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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쓰지않고 버려둔 물건 필요한 걸로 바꿔가세요

【문경】 문경시가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녹색소비를 촉진하고자 오는 11일 모전공원 분수광장에서 `제4회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연다.푸른문경21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한수) 주최로 열리는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물물교환을 통해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행사는 음식물쓰레기종량제 시행방법 홍보, 출산용품 전시 및 물품 교환, 폐유를 이용한 재활용 비누판매 등 다양하게 진행되며 폐건전지 5개, 우유팩 10개, 폐 휴대전화 1개를 친환경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이 예상된다.또 생활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겐 친환경 소재로 만든 주방용 세제를 기념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특히 소액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각 가정, 기업, , 사회단체, 기관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수집·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물품기증을 원하는 시민이나 사회단체는 문경시청 환경보호과(550-6191~2) 또는 각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며 행사 당일 참여해 직접 판매도 가능하다./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2012-10-10

문경시민체육대회·문화제 성황리 막내려

【문경】 문경시는 시민화합과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한 제61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를 지난 5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개최했다.`문경의 힘! 뭉치자! 펼치자!`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퓨전댄스(길무용단)와 2군작전사령부 의장대 군악 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개회식에는 지역별 선수단의 입장식과 성화점화, 문경대상 시상식이 열렸다.또 특별행사로 특공무술(제7공수특전단)과 읍면동합동 농악시연 등이 펼쳐져 참가자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대회는 체육분야와 문화분야로 나눠 초중고 및 14개 읍면동별 대항전 치러졌다. 체육분야는 육상(트랙·필드·마라톤)과 씨름 2종목, 문화분야는 줄다리기, 힘자랑, 단체줄넘기, 팔씨름 등 4개종목에서 지역별 최고를 가리기 위한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경기결과는 문화분야 입장상 산북면, 응원상 마성면이 수상했고 읍면동 1부 점촌3동, 2부는 산양면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체육분야는 초등 1부 점촌초, 2부 신기초, 남중부 점촌중, 여중부 문경여중, 남고부 문창고, 여고부 문경여고, 읍면동 1부 점촌5동, 읍면동 2부 마성면이 각각 우승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 한마당이었다”며 “대회에 참가해 선의를 경쟁을 펼친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2012-10-08

문경서 `2012 마을기업 박람회`

행정안전부는 마을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 홍보, 마을기업 간 경영노하우 등 정보교류 및 마을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2012 대한민국 마을기업박람회`를 6~7일 이틀간 문경새재일원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16개 시·도의 총 141개 마을기업이 각 지역의 향토 자원을 활용해 생산한 제품을 전시·판매 및 체험 활동을 통해 마을기업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박람회는 마을기업 정책홍보관에서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비전과 목표, 마을기업의 유형, 우수마을기업을 소개, 마을기업 `아하`(경기도 가평)의 바리스타 체험교실, `올리고`(충남 당진)는 단호박 쿠기 만들기 체험교실 등이 운영됐다.대구·경북마을기업통합지원센터를 비롯한 16개 시·도 중간지원기관과 소상공인진흥원이 마을기업에 대한 현장 컨설팅과 마을기업에 관심이 있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우체국쇼핑)과 코레일유통(주)은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쇼핑몰 입점상담을 했다.특히 `지역발전을 위한 마을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마을기업 세미나를 열어 마을기업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했다.마을기업 `(주)통인커뮤니티` 정흥우(서울 종로) 대표의 시장상인회간 공동체 회복 사례발표와 나뭇잎 하나로 연간 3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일본 도쿠시마현 소재 마을기업 `이로도리`의 요코이시 도모지 대표가 마을기업의 성공사례를 발표했다.부대행사로는 문화마을기업인 `조선그루브(대전 유성)와 `송화촌 공동체`(광주 남구), `국악나루`(서울 강동)의 퓨전재즈, 다문화 춤사위, 전통국악 등 다양한 음악공연이 이어졌다./신승식기자

