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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道 디지털농업혁신타운 공모 선정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2-10-30 18:42 게재일 2022-10-3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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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창리에 최대 500억 이상 지원

[예천] 예천군이 경상북도 디지털 농업혁신타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힐링공간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농업대전환을 선언한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비 사업과 도비 사업을 포함해 최대 500억 원 이상을 지원함으로써 경북의 혁신 농업타운 시범지역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은 마을 전체가 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이 구심점이 되고 일반농업은 공동 영농 등으로 기술과 인력 문제를 해결해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농촌마을 개념이다.

군은 지보면 매창리 35㏊ 이상 군유지를 중심으로 첨단 농업단지에 청년 농업인과 인근 마을의 기존 주민이 상생하는 모델을 추진하며 임대형 스마트팜, 임대형 수직농장 곤충 양잠 거점단지 및 청년보금자리 조성 등이 예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GS건설이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도 조성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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