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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프랑스 등 활문화 중심도시 3곳 예천군과 문화 교류 MOU 체결

【예천】 예천군은 지난 15일 오전 11시 30분 프랑스 레피발루아시, 터키 베이올루시,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및 중앙아시아 문화 연맹체인 투르크소이와 전통 활문화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사진했다.이번 MOU를 통해 예천을 비롯한 4개 도시와 투르크소이는 국가별로 보전하고 있는 전통 활문화를 서로 교류하고, 활문화의 인적·물적 자료를 공유하며 그 가치를 재조명해 전통 활문화를 활성시키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합의했다.이로써 예천군은 지난 2015년 몽골과 부탄에 이어 올해 프랑스와 터키, 인도네시아 및 투르크소이까지 전통 활문화의 중심 국가 5개국 및 국제 NGO와 활문화의 교류와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게 됐다.또한, 10월 16일 예천에서 창립되는 세계전통활연맹(World Traditional Archery Organization)을 통해 활문화 교류를 위한 세계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이를 활용해 흩어져 있는 활문화를 집적하고 체계화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하고자 세계 24개 국과 힘을 합쳐 나가기로 했다.이현준 예천군수는 “ 대한민국 활의 고장 예천군이 중심이 돼 세계전통활연맹과 더불어 활문화의 가치 보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2017-10-17

`퇴계학·주자학` 현대적 해석

【안동】 한국국학진흥원과 안동시가 12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도산구곡·무이구곡 한·중 문화비교 국제포럼`을 개최했다.`퇴계학과 주자학의 현대적 의의와 활용`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한·중 양국의 연구자들이 주자와 퇴계의 학문적 연원을 추적하고, 현대적 의미를 고찰하는 총 8편의 학술논문 발표가 진행됐다.중국학자의 발표 중 “주희의 가훈(家訓)을 통해 오늘날의 문제를 해결하자”는 주장은 오늘의 정치상황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국학자의 발표에서는 퇴계학의 현대적 활용의 측면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짚어보고, 인성교육과 연계한 퇴계학의 활용을 주장한 발표 등은 유학의 현재화, 생활화를 이루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현재적 삶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안적 논의를 펼쳐나간다는 면에서 향후 발전적 논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중국제포럼은 지역학으로서 `안동학`의 국제화를 위한 학술적 토대를 구축하고, 지역학 연구 및 활용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이번 포럼은 중국 복건성 무이학원의 `송명리학연구중심`과 한국국학진흥원이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 공동으로 수행해 온 연구사업이다.한국의 도산구곡과 중국의 무이구곡으로 상징되는 유교문화는 각국의 사회경제적 기반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각기 다른 형태로 꽃 피워 왔다.양국 유교문화의 선도적 대표학자라 할 수 있는 `주자`와 `퇴계`의 고향 무이산과 안동의 지역문화에 대한 비교연구를 통해 한국 유학의 독자성을 밝혀내고 현재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작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향후 한·중 지역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정책 수립과 추진에 유용한 자료로 재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국학진흥원 관계자는 “퇴계학과 주자학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양국 간 역사 문화적 공감대를 재확인함으로써 양국 간 상생의 길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포럼 다음날인 13일에는 도산구곡 선비문화 현장답사가 진행된다. 도산구곡(陶山九曲)이란 안동 도산서원을 중심으로 낙동강을 따라 펼쳐진 아홉 군데 경승지를 가리킨다. 구곡의 명칭은 모두 퇴계 이황(1501~1570)의 시문이나 유적에서 따왔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7-10-13

