 사업이 확대됐다.이밖에 지난해 ㈜바이오앱과 함께 GSV에 선정된 SSADT는 무안경 3D 필름사업에 매진하고 있다.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세계적인 기술경쟁력을 갖춘 벤처기업을 발굴 육성해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포항시가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U-Line프로젝트 사업이 지난 9일 도시재생대학 개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개강식과 함께 `마을을 상상하는 20가지 방법`을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으며 12월까지 주 1회(매주 수요일) 15회차로 진행된다./고세리기자
포항시는 재단법인 포항시 청소년재단 출범에 발맞춰 이사회 구성을 위한 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모집할 임원은 비상근 무보수 선임직 이사 9명과, 감사 1명 등 전체 10명이다.선임직 이사는 재단의 주요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선임직 감사는 재단 재산상황에 대한 회계감사를 하게 된다.평소 청소년업무에 경험과 지식이 풍부하면서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공헌하고 재단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하는 자는 임원신청지원서를 작성,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오는 24일까지 포항시 주민복지과에 접수하면 된다.시는 접수된 신청자 중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법률에 의거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 평가를 거쳐 오는 9월초 임원진을 최종구성할 방침이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0~11일 경주 국민청소년수련원에서 미해병대 `캠프무적` 대원들과 함께하는 여름캠프를 진행했다.이번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55명과 자원봉사 10여 명 미해병대원 8명이 9개조로 팀을 구성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캠프무적 대원들은 지난 2009년부터 포항시 드림스타트와 인연을 맺어왔으며 △여름캠프 △사회성발달 프로그램 `친구야 같이 놀자` △어린이날 체험부스 운영 지원 등 적극적인 동참뿐만 아니라 아동들이 영어문화권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캠프는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의 지원으로 원거리에 위치한 아동들까지 캠프에 참여해 더욱 뜻 깊은 캠프가 됐다.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캠프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또래친구들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공유하고 자존감, 협동심,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포항시는 지난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해오름동맹 상생발전 전략과제 발굴지침 회의를 개최했다.직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는 `동해남부권 상생발전 전략연구`용역에서 제시된 연구과제의 사업성을 검토하고 연계사업과 시 자체사업의 과제발굴을 위해 마련됐다.시는 연구용역에서 발굴된 5개 분야 64개 전략과제를 구체적으로 시책화해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 연결고리로 중앙부처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발전의 맞춤형 전략으로 삼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연계사업 발굴 및 검토를 거쳐 다음달 열릴 해오름동맹 실무협의회에서 울산시, 경주시와 본격적인 공동협력사업 선정과 향후계획 등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2018년 당초예산 편성과도 연계해 예산확보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발 빠르게 움직여 공동협력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기로 했다.아울러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 추진 중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도시간 원활한 협력을 도출하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이번에 발굴된 규제개선 과제는 시 자체검토를 거쳐 해오름동맹 실무협의회에 상정해 안건으로 논의될 예정이다.오정권 포항시 정책기획관은 “해오름동맹 상생발전 전략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포항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해오름동맹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규제개선은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 추진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전준혁기자jhjeon@kbmaeil.com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 청년회(회장 이상곤)는 오는 19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광장에서 행복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이한 이번 콘서트는 표어, 포스터, 글짓기, 시, 그림 등을 출품하는 시민공모전 행사와 행복나눔 콘서트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행복나눔 콘서트에는 비스타, 에이블, 노래강사 김광수, 세시봉 객원 가수 김정욱, 포항 플라잉밴드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 될 예정이다./박동혁기자
2017-08-09
