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실시된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에서 문경제일새마을금고 조영식(68) 현 이사장이 무투표 당선됐다. 3선이다.
지난 2016년 처음 이사장으로 취임한 조영식 이사장은 2020년 재선한 후 8년 동안 이 금고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
조영식 이사장은 “회원복지와 지역사회 개발을 시행해 온 문화센터, 파크골프 팀 운영,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 상생 프로젝트 등에 더해 더 많은 사업을 펼쳐 회원과 지역사회에 금융협동조합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에는 신문경새마을금고가 하나 더 있으나, 이 금고는 이번에 전국동시선거에 참여하지 않고, 다음 선거부터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선거는 대구·경북 대부분의 출마자들이 전·현직 금고 출신으로만 구성돼 ‘그들만의 잔치’라는 평가(본지 2면 보도)받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