세계 인문학 석학들 안동으로

【안동】 국내를 비롯한 세계적인 인문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2017`이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11일 안동시에 따르면 `함께하는 행복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과거 이상적 생활규범으로 공유했던 유교적 인문가치 속에서 현대 일상생활 전반에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양극화 문제들의 대안을 모색한다.(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용태)이 2014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세계 각국과의 인문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문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여 누구나 쉽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포럼이다.대중적인 문화콘텐츠로 구성된 인문가치 참여프로그램(6개 부문),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되는 인문가치 학술프로그램(8개 부문), 다양한 사회단체와 기관이 참여하는 인문가치 실천프로그램(9개 부문)에서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이와 함께 전시실에서는 독립운동을 통해 인문가치를 몸소 실천한 일송 김동삼 선생 기획전과 안동 옛 사진전, 공예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이번 전시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에서 지역민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외부적으로는 선현들의 얼과 삶이 녹아있는 안동정신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모든 세션에는 사전등록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www.adf.kr)를 통해 진행된다.특히, 개·폐막식에 초청되는 국내외 인사의 기조강연과 빅데이터, 토크뮤직, 인문과 함께하는 삶 등 흥미 있고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은 포럼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부활`의 정동하, 양희은 등이 출연하는 공연무대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이용태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유교적 인문가치를 제시하고, 진정한 인식공유와 화합을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세상을 모색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유교문화를 바탕으로 우리 전통문화와 인문정신을 21세기 인류 보편적 가치로 계승·발전시키고, 인류평화와 공존번영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2014년 3월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17-10-12

안동, 기업도 사람도 몰린다

【안동】 안동에 돈이 모이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10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역 최대 제조기업인 오케이에프는 지난 6월 풍산농공단지 내 건축면적 1만3천368㎡ 규모의 제2공장 조성을 완료했다. 또 백신기업 SK케미칼과 식품제조기업 웰츄럴은 기업 성장과 함께 고용이 늘면서 지난해 연말 대비 100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했다.현재 식약처 GMP(제조·품질관리) 인증 진행 중인 SK플라즈마 안동 혈액제제 신규 공장이 내년 9월께 상업생산에 돌입할 경우 160명의 지역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또 지은 지 30년이 넘은 경기 오산 공장에 있는 시설과 인력도 조만간 안동으로 옮길 계획이다.관광사업 투자도 구체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청 신도시 내 객실 108실 규모의 한옥형호텔인 스탠포드호텔이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또 올해 MOU를 체결한 CM파크호텔도 객실 60실 규모로 2018년 하반기 개장 목표로 현재 공사가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안동시는 지난 6월 세영그룹과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핵심지역인 종합휴양시설부지에 워터파크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0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0년 개장 목표로 1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 관광분야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밖에도 시는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추가 조성에도 매진하고 있다.분양이 완료된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동편에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약 52만㎡ 규모의 2차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서 경북도청, 서안동IC와 차량으로 각각 10분 이내의 높은 접근성과 기존 산업·농공단지와의 산업집적 시너지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각종 인센티브 지원을 통한 우량기업 유치와 기존 유치기업에 대한 밀착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청년과 경제가 융성하는 부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7-10-11

안동시, 추석·축제기간 교통편의 제공

【안동】 안동시는 추석 연휴와 탈춤페스티벌 기간에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무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역의 노상공영유료주차장, 노외주차장, 터미널 공영유료주차장, 전통시장 공영유료주차장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무료 개방한다.시청부설주차장은 오는 30일부터 10월 9까지 무료로 개방한다.시는 추석 연휴 안동탈춤페스티벌이 개최되는 만큼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 일정도 조정한다.오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9일간 하회마을(46번), 도산서원(67번), 봉정사(51번)를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기존 종점인 안동역에서 탈춤공연장 앞으로 임시 변경해 운행한다.특히, 하회마을에서 펼쳐지는 선유줄불놀이 공연일인 오는 30일과 10월 7일에는 46번 시내버스를 1회 추가 운행한다.이 버스는 탈춤축제장 앞에서 오후 5시 45분에 출발해 하회마을까지 운행하며 하회마을에서 오후 9시 10분에 출발해 탈춤축제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행한다.시 관계자는 “추석연휴 및 축제기간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수송대책반 상황실을 운영한다”며 “전통시장 주변 교통지도와 함께 버스, 택시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지도·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고 밝혔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7-09-27