2012-10-08

오늘 문경서 경상도 관찰사 교인식 재현

【문경】 올해로 12번째 재현되는 경상도 신·구 관찰사의 교인식이 4일 경상도의 첫 관문인 문경새재 교귀정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지난 1999년 교귀정 복원을 계기로 시작된 경상도 관찰사의 교인식은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문경에서 그 명맥을 유지하며 전승되고 있으며, 교인식 후에는 도임행차도 함께 실시된다.경상도 관찰사는 지금의 경상남·북도 전체를 관할하는 지방관으로서 경상도 첫 땅인 문경에서 신임 관찰사와 이임 관찰사 간의 교인 행사를 거행했다.비록 선조 34년(1601) 상주에 있던 경상감영이 대구로 옮겨지긴 했지만, 조령의 중요성이 그대로 인정되어 도임행차와 교인식은 지속적으로 문경에서 거행됐다. 올해 문경새재 교귀정에서 재현되는 경상감사 교인식에는 문경문화원 부설 향토사연구소 위원, 글로벌선진학교 학생, 취타대 등 약 170명이 참가하며 교귀정 건립당시(1470년, 성종초)의 문경현감이었던 신승명의 17세손인 신용근(愼鏞根)씨가 3년째 문경현감 배역을 맡아 진행해 교인식의 의미를 새롭게 하고 있다.한편 교인식 행사에 앞서 문경새재 제1관문 옆 산신각에선 `제61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기원을 위한 고유제와 성화채화식이 열린다./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2012-10-04

`17회 문경대상`에 유대식 前 실업정구연맹회장

【문경】 문경시는 지난 25일 문경대상심사위원회(위원장 김재탁)를 열어 `제17회 문경대상` 수상자로 전 한국실업정구연맹회장 유대식씨를 선정했다.■ 체육부문양세일 전 국군체육부대장■ 봉사부문문경시해병대전우회■ 산업부문김경범 세명농산 법인대표■ 경제부문강신목 영강 법인대표■ 효행부문안순자씨유대식 전 한국실업정구연맹회장은 체육부문 공로로 2005년 대한민국 최고 체육훈장인 청룡장을 수훈한바 있으며 문경을 정구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설개선, 각종 전국단위 대회 유치, 특히 2007년부터 5년 연속으로 동아일보기대회를 유치해 지역경기를 활성화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부분별 수상자로는 체육부문에는 국군체육부대 문경유치에 기여한 양세일 전 국군체육부대장이, 봉사부문에는 각종 행사 개최 시 주·정차관리와 수난사고 구조활동에 공헌한 문경시해병대전우회가 각각 선정됐다.또 산업부문은 경영혁신과 마성농공단지 활성화에 기여한 김경범 세명농산영농조합법인대표, 경제부문은 친환경 벼 재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강신목 영강영농조합법인대표, 효행부문은 노령의 시아버님을 24년간 지극히 봉양한 안순자씨가 각각 선정됐다. /신승식기자shinss@kbmaeil.com

2012-09-27

`운전에 지친 당신` 미니골프장서 잠시 쉬어가세요

【문경】 “장시간 운전으로 쌓인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가요”최근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충주구간에 자리잡은 문경(창원방향)휴게소에 이색적인 미니골프장이 꾸며져 운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서울을 출발해 충주를 지나 문경새재를 뒤로하고 만나게 되는 문경(창원방향)휴게소.이곳에 고속도로휴게소로는 전국 최초로 설치된 미니골프장이 있다. 고객감동을 위한 서비스제공을 위해 마련한 골프장은 150여평 크지 않은 규모지만 신기한 모양의 9개 홀의 퍼팅그린 코스가 자리해 이용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이용객들은 미니골프장에 들어서 게임이 진행되면 모두가 함박웃음이 터진다. 장애물을 지나 점프를 하고 앞이 보이질 않는 터널을 통과하는 등 실력보다 행운의 여신이 함께해야 비로소 승리를 맛볼 수 있는 절묘한 코스들이 많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친구, 연인, 가족단위의 이용객들이 함박웃음을 쏟아내며 운전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물론 짜릿한 승부욕에 졸음까지 한방에 날려버리게 된다.이곳에서 만난 장문기(57·대구 비산동)씨는 “모처럼 친구들과 문경G·C에 왔다가 경기가 안풀려 기분이 안 좋았는데 이색골프장에선 신들린 것처럼 홀인원을 연발해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며 기쁨의 탄성을 질렀다.게다가 골프가 친숙하지 않은 이용객을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배드민턴장도 설치돼 있어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한 육체피로를 풀어주는 효과도 맛볼 수 있다.고석훈 문경휴게소장은 “고객서비스를 통해 만족하는 이용객들을 볼때 이것이 바로 고객감동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놀이터를 이용해 자전거,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시설을 설치해 스포츠 메카도시 문경에 걸맞은 휴게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2012-09-24

