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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봉화군, 2022년 상반기 퇴임 및 공로연수

【봉화】 봉화군은 평생을 공직에 몸담으며 봉화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해 온 공직자 9명이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하고 퇴임 및 공로연수에 들어갔다.전광섭 소천면장, 김중덕 팀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했으며, 배중섭 팀장이 정년퇴직, 이금성 군민행복과장, 권정배 유통특작과장, 정정교 청량산도립공원관리소장, 이양재 봉성면장, 권창훈 팀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간다.이금성 과장은 1988년도 석포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사회복지과, 보건소, 주민복지실 등에서 근무해왔다. 2021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군민행복과장을 끝으로 34년 간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권정배 과장은 1989년도 공직에 들어와 산업경제과,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근무했다. 2019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유통특작과장을 끝으로 총 33년간 공무원으로 봉직해 왔다.정정교 소장은 1982년 춘양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2021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종합민원과장,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을 역임하면서 총 40년간의 공무원으로 봉직해 왔다. 세외수입 증대와 세정 발전 업무에 두각을 발휘해 행정자치부장관상, 내무부장관상,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이양재 면장은 1989년도 춘양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산업경제과, 기획감사실, 재정과, 총무과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면서 두각을 발휘했다. 2018년 청소년센터소장으로 근무하다 2020년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봉성면장을 끝으로 33년간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특히 공직에 대한 철학과 봉화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으로 국무총리상, 행정자치부장관상, 내무부장관상, 농림부장관상, 경상북도지사상을 등 수많은 모범공적을 쌓았다.전광섭 면장은 1991년도 공직에 입문하여 내무과, 총무과, 미래전략과, 행정지원과를 거치며 봉화군의 전산개발 및 운영과 정보화에 크게 기여했다. 2019년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의회사무과 전문위원과 소천면장을 역임했다.금호섭 면장은 1989년도 봉성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건설과, 총무과, 새마을경제과, 안전건설과, 산림녹지과 등에서 근무하다 2021년 사무관으로 승진했으며, 재산면장을 끝으로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엄태항 군수는 “그동안 봉화군 발전을 위해 긴세월 청춘을 바쳐 헌신적으로 일해온 공직자 여러분의 명예로운 마무리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희망찬 제2의 인생 출발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사진설명:이금성 과장,권정배 과장, 정정교 소장, 이양재 면장,  전광섭 면장, 금호섭 면장/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06-27

봉화 도시재생 인정사업 성공추진 다짐

[봉화] 봉화군 춘양 의양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주민협의체 위원 위촉장 전수 및 사업설명회가 지난 23일 춘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진이날 행사는 주민협의체 위원 21명에 대한 위촉장 전수, 주민협의체 역할 안내,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춘양 의양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지역 공감대 형성, 주민 갈등 조정 등 사업추진 과정에 참여하기 위한 주민공동체 조직이다.앞으로 주민협의체 위원들은 정기·임시 회의 등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의견 제시 등 춘양 의양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한편, 춘양 의양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노후 된 면사무소를 활용한 생활 밀착용 SOC를 공급하기 위해 국비 45억5천7백만 원 포함 총 사업비 115억1천4백만 원으로 행정복합센터 및 어울림센터를 조성하게 된다.6월 현재, 행정복합센터 및 어울림센터 조성 사업에 대한 건축기획 설계 중으로 오는 7월 중 설계공모 후 하반기에 시공업체를 선정해 착수할 예정이다.봉화군청 김찬우 도시교통과장은 “춘양면사무소는 춘양면 문화·경제·상업 등의 중심지에 위치해 도시재생 사업을 통한 랜드마크 구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주민협의체 운영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06-26

민주평통 봉화군협의회‘한반도 평화통일 작품 만들기 행사’개최

【봉화】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는‘한반도 평화통일 작품 만들기’를 24일 춘양초등학교와 내성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통일부에서 국민의 통일 의지를 높이기 위해 지정한 통일교육주간에 맞추어 지역 2개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했다. 춘양초등학교(1~6학년) 91명과 내성초등학교(1~6학년) 286명이 참가하여 각자의 생각으로 평화통일을 표현해보는 작품을 만들어 보고, 교내에 전시하여 평화통일을 이해하는 친구들의 다양한 시선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작품 만들기는 학년별 눈높이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담아 보는 시간으로 진행했다.이상식 협의회장은 “ 무엇보다 소중한 우리 어린이들의 미래에는 반드시 평화통일이 된 한반도에서 일상의 안전을 누릴 수 있는 항구적 평화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며” 또한 “어린이들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세계를 무대로 맘껏 펼쳐질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주는 노력을 끊임없이 하겠다”고 했다.봉화군 협의회는 2022년 하반기 청소년을 위한 평화통일사업으로 북한문화를 알아가기 위해 준비한 ‘부모님과 함께 하는 북한음식체험’을 계획하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06-26

