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감독자, 안전·보건 책임 명확히 인식 관계직원 산업재해 예방 활동 지속 추진
청송군은 최근 진보문화체육센터 및 공공협력센터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청과 읍면사무소 팀장(6급)들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재해 예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관리감독자들이 직무 수행 시 요구되는 안전·보건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현장 실무 능력을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군 안전정책과 안전관리팀 주관으로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북북부지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관리감독자 업무 프로세스, 도급·용역·위탁사업장의 주요 안전·보건 의무 및 위험요인 파악·관리 방법, 직무 스트레스 관리, 사고 유형별 응급처치 등을 중심으로 실무형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했다.
군은 매년 사업장 위험성 평가와 주간 순회 점검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 연계해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업재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 가치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교육이 관리감독자들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리감독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