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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어 주산지 봉화’ 명성 되찾자 박현국 군수, 치어 생육상황 점검

박종화기자
등록일 2023-03-27 18:11 게재일 2023-03-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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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박현국 봉화군수는 최근 봉화읍 도촌리에 소재한 내성천양어장을 방문해 방류사업용 은어 치어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제25회 봉화은어축제를 사전에 홍보하고, 은어 주산지 명성을 찾기 위해 상반기 중에 명호면 소재 낙동강 은어 치어 방류사업에 따른 치어 생육상황을 살피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정승욱 농정축산과장은 “작년 10월에 은어치어 생산을 위한 인공채란과 부화과정을 거쳐 올해 1월 중순 해수에서 담수로 교체해 현재 치어 생육상황은 양호하며 방류사업이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보고했다.

봉화군은 과거 은어 주산지의 명성을 되찾고, ‘은어낚시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7천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내 양어장에서 사육된 치어 30만미를 6월 초에 낙동강에 방류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은어축제 관광객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치어 생육상황을 면밀하게 살펴 방류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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