민선 8기 봉화군수직 인수위 현장서 ‘군정운영’ 답 찾는다

[봉화] 박현국 봉화군수 당선인과 8기군수직 인수위가 22일 한해(旱害) 피해현장과 주요사업장을 둘러보고 한해대책 마련을 주문했다.박 당선인과 인수위가 이날 방문한 주요 사업장은 △내성천 경관전망 인도교 조성사업 △전원주택단지조성사업 △청량산 명승둘레길 조성사업 △마을단위 태양광 발전사업 △문화재수리 재료센터 건립사업 △백두대간 수목원 주변 관광 기반 사업 △한해 피해 현장 등 9개소이다.현장을 방문한 인수위원들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현장별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의 적정성을 꼼꼼히 살피고 앞으로 추진될 민선 8기 공약사업과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박 당선인은 한해 피해 지역을 찾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관련 부서에 조속한 해결책 마련을 주문했다.박시원 인수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군민이 주인인 봉화를 만들기 위해 인수위도 최선을 다했겠다”고 말했다.인수위는 이날 일정에 이어 오는 30일까지 공약사업 보완 및 검토, 활동보고서 편찬 등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고인계·인수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민선 8기의 성공적인 출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06-23

봉화 적덕2리,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선정

[봉화] 봉화군 봉화읍 적덕2리 마을이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2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에 선정됐다.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은 주민 주도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및 그린에너지 확산을 통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여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봉화읍 적덕2리를 포함한 도내 6개 마을이 시범 사업 대상지로 뽑혔다. 적덕2리는 지난 2021년 시행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시행해 봉화읍 전체 마을 중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율이 가장 높은 마을이다.마을에는 주민 공동 수익 창출을 위한 주민 수익형 발전소를 설치해 연간 1천만 원 이상의 발전 수익을 마을 공동기금으로 사용하고 있어 이번 사업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시범마을로 지정되면 3년간 약 2억 원 정도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주민 역량강화 에너지투어, 마을 공동 분리수거장 설치, 마을 경관개선사업, 가구별 고효율 LED 조명교체, 자가용 미니 태양광 보급 등 에너지 자립률 향상 및 탄소배출 저감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봉화군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미래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과제이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겠다”고 말했다.마을 대표인 신기섭 이장은 “사업 선정에 기여한 도·군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사업을 잘 수행해 우리 마을을 주민 주도 에너지 전환의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전했다./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2022-06-21

민주평통 봉화군협의회 ‘2022 평화통일 시민교실’ 개최

【봉화】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는 지난 9일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세미나실서 봉화군 생활개선회 회원 50여명과 함께하는 ‘2022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와 봉화군 생활개선회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2021년 2강좌에 이어 올해 3번째 강좌로 기획하게 되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안제노 박사의  “최근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다변화하는 한반도 주변정세와 윤석열 정부 출범으로 인한 남북관계 변화와 그 변하는 정책을 바라보는 대의적 관점과 지역 여성리더들에게 한반도에서의 평화와 안정을 알아가는 노력의 시간을 갖게 하였다. 이상식 협의회장은 “회원님들께서 오늘 저희가 준비한 이 시간을 통해, 통일을 향해서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에 관한 고민들을 깊이 있게 해주시고, 우리 지역에서 어떠한 준비가 되어야 하는지를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하였다.  김옥랑 생활개선회 회장은 “자라나는 우리 미래세대에게 통일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평화통일은 남과 북의 협력을 필요로 합니다. 여러분들이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정확하게 알고 생활속에서 평화공감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라고 하였다.무엇보다 봉화군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뜨거운 집중과 열띤 질의응답이 무척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하반기에 좀 더 심화된 과정으로 개최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06-13

영풍, LFP 배터리까지 재활용 영역 확대

[봉화] ‘전략소재 순환기술’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본격 육성 중인 (주)영풍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재활용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넓힌다. 현재 상용화 기술이 전무한 LFP 배터리 재활용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시장 선점에 나설 방침이다.영풍은 최근 에너지기술평가원의 국가 전략과제인 ‘LFP 배터리로부터 탄소 저감형 배터리 원료화 기술개발’ 프로젝트에 LFP 배터리 건식 용융 재활용 담당 기업으로 참여해 오는 2025년까지 관련 RD를 수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전기차 등에 사용한 뒤 수명이 다한 LFP 배터리에서 리튬을 추출해 배터리 소재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배터리의 핵심 소재이나 국내 자급률이 0% 수준인 리튬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LFP 배터리는 2차 전지인 리튬 계열 배터리(LiB)의 한 종류다. 값이 비싼 니켈, 코발트, 망간(NCM) 대신 저렴한 인산과 철을 양극재로 사용해 가격 경쟁력이 높다. 특히 다른 리튬 계열 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낮아 안정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다만 낮은 에너지 밀도로 인해 배터리 지속시간이 짧은 점 등이 그동안 단점으로 꼽혔다. 최근 관련 기술의 개발로 낮은 배터리 효율 문제를 극복하면서 국내외 배터리 및 전기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강인 영풍 사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건식 리사이클링 기술을 보유한 영풍이 기존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에 이어 LFP 배터리의 재활용 기술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정부 정책과제 수행을 계기로 양산 체제를 조기에 가동해 2차 전지 리사이클링 분야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