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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민주평통 봉화군협의회‘2022 한반도 평화통일 놀이수업’진행

【봉화】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회장 이상식)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눈높이 교육 ‘2022 한반도 평화통일 놀이수업’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평화교육센터 교육팀과 논의를 거쳐 재미있고 흥미로운 놀이수업이 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23일에는 내성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 5개반 111명의 학생이 24일에는 춘양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63명의 학생이 함께 참여했다.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남과 북 정말로 다를까? ’라는 주제를 가지고 남북 짝을 찾아보는 카드게임과 영상을 통해 현재 북한의 모습과 언어, 문화재, 여행지, 놀이문화 등을 알아가며 북한에 대한 편견을 허물어보는 시간이 되었다.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함께 만드는 통일퍼즐’ 놀이는 한반도 지도퍼즐을 완성하고 지역별 특성을 퀴즈를 통해 알아 가며 협력과 소통이 통일의 과정이 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양일간 진행된 평화통일 수업으로 우리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북한 친구들의 생활을 이해하고 통일 이후 함께 하는 학교생활을 상상하여 표현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봉화군협의회는 이번 수업을 통해 느끼고 상상한 평화통일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평화통일 작품 만들기’도 5월 말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05-25

상주 북천 후천교 사거리 ‘임시 회전교차로’로 운영

[상주] 상주 북천 후천교 사거리가 오는 6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교통 신호등 작동 대신 임시 회전교차로로 변경 운영된다.‘상주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1단계)’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다.이 사업은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지 침수방지를 위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총사업비 495억원(국고 330억, 시비 165억)을 투입해 진행하고 있다.현재 공정율은 68.5%로 냉림동 빗물펌프장 완공을 앞두고 시운전 중이며, 남원동, 무양동, 냉림동, 계림동, 복룡동 일원에 우수관로 및 우수박스를 교체·개량해 나가고 있다.특히, 시공 난이도가 높은 후천교 사거리 시공구간은 차량통행을 원활히 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상주경찰서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기존 신호교차로 체계에서 임시 회전교차로 체계로 변경한다.이에 따라 상주시는 시민들이 임시 회전교차로 운영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교육기관에 공문을 보내고, 플래카드 설치,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주택에 공사안내문 부착 및 배부 등 적극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이상보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도시침수 예방사업 기간 동안 도심지 굴착사업으로 불편함이 많은데도 널리 양해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후천교 사거리 임시 회전교차로 운영기간 동안 차량 및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5-24

민주평통 봉화군협의회‘2022 청소년 평화통일골든벨 예선’ 개최

【봉화】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는 11일 봉화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 180명이 참가하여 2022 청소년 평화통일골든벨 예선전을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는 올해 3번째로 개회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과 에너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화고등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오프라인으로 준비하여 학생들의 넘치는 끼도 함께 발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줬다.봉화고등학교는 2020년과 2021년에 개최된 경북지역 청소년 평화통일골든벨에서 최우수와 우수, 장려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오늘 선발된 40명의 우수학생은 다음 달 14일 개최 예정인 2022년 경북지역 청소년 평화통일골든벨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또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 자문위원들은 지역 청소년들의 발전을 위해 장학금 2백만 원을 기부했다.이상식 협의회장은 “ 이번 대회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꿈꾸고 통일시대 리더가 될 청소년들에게 마중물의 역할이 되어줄 것을 확신하며,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의 가슴속에 담긴 열정과 비전을 잘 간직하여 다양한 시각으로 역사를 느끼고 생각하며 인생의 빛나는 추억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 고 하였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05-12

봉화군 고령자 및 장애인 대상 16일부터 20일까지 합동 도움창구 운영

【봉화】 봉화군은 5월 한 달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의 확정신고기간을 운영한다.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분) 신고·납부 편의를 위해 봉화군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봉화군청 1층 국세·지방세통합민원실에서 ‘국세·지방세 합동 도움창구’를 운영한다.또한, ‘합동 도움창구’는 모두채움 대상자 중에서 고령자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모두채움 대상자에 대해서는 5월 초 국세청이 우편 및 모바일 안내문(신고납부서)을 발송한다. 납세자가 신고서를 확인하고 이상이 없을 경우 방문 없이 납부하면 확정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납세자가 도움창구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직접 신고를 원하는 경우에는 홈텍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 원클릭으로 위택스로 자동 연결되어 별도의 입력 없이 간편하게 전자신고할 수 있다.또한, 코로나 피해 영세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납부기한을 8월 31일까지 연장·지원하는 한편, 환급대상자들에 대해서는 신고기간이 끝나고 별도신청 절차 없이 환급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군은  앞으로도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분) 신고 관련 현수막, 포스터,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임기수 봉화군 재정과장은 “개인지방소득세 지자체 신고로 인한 납세자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홍보 등 철저한 준비를 다하겠으며, 납부기한 말 신고집중으로 혼잡이 예상되므로 사전에 신고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05-02

