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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위험도로 5곳 구조 개선

박종화기자
등록일 2023-03-19 18:18 게재일 2023-03-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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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다발구간 봉화망도 등<br/>5곳 선형 개량사업비 74억 확보
[봉화] 봉화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제2차 중장기 사업계획에 경북도내 14개소 중 가장 많은 5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74억 원(국비 37억 원, 도비 26억 원, 군비 11억 원)을 확보했다.

주요 내용은 관내 지방도로의 급커브, 급경사 등 도로시설 기준에 맞지 않아 잦은 사망사고 등이 발생하는 위험구간 선형 개량을 통하여 교통사고 감소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 32억 원의 예산으로 실시설계와 보상협의, 행정절차를 마치고 하반기에 착수하여 2024년 하반기 준공예정이다.

대상 지구는 오랫동안 사망 사고 등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지적된 봉화 망도, 법전 멎질, 춘양 배고개, 소천 고선, 명호 양곡으로 곡선반경 확대와 급경사 구간 종단경사를 완화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관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구조가 불합리한 도로의 선형을 개량하여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 교통편익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여 많은 국·도비를 확보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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