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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군 '안전한 일상, 재난없는 청송' 구현 …재난안전 및 교통정책 분야 4대 핵심전략 수립

청송군은 2025년 재난안전 및 교통정책 분야의 목표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 함께 누리는 편리한 교통복지'로 설정하고 4대 핵심전략을 수립했다.  4대 핵심전략은 안전 사각지대 대응력 강화 및 비상대비태세 확립, 효율적인 자연재난 대응 및 신속한 응급대책 수립,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청송 실현, 대중교통 이용 개선 및 교통안전시설 확충으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등이다.  먼저, 안전 사각지대 대응력 강화 및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재난과 안전사고가 대형화·일상화 되는 흐름에 맞춰 안전취약시설 40개소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위험에 대비해 대규모 민·관 합동훈련을 추진한다. 또한 예기치 못한 사고에 따른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갱신해 자연재해 상해·사망 등 34개 항목에 대해 보험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온열·한랭질환 진단비도 추가 지원할한다. 또 예측하기 어려운 비군사적 안보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민방위 대원 교육·훈련 및 을지연습을 내실화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통합방위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극심한 폭우, 폭설, 한파, 폭염 등의 기후변화가 일상화하고 있어 효율적인 자연재난 대응 및 신속한 응급대책 수립을 위해 자연재난 대비 태세를 구축한다. 우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해예방을 위해 청송읍 덕리와 진보면 기곡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개 지구에 총 32억6000만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남면 대전천과 현동면 부곡천에 1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상습침수지역인 진보면 지구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2023~2026년)을 신청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책도 강화된다.  청송군 소속 사업장의 근로자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장 위험성 평가, 순회·자체·총괄점검, 작업환경측정, 관리감독자 교육, 종사자의 의견 청취 등을 철저히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중대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도급·위탁·용역 사업장 및 공중이용시설의 안전보건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대중교통 이용 개선 및 교통안전시설 확충을 위해 교통봉사단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반기별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제도를 지속 운영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교통안전시설물 보급 사업에 1억600만 원을 투입해 총 17개소의 교통사고 예방 시설을 개선하고 도로 환경을 정비해 교통사고율을 줄이는 데 주력한다. 특히 무료버스, 천원택시,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 차량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통복지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025년 안전한 청송, 재난없는 청송을 실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안전한 일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3-09

청송군의회,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 실시

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는 최근 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 및 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청송군의회 청렴연수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의원들의 청렴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고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의회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강홍석 청렴교육 전문 강사가 맡아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공직사회 갑질 예방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었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무 적용 강의가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고 의원들과 직원들이 청렴 의식을 보다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교육 후에는 청렴 서약식과 청렴한 의정활동과 공정한 직무수행을 다짐하는 서약서에 서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는 뜻깊은 순간을 가졌다. 심상휴 의장은 “청송군의회는 2024년 청렴노력도 1등급, 청렴체감도 2등급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2025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3-09

청송군의회 심폐소생술로 생명 지킨다…응급처치교육

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는 지난 4일 특별위원회실에서 ‘2025년 청송군의회와 함께하는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심폐소생술교육센터와 청송군보건의료원이 공동 주최로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심장자동충격기(AED) 사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칙과 실습을 직접 경험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익혔다. 특히, 심장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필수적인 심장자동충격기(AED) 사용법을 배우며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심상휴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심 의장은 이어 “응급처치는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교육인 만큼,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앞으로도 군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3-05

청송군, 벼 대신 전략작물 재배…농가소득·탄소중립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청송군은 다양한 전략 작물 재배로 식량 자급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군은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재배면적 감축으로 논에 두류 등 전략 작물을 재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그동안 주로 재배해온 논벼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낮은 작물을 도입해 탄소중립 정책에도 앞장서 나간다는 것. 이에 따라 올해는 2024년 추산된 벼 재배면적 721ha 중 13%인 94ha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농업인의 참여를 유도하고 정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감축 유형은 농지 전용, 전략작물 및 타작물 재배, 과수로의 작목 전환 등으로 지역 여건에 맞춰 추진된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쌀 공급과잉과 소비 부진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쌀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된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통해 벼 대신 두류, 옥수수, 참깨, 조사료 등의 재배를 장려하고 신규 필지는 ha당 150만 원, 작년 지원된 기존 필지는 100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전략작물 직불사업을 통해 논에서 가루쌀, 두류, 옥수수, 조사료, 깨(들깨·참깨)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작물에 따라 ha당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직불금을 지급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들은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동시에 벼 외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여 식량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며 “벼 재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3-05

