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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쓰담달리기’ 클린 예천 앞당겨

[예천] 예천군이 ‘함께해요! 클린예천’이라는 슬로건으로 국토 대청결 활동, 쓰담달리기 캠페인 등 범 군민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올해 4월부터 대대적인 국토 대청결 활동을 펼친 결과 현재까지 63개 단체 2천404명이 참석해 48t가량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올려 한층 더 깨끗해진 예천군 이미지를 제고했다.특히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군민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7월부터 운동하면서 쓰레기 줍는 쓰담달리기(플로깅)를 추진했으며 ‘클린예천’ 네이버 밴드도 운영하고 있다.그 결과 73개 단체에서 1천302명이 참여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겼으며 현재는 챌린지를 진행하고 김학동 군수가 첫 번째 참여자로 시작해 114명이 참여하는 등 향후 군 전체로 확산될 전망이다.뿐만 아니라 쓰담달리기 챌린지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며 관심을 유도하고 있고 친구, 직장동료, 어린 자녀와 함께할 수 있어 관계를 돈독히 하고 봉사활동, 환경보호 의식까지 고취시킬 수 있어 1석 3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김학동 군수는 “‘클린 예천’이 브랜드화 될 수 있도록 쓰담달리기 챌린지에 많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 드리고 군민 화합을 토대로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2021-09-30

예천군,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

【예천】 예천군은 29일 오후 2시부터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준호 예천부군수 주재로 평가지표별 팀장 및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지자체 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에 앞서 인사말에서 김준호 부군수는 “목표달성의 관건은 해당 지표에 대한 정확한 업무 숙지를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실적관리”라고 강조하며 남은기간 목표달성을 주문했다.보고회는 8월말 기준 목표달성이 저조한 지표담당 부서 위주로 참석해 정부합동평가 및 도정 역점시책 부진 항목을 분석하고 실적제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중간 점검하면서 실적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군에 따르면 실적이 저조한 지표를 분석해 본 결과 매월 실적입력 시기를 놓친 사례이거나 평가 지표에 담당자별 이해도 부족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고 남은기간 실적을 끌어올린다면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원활한 업무추진에 장애가 있어 실적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남은기간 동안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난해보다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합동평가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정부합동평가 및 시군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경북도에서 실시하는 국가 위임사무와 도정 역점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평가항목을 계량화한 지표를 평가해 추진성과, 행정역량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1-09-30

예천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안전 점검

【예천】 예천군은 1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상설시장, 중앙시장) 안전점검을 했다.군청,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누전·가스차단기, 경보기 작동 상태, 소화기구·감지기 설치 여부에 대해 점검했다.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안전 조치하고 상가 내부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점포주가 개별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특히 점포별 자율점검으로 평상시에도 안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안전모니터봉사단, 상설·중앙시장 번영회 등이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자율 점검표를 배부했다.이후에는 점포별로 자율 안전검검 결과를 게시하도록 하고 이용객들이 더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이날 합동 안전점검 참여자들은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을 생활화합시다’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자율 안전점검에 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했다.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용도가 높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과 상인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이번 점검으로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에도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1-09-15

