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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시,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에 힘 모아

문경시는 지난 13일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를 위한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제2중앙경찰학교의 최적지가 국토의 중심 문경이며, 모든 시민이 유치를 염원하는 만큼 각 기관의 긴밀한 협조와 역량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김정란 문경경찰서장,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의원, 김창기 경상북도의회 의원, 고정환 대한노인회문경시지회장, 고우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문경시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 해 제2중앙경찰학교의 현황과 각 기관의 협업체계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제2중앙경찰학교는 부지 90만㎡(27만평) 이상, 건축 연 면적 18만㎡에 강의동, 교육연구동, 훈련장 등 12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문경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국도 3호선이 접해있고, 올해 11월 KTX 개통 예정인 역세권 인근 부지를 후보지로 선정했다. 후보지는 최고의 교통망과 100만㎡ 이상의 넓은 부지 내 즉시 개발이 가능한 계획관리지역이 포함돼 있어 문경의 가장 노른자위 땅으로 꼽히는 곳 중 하나다.신현국 문경시장은 “국토의 중심 문경은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지로, 치밀하게 유치전략을 수립하겠다”며 “지역 역량과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8-16

지역특화작목 사과와 오미자...창업보육 협약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지역특화작목인 문경특산물에 대한 애로기술을 해소하고 가공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과 6곳, 오미자 1곳, 감 1곳에 대해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및 기술이전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문경시 제공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프로그램은 지역의 가공업체 및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가에 제품개발 및 가공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함은 물론 농식품특성화센터에서 가공기술 습득, 가공제품 제조공정의 이해, 업체가 필요로 하는 제품을 상품화함으로써 시제품생산과 시범판매 등 농산물가공 전반적인 운영과 코칭으로 일반적인 창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문경시 농식품특성화센터는 지역 내 농업인과 가공업체의 소득향상과 농식품의 품질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농산물 가공기술을 농가에 창업보육 및 기술이전 한다. 가공기술교육을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김미자 소장은 “농식품 가공 창업 활성화가 기대되며, 협약 체결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가공제품 생산과 공급으로 농산물 부가 가치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촉매 역할을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8-14

문경시, 2024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문경시는 지난 12일 신현국 문경시장의 주재로 부시장 이하 국장 및 부서장, 군부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을지연습 시작에 앞서 소관별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전체 훈련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이 한반도 안보에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만큼 위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적 훈련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시는 이번 훈련에서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실시간 상황조치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훈련, 실제훈련, 민방위 대피훈련 등 분야별 연습을 진행할 계획이다.시는 오는 20일 민·관·군·경·소방 등 7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하는 실제훈련은 ‘점촌역 대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주제로 열린다. 22일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대피훈련과 차량 이동통제 훈련,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등을 한다.특히, 올해에는 다중이용시설인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피훈련을 시범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비상대비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전시와 다름없는 실전 분위기 속에서 이번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8-13

문경시, 을지연습 실무자들에게 사전 교육

문경시는 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 및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문경시 제공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업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고자 연 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올해는 19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이번 사전 교육을 통해 훈련 전반에 대해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주요 업무 처리 절차를 정확히 인지하여 실제 훈련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 개요부터 전시 종합상황실 구성, 전시 직제 및 창설 기구 편성 등 을지연습의 주요 제반 사항을 전달했다.최근 국제 안보 상황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행위 등으로 엄중한 시기인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의 통합방위 위기관리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위기 관리 능력 배양을 통해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갖춰나갈 방침이다.이형근 경제도시국장은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 부탁드리며, 공직자로서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8-09

문경시, 학교복합시설 사업 선정...국비 44억원 확보

문경시는 지난 8일 교육부가 주관한 2024년 학교복합시설 사업 2차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학교복합시설 사업은 유휴 학교 공간을 활용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의 교육·문화·체육·복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가칭 문경학생수영장은 문경중학교 운동장 내에 위치하며 △지상 1층 수영센터(25m 6레인, 유아풀), 부대시설(샤워실, 탈의실 등) △지하 1층 기계실 △운동장 내 진입로 및 주차장 48면을 조성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경상북도교육청과 협력해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2023년 5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나 문경중학교 일부 학부모와 동창회의 수영장 건립 위치 변경 요구에 따른 의견 수렴과 설계변경으로 계약 절차가 지연됐다.이에 당초 사업비 74억원에서 자재비 및 인건비 상승으로 44억원이 증액되어 예산 부담이 가중되었으나, 이번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부족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부족한 사업예산을 추가 확보하고, 쾌적한 공공 수영장 건립을 통해 학생 생존수영 교육 체계화 및 구도심 시민들의 건강과 생활 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8-09

문경시 단산터널 개설공사 앞두고 주민설명회 개최

문경시가 지역연계도로(단산터널) 개설공사 착공을 앞두고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문경시는 지난 6일 2회에 걸쳐 산북면 석봉리 마을회관 및 문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일정과 진행 현황을 설명 및 질의응답을 통해 공사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한편, 주민 의견을 수렴해 향후 설계 반영키로 했다. 단산터널은 문경읍 당포리와 산북면 석봉리를 가로막는 단산(해발956m)을 통과하는 도로 터널화 사업이다. 지난 2008년 사업 승인을 받은 뒤 양방향 진입도로를 개설했으나,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터널 공사가 진행되지 못한 채 주민 숙원으로 남았었다. 에에 문경시는 각고의 노력 끝에 국비를 확보하는 등 예산을 마련해 현재 연말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문경시 관계자는 “그동안 오랜 주민 숙원으로 남았던 단산터널 개설공사 착공이 머지않았다. 원활한 사업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첫 삽을 뜨기 위해서는 토지 보상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이 부분에 있어 많은 협조와 양해를 바란다”고 했다.이에 주민들은 “공사 중 소음이나 분진을 최소화하고 공사에 따른 주변 교통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8-08

