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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산업곤충사육 전문가에 도전하세요

【예천】 예천군에서는 2014년 지역맞춤형일자리 창출지원사업으로 가까운 미래에 이용 가치와 고소득 창출이 가능한 `산업곤충사육 전문교육 과정`을 개설하기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신청서 접수는 31일까지 곤충사육을 희망하는 미취업주민 20명 정도를 모집하고 교육내용은 꿀벌과 장수풍뎅이, 배추흰나비 등 정서곤충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교육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으로 교육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12일 고용노동부로부터 2013년 지역일자리 공시제평가 우수 군 선정으로 상사업비 8천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미래 농업의 블루오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가치가 높아 고소득 창출이 예측되는 곤충 자원을 내용으로 구상해 추진하게 됐다.이에 따라 전국 곤충산업을 선도하는 예천곤충연구소의 곤충산업의 체계적인 연구 저력을 바탕으로 지구상 마지막 남은 미개발된 자원인 곤충을 친환경 청정이미지를 부각한 지역 대표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으로 농가 소득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예천군에서 지역 특성을 살려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지역일자리창출사업은 8천700만원의 사업비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예천 참우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축산전문인력 양성사업`과 올해 6천700만원 사업비를 확보해 종자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기능 희망씨앗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3-31

어린이 건강새싹 프로젝트 운영

예천군 보건소에서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4월 25일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새싹 프로젝트를 실시한다.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건강교육을 진행하며 상반기에는 구강, 영양, 운동, 금연 프로그램을 마련해 28일 풍양군립어린이집을 비롯해 19개소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순회 방문하여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구강보건으로 어린이들이 올바른 잇솔질 방법을 배워 직접 해보고 실천하도록 하고 영양교육은 채소와 과일을 감촉으로 맞춰 보고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올바른 식습관으로 건강한 성장을 돕고 운동으로 신체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한 스트레칭을 어린이들과 함께 하며 교육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한편 보건소는 봄철을 맞아 농촌지역의 영농작업과 군민들의 야외활동이 잦음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질환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등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현재까지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는 만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책이므로 야외활동이 빈번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는 진드기 매개질환으로부터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3-31

“논밭두렁 소각 주의하세요”

【예천】 예천군은 봄철 본격적인 영농준비철을 맞아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 홍보활동에 적극 발 벗고 나섰다.이에 따라 내달 20일까지를 봄철 산불예방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군청을 비롯한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소각행위의 지도·단속을 비롯한 산불예방 감시 활동을 벌이고 있다.먼저, 전 직원이 산불 발생에 대비해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지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읍면별 산불 취약지구 순찰에 나서고 있다. 또한, 산불감시원들이 철수한 틈을 타 논밭두렁 등 소각행위가 잦아 이를 단속하기 위해 인력을 일몰 후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또,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활용한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하고 등짐펌프 등 산불진화 장비를 확충해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로 산림자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군부대,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의 협조를 통해 대대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특히, 최근 산림연접지 내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생활쓰레기 소각 등으로 빈번하게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앞으로는 이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3-28

비전2020 웅비예천 청사진 나왔다

【예천】 예천군은 2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과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오희산 지역개발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2020 웅비예천 종합발전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도청 신청사 개청에 발맞춰 예천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으로 1차, 2차 중간보고회와 군민공청회를 거쳐 열렸다.주요내용은 예천읍 등 도심권, 호명면 등 신도시권, 보문.용궁.개포.지보.풍양면을 중심으로 신도시연계권, 상·하리, 용문, 감천, 유천면을 중심으로 하는 생태관광권 등 4개 권역으로 공간을 나눈다. 이를 토대로 12대 전략사업과 56개 부문별 사업을 발굴해 신 도청시대 비전 2020 웅비예천의 나아갈 방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주요 전략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시가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천읍 제2 신도심 조성, 예천읍 남본삼거리를 중심으로 하는 특화거리 조성, 신도청시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정 친환경산업단지 조성, 내성천을 중심으로 하는 휴양과 레저 문화가 어우러지는 강 문화 테마사업과 종자연구단지 조성, 산림치유형웰니스 타운 조성, 예천온천관광타운화 등 12개 전략사업이다.이현준 군수는 “올해는 변화와 기대에 부응할 새로운 종합발전 전략이 요구되는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최종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부서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3-27