문경 친절공무원에 권윤자씨

【문경】 문경시는 9월의 친절공무원에 점촌1동에 근무하는 권윤자사진씨를 선정했다.권씨는 1993년 7월에 공무원에 임용돼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으며 항상 능동적인 자세로 근무에 임하는 등 친절 봉사행정에 앞장서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2009년 1월부터 점촌1동에 근무하면서 사무실 방문 민원인에게 항상 미소와 친절한 자세로 임해왔을 뿐만 아니라 회계업무 처리시 신속한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등 친절행정에 솔선수범했다.또 돈달산한마당잔치, 문경찻사발축제 등 각종 행사시 솔선해 업무를 수행해 관내 주민화합에 크게 기여했으며 각종 도움단체 회원과도 유대관계를 원만히 해 원활한 시정추진에 앞장서왔다.특히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으로 직원 화합에 앞장서고 길흉사 등 힘들고 어려운 일에 항상 솔선함으로써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어 동료직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문경시는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고객만족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적극 실천하는 친절공무원을 선정 표창 격려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업무에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 풍토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2012-09-03

군인체육대회 성공 개최 논의

【문경】 문경시는 지난 27일 2015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제13차 경북북부미래포럼`을 갖고 세부적인 발전방안 논의하는 등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경북북부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포럼은 먼저 김흥종 대외경제연구원 정책연구원 연구조절실장의 주제발표시작으로 김웅 문경 YMCA 이사장의 `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지역민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순으로 진행됐다.이어 진행된 종합토론회는 문경대학 강창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김칠하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차장, 양세일 문경시민지원위원회 자문위원, 남정현 영남일보 차장, 이동수 (재)공간연구소 이서 지역개발연구 이사, 박용운 정책기획단장 등이 참석해 2015세계군인체육대회를 대비해 다양한 의견 제시의 장으로 펼쳐졌다.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은 2015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에 따른 경북 북부지역을 연계한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지역민의 역할과 변화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통해 낙후된 경북 북부권이 발전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윤환 문경시장은 “8만 시민의 관심 속에 문경에서 펼쳐지는 2015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승식기자

2012-08-29

경북의 명품 특산물 > 문경시 <

【문경】 전국 최초 오미자산업특구로 지정을 받아 최대규모의 재배단지를 자랑하는 문경오미자가 와인, 차 등 가공산업이 발달하면서 최근 연달아 국빈 접대용으로 선정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올해 3월 개최된 서울 세계 핵안보 정상회의 때 우리나라 포도주로는 유일하게 공식 만찬주로 `오미로제 스파클링 와인`이 제공되기도 했으며 지난 5월 경주에서 개최된 제5차 아시아태평양(APEC) 교육장관회의 때는 `오감만족 와인`이 공식 만찬주로 제공된 바 있다.문경에서 오미자 재배가 시작된 것은 1996년부터이며, 오미자 가공제품화는 이보다 10여년이 지난 2005년 무렵부터다. 비록 문경오미자 가공제품의 역사는 짧지만, 세계 최초로 오미자 가공에 성공한 문경시는 처음부터 모든 제품을 명품화와 글로벌화에 초점을 맞췄다.최상의 오미자 원료를 사용해 고유의 선홍색에다 다섯 가지 맛뿐 아니라 향기와 기능성을 최대한 살리렸다. 또 공동브랜드(레디엠)로 이미지를 통합해 제품마다 디자인과 포장용기를 고급화해 타지역산과 차별화에 심혈을 기울였다.문경오미자는 전국 오미자 생산량의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적의 재배요건인 해발 250m 이상의 준고랭지에서 재배돼 선홍 빛깔이 고울 뿐만 아니라 단맛과 신맛, 짠맛, 매운맛, 쓴맛 등이 섞여 입맛을 돋운다.동의보감 등 고전문헌에 따르면 오미자는 갈증과 숙취해소, 정력 보강 등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졌다.오미자는 면역력을 향상시켜 감기에 좋고 폐 기능을 좋게 한다. 특히 기침과 천식, 기관지염, 고혈압이나 뇌졸중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질리지 않는 맛과 천연의 붉은 빛깔의 시각적 효과, 품질 등이 우수해 국순당 등 여러 업체에서 다양한 상품으로 개발돼 판매되고 있다.대표적인 오미자 관련상품은 건오미자, 오미자진액, 오미자술, 오미자한과, 오미자 청국장 등 다양해 기호에 맞는 상품을 골라 추석명절에 선물하는데 인기 만점이다.상품 대한 정보는 `오미로제 스파클링 와인`의 경우 홈페이지(http://www.omyrose.com)와 문경시와 문경관광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새재장터 홈페이지(http://www.saejaemall.com)를 이용하면 손쉽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2012-08-29

