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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군, 제18회 청송사과축제 평가 보고회 개최

제18회 청송사과축제 평가 보고회가 지난 11일 청송군청 대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김양태 축제추진위원장, 심상휴 군의장, 축제추진위원 및 집행위원, 사과협회회장단, 농업인단체회장단, 축제참여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은 청송사과축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청송사과축제의 현 위치를 확인하고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모아 축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청송사과축제 평가를 맡은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축제기간 5일 동안 1인당 평균 지출액은 12만6000원으로 총 286억 원의 직접경제효과가 발생했고 방문객 만족도는 7점 기준에 평균 5.93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만족도의 경우 12개 분야 중 축제 재미, 프로그램, 사전홍보 만족도 부분에서 6점이 넘는 점수를 받았다. 해를 거듭하며 쌓인 노하우로 축제 프로그램 운영이 안정되고 올해 신설된 축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홍보가 만족도를 높이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축제 프로그램 다변화, 친환경 축제 개최, 지역관광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축제 발전을 위한 제언도 있었지만 주민들의 높은 참여도, 온라인 축제 개발, 자체평가시스템 도입 등 많은 부분에서 발전가능성을 시사하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한 축제 중 하나라는 총평도 나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오늘 참석해 주신 분들의 다양한 고견을 밑거름 삼아 청송사과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19회 청송사과축제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송사과축제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12-12

청송군 2024년 군민배심원단 회의…민선8기 공약이행현황 점검

청송군은 민선8기 공약의 체계적인 관리와 군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2024년 군민배심원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군민배심원제는 군민이 공약이행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군민 직접참여제도다. 청송군은 2022년 군민배심원단을 통해 민선 8기 청송군수 공약 73건을 확정했고 매년 군민배심원단 회의를 개최해 군민과 소통하는 군정 운영을 실천하고 있다. 2024년 군민배심원단은 청송군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지역·성별·연령을 고려해 1차 ARS로 참여의사를 밝힌 60명을 모집했다. 이어 2차 전화 면접을 통해 최종 30명으로 구성했다.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배심원단 1차 회의는 매니페스토 교육과 배심원단 기초 강의 및 분임 구성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23일 2차 회의에서는 공약 조정안건(4건)과 공약 평가안건(4건)에 대한 담당자의 설명과 배심원단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배심원단은 2025년 1월 6일 3차 회의에서 전체 투표로 공약 조정 적정여부에 대한 최종 승인을 거쳐 공약이행평가에 따른 권고안을 청송군에 제출할 예정이다. 청송군은 군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도출된 최종 권고안을 공약사업 부서에서 검토 후 배심원단 권고안을 내년 2월 중 청송군 누리집에 게시해 군민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 변화와 발전에는 군민의 목소리와 참여가 함께해야 그 진가가 발휘돼 청송군민 대표라는 자긍심을 갖고 배심원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 당부했다. 윤 군수는 또한 “배심원단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2025년을 ‘살고 싶은, 일등 청송’을 만드는 다양한 정책과 변화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12-11

박신영 청송군의원, 자신감 넘친 의정활동 주목…11건의 각종 조례안 대표발의

청송군의회 박신영의원(국민의힘)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남다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제9대 청송군의회에 입성한 박 의원은 초선 의원이지만 다선 의원 못지않게 지역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왕성한 의정활동이 그를 뒷받침 해주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36년간의 공직생활의 경험을 밑거름으로 청송군이라는 집행부를 테두리 삼아 후배 공직자들을 도닥이며 격려로서 함께 청송군과의 소통을 이끌어 내고 있다. 박 의원은 특히 지난 공직생활에서 사회복지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룬 탓에 의정활동에서 이를 접목시켜 여러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눈에 띄는 활동이 주민들에게 고스란이 전파되고 있다. 그는 노인들의 안전한 삶에 방해가 되는 노인학대 예방과 이를 보호하기 위해 ‘노인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노인 보호에 관한 조례안’과 요양시설 종사자들의 안전한 직장생활과 그 종사자들의 생활권 보장을 위해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가장 보금자리로 여기고 일상생활의 안전한 쉼터가 될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로당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치매노인의 예방과 그에 따른 가족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들어주고 가족 구성원이 함께 행복하기 위해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모두 11건의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특히 박 의원은 올해 청년들의 정주권 형성과 안전한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 청년 정착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용역’착수 보고회에서 ‘청년 정착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으로서 지역소멸 위기 상황에서 청송군의 차별화된 지역자원과 청년 제도를 분석해 청년 정착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연구하는데 열정을 다하고 있다. 박신영 의원은 “집행부의 청년정착 관련 부서와 협업해 더 나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연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남은 임기 동안 사소한 일에도 관심을 갖고 처리해 나갈 것”이라며 “후배 공직자와 나아가 집행부와의 소통을 통해 청송군에 필요한 정책들을 발굴해 함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12-08

