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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보조금24’ 클릭… 지자체 혜택 확인하세요

[예천] 예천군은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 집중 홍보에 나섰다.국가보조금 수혜서비스 맞춤형 플랫폼인 ‘보조금24’는 정부24 사이트(http://www.gov.kr) 로그인만으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보조금 서비스 가운데 본인에게 해당되는 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양육 수당, 청년우대청약 통장 등 약 300여 종 혜택이 조회되며 군은 지난 4월부터 군청 민원 업무 담당자와 읍·면행정복지센터 서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많은 주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경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해 ‘보조금24’ 서비스와 청년들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적극 홍보한 결과 11월 현재 총 52명 주민들이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비스를 조회하고 신청했다.군 관계자는 “보조금24 서비스를 통해 군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자체 서비스도 연말에 정부24 사이트에 추가 등록 될 예정으로 찾아가는 보조금24 안내 서비스도 진행 할 계획”이라며 “인터넷 사용이 서툰 주민들은 신분증을 지참한 후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비스를 조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11-14

예천에 스마트팜 연계 발전소 들어선다

[예천] 예천에 경북지역 최초로 스마트팜과 연계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건설된다.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학동 예천군수, 우무현 GS건설 사장은 11일 예천군청에서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예천 지보면 매창리에 방치된 4대강 정비사업 골재 적치장 부지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40㎿)를 건설하고 발전소에서 나오는 폐열을 활용해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스마트팜 단지는 발전소 주변 15㏊에 만든다.2023년부터 2025년까지 스마트팜 조성에 300억 원, 발전소 건설에 2천500억 원을 투입한다.도와 군은 발전소 건설 및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위한 용지 마련,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GS건설은 발전소 건설 및 사업비 조달, 스마트팜 냉·난방열 공급 등을 한다.도는 상주 스마트팜 혁신 밸리, 안동 노지 스마트농업, 포항 스마트 원예 단지 등 스마트팜 확산을 위해 거점별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또 초기 시설비용이 많이 들고 토지확보가 어려운 스마트팜 진입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생산비 절감형 임대형 단지 조성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이 탄소중립 이행은 물론 농촌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11-11

예천 박서보미술관, 문체부 사전평가 통과 ‘낭보’

[예천] 예천군립 ‘박서보미술관’ 건립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10일 예천군에 따르면 전날 박서보미술관 건립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사전평가는 공공미술관 건립을 위한 필수 과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건립 목적 타당성 및 필요성 △운영계획의 적절성 △전문성 확보 노력 △지속발전 가능성 △소장품의 문화적 가치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건립 여부를 결정한다.문체부는 이 평가에서 박서보 화백이라는 거장의 이름과 작품을 건 미술관이라는 문화적 가치와 지역 출신 예술가라는 스토리텔링 확장성 및 경쟁력 등에 대해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전해졌다.예천군립 박서보미술관은 예천읍 남산체육공원 일대 7만1천700㎡ 부지에 연면적 4천83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총 사업비는 295억원이 투입되며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이르면 2023년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군은 미술관 건립을 위해 지난해 8월 지역 출신의 한국 미술 거장으로 손꼽히는 박서보 화백과 미술관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과 작품 기증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자체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왔다.군립 미술관 건립 사전평가는 통과했지만, 지역 내에서 풀어야 할 과제가 있다. 박서보미술관 건립을 놓고 군의회와 주민들 사이 일부 반대 의견이 나오고 있어 이들을 설득하는 과정이 남았기 때문이다. 특정 인물의 이름을 따 지어지는 만큼 그에 걸맞은 특수성이 돋보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도시에 있는 여러 미술관에서 박 화백의 작품 확보에 주력하는 만큼 예천군이 그의 작품을 우선 선점하는 것이 중요 과제로 떠올랐다.김학동 군수는 “예천군립 박서보미술관은 도청 이전과 신공항 이전 시대에 경북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고자하는 예천에 더 없이 좋은 아이템”이라며 “예천군을 스페인 빌바오, 일본 나오시마 이상의 세계적인 미술 관광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양궁, 육상에 이어 미술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11-10

예천읍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 ‘속도’

