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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봉화군, 민선 8기 공직자 부패 척결을 위해 청렴실천 의지를 표명

【봉화】봉화군은 민선 8기 청렴문화 확산과 공직자 부패 척결을 위해 청렴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본격적인 청렴행정 행보에 돌입했다.  군은 ‘청렴’을 군정의 핵심 원동력으로 삼고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가 정착될 때 비로소 군민이 신뢰하는 선진 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다. 지난 과오는 반성하고 공정과 원칙의 이념 아래,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실천한다면 ‘청렴한 봉화’로의 진일보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다방면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 청렴의 가치에 대한 ‘인식 대전환’ 중요먼저 봉화군은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리더로서 갖춰야 할 청렴한 윤리관 및 공직관 확립에 노력하고 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할 때 조직 내 청렴문화가 정착되고 청렴한 군정을 원하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다.”며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 실천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그러면서 군의 600여 공직자들에게 “금품 및 향응의 수수뿐만 아니라 무사안일과 소극 행정 또한 공직자의 부패 행위에 해당한다”며 “공직자의 청렴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과거에 ‘청렴’의 의미란 부패하지 않음을 뜻하는 소극적 의미였다면 현대 사회에서의 ‘청렴’이란 부패하지 않을 뿐 아니라 투명하고 깨끗한 정보공개, 공정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권한을 남용하지 않고 업무처리를 위해 노력하는 책임성 등의 의미까지 포함한다.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자 스스로가 관행화된 부패를 개선하고 청렴한 공직문화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등 ‘청렴’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이에 군은 공직자의 잘못된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고 적극적이고 청렴한 행정을 펼친 직원들에게는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시스템을 구축해 ‘청렴한 봉화’를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봉화군 계약 및 예산 관련 업무 지침’ 시행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추진봉화군은 지난 1월부터 군이 발주하는 수의계약이 특정업체에 편중되는 것을 예방하고 군민이 골고루 잘 사는 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 지침을 세우고 본격 시행하고 있다.이 지침의 주요 내용은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사‧물품의 수의계약 시 관내업체를 우대하고, 특정 업체가 읍면별 연간 총 계약금액의 7% 이상의 계약을 체결할 수 없도록 한 것이다.이로 인해 특정 업체의 계약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보다 많은 업체에 참여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군정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봉화군은 위 지침대로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도 그렇지 못할 때는 패널티를 부여하고 즉시 시정하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예산 및 회계 등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관리‧집행함은 물론, 철저한 직원 교육 및 계도를 통해 부정청탁 및 부정부패를 사전에 예방해 공익 가치를 지향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 확립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청렴을 일상 속으로’반부패‧청렴 교육의 정기적인 실시박현국 봉화군수는 부정‧부패 없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도 ‘공직자 스스로의 청렴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또한,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조직 내 청렴한 환경 조성이 선행돼야 하며, 이는 개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조직 차원의 각별한 관심 없이는 힘들다고 강조했다.이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공무원 스스로가 부패위험도를 자가 진단해 끊임없는 자기 성찰을 통해 일상 속에서 청렴 문화가 스며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먼저, 오는 15일에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해 모든 직원들의 부패척결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고 청렴실천 서약을 통해 직원 스스로 청렴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또 연 1~3회 실시했던 청렴교육을 3~6회 확대 실시해 일상 업무 속에서 매 순간 자신을 되돌아보며 청렴이 일상이 되어 부정부패 없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아낌없는 지원도 할 계획이다. ◇ ‘청렴’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보아야‘청렴’이란 맑을 청(靑), 청렴할 렴(廉)으로 사전적 의미로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의미한다. 특히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공직자의 청렴을 중요한 덕목의 하나로 여겨왔다.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이 쓴 「목민심서」에는 지방관리가 지켜야 할 덕목이 나와 있는데, 청렴이 관리의 본분이므로 청렴하지 않고서는 목민관이 될 수 없다며 관리가 쓰는 돈이 백성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사실을 한시도 잊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다.봉화군은 앞으로 부정부패를 방지하기 위해서 외부적인 규제뿐만 아니라 청렴이 제도를 넘어 일상이 되는 생활 속 규범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렴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청렴실천 의지에 대한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며 청렴은 작은 습관과 행동에서 시작된다.”면서 “작은 것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습관처럼 행동으로 실천해 조금씩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켜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봉화’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3-02-13

봉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신청

[봉화] 봉화군은 ‘2023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신청으로 도시 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봉화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2023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봉화읍 내성1리 면소골 마을을 신청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성장 혜택으로부터 소외돼 낙후된 오지마을, 도시 달동네 등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 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도시형 공모사업부터는 사업 기간이 5년으로 1년 연장됐으며, 총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도시 지역은 30억 원 내외, 농어촌은 15억 원이며 도시 지역은 개소 당 최대 50억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군은 이번에 신청된 면소골마을에서 총 8차례에 걸쳐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이번에 제출된 사업 계획서는 지난달 16~17일 경북도의 사전평가를 완료했으며 2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1·2차(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오는 3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최종 사업지구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봉화군은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두 차례 선정돼 봉화읍 해저2리 솔안마을(2020~2023년)과 봉화읍 내성3리 가래골마을(2021~2024년)에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에 신청된 면소골마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낙후된 지역 주민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생활 환경 조성으로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3-02-02