예천 개포면 군유지 112만㎡ 확보전 치열

[예천] 국내 최대 스포츠·레저·숙박시설을 갖춘 ‘스포츠 관광단지’와 ‘예천농업 관련 일반산업단지’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예천군 개포면 경진리, 이사리, 동송리 경계지역 군유지 112만㎡(34만평)를 선점하기 위한 업체 간 물밑경쟁이 치열하다.이로 인해 조용했던 이 일대 사유지 땅값도 들썩이고 있다.14일 예천군에 따르면 개포면 경진리 일대 군유지 112만㎡를 포함해 총 184만㎡ 부지에 3천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로 스포츠 관광단지인 ‘스포시안’을 조성할 계획이다.스포시안은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정규 규격의 30여 종목 스포츠와 레저, 숙박시설을 겸비한 테마파크다. 숙박시설은 호텔 150실, 테라형콘도 150실, 유스호스텔 120실, 페어웨이 하우스 65동 등이 들어선다.스포츠 시설로는 대중제골프장 20홀, 파크골프장 18홀, 승마, 워터스포츠파크, 축구장, 야구장, 산악레포츠파크, 활 체험장, VR스포츠 파빌리온 등이 조성된다.시행을 맡은 레이테코리아는 필리핀 세부에서 골프리조트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레이테코리아는 이 사업에 3천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에 있다.군은 용역이 마무리되면 시행사와 협의해 내년 상반기 관광단지 지정 신청을 한 뒤 2023년 착공,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민간개발업자 K씨는 개포면 일대 165만2천900㎡(54만5천여평) 규모의 ‘(가칭)예천농업 관련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2천여 억 원을 들여 2021~2024년까지 3년에 걸쳐 조성할 예정이다.이 때문에 개포면 경진리, 이사리, 동송리 일대 군유지 34만평을 불하 받기 위한 업체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민간개발업자 K씨는 최근 김학동 예천군수를 만나 ‘예천농업 관련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대해 의사타진을 했다.K씨는 김 군수의 마음이 스포츠 관광단지 조성에 있음을 확인한 뒤 경북도와 예천군에 제출할 개포면 이사리 일대 지역 지주들을 상대로 9월 말까지 토지 매도의양서 및 사용승낙서를 받는 등 군유지 불하를 압박하고 있다.K씨는 “일반산단이 조성되면 30개 중소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시근무자 1만~1만5천여 명 중 지역주민 7천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경북도청으로부터 9㎞, 예천군청으로부터 5㎞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행정서비스 접근성이 양호하다. 특히 국도 28호선 및 지방도 924호선과 인접하고, 중앙고속도로 남·서안동IC와 경부고속도로 문경IC와 가까워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다”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하지만 이 지역(동송리, 이사리 일대)은 민선 1기 권상국 군수 재임시절 27홀 골프장 조성사업을 계획했으나 실패했다. 2019년에는 김학동 군수가 군유지 임야 수십만 평을 활용해 NFC 축구 국가대표 훈련센터 유치에 나섰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지역주민 윤모씨(70·개포면 동송리)는 “예천군이 군수선거 9개월 정도 앞두고 민간투자로 ‘스포시안’ 관광단지를 조성한다고 발표했으나 이번 역시 소리만 요란하다가 사라질 것”이라며 “믿지 못하겠다”고 예천군행정을 불신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 스포시안 관광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한 뒤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지역민들이 주축이 돼 추진하고 있어 이를 무시할 수 없는 입장이라 해결책 모색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09-14

예천읍 시가지 전선·통신선 없는 산뜻한 거리로 탈바꿈  

【예천】 예천군의 원도심 거리가 전선지중화 사업으로 한층 더 쾌적하고 산뜻하게 탈바꿈했다.군이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한 중앙로(예천교~국제신발)와 시장로(백한의원~황금청과) 800m구간의 전선지중화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이 구간 머리 위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던 각종 전선들이 사라져 도심 미관 개선 및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됐다.전선지중화 사업은 2024년까지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예천읍 간선도로 굴모리~한전 삼거리 구간 4㎞ 전선·통신선을 지중화하는 사업으로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1차년도 사업의 마무리로 2차년도 사업으로 확정된 시장로(황금청과~하림당약국, 백한의원~형제철물) 구간 1.3㎞ 구간도 올해 9월에 착공해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오랜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참고 협조해 준 상인들과 군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도심내 지중화사업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군민이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도심재생 뉴딜사업과 시가지 간판정비사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1-09-13

예천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

【예천】 예천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12일 군에 따르면 경진대회는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등 우수사례를 발굴, 사례를 공유해 주민이 체감하는 지방민주주의 모델을 구축하고 정책역량 강화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분야를 포함한 7분야로 평가했다.지난 8월 전국 기초단체 159개 시·군·구에서 총 376개 사례를 공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09개 사례를 선정한 후 지난 8일 2차 온라인 언택트 방식으로 심사한 결과 7개 분야별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군은 대회에서 ‘문화예술 1번지 매력도시 예천군’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최초(最初)·최장(最長)·최고(最古) 유물을 보유한 예천박물관 개관·운영, (재)예천문화관광재단 설립·운영, 전국 최초 예천국제스마트폰 영화제 개최,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개최 등 차별성 있는 내용을 담아 제출했다.특히 2차 평가 자료로 제출한 발표 동영상을 예능프로그램 형식으로 짜임새 있게 담아내 쉽게 내용을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던 것으로 분석된다.김학동 군수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공약 및 정책을 적극 실천하는 데 기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면서 성실히 군민과의 약속을 이행해 ‘군민행복지수 1위 예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예천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제출한 동영상은 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별별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1-09-12