문경시, 가로수 돌발병해충 긴급방제 총력 대응

문경시는 올해 병해충 발생 우려 기간이 예년보다 1개월 앞당겨짐에 따라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발생 시기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가로수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강화한다.장마 이후 지속된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돌발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문경시는 6월부터 체계적인 예찰 및 방제를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 본부를 설치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그 결과 벚나무, 뽕나무에 대한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큰 피해를 입혔던 미국흰불나방의 재발생이 확인됐다.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고자 시는 재선충예찰원 3명, 병해충 방제단 7명으로 이루어진 방제단이 지난 6월부터 산림병해충 방제 차량 2대, 산불진화차 3대, 유통축산과 차량 2대를 지원받아 총 7대를 동원해 선제적으로 병해충 방제를 시행해 왔다.지난해 주요 발생지인 영강체육공원, 영신숲, 모전천 등을 중심으로 수시로 방제해 왔으며, 또한, 시는 최근 새롭게 발견된 영순면, 산양면, 호계면 등 병해충 발생지에 대해서도 추가 긴급 방제를 한다.특히, 장마 이후 미국흰불나방 발생지에 대해 방제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며, 9월까지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예찰과 방제를 강화할 방침이다.이저영 산림녹지과장은 “지속적인 예찰과 집중 방제를 통해 가로수의 생육증진은 물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8-07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지는 국토의 중심 문경

문경시는 지난 5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 염원 퍼포먼스를 전개했다.경찰청은 미래 치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건축 연면적 약 18만㎡에 5천 명 수용이 가능한 제2중앙경찰학교 입지를 공모하고 있다.문경시는 지난달 31일 공모신청서를 경찰청에 제출했고, 적극적인 유치 운동을 펼치고 있다.국토의 중심 문경은 올해 11월 27일 KTX 개통으로 서울까지 1시간대, 전국 주요 도시에서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하다. 현 충주 중앙경찰학교와도 30분 거리에 있어 상호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다.특히, 입지 후보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국도 3호선에 접해있고, KTX 문경역과 인접해있어 교육생들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100만㎡ 이상의 넓은 부지 내 계획관리지역으로 즉시 개발이 가능해 최적지로서의 입지여건을 갖췄다.또한, 세계적인 규모의 스포츠 복합시설 국군체육부대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인 문경새재 등 우수한 문화·체육·관광 인프라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신임 경찰관 교육에 적합하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지는 국토의 중심 문경이다. 모든 시민이 염원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8-06

박열의사기념관, 순회전 개최

박열 의사기념관은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지난 2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체험형 전시상자 순회전 ‘대한의 청년들, 정의를 맹렬히 실행하다’를 전시한다. 이번 순회전은 독립기념관이 현충시설의 활성화를 위해 전시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박열의사기념관은 전시상자를 지원받아 기념관 2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전시상자의 주제는 ‘대한의 청년들, 정의를 맹렬히 실행하다’로 일제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의거를 전개한 청년 의열단원 5인에 대한 내용이다.전시상자는 설명상자와 체험상자, 유물상자로 구성되어 있다. 설명상자는 의열단과 의열단원 5인(박재혁, 김익상, 김상옥, 김지섭, 나석주)의 의거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체험상자는 시청각 자료와 체험활동을 통해 의열단 의거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다. 유물상자에는 김지섭 순국 전보 송달지와 조선혁명선언 복제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박열의사기념관 관계자는 “의열단은 박열의사가 폭탄을 반입하기 위해 연계한 단체로 박열과도 관련이 적지 않아 기념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의열투쟁의 의미와 자신의 목숨을 바쳐 독립을 이루려 했던 청년 의열단원들에 대해 알리고자 ‘대한의 청년들, 정의를 맹렬히 실행하다’ 순회전을 유치했다”고 밝혔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8-05

문경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추천 대상자 모집

문경시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추진에 나섰다. 시는 우수 외국인력 유입 확대로 인력난 등을 겪고 있는 기업에 도움이 되도록 이번 사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올해 문경시의 지역특화형 비자 쿼터는 45명을 배정받았다. 체류자격 전환 시 장기체류가 가능하고 동반가족(배우자, 자녀) 초청이 허용되고 배우자도 취업이 가능하다. 지역 기업의 호응도가 높아져 7월까지 4개 기업에서 5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지역특화형 우수인재’ 추천 대상은 허용된 사업장에 취업 또는 취업 예정인 합법 체류 외국인으로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 취득 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 이상 이수 △국내 전문학사 이상 학위 소지 또는 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득(GNI) 70% 이상 등을 충족해야 한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외국인은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구인·구직 등록을 통한 취업연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희망 외국인 추천서 발급 신청(문경시 일자리경제과) △추천서 발급(경상북도→문경시) 및 체류자격 변경 신청(출입국 구미출장소)을 한다.또한, 문경시는 문경시가족센터를 통해 정착지원금, 한국어교육, 각종 문화체험프로그램, 통변역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해 외국인과 그 동반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기업은 양질의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지자체는 생활인구 유입 확대 등 활력 제고로 지방소멸 문제에 대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