안동시, 흥겨운 가을축제 `한마당`

【안동】 `제46회 안동민속축제`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7`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10일간 탈춤공원 축제장을 비롯해 웅부공원 및 문화공원 일대에서 열린다.25일 시에 따르면 1968년 처음으로 열린 안동민속축제는 원형에서 탈색되지 않고 즐겨 오던 민중 오락의 미풍을 담아 지역 민속 예술의 계승·보존 및 시민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도한 행사다.이번 축제 첫날인 29일엔 안동의 4대문(동인문, 서의문, 남예문, 도신문)을 열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성황제, 삼가 토지신에게 행사를 무사히 마치도록 제수와 주향으로 고하는 유림단체의 서제가 열린다. 이어 전통 민속 길놀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안동민속축제의 막이 오른다.축제 기간 중 국가무형문화재와 경북도 무형문화재를 모두 만날 수 있다.안동시민들의 협동과 단결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안동차전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24호인), 안동의 부녀자들이 허리를 굽혀 왕후인 노국공주를 태워 강을 건너게 했다는 유래가 있는 `안동놋다리밟기`(경북도 무형문화재 제7호)가 재연된다. 또 때로는 애달프게, 때로는 신명나게 선소리를 여러 사람이 함께 따라하는 전통농요의 특성을 느낄 수 있는 `안동저전동농요` 시연행사도 마련된다.이밖에도 안동양로연을 비롯해 안동의 풍속, 풍물, 시연, 전시, 대회, 초청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안동시 관계자는 “안동민속축제는 무수히 많은 안동 민속 중에서 완전한 정수만을 모았다고 할 수 있다”며 “열흘 동안 안동시민과 관광객의 열기로 들썩이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7-09-26

`가상의 현재…`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전

【안동】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인 `가상의 현재, 기억의 저편`이 전국을 돌아 오늘 안동에 온다. 사진, 회화, 조각, 뉴미디어 등 총 23점으로 구성된 이번 기획전은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34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에서 전시된다.이번 기획전의 주제인 `가상의 현재, 기억의 저편`은 지구 전체가 전쟁으로 파괴된 뒤 기형적인 모습으로 재건된 가상의 현재를 가정했다.전시는 오토모 가츠히로(大友克洋)의 애니메이션 1991년 작 `아키라`와 같은 사이언스 픽션을 소재로 한다.현대과학문명의 발달로 나타난 인간성 상실, 욕망의 분출 등 기형적 모습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현재를 배경으로 이를 바라보는 예술가의 시각과 인간 본연의 소중한 가치를 재조명한다.이번 전시로 관람객들은 가상의 현실 속에서 작품이 우리에게 주는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겨 볼 기회가 마련된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의 흥미로운 시각체험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은 지역·계층 간 문화격차 완화 및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지방문화예술회관과 사립미술관, 학교 등에서 소장품을 활용한 기획전시를 매년 유치하고 있다.올해 총 10개소 기관 중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9번째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7-09-26

안동서 한·중 유교·인문 교류 컨퍼런스

【안동】 제4회 한·중 유교·인문 교류 컨퍼런스가 20일부터 23일까지 안동시 일원에서 열린다.20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대 공자학원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안동시, 중국공자학원총부가 후원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한중 전통건축과 현대문화`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와 전통 건축 현장 대화가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국의 전통건축문화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 증진과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유교적 인문 가치를 발견·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첫날인 20일 오전 안동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개막식에 이어 오후 2시부터 안동대 국제교류관 2층 중회의실에서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날 안동대 솔뫼문화관에서는 오후 7시에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중 문화 교류 음악회`가 열렸다.둘째 날인 오늘 오전 9시 30분부터 백운정, 내앞종택,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한중 전통건축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전통 건축 현장 대화` 1부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겸암정사, 옥연정사, 하회마을에서 2부가 이어진다.행사 기간 중 이번 행사 초청된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추로지행 문화기행` 팸투어도 실시된다. 팸투어는 군자마을을 시작으로 도산서원, 병산서원, 한지공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송환아 안동대 공자학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중 전통건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 유교문화권의 문화 관광 자원 및 축제 등을 중국에 홍보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17-09-21

