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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토 녹화 50주년 기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작나무 식재’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23-03-26 14:10 게재일 202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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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원에 자작나무 2천 주 식재
지난 24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직원들이 자작나무를 심고있는 모습
지난 24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직원들이 자작나무를 심고있는 모습

【봉화】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24일 국토 녹화 50주년을 맞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자작나무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이종건 원장을 비롯한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자작나무 2천 주를 식재했다.

2022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된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
2022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된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

자작나무원은 약 2만 4천m2 규모로 지난해 1만 주의 자작나무를 심었고, 올해 보완 식재해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더 풍성한 경관을 연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토 녹화 50주년과 더불어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앞장설 것”이라며, “기후위기에 대응해 식물종다양성을 확보하고 현지외보전 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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