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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민주평통 봉화군협의회 ‘2022 평화통일 시민교실’ 개최

【봉화】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는 지난 9일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세미나실서 봉화군 생활개선회 회원 50여명과 함께하는 ‘2022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와 봉화군 생활개선회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2021년 2강좌에 이어 올해 3번째 강좌로 기획하게 되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안제노 박사의  “최근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다변화하는 한반도 주변정세와 윤석열 정부 출범으로 인한 남북관계 변화와 그 변하는 정책을 바라보는 대의적 관점과 지역 여성리더들에게 한반도에서의 평화와 안정을 알아가는 노력의 시간을 갖게 하였다. 이상식 협의회장은 “회원님들께서 오늘 저희가 준비한 이 시간을 통해, 통일을 향해서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에 관한 고민들을 깊이 있게 해주시고, 우리 지역에서 어떠한 준비가 되어야 하는지를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하였다.  김옥랑 생활개선회 회장은 “자라나는 우리 미래세대에게 통일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평화통일은 남과 북의 협력을 필요로 합니다. 여러분들이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정확하게 알고 생활속에서 평화공감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라고 하였다.무엇보다 봉화군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뜨거운 집중과 열띤 질의응답이 무척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하반기에 좀 더 심화된 과정으로 개최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06-13

영풍, LFP 배터리까지 재활용 영역 확대

[봉화] ‘전략소재 순환기술’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본격 육성 중인 (주)영풍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재활용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넓힌다. 현재 상용화 기술이 전무한 LFP 배터리 재활용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시장 선점에 나설 방침이다.영풍은 최근 에너지기술평가원의 국가 전략과제인 ‘LFP 배터리로부터 탄소 저감형 배터리 원료화 기술개발’ 프로젝트에 LFP 배터리 건식 용융 재활용 담당 기업으로 참여해 오는 2025년까지 관련 RD를 수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전기차 등에 사용한 뒤 수명이 다한 LFP 배터리에서 리튬을 추출해 배터리 소재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배터리의 핵심 소재이나 국내 자급률이 0% 수준인 리튬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LFP 배터리는 2차 전지인 리튬 계열 배터리(LiB)의 한 종류다. 값이 비싼 니켈, 코발트, 망간(NCM) 대신 저렴한 인산과 철을 양극재로 사용해 가격 경쟁력이 높다. 특히 다른 리튬 계열 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낮아 안정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다만 낮은 에너지 밀도로 인해 배터리 지속시간이 짧은 점 등이 그동안 단점으로 꼽혔다. 최근 관련 기술의 개발로 낮은 배터리 효율 문제를 극복하면서 국내외 배터리 및 전기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강인 영풍 사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건식 리사이클링 기술을 보유한 영풍이 기존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에 이어 LFP 배터리의 재활용 기술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정부 정책과제 수행을 계기로 양산 체제를 조기에 가동해 2차 전지 리사이클링 분야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06-02

민주평통 봉화군협의회‘2022 한반도 평화통일 놀이수업’진행

【봉화】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회장 이상식)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눈높이 교육 ‘2022 한반도 평화통일 놀이수업’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평화교육센터 교육팀과 논의를 거쳐 재미있고 흥미로운 놀이수업이 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23일에는 내성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 5개반 111명의 학생이 24일에는 춘양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63명의 학생이 함께 참여했다.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남과 북 정말로 다를까? ’라는 주제를 가지고 남북 짝을 찾아보는 카드게임과 영상을 통해 현재 북한의 모습과 언어, 문화재, 여행지, 놀이문화 등을 알아가며 북한에 대한 편견을 허물어보는 시간이 되었다.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함께 만드는 통일퍼즐’ 놀이는 한반도 지도퍼즐을 완성하고 지역별 특성을 퀴즈를 통해 알아 가며 협력과 소통이 통일의 과정이 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양일간 진행된 평화통일 수업으로 우리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북한 친구들의 생활을 이해하고 통일 이후 함께 하는 학교생활을 상상하여 표현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봉화군협의회는 이번 수업을 통해 느끼고 상상한 평화통일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평화통일 작품 만들기’도 5월 말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05-25

상주 북천 후천교 사거리 ‘임시 회전교차로’로 운영

[상주] 상주 북천 후천교 사거리가 오는 6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교통 신호등 작동 대신 임시 회전교차로로 변경 운영된다.‘상주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1단계)’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다.이 사업은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지 침수방지를 위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총사업비 495억원(국고 330억, 시비 165억)을 투입해 진행하고 있다.현재 공정율은 68.5%로 냉림동 빗물펌프장 완공을 앞두고 시운전 중이며, 남원동, 무양동, 냉림동, 계림동, 복룡동 일원에 우수관로 및 우수박스를 교체·개량해 나가고 있다.특히, 시공 난이도가 높은 후천교 사거리 시공구간은 차량통행을 원활히 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상주경찰서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기존 신호교차로 체계에서 임시 회전교차로 체계로 변경한다.이에 따라 상주시는 시민들이 임시 회전교차로 운영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교육기관에 공문을 보내고, 플래카드 설치,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주택에 공사안내문 부착 및 배부 등 적극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이상보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도시침수 예방사업 기간 동안 도심지 굴착사업으로 불편함이 많은데도 널리 양해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후천교 사거리 임시 회전교차로 운영기간 동안 차량 및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5-24

민주평통 봉화군협의회‘2022 청소년 평화통일골든벨 예선’ 개최

【봉화】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는 11일 봉화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 180명이 참가하여 2022 청소년 평화통일골든벨 예선전을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는 올해 3번째로 개회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과 에너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화고등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오프라인으로 준비하여 학생들의 넘치는 끼도 함께 발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줬다.봉화고등학교는 2020년과 2021년에 개최된 경북지역 청소년 평화통일골든벨에서 최우수와 우수, 장려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오늘 선발된 40명의 우수학생은 다음 달 14일 개최 예정인 2022년 경북지역 청소년 평화통일골든벨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또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 자문위원들은 지역 청소년들의 발전을 위해 장학금 2백만 원을 기부했다.이상식 협의회장은 “ 이번 대회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꿈꾸고 통일시대 리더가 될 청소년들에게 마중물의 역할이 되어줄 것을 확신하며,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의 가슴속에 담긴 열정과 비전을 잘 간직하여 다양한 시각으로 역사를 느끼고 생각하며 인생의 빛나는 추억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 고 하였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