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이틀간 행사
28일 시에 따르면 ‘드론의 비상’이란 부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드론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유도와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드론 시연을 시작으로 드론을 활용한 각종 퍼포먼스와 대회가 진행된다. 현실에서 느끼는 가상현실을 선보이는 ‘FPV레이싱대회’를 비롯해 짜릿한 스피드 열전인 ‘미니드론레이싱대회’, 숨 막히는 승부의 세계 ‘드론파이터챔피언십대회’ 등 6개 부문 경기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펼쳐진다. 개막식은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앞서 지역 초·중학생들 30명을 대상으로 5일간 드론 조정 및 경기능력 배양을 위한 사전 교육도 마무리했다. 이들은 대회 당일 청소년 미니드론레이싱대회에서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