포항시가 친환경 전기자동차 활성화를 위해 각종 인센티브 정책 홍보에 나서고 있다.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사용요금이 kWh당 313.1원에서 173.8원으로 책정돼 시행되고 있다.사용요금을 적용하면 급속충전기를 이용한 전기자동차의 100㎞당 연료비는 2천759원이며, 이는 휘발유차 1만1천448원의 24%, 경유차 7천302원의 38%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연간 1만3천724km를 주행할 경우, 전기자동차의 연간 급속충전요금은 38만 원이며, 휘발유차의 연간 유류비 157만 원, 경유차 연간 유류비 100만 원보다 각각 119만 원, 62만 원 저렴하다.또한 오는 9월 18일부터는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마다 정상요금 보다 50% 할인된 금액만 내면 된다.통행료 할인은 통행료 수납시스템인 하이패스 차량에 한정되며, 기존 단말기에 전기자동차 식별 코드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전기자동차 전용 단말기로 변환이 가능하다.9월 1일 이후 홈페이지(www.e-hipassplus.co.kr)를 방문해 직접입력하거나, 전국 349개소의 한국도로공사 영업소중 한 곳을 방문하면 된다.한편 6월부터 전기자동차의 번호판도 파란색으로 새 단장했다.신규로 등록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제외한 모든 전기자동차는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다만, 택시 등 사업용 자동차는 대상에서 제외한다.포항시 관계자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등 정부의 정책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발맞추어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jhjeon@kbmaeil.com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오는 23일부터 시민상담대학을 운영한다.시민상담대학은 청소년 상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상담기초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한 부모교육이다.교육은 청소년 상담의 이해, 청소년기 정신건강, 청소년 문제의 가족상담 등 청소년기의 다양한 문제와 이해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진다.접수는 9일부터 18일까지 선착순 40명이며, 총 8회에 걸쳐 오는 10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이바름기자
(재)포항테크노파크가 수출 초보부터 강소기업까지 해외시장 개척활동에 필요한 해외마케팅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수출유망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전년도 수출 실적이 500만달러 이하 또는 올해 수출을 계획 중인 포항시 소재 중소기업(본사, 공장, 기술연구소 등)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해외 출장 비용, 해외바이어 초청 비용, 해외진출 컨설팅, 수출용 견본 운송비, 수출상품 홍보, 제품 디자인 개발 등 기업당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된다.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8일까지 포항테크노파크에 방문·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고 및 자세한 사항은 포항TP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기업지원실(054-223-2252)로 문의하면 된다.이와 함께 (재)포항테크노파크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1인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창업자와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1인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창업자와 1인 창조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공동작업 공간이며, 입주기업은 저렴한 임대료로 사무공간을 이용하며, 교육, 네트워킹, 세무·법률·창업 등의 전문가 자문과 마케팅·지재권·장비활용·디자인개발 등의 사업화 지원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신청자격은 창의적 아이디어 또는 전문성을 갖춘 1인 창조기업 및 입주 후 3개월 이내에 창업할 수 있는 예비창업자이다. 입주절차는 입주신청과 심사로 이뤄져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ptp.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포항TP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054-223-2244)로 문의하면 된다./고세리기자
최웅 포항시 부시장이 지역 내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사진 포항시에 따르면 최 부시장은 7~8일 초곡지구 진입도로 개설, 흥해우회도로 건설공사, 신광-흥해 매산리간 시도7호선 확포장공사, 장량국민체육센터, 포항체육관 개보수, 만인당, 효자빗물펌프장 등 사업장 7곳을 잇따라 방문했다.최 부시장은 초곡지구 진입도로 개설 공사가 아직 착공전이지만, 사전에 주민들과의 충분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또 신광-흥해 매산리간 시도7호선 확포장 공사에 대해 사업비를 충분히 확보해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주문했으며, 장량국민체육센터, 포항체육관, 만인당을 찾아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강조했다.최웅 부시장은 “공사기간 중 자연재해에 대비한 위험요인 사전제거 등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예정된 기한내에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포항시 주요사업장에 대하여 사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바름기자
포항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대구은행 팔공산 연수원에서 자기 주도학습 멘토링 스쿨사업 `공부의 신 드림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사진 영남교육인재개발원에서 주관한 이번 캠프는 한부모 가족 자녀 9명이 참여했다.학생들은 명문대생 멘토와 함께 숙박하며 자기주도 학습방법, 슬럼프 극복 노하우, 올바른 학습계획표와 오답노트 작성 및 활용법 등 다양한 공부 방법을 직접 전수받고 있다.또한 학생 개개인의 성격과 흥미를 심층 분석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자신의 모습을 대변하는 롤모델을 찾고 꿈을 확고히 다지는 자산을 얻고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2014년부터 여름방학을 맞이한 한부모가족 자녀들에게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구체적인 방법과 길을 제시해주고자 멘토링스쿨 드림캠프를 지원해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여건 등에 구애받지 않고 청소년들이 꿈을 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포항시의정회(회장 공원식)는 8일 평생학습관 2층 대강당에서 지방자치학교 제17기 수료식을 가졌다.지방자치학교는 시정활동 및 운영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열린 의회정치 실현에 보다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1년 시작해 이번이 17회째로 지방자치에 관심있는 시민 181명 지원했다.지난 5월 11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2회 걸쳐 총 55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96명이 이수했다./박순원기자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이 2017년 하반기 정규강좌 수강생 1천723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포항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을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이번 정규과정은 9월 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된다./고세리기자