[예천] 예천군이 추진 중인 ‘예천읍 르네상스(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이 사업은 예천읍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13개 사업에 총 사업비 1천279억원이 투입된다. 먼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3개 사업에 311억원이 반영됐다.2015년 예천읍 맛고을 문화거리 간판개선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6년간 26억원을 투입해 원도심 상가거리 노후 간판을 교체했다.2019년부터 사업비 85억원을 들여 공영주차장 6개소 172면을 확보했다.전선지중화 사업은 지난해부터 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1차년도 중앙로(예천교~국제신발)와 시장로(백한의원~황금청과) 800m 구간을 마무리했다. 2024년까지 굴모리~삼거리 구간 4㎞는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3개 사업에 206억원이 투입된다.예천읍 노하·동본·남본리 일대 23만여㎡ 부지에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130억원을 투입해 한우왕조 2000·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단샘어울림센터를 조성한다.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창업을 통한 민간 주도형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73억원을 들여 예천희망키움센터를 조성하고 있다.문화·예술·힐링공간 재창조 사업에는 489억원이 투입된다. 개심사지 오층석탑 주변을 2022년까지 117억원을 들여 역사공원을 조성한다. 300억원이 투입되는 예천군립 박서보미술관도 건립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개발할 예정이다.스포츠 메카로 부상하기 위한 3개 사업에는 273억원이 투입된다.예천군은 지난해 11월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를 유치해 매년 전국의 육상 지도자, 심판과 선수 등 연인원 16만5천명 이상의 예천 방문이 기대된다. 예천은 ‘2022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 대회’ 개최지로도 확정돼 준비가 한창이다.김학동 군수는 “예천읍이 경북도청 신도시로 인구가 유출돼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반드시 예천읍 르네상스(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옛 명성을 되찾겠다”며 “경북도청 신도시와 예천읍 원도심이 상생 발전 할 수도 있도록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11-08

예천군, 예천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결과 주민 설명회 개최

【예천】 예천군은 지난달 29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예천비행장 및 상주낙동사격장 주변 소음영향도 조사결과(안) 공개에 따른 국방부 주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2022년 ‘군용비행장 및 사격장 소음 피해보상’ 시행에 앞서 국방부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피해지역 14개 대표 지점 소음도를 측정했으며 이를 반영한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안)를 공개하고 피해지역 주민들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이날 예천비행장 피해지역인 예천읍·호명면·유천면·용궁면·개포면 주민 대표와 문경시·상주시 주민대표, 국방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소음영향도 조사절차와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향후 소음대책 지역이 지정·고시되면 예천군은 5개 읍·면 약 3천500명 주민이 별도 소송 없이 매년 최대 72만 원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소음영향도, 전입 시기 등 거주여건에 따라 감경, 차등 보상하게 된다.김학동 군수는 “2015년부터 피해지역 주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법률에 따라 매년 별도 소송 없이 보다 많은 주민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소음대책지역(안)은 향후 피해보상 근거가 되는 만큼 지역주민들도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라며 군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1-11-01

예천군, 가을철 산불방지종합대책 본부 운영

【예천】 예천군은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림녹지과를 비롯한 12개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산불방지종합대책 본부를 설치·운영하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군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 및 진화를 위한 장비·인력 투입 △입산 금지·폐쇄 구역 지정 △공무원 담당구역 지정 등을 통해 ‘산불 제로(Zero)’에 나설 계획이다.특히 산불 진화를 위한 산불지휘 고도화 시스템 구축 장비 1대, 진화 차량 15대, 감시카메라 2대, 이동식 저수조 등을 설치하고 인력 124명을 산불 예방·진화활동에 투입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불법소각 행위 등 산불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서 목재파쇄기 중형 3대와 소형 2대를 구입하고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영한다.내년 5월 31일까지 입산자 실화·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유천면 국사봉을 비롯한 효자면 가재봉 등 11개소(10,054㏊) 입산을 통제하고 느리티~학가산 4㎞ 구간 등산로를 폐쇄한다.아울러 대로변, 산림 인접지 등 산불예방 홍보물을 게시하고 인접지 소각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엄격히 부과하고 산불을 낸 자는 사법처리를 하는 등 경각심을 심어줄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목재파쇄기를 구입해 운영하고 있으니 영농부산물을 불법으로 소각하지 말고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해 대여하길 바란다”며 가을철 날씨가 건조해져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1-11-01

예천문화관광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협약

【예천】 예천문화관광재단은 28일 오전 11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천교육지원청, 예천군가족센터, 예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꿈의 오케스트라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해 자존감을 키우고 올바른 인성을 갖춰 밝고 건강하게 지역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1차 서류, 2차 관계자 인터뷰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난 8월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신규 거점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부터 최대 1억8천만 원을 지원받는다.이날 체결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은 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 단원모집, 학생 통학, 생활지도 등 긴밀히 협조하고 학생들 인성·감성·창의성 등 발달을 도울 계획이다.2022년 2월부터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원을 모집하고 4월부터 매주 2회 3시간씩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김학동 이사장은 “오케스트라 음악 교육은 예천군 미래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사회 구성원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 역할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천군민들을 위한 문화 예술 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