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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농기계 남부임대사업소 개소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5-06-30 02:01 게재일 2015-06-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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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종 89대 장비 갖춰
【예천】 예천군이 농기계임대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며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남부지역민을 위한 남부임대사업소가 새로 문을 열었다.

군은 29일 풍양면 낙상리 현지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및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을 가졌다.

그동안 용궁·지보·풍양면 등 남부지역 농업인들이 원거리를 이동해 임대해야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개소한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는 풍양면 소재지에 위치해 있으며 전체 면적 990㎡의 규모에 20종, 89대의 임대 및 관리장비가 갖춰져 있어 본소 사업장과 비슷한 규모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농기계 임대 실적은 5천48명과 임대일수는 5천710일로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임대 농가의 욕구와 수요를 충족시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시간적 부담을 덜어 줄 방침이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지역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용신청은 방문, 전화, 인터넷으로 할 수 있고 지역농협 안전보험가입자에 한해 임대가 가능하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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