“신도청시대 발전방안 없나요”

【예천】 예천군은 신도청 시대 상생 발전을 위해 주민과 일선 공직자들의 현장감 있는 아이디어를 군정 전반에 반영하고 소통하는 열린 행정 추진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군정발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소통과 상생`을 강조하는 이 군수의 군정 철학에 발맞추고 군민 행복을 위해 현장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군 산하 직원들은 물론 행정서비스를 제공받는 주민들이 군수의 입장에서 정책을 발굴해 공감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고자 하는 것이다.공모분야는 △신도청 시대 상생발전 방안 △군민만족 행정구현을 위한 각 분야별 쇄신방안 등으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과 직원들은 제안담당부서로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능률성·경제성, 계속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채택된 제안은 창안 등급에 따라 군수 표창, 시상금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우수한 시책은 군정에 즉시 접목해 향후 군정운영의 지표로 삼을 계획이다.한편, 예천군은 이번 공모 이외에도 군민참여 행정의 일환으로 인터넷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군민제안방 등을 통해 연중 접수받고 있으며 채택된 제안에 대해서는 예천군 제안제도 운영조례에 따라 상여금을 지급하고 있다.이현준 군수는 “군정을 추진하는 직원들과 행정을 접하는 군민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행복 예천`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앞으로도 우리 군이 신도청 시대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 경북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아이디어 발굴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예천군은 지난 1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13년도 제안제도 운영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이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라는 평가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3-25

예천군 농기계 임대사업, 농민들에 `인기`

【예천】 예천군이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줘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군에서는 5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4월부터 농작업기 등 32종 182대의 농기계를 구비해 값비싼 농기계를 구매하지 않고 손쉽게 빌려 쓸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1천290농가가 27종 1천788대의 장비를 임대하는 등 농가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특히, 퇴비살포기, 논두렁 조성기, 잔가지 파쇄기 등은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는 봄철 영농기에 바쁜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줘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농기계 임대 신청은 방문, 전화, 인터넷으로 예약 신청하면 되고 기종별 사용시간은 1회 2일을 원칙으로 하며 임대료는 농기계 구입단가에 따라 5천원에서 9만원까지이며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상해공제 또는 일반상해보험에 가입해야만 가능하다.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는 농용굴삭기 활용도 제고를 위해 연중 교육 신청을 받아 50명의 교육생이 모집되면 농업기계 안전교육과 사용자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황부해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 고령화로 인해 기계화 영농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실질적으로 농업인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영농에 필요한 농기계를 다량 확보해 적기에 대여해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3-25

“모국방송 보며 향수 달래세요”

【예천】 예천군은 지난 21일 영상회의실에서 KBS안동방송국과 함께 `다문화가정 모국 위성방송 수신장치 설치`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이현준 예천군수, 오헌주 KBS안동방송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예천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30가구를 시범으로 위성방송 수신장치 설치사업을 추진해 대상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추가설치 요구가 잇따르면서 올해는 2천500만원의 사업비로 다문화가정 50곳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다문화가정 모국 위성방송 수신장치 설치사업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모국 소식을 전해들을 수 있도록 모국의 위성방송을 수신하는 장치를 설치해 결혼이주 여성이 향수를 달래고 행복하고 안정적인 한국사회의 조기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협약으로 예천군과 KBS안동방송국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모국 소식을 전해들을 수 있도록 위성방송 수신장치 설치에 따른 제반 기술적인 면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상호 협력으로 다문화가정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이현준 군수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마련하게 됐다”며 “결혼 이주여성들이 모국 방송시청으로 모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정서적 안정감을 찾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임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3-24