고려 건국 공신 삼태사 정신 재조명

【안동】 안동민속박물관이 오는 21일부터 12월 17일까지 기획전 `안동 태사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안동민속박물관에 따르면 태사묘는 고려 건국에 공을 세운 삼태사인 김선평, 권행, 장정필 등을 제향하는 사당이다. 고려 성종 2년(983년)에 건립돼 오늘날까지 1035년을 이어져 온 유서 깊은 곳이다.태사묘에는 보물 제451호로 지정된 안동 태사묘 삼공신 유물과 천년 세월을 이어오면서 안동사람들의 가슴속에 새긴 많은 스토리를 간직하고 있어 안동의 역사와 안동문화의 정체성을 보듬고 있다.이번 기획전은 우리 역사 속에 안동이라는 큰 물줄기를 형성할 수 있었던 배경인 `삼태사`와 `태사묘`에 대한 자료를 모두 망라해 전시한다.안동 태사묘 삼공신 유물을 비롯해 공민왕이 안동 부민들에게 하사한 귀중하고 사료적 가치가 높은 고려 후기 생활문화 자료 등이 전시된다.특히, 보물 제451호로 지정된 12종 22점과 천년 세월 동안 안동이 힘 모아 지켜낸 태사묘의 수호과정에 대한 스토리와 유물 등 60여 점을 전시해 안동 사람들의 인식 속에 자리 잡고 있었던 태사묘의 상징적인 의미도 살펴볼 수 있다.안동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안동의 뿌리이자 안동문화를 잉태한 산실인 삼태사와 태사묘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7-09-20

내달부터 AI 특별방역대책 추진

【안동】 안동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다음 달부터 내년 5월까지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19일 시에 따르면 AI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주는 등 매년 상시로 발생하고 있다.이에 시는 유사시를 대비해 신속한 살처분 매몰처리를 위한 초동방역인력 197명을 구성한 뒤, 지난 18일 오후 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합동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안동시보건소와 축산진흥과가 합동으로 시행했다. 개정된 고병원성 AI 긴급행동지침(SOP)과 발생 시 살처분과 매몰 작업 사전·사후 행동수칙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 사람으로의 전파 차단을 위해 인체감염 예방 교육과 함께 실제로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탈의하는 요령을 직접 시연했다.이번에 구성된 초동방역 인력은 평소 호흡기 관련 질환이 없는 젊은 직원들로 시청 공무원 170명, 축협 10명, 군인 10명, 공수의 7명으로 이뤄졌다.시는 AI가 인수공통전염병이고 중국에서 H5N6형 인체감염 사례가 있었던 점을 고려해 초동방역 예비인력 197명에 대해 오는 11월 중 미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AI 발생 시 살처분 매몰 작업에 동원되는 인력에 대해서는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등)를 투여하고, 투입되는 인력자료를 전산 시스템으로 등록해 사후 관리할 방침이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7-09-20

“지역주민·치매환자 서로 도우며 생활해요”

【안동】 안동시는 18일 안동시 와룡면 주하2리 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치매환자의 보살핌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해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생활 속 치매예방 실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안동시 와룡면 주하2리는 올해 경북도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이에 시는 올초부터 와룡면 주하2리 치매보듬마을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꽃밭 조성과 경로당 환경개선, 벽화 그리기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치매보듬마을`이란 치매를 이해하고, 예방하기 위해 마을주민이 치매교육을 받아 인지 건강 환경개선을 꾀하고 치매환자와 마을주민들 간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들 스스로가 보듬어 주는 마을이다.이날 치매보듬마을 발대식에는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의 축하율동과 안동과학대 학생들의 치매예방체조 등의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치매보듬마을 현판 제막식, 치매홍보대사 기웅아재와 단비가 함께 하는 치매홍보캠페인 등이 펼쳐졌다.한편, 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3천만 원의 예산지원과 기술지원을 받았다. 12월 초 이번 사업의 최종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면, 다음해 치매 예방사업 추진에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도 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7-09-19

