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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해야생조수 사체 증가 따라 ‘랜더링 처리방식’ 도입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23-05-30 18:24 게재일 2023-05-3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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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봉화군은 유해야생조수 사체의 원활한 처리를 위한 ‘랜더링 처리’ 방식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랜더링 처리는 사체를 물리·화학적으로 분쇄한 후 130℃ 고온·고압에서 멸균 처리한 다음, 기름과 고형분으로 분리 후 추출 성분을 모두 퇴비와 사료용 유지 등 재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처리하는 친환경적인 처리기술이다.

기존에는 매립장에 사체를 매립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왔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고라니 등의 기타 유해야생조수 사체 증가에 따라 매몰지 사후 관리의 어려움 및 환경오염 문제를 방지하고자 랜더링 처리 방식을 도입했다.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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