윤경희 청송군수,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비전 제시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2일 청송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6회 청송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윤 군수는 2024년 군정 주요 성과로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 정부합동평가 우수군 선정, 의정갈등 속 안정적인 의료행정 운영,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등을 꼽았다. 이어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살고 싶은, 일등 청송’ 건설에 두겠다고 밝혔다. 윤 군수는 농업의 가치에 부합하는 부자 되는 청송농업 실현을 위해 생산비를 줄이는 영농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다축형 평면과원 조성, 꼭지무절단 사과유통, 무적엽 사과 생산, 스마트 농업을 지원해 생산비를 줄이고 온라인 경매시스템을 도입해 유통비용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사업, 주 5일 중식 지원 경로당 운영을 시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지원 사업,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청송군을 고령친화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선순환 지역 경제를 만드는 정책 추진 의지도 밝혔다. 주민들의 경제와 소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청송사랑화폐 발행, 청년빌리지와 진보공공임대주택 건립, 산림 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스마트농업 육성 복합 문화지구 조성과 지역경제에 더 많은 도움이 되도록 사과축제를 운영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이와 함께 농촌다움의 회복과 청송의 가치를 높이는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공간 조성도 약속했다.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진보 진안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청송 금곡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 진보, 안덕, 현서 전선 지중화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농촌협약 사업으로 진보면에 함께누리복합센터를 조성하고 주왕산면과 5개 면에 주민이 원하는 기초 생활 거점을 조성해 살고 싶은 청송을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살고 싶은 일등 청송 건설을 위해 청송군이 편성한 2025년도 예산안은 4986억 원이다. 이는 전년도 당초예산보다 5.1%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4452억 원, 특별회계 534억 원이다. 주요 분야별 예산은 농업 분야 1155억 원, 교육‧사회복지‧보건 분야에 1098억 원, 환경 분야에 779억 원, 문화관광 분야에 299억 원, 공공안전 및 지역개발 등에 1655억 원을 편성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 지역 주민의 생활‧복지‧경제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시급한 정책이 되어야 한다”며 “생산비를 줄이는 농업정책을 추진해 부자 되는 청송 농업을 만들고 믿음직한 청송 복지와 선순환 지역경제 실현, 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 살고 싶은 일등 청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12-03

청송 사과 제주도에 떴다…최남단 방어축제장에서 ‘꼭지 달린 청송사과’홍보

청송군은 청송사과협회(회장 김정우)와 함께 최근 제주에서 ‘신선하고 맛있는 꼭지 달린 청송사과’ 홍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제주의 대표 겨울 축제인 최남단방어축제장(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에게 ‘꼭지 달린 청송사과’의 맛과 신선함을 알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달 15일부터 농협 수도권 하나로마트 5개 매장에서 10일간 진행되었던 ‘꼭지 사과 홍보 및 판매행사’에 이어 마련된 전국 홍보 투어이다. 수도권을 벗어나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황금眞, 꼭지 달린 청송 사과’의 맛과 브랜드 가치를 적극 홍보하면서 대한민국 사과산업 혁신을 위해 앞장서는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를 드높이는 효과를 거뒀다.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청송 사과를 제주에서 만날 수 있어 이색적이었고 꼭지가 있어 사과의 신선함과 풍부한 맛이 더욱 잘 느껴졌다”고 입을 모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꼭지 달린 사과’는 소비자들에게는 더 맛있고 신선한 사과를 제공하면서 농가의 일손 부족을 덜어주는 사과 산업의 혁신이다”며 “앞으로도 청송 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농업 현장과 소비자에게 더 이로운 유통 구조로의 전환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12-03

청송 진성중, ‘디지털 온(溫) 선도학교’