안동시, `글로벌 백신산업` 메카 도약

【안동】 안동시가 경북바이오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하는 백신산업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안동시와 경북도는 오는 22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국내외 백신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가늠해볼 수 있는 `2017 국제백신산업포럼`을 개최한다.`신흥 백신시장 및 개도국 백신시장에서의 대한민국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제백신연구소(IVI)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공동 기획한 두 번째 국제행사다.이번 포럼에는 빌엔멜린다게이츠재단, 국제보건기구(WHO),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과 같은 비영리 글로벌 백신지원기관과 미국·영국·인도·베트남 등 5개국 대표로 10여 명의 백신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한다.이날 패널들은 각자 전문분야에서 국제백신산업 동향 및 미래 비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참가자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이에 시는 포럼에 참여할 개인과 단체의 사전등록을 접수받고 있다. 모든 세션은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통역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오는 18일까지 홈페이지(www.ivif2017.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으로 세계백신산업의 중심도시를 목표로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미래 방향성을 탐색하고,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7-09-15

안동 `백진주쌀` 첫 해외 수출길

【안동】 안동농협(조합장 권순협)의 `백진주쌀`이 첫 해외 수출 길에 올랐다.안동농협은 지난 12일 경북통상을 통해 백진주쌀 5.5t을 호주로 수출하기 위한 선적기념행사를 개최했다.13일 안동농협에 따르면 이번 수출은 호주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경북통상과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이뤄진 첫 사례다.이번에 수출된 백진주쌀은 시드니와 멜버른 등의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안동농협은 백진주쌀이 해외로 나가는 첫 수출인 점에 의의를 두고, 앞으로 호주시장뿐만 아니라 미국과 중국 등으로 해외시장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백진주쌀은 안동농협이 쌀 생산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2002년부터 조합원과 계약 재배한 품종이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우량종자 공급을 통한 종자지원과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의 재배기술교육 등으로 종자공급부터 생산·수확·저장·가공·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백진주쌀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이 쌀의 낟알은 찹쌀처럼 뽀얗고 밥을 지을 경우 식감이 매우 부드럽고 맛이 좋다.또 밥이 쉽게 상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특히 이 쌀은 아밀로스 함량이 9.1%로 일반 쌀의 18.5~19%보다 크게 낮아 차진 밥맛이 일품이다.다만 밥을 지을 때는 물에 불리지 말고 씻은 후 곧바로 지어야 하며, 일반 쌀보다 물을 10~15% 적게 부어야 한다.권순협 조합장은 “쌀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와 쌀 소비량 확대 방안으로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그 품목을 늘려 국내유통뿐만 아니라 수출을 통한 판로개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안동농협은 지난 8월 지역 전통주 제조업체인 회곡양조장과 협력해 `순`백진주 쌀막걸리를 출시하는 등 쌀 소비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17-09-14

안동시, 올 공공일자리 사업 587억 투입

【안동】 안동시가 12일 “올해 공공일자리 사업에 5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상반기 6천827개 일자리와 366억 원의 예산을 직접일자리 사업에 집행했다. 특히, 하반기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 추가경정 예산 31억 원을 확보해 599개의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올해 총 587억 원의 예산을 공공일자리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이에 시는 지난 11일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연계한 신규 일자리사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하반기 일자리창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선 부서별 일자리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제2회 추가경정 예산에 반영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다.시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이번 일자리 추경 예산으로 청년창업지원 20명, 노인일자리 사업 160명, 산림해충 방제단 운영 74명, 건강·보건사업 50명 등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발굴했다. 또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공공일자리 사업과 바이오산업단지 확장 등 효율적인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점검하고 추진할 계획이다.권영세 안동시장은 “양질의 좋은 일자리가 많이 창출돼야 지역경제에 활력이 생기며 시민들의 행복감이 한 단계 더 높아질 수 있다”며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 부서가 합심해 아이디어를 모으고 노력해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7-09-13