청송군, 2025년 환경정책 방향 발표

청송군은 2025년 환경분야 군정 목표로 ‘안전한 환경, 안심되는 물 관리로 든든한 생활환경 조성’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군은 ‘청송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소관 부서별로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 교체 등의 보조사업도 추진하여 산소카페 청송의 명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지방도로로 단절된 한반도 생태축을 연결하는 ‘질고개 생태축 복원사업’(총사업비 58억 원)을 착공해 2026년 전체 준공을 목표로 단계별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 슬레이트 처리 사업에 7억 원을 투입해 건축물에 사용된 슬레이트 및 방치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처리함으로써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환경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일상생활에서도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 및 민간시설에 적시에 위탁 처리함으로써 폐기물 적체를 최소화하고 환경오염 예방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농가에서 발생한 영농폐기물 및 가정에서 배출한 재활용품의 수거 촉진과 배출 장소 개선을 위해 5억여 원을 투입해 공동집하장 및 재활용 동네마당을 설치할 예정이다. 재활용품(종이팩, 폐건전지, 투명페트병)도 교환사업을 통해 적극 추진해 폐자원 재활용과 플라스틱사용저감을 통해 순환경제 실현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통한 물 복지 실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방상수도 확장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안덕(현서)·부남상수도 시설확장공사(사업비 253억 원)는 2023년에 착공해 2026년 12월까지 해당 지역의 670세대 1,208명에게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진보상수도 시설확장공사(사업비 420억 원)도 지역의 원활한 물 공급을 위해 추진중이다. 이 사업들이 완료되면 지방상수도 급수보급률이 77.3%에서 86.4%로 증가해 안정적인 물 공급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하수처리시설 확충 및 하수관로 정비를 통해 공공수역의 수질을 개선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송군 내 하수 미처리 지역에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을 추진해 수질오염을 저감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정 내 오수가 적절히 처리되지 않고 하천으로 방류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운, 구천, 상의 및 안덕면 감은, 성재 일원에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진행해 낙동강 최상류 지역의 수질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후 위기에 강한 자연생태계를 조성하고 책임 있는 탄소중립을 실현함으로써 군민의 일상 속 환경안전을 지키고 살고 싶은 일등청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 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3-03

청송군, 올해 첫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청송군은 지난 26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5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공공위원장 윤경희 청송군수, 민간위원장 이상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대표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해 2024년 청송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평가 및 결과를 보고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의 복지욕구와 자원 등 복지환경을 고려해 4년 단위로 수립된다. 청송군은 중장기 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청송군은 ‘따뜻한 동행 함께하는 나눔복지’라는 슬로건 아래 41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했다. 이 가운데 농어촌버스 무료탑승사업, 8282민원처리팀 운영, 랜드마크 ‘청송정원’ 조성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변경 사항과 주요 사회보장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열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2-27

청송군, 2025년 임업‧산림직불금 신청하세요

청송군은 내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을 신청 받는다. 임업직불금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이다.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1개월 연장해 운영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이 확대된 만큼, 대상자들이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업인이 만족할 수 있는 산림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신청은 오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임업-in 통합포털(www.pay.foco.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2-24

윤진석 건우테크 대표,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장에 취임

청송 출신인 윤진석(사진) 건우테크 대표가 (사)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장에 취임했다. 경남 거제시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윤 회장은 청송 진보 출신으로 현재 진보초등학교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18일 (사)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는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호텔에서 제32차 정기총회 및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윤 회장은 취임사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정책을 적극적으로 전달해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과 회원사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가는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는 1994년 5월 결성, 현재 30개 산하 단위융합회와 700여 회원사로 구성된 경남 대표 경제단체다. 이 단체는 서로 다른 업종뿐만 아니라 동일 업종의 중소기업 등으로 구성돼 정보와 기술, 인적교류를 통해 기업의 역량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호 기술과 서비스를 융합하는 등 신사업 창출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윤진석 회장은 고향인 청송 지역에 나눔과 봉사를 펼쳐왔고, 지난 연말에는 전기밥솥, 전기요 등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청송군에 기탁해 고향 사랑을 실천해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2-21