봉화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박차

【봉화】 봉화군은 ‘2023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신청으로 도시 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봉화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2023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봉화읍 내성1리 면소골 마을을 신청했다.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성장 혜택으로부터 소외돼 낙후된 오지마을, 도시 달동네 등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 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도시형 공모사업부터는 사업 기간이 5년으로 1년 연장됐으며, 총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도시 지역은 30억 원 내외, 농어촌은 15억 원이며 도시 지역은 개소 당 최대 50억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군은 이번에 신청된 면소골마을에서 총 8차례에 걸쳐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에 제출된 사업 계획서는 지난 1월 16~17일 경상북도의 사전평가를 완료했으며 2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1·2차(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오는 3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최종 사업지구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봉화군은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두 차례 선정돼 봉화읍 해저2리 솔안마을(2020~2023년)과 봉화읍 내성3리 가래골마을(2021~2024년)에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에 신청된 면소골마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낙후된 지역에 지역 주민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생활 환경 조성으로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3-02-02

국회의원 박형수 2023 의정보고회

【봉화】국회의원 박형수 2023 의정보고회 ‘자연을 닮은 봉화, 미래를 향한 동행!’이 17일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다중 집회활동을 못 했던 관계로, 사실상 처음 개최되는 의정활동 보고회에는 봉화군민 5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박형수 의원의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난 2년 6개월 동안 국회와 당에서의 활동, 봉화군의 도약을 위한 예산활동 등으로 요약된다. 의정보고회에서 박형수 의원은 “2020년 4월 당선 직후부터 지금까지 3차례(2021, 2022, 2023년) 국회 예산심의를 하면서 봉화군이 요청한 국비 예산은 모두 확보했으며, 군민 생활환경 개선과 위험지구 정비 등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당이 내세운 최고의 논객’으로 지목되는 박 의원은 ‘다양한 방송출연과 현장활동’을 통해 ‘정권교체의 중심’에서 일해 왔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국회와 당에서의 활동에 대해서는 “집권 여당 원내대변인으로 국민과 당의 입장을 대변했으며, 국민의 입장에서 상식에 근거해 품위 있는 논평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입법활동 기준과 원칙은 ‘국민과 영주․영양․봉화․울진을 위해 꼭 필요한 법’이었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기초법안인 국가재정법 개정안,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법인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 △정치신인의 선거활동 확대 등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을 대표발의 법안으로 소개했다.지역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줄기차게 매달려 똑 부러지게’ 일했으며, 현안별로 봉화군과 수시로 논의하고, 해마다 정기적인 예산정책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봉화에 새롭게 둥지를 튼 국립기관인 ‘국립문화재수리재료센터 건립, 국립봉화양묘기술체험교육관 건립,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건립’ 예산 등을 차질 없이 확보했으며, ‘국립백두대간 자생식물페스티벌’ 등 지역주민 상생사업 예산도 확보했다고 보고했다.청량산과 법전면을 경유하는 국도 35호선 개량사업과 함께 소천면 분천리에 국도 36호선 졸음쉼터와 화장실 설치 등을 했으며, ‘춘양건널목 인도교 확장’은 철도공사의 스마트건설목 시범사업에 포함시켜 해결했다고 밝혔다.봉화를 위해 관심을 기울인 사업 중에는 ‘봉화를 새롭게하는 도시재생사업’도 포함되었다. 봉화읍 내성지구와 춘양면 의양지구 도시재생사업은 물론, 목재친화형 목재도시 조성사업과 닭실마을 관광인프라사업 예산도 챙겼다.이밖에도 19건 102억 원의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으며, 상하수도 정비와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농업용수개발사업, 다목적 농업인교육관 건립과 봉화상설시장 공영주차타워 건립 등 “지역 숙원사업과 봉화군 요청 국비사업은 모두 해결했다”는 것을 강조했다. 박형수 의원은 의정보고회를 마무리하면서 “코로나19 상황과 촘촘한 국회 일정으로 마음만큼 군민들을 찾아뵙지 못해 아쉬운 점이 있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봉화군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3-01-19

봉화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

【봉화】 봉화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2년간 사업비 8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이번에 선정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 지원사업이다.봉화군의 억지춘양시장은 지난해 10월과 11월 각각 사업신청과 현장평가 등을 거쳐 올해 1월에 최종 선정됐다. 억지춘양시장은 앞으로 2년간 8억 8천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먹거리·관광자원 연계, 도시와 산림농업의 상생기반 협력체계 구축,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 등의 건강·체험형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웰빙체험 등을 제공해 지역 이미지 특화의 기회로 인지도 제고 및 관광객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과 고객 모두 만족하는 환경을 조성해 어려운 사회·경제적 여건을 이겨내고 지역경제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3-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