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상품권 등 2천400만원 어치
【예천】 예천군은 지난해 하반기 생활부문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1천399가구를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예천군에 따르면 읍·면사무소를 통해 2014년 하반기 탄소배출량을 5%이상 절감한 1천399가구에 농산물상품권, 카드 포인트 등 2천451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온실가스 절감실적에 따라 1만원과 2만원으로 차등지급하고, 년 2회 최고 4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된다.
예천군에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 받는 가구는 2014년 상반기 1천369가구인데 반해 하반기 1천399가구로 늘어나 2.1%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환경보전을 위해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 속에 전기사용량을 줄이면서 온실가스 286t을 감축한 것으로 이를 소나무 1그루당 연간 CO₂흡수량 6.6kg으로 환산하면 4만3천333그루를 심은 효과를 거둔 것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