포항시가 각종 체육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8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된 2017 K리그 U-17,U-18 챔피언십 축구대회를 포함, 8월 현재까지 포항지역에서는 모두 25개 체육대회가 열렸다.지난 1월부터 동계 전지훈련 참가팀중 전국 6개 여자축구팀, 12개 중·고 야구팀 동계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4월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 6월 전국 중학야구선수권대회, 7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념 전국 오픈배드민턴 대회 등이 잇따라 열렸다. 포항시는 포항야구장, 양덕축구장, 만인당 등 지역 체육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대회유치와 프로경기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연중 개최되는 각종 체육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국적으로 머무르고 싶은 해양관광지로서 포항의 이미지 제공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포항시 평생학습원이 2017년 상반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평생학습원은 지난 2017년 상반기 수강생 3천887명 중 3천218명이 응답한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중 각 항목별로 86.3~91.2%가 `매우 만족한다` 또는 `만족한다`로 응답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교육과목에 대한 전문성, 강의방법에 대한 강사의 수준 및 강의기법, 수강과목에 대한 재료비 부담, 교육과목에 대한 만족도,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지식과 정보 등 자기개발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했다./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포항시는 폭염, 태풍, 장마가 잦은 여름철을 맞아 복지국이 지원, 관리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했다. 사진 또 아동·보육시설에 대해서도 식중독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지교육 및 안전점검도 실시했다.특히 올해는 폭염과 가뭄이 장기간 지속돼 시설 입소인과 영유아의 건강관리가 특별히 요구되고 있어 야외활동 자제와 적절한 수분섭취, 위생관리 등에 대해서도 현지 방문지도를 했다.시에서 지원, 관리하는 사회복지시설은 노인·장애인 생활시설 78개소, 경로당 599개소, 복지관 12개소 등 700개소에 이른다.여기에 아동복지시설 66개소와 여성복지시설 25개소, 어린이집 490개소를 포함하면 1천200개가 넘는다.복지시설에서 생활하거나 이용하는 인원은 4만2천여명에 달한다.시는 지난 6월부터 특별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조별로 담당시설을 방문해 풍수해에 대비한 배수로, 축대, 옹벽 등 외부 환경안전, 누전과 과부하, 가스누출, 위생, 식중독예방 등 시설 내 각종 안전을 지도, 점검하고 있다.정연대 복지국장은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식중독 등 계절적인 사전대비가 필요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7-08-08
농촌지도자회(회장 조봉규)를 비롯한 죽장면농업인단체는 7일 죽장면 자호천에서 `깨끗한 들판 가꾸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읍면자생단체, 지역구시의원, 면사무소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회원들은 농약빈병 190kg와 비료포대 300kg, 기타 생활쓰레기와 파지 등 2t을 수거해 처리했다.재활용이 가능한 것은 한국환경공단 포항사업소에 납품해 기금조성을 하고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전준혁기자jhjeon@kbmaeil.com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추진을 위해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포항의료원, 시티병원 등 지역 내 재활의료기관과 함께 재활서비스 전달체계를 상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수중재활교실, 동행·활기찬 재활교실을 운영하고 더불어 중증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가정재활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북구보건소는 북부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이달 중순께 신청접수를 받고 9월부터 본격 재활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지역보건팀(270-4143)로 문의하면 된다./김민정기자hykim@kbmaeil.com
포항시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직원들을 위해 `점심시간과 연계한 유연 근무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직원들이 방학 기간 중 자녀들의 점심 해결에 어려움이 있다는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직원들은 육아 또는 자기 개발 등을 위해 점심시간 앞 또는 뒤 1시간을 붙여 최대 2시간의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또한, 효율적인 근무 문화 정착을 위해 `매주 수요일 초과근무 없는 날`, `월 1회 이상 연가 사용`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이루도록 가정 친화적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김복조 포항시 자치행정과장은 “방학기간 중 초등학생 자녀들의 점심을 준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직원들의 자녀 양육지원에 도움을 주고자 점심시간과 연계한 유연근무제를 확대했다”며 “획일화된 근무보다는 행정서비스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고 근무기강이 확립되는 범위 내에서 유연근무제를 확대해 일과 가정의 양립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공무원 유연근무제는 2010년도에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주 5일, 주 40시간이라는 공무원 근무시간 규정을 지키면서 근무시간을 하루 또는 일주일 단위로 자신의 업무특성과 개인의 사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포항시에는 현재 502명의 직원들이 728명의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바름기자