예천 부자농촌 건설 새모델 제시

【예천】 예천군에서는 1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이현준 군수, 군의원, 실과소장, 농축산 관련기관·단체 및 관련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산업 6차 산업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농촌의 FTA 확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가소득 정체와 농촌 활력이 저하되어 어려운 농촌 경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공청회는 용역업체인 경북도립대학교 이지홍교수의 진행으로 농업에 2차, 3차 산업을 접목한 6차 산업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축산업의 가공·유통·관광을 아우르는 종합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용역 결과를 발표하면서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이현준 군수는 “농축산업 6차 산업화의 성공은 우리 농촌에 농업소득은 물론 농업 외 소득을 통한 부가가치 증대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농업의 가치혁신으로 부자 농촌 예천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계기로 6차 산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용역에 반영해 6차 산업으로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농촌의 활력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예천군에서는 최근 정부의 농축산업 개발시책에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선도적으로 6차 산업을 주도함으로써 올해 안에 관련 제도를 정비하여 국비를 확보, 지역별로 모델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3-19

예천군, 삶의 질 향상 팔걷어

【예천】 예천군에서는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3기(2015~2018년) 지역사회 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욕구조사를 23일까지 예천군 관내 4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예천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동양대학교가 함께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복지욕구와 자원을 조사해 지역적 특성에 맞는 지역사회 복지비전을 제시하고 복지시책을 마련할 방침이다.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는 보건복지부에서 만든 `지역사회복지계획 조사표`를 활용해 직접 방문 또는 서면조사는 물론 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의견을 수렴하고 군민참여 제안도 접수 받아 반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뤄진다.지역사회복지조사표는 가구의 일반사항, 주거, 소득, 재산, 지역사회만족도, 여성·취학전 아동·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의 복지만족도 등 13개 대분류 항목과 각 문항으로 구성돼 복지의 기본욕구는 물론 계층별 다양한 유형을 파악해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복지 전문가가 참여해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 TF팀을 구성하고 지역주민들의 복지욕구조사와 수렴된 의견을 분석·심의해 향후 4년간 추진하게 될 사회복지 비전을 제시하고 복지시책으로 추진하게 될 로드맵을 만들게 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3-18

예천 제2농공단지 조성 첫삽

【예천】 예천군이 추진해 온 제2농공단지가 지난 14일 오후 3시 이한성 국회의원, 이현준 군수, 권점숙 군의장, 도의원, 기관단체장, 군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이날 경과 보고에 따르면 제2농공단지는 총사업비 293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산업시설용지 18만5천891㎡, 지원시설용지 2천74㎡, 공공시설용지 6만9찬35㎡ 등 총 25만7천㎡ 규모로 3월 착공해 2015년 12월말 준공하는 내용으로 군은 우수한 기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이현준 군수는 기공식 인사에서 “오늘 첫 삽과 함께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신도청 시대 새로운 중심도시로서의 성장을 위한 시작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고용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한성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예천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준공될 수 있도록 맞춤형 인력지원 및 원 스톱 민원처리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타 농공단지와 차별화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제2농공단지에 음식료품, 펄프 및 종이제품, 플라스틱제품 등의 제조업이 입주해 고부가가치 창출,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산업구조 개선, 고용창출로 인구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중앙고속도로 예천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망과 접근성이 좋아 입주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타 지역과 차별화된 부지 가격으로 경쟁력이 높아 벌써부터 국내 우수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한편, 군에서는 예천 제2농공단지가 조성되면 8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5개 업체 1천여명의 고용유발효과와 함께 75억원의 소득증대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는 한편 신도청 이전과 함께 인구증가 정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3-17