안동병원, 자살시도자 재발방지 활동 `총력`

【안동】 안동병원이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운영을 통해 자살시도 환자의 재발 방지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11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경북지역 거점 사업기관인 안동병원은 2013년 8월부터 지난 6월까지 응급실에 내원 한 자살시도자 608명 가운데, 350여 명을 대상으로 920여 차례 사후관리 활동을 하는 등 자살시도 재발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13년 7월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을 시행, 응급실에 내원 한 자살기도 환자의 정서적 안정과 재활촉진, 자살 재시도 방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한번 자살을 시도한 경우 4년 이내 또다시 자살을 시도하는 비율이 20% 정도로 일반인보다 자살 위험성이 25배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전국 42개 병원에서 시행 중인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은 병원에 배치된 상담 인력이 응급실에 내원 한 자살시도자 중 서비스에 동의한 환자를 대상으로 지속해서 상담해 준다. 또 이후까지 지역사회의 복지-의료서비스와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안동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2013년 8월부터 4년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내원 한 자살시도자 608명을 분석한 결과, 70대 남성의 농약 음독이 가장 높은 분포를 차지했다. 이어 40대가 인간관계 갈등으로 자살 한 경우도 매우 높은 분포를 보였다.특히, 남성이 334명(54.9%)으로 여성 274명(45.1%)보다 많았고 연령은 65세 이상 182명(29.9%), 40대 129명(21.2%), 50대 101명(16.6%), 30대 74명(12.2%) 순으로 나타났다.자살시도는 오후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실 내원 기준으로 오후 190명(31.3%), 야간(18시~24시) 189명(31.3%)으로 비슷했으며 오전(06시~12시) 시간에도 123명(20.2%)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자살방법은 농촌지역 특성상 농약이 290명(47.7%)으로 절반에 가까웠고 약물중독 154명(25.3%), 자해, 질식, 투신 순으로 나타났다.안동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관계자는 “자살 예방과 재시도 감소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심리상담치료,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보건소와 연계한 가정방문, 의료비지원, 게이트키퍼 양성 등의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7-09-12

나라사랑 안동사랑 역사체험캠프 `인기`

【안동】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안동지역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안동사랑 역사체험캠프`를 열고 있다.2010년부터 8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 캠프는 안동시와 안동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주관하며, 안동보훈지청이 후원하고 있다.지역 30개 학교에서 1천473명이 참여하는 올해 역사체험캠프는 4일 길주·남선·임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8일까지 1박 2일로 총 23회 진행될 예정이다.캠프 주요 내용은 `역사+YOU`를 비롯해 신흥무관학교 체험장에서 이뤄지는 신흥무관학교와 독립전쟁, 영화 속 독립운동, 모여라 대한아 펼쳐라 나라사랑, 청산리전투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배움의 놀이터, 명랑체육대회, 어쩌다 찾은 역사보물, 손끝으로 배우는 역사 등이 진행된다.최근 재개관을 맞아 새롭게 전시관을 오픈 한 독립관과 다양한 연수시설, 강당, 체험지구 등을 갖추게 됨에 따라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신흥무관학교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신흥무관학교 독립전쟁 체험장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참가학생들에게 더욱 신나고 재미있는 역사학습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에게 선조들이 펼친 독립운동사를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그 뜻과 정신을 알리고 자긍심과 책임감을 심어주겠다”며 “나아가 평화와 공존의 미래를 열어가는 미래 동량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2017-09-05

안동병원, 고압산소치료기 본격 가동

【안동】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 고압산소 치료 장비가 도입되면서 경북 북부지역에서도 가스중독환자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4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고압산소치료는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스중독, 번개탄 자살 기도, 다량의 유독가스가 발생하는 화재 현장이나 밀폐 공간에서 근무하는 고위험 직업군 근로자에게 유용한 치료법으로 활용되고 있다.일반적인 호흡 환경보다 2~3배 높은 기압이 올라간 상태에서 100% 순도의 산소로 1시간 호흡하는 고압산소치료는 일산화탄소중독, 감압병(잠수병) 치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치료에도 활용된다.안동병원 고압산소치료기 가동에 따라 전국에서도 상대적으로 연탄사용 비중이 높은 경북지역의 연탄가스 중독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병원이 도입한 고압산소챔버 장비는 편리한 슬라이드 엔트리 도어로 의식이 없는 환자의 이동이 편리하고, 내부압력 해제 안전버튼식이다. 또 챔버 내부와 외부 통화 가능한 인터폰시스템과 와이드 윈도우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한편, 일반적인 가스중독 증상은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인 두통과 어지러움증, 구토가 나타난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7-09-05