포항시가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의 선제적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등 시정 추진 동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박준상사진 자치행정국장은 7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새정부 운영계획에 따른 대응과 1주년을 맞은 해오름 동맹의 발전 방향 등 시정에 대해 정례 브리핑을 가졌다.박 국장은 새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및 100대 국정과제에 대응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각종 현안사업의 당위성 확보와 이슈화를 통해 국가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국정과제와 포항시 관련 연계사업으로 포항형 일자리 창출과 미래전략 신산업 육성, 도시경쟁력 강화, 시민 삶의 질 개선 등을 제시했다.포항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추진단 전담부서를 통한 포항플랜을 본격 가동해 좋은 일자리 발굴 및 취약계층의 취업을 지원하고 지역 RD 인프라를 활용한 미래전략 신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중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한반도 U·X형 SOC 구축, 형산강 환경관리 중앙정부 공동추진 등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며 보육과 양육 지원강화로 미래세대 투자를 통한 저출산 극복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대선 지역공약인 포항 철강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부가 경량 신소재산업 육성과 철강재 개발 생태계 구축, 철강산업 스마트화를 지원하고 동해안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수소연료전지 파워밸리 조성과 지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을 구체화하기로 했다.지난해 6월 30일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출범한 해오름동맹 1주년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향후 발전방향도 제시했다.해오름동맹 1년의 주요성과로 △동해안 연구개발특구 지정 추진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공동활용방안 모색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세 도시 시민을 위한 합동문화공연 등이 있으며, 특히 국토부 주관 `해안·내륙권 발전거점형 지역계획 수립 시범사업`에 `해돋이 역사기행`이 선정 등을 제시했다.해오름동맹의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협력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협의회를 운영하고 나아가 사무국 설치를 통해 광역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도 세웠다.박준상 자치행정국장은 “새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세부실천계획을 마련해 중앙부처 및 경북도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정부실천과제에 반영시키고, 해오름동맹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성호)는 교육부 주관사업인 `2017년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8월부터 시행한다.사진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특화산업과 연계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체험 내실화 및 개인 맞춤형 진로체험을 지원하는 것으로 포항의 우수한 자원인 해양, 제철, 과학을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당일형 2종, 1박 2일 캠프형 2종, 박람회형 1종으로 총 1천320명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8월에 5개교 147명이 참여한다.지난 2일부터 시행된 프로그램에는 창원시 명서중학교 30명이 1박 2일 캠프형에 참여했다. 첫째 날에는 포스코와 포스코 글로벌 안전센터 등을 방문해 제철산업과 안전체험, 친수공간인 포항운하 투어로 생태복원과 도심재생사업에 대한 체험을 실시했다. 또, 1박을 하면서 진로/적성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직업에 대해 설계하는 시간도 가졌다.둘째 날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로봇에 대한 기본 개념을 학습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에서 지능로봇에 대한 제작과 실습을 하는 등 미래 직업과 4차 산업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2017년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미래직업에 대한 설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포항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선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4월 17일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경북도 대표기관으로 교육부와 MOU를 체결했고,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꿈길사이트(www.ggoomgil.go.kr)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전준혁기자
포항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5개 승마장에서는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말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상반기에 학교별 신청 접수을 받아 승마장 선택에 따른 배정을 마치고 여름방학부터 시작됐다. 총 916명의 초중고생이 참여하며 참여 학생들은 본인의 시간에 맞춰 1인 10회의 승마체험을 할 수 있다./고세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