예천군 일자리창출 노력 성과

【예천】 예천군이 지난 12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1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상사업비 9천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3년 지역일자리 공시제 평가로 예천군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면서 지난해 2012년 4분기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부문에서 군부 1위, 사회적경제 우수성공 사례 발표대회 우수상을 받는 등 일자리 부문에서 돋보이는 성과로 타 자치단체보다 두각을 나타냈다.예천군은 노인 인구가 전체인구의 31.8%에 달해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고 상수도 취수원이 산재되어 있어 제조업 유치가 어려운 지역 여건을 감안하면 일자리 창출의 증가요인이 미약하다.하지만 고용율 65.7%와 취업자 수 2만5천600명 추진으로 전년대비 1%와 1.13%를 증가시키는 실적을 거둔 것이다.또한, 장기적으로 제2농공단지 조성과 더불어 기업유치에 의한 일자리창출 전략과 단기적으로 우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농업부문의 1인 기업 육성과 스포츠, 관광체험 분야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5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양궁 및 육상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 미래 신규 일자리 발굴을 위한 농축산업 6차 산업 추진, 종자 채종분야 사회적기업 희망씨앗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등 지역특성을 살린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현준 군수는 “부자농촌 만들기가 곧 일자리 창출이라는 슬로건으로 앞으로도 농업 6차 산업과 스포츠산업 등 지역 여건의 약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최대한 살려 더 많은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3-14

“온천욕 즐기는 주말농장 분양합니다”

【예천】 예천군이 운영하고 있는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예천온천에서 온천욕도 즐기고 가족이 함께 먹을 신선한 채소도 손수 가꿀 수 있는 주말농장을 조성해 분양한다.주말 농장은 예천온천이 위치한 감천면 관현리 3천㎡정도를 조성해 1가구당 66㎡정도 면적을 40가구에 분양할 계획이며 16일까지 선착순으로 분양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 곳은 온천장 위쪽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관수시설이 있어 편리하며 농장을 일구며 뛰어난 수질을 자랑하는 온천수로 말끔히 씻고 피로도 풀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또 작물 수확기에 접어들면 직접 가꾼 안전한 먹거리를 식탁에 올릴 수 있어 안전성 보장과 신선함 유지된다는 이점이 있다.신청자격은 1회 온천예매권 50매(20만원)이상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예천온천 주말농장 분양기준에 동의해야 하고 농장을 선량하게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며 주말농장 이용기간은 4~11월말까지이다.예천군 관계자는 “온천 이용 고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주말농장을 분양 받아 온천을 이용하면서 손수 가꾼 신선한 채소도 함께 수확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가족 단위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3-11

예천군 역동적 업무 추진 새 경북 중심도시 날갯짓

【예천】 예천군이 경북도청 신청사시대를 맞아 새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군은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한 `비전 2020 웅비예천 종합발전계획`에 대한 용역결과를 제시한 11개 전략사업과 62개 부문별사업을 이달 중 마무리 지어 지역발전 속도에 탄력을 붙일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2014년 예산규모는 전년대비 0.6% 증가한 3천215억원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속에서도 국·도비 및 특별교부세 확보 노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예산 3천억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세출예산 분야별로는 친환경 농업육성과 농업생산 기반조성 등 농림사업 67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사회복지사업 560억원, 지역개발사업 438억원, 환경보호사업 352억원, 관광·문화예술·체육·문화재사업 193억원, 재해예방·하천정비사업 136억원, 도로 및 교통사업 96억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예천군은 특히 지난 2011년부터 3년 연속 재정 균형집행 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 13억7천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고, 올해도 대상사업 예산의 62%인 1천433억원을 상반기 집행목표로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전국 최초로 다문화가정 모국위성방송 수신장치 설치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올해도 2천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50가정에 수신장치를 지원하게 됐다. 아울러 표준지방세정보, 지방재정관리, 세외수입, 지방인사정보시스템 5개 분야를 하나로 통합한 청백e통합상시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해 행정착오 발생시 오류를 사전에 바로 잡아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추진에 기여할 계획이다.예천군 관계자는 “올해는 국정과제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변화와 개혁의 격변기에 서 있는 시기”라며 “주민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한 해 동안 역동적인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4-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