청송 진성중학교(교장 이상훈)가 디지털 온(溫) 선도학교로 선정, 미래 교육을 선도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화제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학생들이 인공지능(AI) 기술과 수학의 융합을 체험할 수 있는 ‘AI와 함께하는 교내 수학체험전’도 개최했다. 이번 체험전은 학생들에게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AI 기술의 실제 활용 사례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 AI 기반 문제 풀이 체험 및 모션캡쳐, 방탈출 버스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AI를 이용한 4색 문제 해결, VR을 통한 도형의 단면 등 그래프와 기하학, 통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는 현상들을 AI와 함께 해결하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체험전을 통해 학생들은 AI와 수학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깨닫고 미래 디지털 시대의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사들은 AI 기술이 수학뿐만 아니라 다른 교과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며 창의적인 수업 설계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이상훈 교장은 “학생들에게 디지털 기술과 융합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창의적이고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11-29

청송군, 겨울철 도로 제설 종합대책 추진

청송군은 겨울철 결빙구간 해소를 위해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대설과 한파 등에 대비하기 위해 2024~2025년 겨울철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제빙 대책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군은 선제적으로 제설제(염화칼슘, 친환경 제설제, 모래, 소금 등)를 확보해 상습결빙구간 등 취약구간 16노선에 빙방사 1만2500포대를 배치했다. 또 염수분사시설 3개소(덕천지구, 피나무재, 천천지구)와 제설작업에 투입될 장비(제설차량 15대, 트랙터 50대, 제설삽날, 모래살포기 등)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해 제설작업에 임할 사전준비도 완료했다. 특히 강설 예비특보 발령 시 유관기관과 협조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주요도로, 고개(커브길) 등 교통량이 많은 구간부터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같이 군은 겨울철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 겨울 기상 이변으로 인한 폭설이 우려되는 만큼 강설 시에는 차량 운행을 가급적 자제해 주고 군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11-27

청송군, 본예산 4986억원 규모 2025년도 예산안 군의회 제출

청송군은 2025년도 예산안을 2024년 본예산보다 241억원(5.08%) 증가한 4986억원으로 편성해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26억 4700만원(0.6%) 증가한 4452억 2800만원, 기타특별회계는 214억 5300만원(67.21%) 증가한 533억 7200만원이다. 세입 재원별로는 지방세수입 200억원, 세외수입 193억원, 지방교부세 2472억원, 조정교부금 59억원, 국도비보조금 1673억원, 보전수입 등 389억원이다. 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는 농림해양수산분야가 1155억원(23.17%)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사회복지 950억원, 환경 779억원, 문화 및 관광 299억원, 일반공공행정 및 교육 246억원, 국토․지역개발 및 교통·물류에 440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142억원,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에 162억원, 보건 131억원, 인건비등 행정운영경비 611억원, 예비비로 71억원을 반영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세수 감소로 인한 군 재정 여건에 어려움이 있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군 역점 시책사업 중심으로 우선 투자해 청송군 발전에 꼭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청송군의 미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11-25

청송군, 갑오의병 창의 130주년 기념 학술회의 개최

청송군은 지난 18일 청송군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주관으로 ‘갑오의병 창의 130주년 기념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항일의병,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현장에서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항일의병의 역사와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과 현충시설 및 기념관을 통해 이를 널리 알리고 선양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학술회의는 신규 연구자 양성 및 한말 항일의병 교육 방안에 대한 연구를 심화하고 전문 연구자 간의 인적 교류를 확대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졌다. 한희원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앞으로도 항일의병의 역사 연구와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방안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항일의병의 역사와 그 의미를 미래세대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송군은 지역사회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을 계승하고 이를 교육과 문화로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11-19

청송군, 수도권 하나로마트에서 신선함이 가득한 꼭지사과 홍보 및 판매행사

청송군이 수도권 하나로마트에서 신선한 꼭지사과 홍보 판매 행사에 나섰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수도권 농협 하나로마트 5개 지점(양재, 창동, 고양, 성남, 수원)에서 ‘대한민국 사과산업 대전환, 신선함이 가득한 꼭지사과 홍보 및 판매행사’를 연다. 지난 15일 양재점 하나로마트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기존에 관행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꼭지가 제거된 사과와는 달리, 꼭지를 그대로 둔 ‘꼭지사과’의 신선함과 품질을 소비자들에게 알렸다. 청송군과 (사)한국사과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에서 ‘꼭지사과’가 신선도와 품질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농협 관계자 및 유통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꼭지사과’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과 유통 시장 내 자리 잡은 고정관념을 깨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사과 꼭지를 치지 않음으로써 농민들은 인건비 절감을, 소비자는 더욱 신선한 사과를 맛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 생산성 증대로 청송사과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