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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구제역 유입 차단 총력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23-05-15 18:19 게재일 2023-05-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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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봉화군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의 소 사육 농장 6개소에서 2019년 1월 이후 4년 4개월만에 구제역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차단을 위해 방력조치에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번 구제역 발생에 따라 정부는 구제역 위기관리 단계를 종전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전국 우제류 축산 관련 종사자와 출입차량에 대해 지난 11일 0시부터 15일 20시까지 세 차례에 걸쳐 일시이동 중지명령(Stand Still)을 발령한 바 있다.


군에서는 신속대응을 위해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 운영을 강화하는 한편, 관내 오염원 유입 차단을 위해 축협 공동방제단 4개반과 군 방역차량을 이용해 취약지역 도로변과 농장 출입구 주변에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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