청송군 제2기‘나도 청송 홍보맨’발대식

청송군은 소통하는 청송을 실현하기 위해 ‘나도 청송 홍보맨’을 위촉했다. 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90여 명으로 구성된 제2기 홍보맨 위촉식을 가졌다. 또한 홍보맨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다짐 대회도 갖고 SNS를 활용한 교육도 실시했다. 올해 2기를 맞는 ‘나도 청송 홍보맨’은 일선에서 군정을 담당하는 공직자로서 홍보가 필요한 군정 정보를 직접 홍보 부서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는 정보의 누락 없이 군민과의 원활한 중간 역할을 통해 소통 행정으로 군민 공감대 형성은 물론 ‘소통 청송’의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발된 홍보맨을 포함한 100여 명의 청송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및 SNS 개념과 마케팅 활용 방안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따라서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에게 SNS를 통한 홍보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군민들에게는 알찬 정보를 접하는 계기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에게 필요한 행정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소통하는 것이 행정의 핵심”이라며 “‘나도 청송 홍보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군민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소통 청송’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2-18

민선8기 제14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산소카페 청송에서 개최

민선8기 제14차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의성군수 김주수) 정기회의가 17일 청송 유교문화전시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22개 지자체가 회원으로 구성돼 2개월에 한 번씩 경북도 지자체를 순회하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윤경희 청송군수의 환영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주수 협의회장이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행정 효율성 강화를 위한 연구 용역’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지난 회의에서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에 건의한 내용에 대해 회신 결과를 검토했다. 주요 안건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등 중앙부처 건의사항 2건을 논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환영사에서 “민선8기 제14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가 우리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개최되어 뜻깊다”며 청송군의 주요 산업인 사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역점사업인 ‘꼭지 무절단 사과 유통’의 저변 확대에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윤 군수는 아울러 “경북도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시·군이 지닌 고유한 특성과 강점을 살려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가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2-17

청송교육지원청, 교직원 연립관사 개관…정주 여건 개선

청송지역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주거 환경이 대폭 개선돼 근무하기 좋은 청송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17일 지원청 관계자 및 입주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읍 소재 교직원 연립관사 2동(청송솔가온·청송솔나래)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청송솔가온·청송솔나래, 이 두곳의 연립관사 입주로 인해 청송 관내 교직원들의 주거 부담도 줄이고 정주 여건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직원 연립관사 증축은 농어촌에 근무하는 교직원에게 우선적으로 관사를 제공하도록 경상북도교육청의 관사 관리 기본계획에 의거 대폭적인 지원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비 83억 원을 들여 기존 연립관사 부지를 활용해 총 48세대(각 18세대·30세대)로 구성돼 있다. 오는 3월 1일 관사 전체 세대에 교직원이 입주하게 되는데, 5년 미만 저경력자들의 주거안정과 더불어 청송군에 조기정착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나아가 신규 관사 보급으로 우수 교직원들의 외부 진출이 줄어들어 청송교육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덕섭 교육장은 “청송솔가온·청송솔나래 교직원 연립관사의 개관이 교직원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직원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2-17

청송도서관, 2025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록 접수

청송도서관(관장 김미연)은 오는 18일부터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록 접수를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니어 계층과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강좌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시니어 계층을 위한 인문학적 소양과 예체능 감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 교육은 인문학·예체능 프로그램, 타로와 인문학 탐험하기, 한국사 카페, 자연을 노래하는 하모니카, 드로잉부터 어반스케치, 디카와 시 새로 알기 등 시니어들이 새로운 배움과 취미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평일에 운영되며 토요일에는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신나는 경제 탐험, 어린이 방송 스피치 등 학생들의 관심 분야를 반영해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미연 관장은 “우리 도서관은 매년 지역 주민들의 학습 욕구와 여가 선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들은 시니어들은 잠자던 감성을 일깨우고 어린이들은 창의력과 소통 능력을 키우며 자기 계발을 실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평생교육 강좌에 관한 문의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872-4907)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2-16