안동농수산물도매시장 내달부터 경매 시작 시간 30분 앞당기기로

【안동】 안동시가 추석(10월 4일)을 한 달여 앞두고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 시작시간을 30분 앞당긴다고 3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사과 출하 비수기인 3~8월은 오전 8시 30분에 경매를 시작했지만, 출하 성수기인 다음 달부터는 경매 시작시간을 30분 앞당겨 오전 8시부터 시작한다.이는 추석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출하물량 증대에 대비해 출하자와 유통관계자들의 편의 제공하는 한편 물량을 원활하게 분산하려는 조치이다.특히, 시는 이 기간에 추석맞이 홍수 출하에 따른 출하자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풍천·남후면에 선별기를 설치 운영하고, 순번 시스템 가동 및 휴대폰 문자전송도 할 계획이다.시는 사과 선별작업 시 압상방지를 위해 선별작업반 교육을 통해 던지는 행위를 근절하고, 출하자와 유통 관계 종사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법인 종사자들의 친절 교육도 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청과부류는 10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수산 부류는 추석 당일인 10월 4일 오전에만 휴장한다.김필상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은 “추석 명절 때마다 물량 증가와 도매시장 내 차량통행이 혼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도매시장을 찾는 지역주민과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17-08-31

“천만 관광도시 안동, 목표 당길 것”

【안동】 안동시가 `2017 제2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분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121개 지자체와 중국, 케냐, 오만, 스리랑카 등 6개의 해외국가 대사관, 관광청 및 현지 여행사 등 450여 기관단체가 참가했다.`여행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 안동시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과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 하회탈 등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가 살아 있는 유적지와 특산품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알렸다.특히 시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의 고택을 활용한 숙박과 다양한 전통문화 및 놀이, 음식 등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언급하며 극찬한 독립운동가 9명을 배출시킨 `안동 임청각` 홍보영상 방영을 통해 안동이 독립운동의 성지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시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안동국제탈춤축제에 대한 단순 정보제공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통해 박람회를 찾은 잠재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홍보 전략을 마련해 안동의 주옥 같은 천혜의 관광지 더욱 알리겠다”며 “이를 통해 천만 관광도시의 목표를 조금 더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손병현기자

2017-08-31

“가족 수상레저캠프 또 오고 싶어요”

【안동】 안동시행복학습센터가 운영하는 가족수상레저캠프(사진·이하 수상한 가족캠프)가 인기를 끌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수상한 가족캠프는 안동시 임동면 중평리에 위치한 임하호 수상레저타운 캠핑장에서 가족들과 1박2일간 가족 티셔츠 만들기, 수상스키교육, 레크레이션,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소통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지난 18~19일에 열린 1차 캠프를 끝낸 50여 명이 입소문을 내면서 최근 진행된 2차 캠프에도 60여 명이 참여했다.캠프에 참가한 류우석(풍천풍서초·4학년)군은 “물놀이가 신나고 재미있어 집에 가기 싫다”며 “기회가 되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안동시행복학습센터에서는 매년 방학기간 가족참여 캠프를 마련해 개인적으로 참가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우주과학캠프`, `해양과학캠프`, `수학캠프`등 다양한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가족들의 눈높이에 맞춘 알찬 내용으로 매년 캠프를 신청하는 가족이 있을 정도로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김광수 안동시 평생교육새마을과장은 “늘어나는 1인가구 시대에 맞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설하겠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7-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