예천박물관, 독립유공자 발굴·홍보 본격화

[예천] 예천군 출신 권학동(1890년~미상), 이서구(1893년~1957년) 선생이 국가보훈처에서 발표한 247명 독립유공자 포상자에 포함됐다.이번에 건국훈장을 받은 권학동 선생은 보문면 진양리 출신으로 1909년~1910년 영주·상주·안동 일대에서 한명만의진(韓命萬義陣)에 참여해 일본인을 처단하는 등 의병활동을 전개했다.대통령표창을 받은 이서구 선생은 용궁면 무이리 출신으로 1919년 4월 12일 용궁면 독립만세운동을 계획하다 발각됐으며 독립만세운동 계획과 태극기 20매를 제작한 혐의로 체포됐다.특히 예천군은 경북에서 6번째로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지역으로 독립유공자는 독립장 1명, 애국장 20명, 애족장 29명, 건국포장 21명, 대통령표창 36명으로 총 107명에 달한다.이에 예천박물관은 지역 독립유공자 발굴을 위해 경북도 독립운동기념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립유공자 포상 신청을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뿐만 아니라 학술대회를 비롯해 ‘예천 맛질 박씨가 일기’ 등에 기록된 예천 독립운동 연구, 독립유공자 후손과의 만남 등을 기획해 지역 독립운동 연구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예천박물관 관계자는 “지역의 독립운동 연구와 독립유공자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민들의 역사·문화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09-09

예천사랑상품권 66억 원 추가 발행

【예천】 예천군은 추석을 맞아 지역 화폐인 예천사랑상품권을 66억원 추가 발행한다.종이류 상품권은 10일 오후부터, 모바일 상품권은 13일부터 10% 특별할인해 판매한다.종이류는 NH농협, 지역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28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모바일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 앱을 다운 받아 구매하면 된다.소비 촉진을 위해 월 구매한도는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높였다.연간 400만원이던 구매한도는 없앴다.앞서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 및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그동안 예천사랑상품권 465억원어치를 발행했다.지금까지 판매된 예천사랑상품권은 450억원으로 이 중 90% 이상이 환전되며 지역경기 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지난해 첫 도입한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젊은층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김학동 군수는 “예천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및 10% 특별할인 행사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예천군은 13일부터 24일까지 ‘추석맞이 모바일 상품권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사용한 사용자 중 200명을 무작위 추첨해 1인 2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1-09-09

예천군, 지속성장 도시로 탈바꿈

[예천] 예천군이 민선 7기 3년 동안 ‘경북의 중심도시 도약하는 예천’이라는 군정 목표 아래 변화와 혁신적인 행정을 펼쳐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7일 군에 따르면 2016년 말 4만6천166명으로 인구 최저를 기록한 이후 경북도청 신도시 내 공공기관의 성공적 입주와 맞춤형 인구증가 시책을 펼친 결과 올해 8월말 기준 5만5천846명으로 전국 군 단위중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몇 안 되는 군으로 소멸도시에서 지속성장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예산규모 성장은 더욱 가파르다. 김학동 군수 민선 7기 출범 후 2019년 5천억원 이후 새로운 국비 사업 발굴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을 통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21년 5천650억에서 올 연말에는 6천억원 시대를 열게 된다. 이는 민선 6기 출범 당시(3천543억 원)와 비교하면 증가율은 74%로 놀라운 수준의 예산규모 성장이다.투자유치 분야에서는 최근 대규모 사업을 유치했다. 개포면 경진리 일원에 군유지 34만평을 포함한 약 56만평 부지에 3천억원 사업비를 투자해 4계절 30여 종목 스포츠와 레저·숙박 시설을 겸비한 스포시안 관광단지를 2023년 착공해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또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구 침체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5건에 845억원 투자 유치 실적을 거양해 신규일자리로 327명을 창출했다.공공기관 독립·신축으로 원도심 활성화에도 매진하고 있다.예천소방서는 기존 예천119안전센터 부지에 64억을 투입해 2018년 4월 착공, 2019년 9월 신청사를 완공했으며, 현재 3과1단 관할구조대 및 안전센터로 운영되고 있다.예천농어촌 공사는 2019년 1월 문경지사에서 독립해 물관리 및 시설물 개보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예천경찰서의 경우 현 위치에서 군유지(매입 예정지)와 상호 교환을 통해 이전 신축이 확정됐다.예천도서관은 128억예산을 투입해 지상 4층으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문화강좌실, 동아리실 등이 있다. 예천은 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했다.아시아육상연맹이 주최하는 2022년 아시아 U20육상선수권대회를 군 단위 최초로 유치했다.이 대회는 아시아 45개국이 22개 종목 선수 및 임원 1천500여명 규모가 참여하는 대회로 예천군 브랜드 가치 상승과 스포츠도시 위상제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강력한 경쟁도시인 대구광역시를 제치고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 유치에 성공해 연간 16만5천여명의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예천을 찾아 수백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얻고 있다.김학동 군수는 “지난 3년은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예천군이 나갈 방향을 찾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토대를 갖추는 시기였다”며 “남은 1년은 경북의 중심, 나아가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발돔움하기 위해 군민들과 적극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지속적인 변화와 도전으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