자연·공간 조화, 창의적인 도시 재생 통해 살고 싶은 청송 구현

청송군은 올해 ‘자연과 공간이 어우러지는 살고 싶은 농촌공간 구축’을 목표로 36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체계적인 농촌공간 정비 및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 쾌적하고 계획적인 도시건설, 낙후된 시가지의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발전,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공공디자인 구현과 공공건축물 건립이라는 네 가지 핵심 전략을 설정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공간 정비로 ‘살고 싶은 청송’을 조성하며 계획적인 도시건설과 창의적인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우선,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올해 말 완료될 예정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청송읍 행정문화센터가 연말에 준공되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청송읍이 경쟁력 있는 농촌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난해 농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농촌협약 사업’은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해 농식품부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농식품부와 청송군이 협약을 통해 지역이 스스로 수립한 발전 방향에 따라 투자를 집중하는 사업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383억 원을 투입해 청송읍을 제외한 7개 면에 각종 다목적 시설 건립, 리모델링,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하속1리, 신점1리, 거대리, 천천1리)’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마을회관 리모델링, 담장 정비, 슬레이트 지붕 철거, 주민역량 강화 교육 등이 포함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만들기 사업(각산리, 송강1·2리, 고와리, 장전2리)도 추진해 안전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 맞춤 교육으로 군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고 지역의 특성이 돋보이는 마을을 만들어 나간다. 2023년부터 추진 중인 ‘덕리지구 농촌공간사업’도 원활하게 진행 중이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농촌협약’,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각종 농촌개발사업과 연계해 정주서비스 개선 및 살고 싶은 농촌 마을 조성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쾌적하고 계획적인 도시건설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정비도 추진 중이다. 지난 2023년 공모에 선정된 ‘현서‧안덕면 전선지중화사업’은 현재 설계 마무리 단계로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서면과 안덕면 소재지(L=2.2km)의 전선(통신선)을 지중화해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낙후된 시가지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으로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청송금곡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진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내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며 진보면 소재지의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진보로 전선지중화사업(L=2.3km)도 올해 상반기 완료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청송읍 중앙로 및 청송시장 앞 월막교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불법 주차로 인한 교통불편을 해소했으며 진보면 우회도로 사거리(국도34호선)에도 원활한 교통흐름과 신호대기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청송금곡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의 「5080 청춘삶터」 복합센터도 8월 준공 예정으로 창업지원, 건강문화, 취미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대 간의 사회통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송군의 가장 큰 문제였던 청년 주거이탈을 해소하고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도 추진 중이다. 청송읍 월막리에 총 44세대 규모의 ‘청년빌리지’를 올해 말 준공 예정이며 여성 교도관과 청년들을 위한 100세대 규모의 ‘진보면 공공임대주택’도 진보면 진안리에서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청송군은 주거 안정화를 통해 청년 생활 인구를 확보하고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공공임대주택사업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청송읍 현비암 일대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산책로를 개설할 예정이며 읍·면 소재지의 노후되고 난립한 간판을 재정비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새로운 인구를 유입하고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정주환경과 충분한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난개발을 방지하고 청송의 자연과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살고 싶은 청송군을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2-14

음악으로 피어나는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2025 꿈의 오케스트라‘청송’개강

청송군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으로 만들어가는 2025년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이 지난 11일 개강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청송군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열린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청송군과 청소년수련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에 출범했다. 올해 5년차에 접어든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신규 단원 9명을 포함해 72명의 단원과 홍병희 음악감독 및 파트별 강사 8명으로 구성되었다. 개강식에서는 신규단원 단복과 악기전달,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운영 안내 및 안전교육이 있었다. 특히 지난해 단원들이 칭찬 마켓으로 모은 용돈 30만원을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해 지역의 어엿한 구성원으로서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기특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단원들은 “악기를 열심히 배워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올해는 무대에 설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큰 기대감을 보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날씨는 춥지만 단원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만큼은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것 같아 기쁘다”며 “미래의 소중한 자산인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 듬직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2-12

청송인재양성원 2025년도 개강

청송군인재양성원(이사장 윤경희)은 최근 2025년도 개강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인재양성원에 선발된 학생은 122명으로 지난해 12월 22일 인재양성원 선발시험에 합격한 중·고등부 학생들이다. 지난 2009년 개원한 청송인재양성원은 올해로 17년째를 맞아 2025학년도 대입에서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경인교대 등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청송인재양성원은 지난해 이어 대성학력개발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대입 및 내신 대비를 위한 교과 수업과 진로·진학 컨설팅을 상시 운영한다. 또한 면접특강, 입시설명회, 전국 단위 모의고사 등 다양한 학교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고등부 학생들에게 인터넷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더욱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학년별 정원을 25명으로 조정하고 고등학교 3학년 단과반을 시범 운영하는 등 새로운 시도도 진행한다. 또한 지난해 선발시험 기회를 놓친 학생들을 위해 오는 22일 추가선발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경희 이사장은 “청송인재양성원은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맞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교육을 보완해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