봉화군 ‘문화재수리재료센터’ 착공식

[봉화] 봉화군은 27일 법전면 풍정리에서 문화재수리재료센터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에는 홍석표 봉화부군수, 김현모 문화재청장을 비롯한 박형수 국회의원, 엄기섭 봉화군의회 부의장,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 축사, 기념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문화재수리재료센터 건립사업은 2017년 기본구상을 시작으로 2018년 봉화군 법전면 풍정리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2019년 실시설계에 착수,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359억 원의 사업비로 목재건조 및 보관실, 재료실험, 연구, 관리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일자리 창출, 지역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문화재 수리에 사용되는 대형 목재는 전적으로 민간시장에 의존하고 있어 부자재 공급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국가주도의 문화재수리용 목재 공급기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특히, 지난 2008년 숭례문 화재사건을 계기로 전문 공급기관 조성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게 됐다.예로부터 봉화군은 금강송 생산의 중심지로 춘양면 춘양역을 통해 전국으로 우수한 목재가 운송되어 ‘춘양목’이라는 명칭이 널리 사용됐을 정도로 질 좋은 목재를 다량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도 문화재청에서 특별 관리되고 있는 금강송 군락지 2개소를 보유하고 있다.또한, 조성부지로 선정된 법전면 풍정리는 입지적으로 북고남저의 지형으로 주변에는 산지로 둘러싸인 포곡형 지형으로 목재 건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봉화군 관계자는 “문화재수리재료센터 준공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기 활성화가 기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군에서도 다양한 시책 개발을 통해 연계 관광 자원화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04-27

봉화군, K-water와 상수도관 정밀조사 착수

【봉화】봉화군은 지난 18일부터 봉화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의 일환으로 국내 물 관리 전문기관인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1년간 전체 상수도관에 대한 정밀조사를 추진하고 있다.조사를 위해 봉화군, K-water 양 기관은 지난해 11월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 위·수탁 공동협약’을 체결했으며, 사업비는 지방비와 환경부로부터 일부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한다.상수도관 정밀조사는 최근 국내에서 자주 발생되고 있는 수돗물 수질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정부에서 최근 제정한 ‘상수관로 정밀조사 매뉴얼(환경부)’절차에 따라 진행된다.이번 조사에서는 단수 없이 관 내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첨단 장비인 관로 내시경을 도입하고 그 밖의 관로 시편을 채취해 공인 전문기관에 실험을 의뢰, 관로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한다.봉화군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확인된 노후관로 및 수질사고 유발 관로에 대해서는 정부 예산 지원을 적극적으로 협의해, 노후된 상수관로에 대한 개선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은 “지난해까지(2020~2021년) 낙동강 유역 20개 지자체 정밀조사에 공동으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조사를 완수했다”며 “올해에도 국내 최고의 물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경험을 최대한 발휘해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개선 사업비도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04-27

‘아이랑 함께하는 행복 봉화’ 내달 13일까지 사진 공모전

[봉화] 봉화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13일까지 봉화군민을 대상으로 ‘아이행복 가족행복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아이랑 함께하는 행복봉화, Let’s Go Together’이라는 주제로, 아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일상의 모습을 담은 사진 등을 공모하며 자녀와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공유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결혼과 출산에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고자 매년 공모전을 마련하고 있다.봉화군민 또는 봉화군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 가족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사진파일과 사진제목 및 간략한 설명 등을 기재한 신청서 및 서약서를 작성해 이메일(heakkwi@korea.kr)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응모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6명, 입선 10명 등 총 20점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5월 23일 개별 통보와 함께 봉화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봉화군 저출산 대응 인구정책 홍보자료 및 축제 행사 등에 활용된다.봉화군은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추억을 돌아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군민께서 공모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공모전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군청 군민행복과 평생교육팀(054-679-6392)으로 문의하면 된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04-25

봉화군의회, 제248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폐회

【봉화】봉화군의회는 지난 1일부터 1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48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14일 폐회했다.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및 승인안건인 △봉화군수의 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도 깊게 검토해 원안 가결했다.또, 이번에 상정된 2022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4천720억 원) 대비 400억 원이 증가한 5천120억 원으로 주민 복리 및 지역 발전에 주안점을 두고 원안 의결했다.문수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현장 특성상 장마 시 토사 및 낙석위험이 있으니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고, 문화재수리 재료센터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해 대형차량 진입, 소음, 비산먼지 등 주민 민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하는 등 주요 사업장 10여 곳을 찾아 주민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이영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상황 극복과 농업기반 조성 및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적재적소에 예산이 활용되어 지역민들의 고충이 시급히 해결되기 바란다”라고 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