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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봉화군 고령자 및 장애인 대상 16일부터 20일까지 합동 도움창구 운영

【봉화】 봉화군은 5월 한 달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의 확정신고기간을 운영한다.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분) 신고·납부 편의를 위해 봉화군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봉화군청 1층 국세·지방세통합민원실에서 ‘국세·지방세 합동 도움창구’를 운영한다.또한, ‘합동 도움창구’는 모두채움 대상자 중에서 고령자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모두채움 대상자에 대해서는 5월 초 국세청이 우편 및 모바일 안내문(신고납부서)을 발송한다. 납세자가 신고서를 확인하고 이상이 없을 경우 방문 없이 납부하면 확정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납세자가 도움창구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직접 신고를 원하는 경우에는 홈텍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 원클릭으로 위택스로 자동 연결되어 별도의 입력 없이 간편하게 전자신고할 수 있다.또한, 코로나 피해 영세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납부기한을 8월 31일까지 연장·지원하는 한편, 환급대상자들에 대해서는 신고기간이 끝나고 별도신청 절차 없이 환급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군은  앞으로도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분) 신고 관련 현수막, 포스터,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임기수 봉화군 재정과장은 “개인지방소득세 지자체 신고로 인한 납세자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홍보 등 철저한 준비를 다하겠으며, 납부기한 말 신고집중으로 혼잡이 예상되므로 사전에 신고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05-02

봉화군 ‘문화재수리재료센터’ 착공식

[봉화] 봉화군은 27일 법전면 풍정리에서 문화재수리재료센터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에는 홍석표 봉화부군수, 김현모 문화재청장을 비롯한 박형수 국회의원, 엄기섭 봉화군의회 부의장,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 축사, 기념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문화재수리재료센터 건립사업은 2017년 기본구상을 시작으로 2018년 봉화군 법전면 풍정리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2019년 실시설계에 착수,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359억 원의 사업비로 목재건조 및 보관실, 재료실험, 연구, 관리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일자리 창출, 지역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문화재 수리에 사용되는 대형 목재는 전적으로 민간시장에 의존하고 있어 부자재 공급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국가주도의 문화재수리용 목재 공급기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특히, 지난 2008년 숭례문 화재사건을 계기로 전문 공급기관 조성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게 됐다.예로부터 봉화군은 금강송 생산의 중심지로 춘양면 춘양역을 통해 전국으로 우수한 목재가 운송되어 ‘춘양목’이라는 명칭이 널리 사용됐을 정도로 질 좋은 목재를 다량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도 문화재청에서 특별 관리되고 있는 금강송 군락지 2개소를 보유하고 있다.또한, 조성부지로 선정된 법전면 풍정리는 입지적으로 북고남저의 지형으로 주변에는 산지로 둘러싸인 포곡형 지형으로 목재 건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봉화군 관계자는 “문화재수리재료센터 준공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기 활성화가 기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군에서도 다양한 시책 개발을 통해 연계 관광 자원화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04-27

봉화군, K-water와 상수도관 정밀조사 착수

【봉화】봉화군은 지난 18일부터 봉화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의 일환으로 국내 물 관리 전문기관인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1년간 전체 상수도관에 대한 정밀조사를 추진하고 있다.조사를 위해 봉화군, K-water 양 기관은 지난해 11월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 위·수탁 공동협약’을 체결했으며, 사업비는 지방비와 환경부로부터 일부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한다.상수도관 정밀조사는 최근 국내에서 자주 발생되고 있는 수돗물 수질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정부에서 최근 제정한 ‘상수관로 정밀조사 매뉴얼(환경부)’절차에 따라 진행된다.이번 조사에서는 단수 없이 관 내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첨단 장비인 관로 내시경을 도입하고 그 밖의 관로 시편을 채취해 공인 전문기관에 실험을 의뢰, 관로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한다.봉화군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확인된 노후관로 및 수질사고 유발 관로에 대해서는 정부 예산 지원을 적극적으로 협의해, 노후된 상수관로에 대한 개선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은 “지난해까지(2020~2021년) 낙동강 유역 20개 지자체 정밀조사에 공동으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조사를 완수했다”며 “올해에도 국내 최고의 물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경험을 최대한 발휘해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개선 사업비도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04-27