`힐링 1번지` 문경, 여름피서지로 각광

【문경】 경북 문경시가 여름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중부내륙 고속도로를 이용으로 전국 사통팔달의 접근이 용이해지면서 관광은 물론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여기에는 전국 최초의 철로자전거와 스릴만점의 관경사격장과 짚라인, 패러글라이딩, 산악자전거, 카트, 워트볼, 래프팅, 승마, 수상자전거, 문경온천, 전통도예 등 다양한 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어 일상에서 지친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더불어 치유 받을 수 있는 힐링 1번지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또 아름다운 숲길에서 맘껏 피톤치드를 마시고 산책과 산림욕으로 심신의 피로를 치유할 수 있는 문경은 도시에서는 접해볼 수 없는 아름다운 꽃과 희귀한 동·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자연생태공원으로 자녀의 학습장으로 손색이 없다.특히 피서철인 지난 7월과 8월에는 (주)KT 측이 하계휴양지로 문경을 선정해 무려 4천여명의 직원과 가족들이 피서를 위해 문경을 찾아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었다.이 같은 성과는 그동안 찻사발축제를 비롯한 오미자축제, 사과축제 등 각종축제로 잊혀져 가던 폐광의 도시에서 휴가문화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 문경시가 관광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 결과다.문경을 찾은 전남지역 한 직원은 “내륙지역에 이렇게 좋은 관광지가 있는지 몰랐다”며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문경새재, 강변을 따라 달리는 철로자전거는 가족 및 지인들과 문경을 다시 찾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문경시 구본덕 총무과장은 “참가자들에 대한 다양한 관광체험 코스 및 특산물에 대한 친절한 안내는 물론 관내 이용시설에 대한 편의를 제공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타지역과 차별화에 힘쓰고 KT 하계휴양소가 문경에 지속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승식기자shinss@kbmaeil.com

2012-08-24

“병영체험 나라사랑 알찬 경험했어요”

【문경】 국내 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이 심각하게 저하되고 있는 가운데 육군 50사단 문경대대(대대장 조익준)가 청소년 안보의식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문경대대는 지난 3월 교육지원청과 지역 청소년의 나라와 지역사랑 및 안보 공감대 형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자유총연맹 등 지역 안보단체와 연합회를 결성, 청소년의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개발했다.이에 따라 지난 14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현장체험` 1기를 운영했다.이날 현장체험은 문경중학교 등 4개 학교 51명의 학생이 입소해 안보교육, 북한이탈주민 초빙강연을 시작으로 고모산성, 6·25전쟁 유해발굴현장 등 지역 안보현장을 답사했다.또 민·관·군·경의 적극적으로 참여해 군 장비와 병영생활을 체험하고 응급처치교육, 준법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까지 포함해 다양하게 진행됐다.현장체험에 참가한 문경여중 고한희(15)양은 “6·25전쟁으로 돌아가신 분들과 지금도 나라를 지켜주시는 군인 아저씨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생겨났다”며 “처음 입어보는 군복과 군 장비 견학, 안보교육 등 무척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조익준 문경대대장은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투철한 안보의식과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고취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새로운 체험행사를 개발하고 애국심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문경대대는 `나라사랑 현장체험`을 활성화하고자 성과분석과 우수자에 대한 다양한 표창을 마련하고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2012-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