‘아이랑 함께하는 행복 봉화’ 내달 13일까지 사진 공모전

[봉화] 봉화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13일까지 봉화군민을 대상으로 ‘아이행복 가족행복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아이랑 함께하는 행복봉화, Let’s Go Together’이라는 주제로, 아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일상의 모습을 담은 사진 등을 공모하며 자녀와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공유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결혼과 출산에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고자 매년 공모전을 마련하고 있다.봉화군민 또는 봉화군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 가족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사진파일과 사진제목 및 간략한 설명 등을 기재한 신청서 및 서약서를 작성해 이메일(heakkwi@korea.kr)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응모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6명, 입선 10명 등 총 20점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5월 23일 개별 통보와 함께 봉화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봉화군 저출산 대응 인구정책 홍보자료 및 축제 행사 등에 활용된다.봉화군은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추억을 돌아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군민께서 공모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공모전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군청 군민행복과 평생교육팀(054-679-6392)으로 문의하면 된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04-25

봉화군의회, 제248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폐회

【봉화】봉화군의회는 지난 1일부터 1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48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14일 폐회했다.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및 승인안건인 △봉화군수의 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도 깊게 검토해 원안 가결했다.또, 이번에 상정된 2022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4천720억 원) 대비 400억 원이 증가한 5천120억 원으로 주민 복리 및 지역 발전에 주안점을 두고 원안 의결했다.문수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현장 특성상 장마 시 토사 및 낙석위험이 있으니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고, 문화재수리 재료센터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해 대형차량 진입, 소음, 비산먼지 등 주민 민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하는 등 주요 사업장 10여 곳을 찾아 주민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이영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상황 극복과 농업기반 조성 및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적재적소에 예산이 활용되어 지역민들의 고충이 시급히 해결되기 바란다”라고 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04-14

산림체험·치유·교육, 한자리서 즐겨요

[봉화] 봉화군이 지자체 최초로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전체 면적 83%가 임야로 형성된 봉화군은 넓은 산림 면적과 풍부한 산림 자원을 가지고 있다. 군은 이를 활용해 산림휴양, 산림치유, 산림교육 등 다양한 산림복지시설과 서비스를 결합한 ‘문수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산림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문수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은 2017년 산림복지지구로 지정된 봉화군 봉성면 우곡리 일대 100ha에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봉화문수산 자연휴양림을 기반으로 산림복지센터,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2017년 12월 산림청고시를 통해 산림복지지구지정 이후 2019년부터 인·허가절차를 거쳐 지난해 12월 최종적으로 산림청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 3월부터 착공, 본격적인 사업수행에 들어갔다. 군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문수산 산림복지단지는 기존에 조성된 문수산 자연휴양림을 포함해 △중심지구 △체험·교육지구 △산림치유지구 △자연휴양림지구 등 총 4개 지구로 조성된다.먼저, 주요 핵심시설들이 모여 있는 중심지구에는 산림복지센터, 생태주차장 등 이용객들의 안내 및 편의를 위한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산림복지센터는 지상2층, 연면적 777.47㎡ 규모로 건립되며 1층에는 방문자센터와 화장실, 2층에는 건강측정실, 치유체험실, 대강당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체험·교육지구는 유·아동을 주 대상으로 활동적인 숲 체험과 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숲속 산책로와 밧줄놀이터, 통나무놀이터 등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할 수 있는 테마별 놀이터를 조성할 예정이며 다양한 식물을 보고 즐기며 자연을 배우는 체험공간인 야생화원, 반려동물과의 교감활동을 특화한 공간인 짝꿍놀이터 등도 함께 꾸며진다.산림치유지구는 남녀노소 모두 편안하게 산림치유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울창한 숲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명상을 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치유공간과 치유숲길이 조성될 예정이다.특히 숲에서 명상을 통해 몸의 편안함과 정서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명상숲과 청량한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산림치유를 할 수 있는 물소리숲 등 다양한 치유공간을 계획하고 있다.이밖에도 보행약자 등 누구나 울창한 숲속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치유길, 난이도 있는 경사의 치유숲길인 수호숲길을 조성해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숲을 걸으며 힐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자연휴양림지구는 숙박하며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기존에 조성된 문수산 자연휴양림을 활용해 숲속의 집, 캠핑장 등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장소로 운영될 예정이다.지난 2020년 6월 문을 연 문수산 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관 등 10개 동 16실의 숙박시설에 1일 최대인원 96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야영데크 12면과 야외 공연장, 바비큐장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산림체험·휴양공간이 마련돼 있다.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가족단위 휴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으로 문수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기존 자연휴양림을 넘어 산림교육·휴양·치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휴양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봉화군은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숲과 자연에 머물러 갈 수 있는 휴양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산림휴양 시설 조성으로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 이미지 구축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봉화군 관계자는 “기존 문수산 자연휴양림의 기능을 강화하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연계한 산림생태 관광코스 개발로 봉화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경북의 최대의 산림복지 공간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건전한 여가활동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2022-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