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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항곤 성주군수 기획재정부 방문 주요사업 지원 요청

【성주】 김항곤 성주군수가 민선 6기 2년차 첫 행보로 최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내년부터 예고된 중앙정부의 재정개혁에 따른 계속사업의 원점 재검토 등 강도 높은 재정개혁으로 예년에 비해 국비예산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써,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비 확보를 위해 신속한 행보를 보였다.김항곤 군수는 기획재정부 송언석 예산실장, 구윤철 사회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면담하고 이 자리에서 지역의 신규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도 주요사업의 국비지원을 요청했다.성주군의 2016년도 주요 국비확보 사업으로는 국토교통부의 성주대교 가설과 성주2 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 등 10건 434억원, 문화체육관광 성주 역사테마파크 조성 등 4건 68억원, 환경부 상수도 관망정비사업 등 15건 535억원, 농림축산식품부 일반 농산어촌개발 사업 등 7건 207억원 등으로 총 36개사업 1천244억원이 꼭 지원 될 수 있도록 부탁했다.김항곤 군수는 “내년도 국비사업의 목표액 초과달성을 위해 중앙부처 설명 활동과 함께 예산반영이 어려운 사업에 대한 타당성 논리를 보완하고 정치권과의 공조 강화 하는 등 전액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성낙성기자 jebo119@kbmaeil.com

2015-07-13

관광公 추천 `성주`로 오세요

【성주】 성주군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7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손쉽게 만날 수 있는 야생화 탐방`이라는 테마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5년 7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는 성주군 가야산 야생화식물원을 비롯해 포항 기청산식물원, 용인 한택식물원 등이 함께 선정됐다.노각나무 등 644종 52만8천390본을 보유하고 있는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은 2006년 6월 문을 연 이래 입장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일반시민들이 손쉽게 꽃과 산을 접할 수 있고 식물원에서 직접 채취한 꽃차 시음과 저렴한 값에 구매도 할 수 있다. 또 주변에 나뭇조각으로 다양한 공예품을 만드는 자연물 공작체험실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의 주말 나들이장소로도 그만이다.가야산 야생화식물원 외에도 인근에 둘러볼 만한 곳으로는 가야산자락에 위치한 사우당종택과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성밖숲, 성주5일장 등이 소개됐다.여행작가 한은희씨는 “말로만 듣던 참외의 고장 성주에서 가야산자락의 고즈넉한 모습과 성밖숲, 전통시장의 활기찬 모습을 모두 눈에 담고 갈 수 있게 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여행이었다”며 1박 2일간의 취재소감을 전했다.박재범 성주군 문화관광과장은 “오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성주에서 다양한 체험과 휴양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성낙성기자jebo119@kbmaeil.com

2015-07-01

클린성주 만들기 특강 개최

성주군은 지난 24일 가천면 창천2리에서 `클린성주 만들기`의 주민 생활 속 정착과 지속 발전을 위해 `클린성주 특강`을 개최했다. 가천면 서부농협 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는 주민 70명이 모인 가운데 대구경북 녹색연합 이재혁 공동대표가 `미래를 위한 선택 클린성주`라는 주제로 클린성주의 미래 가치 및 주민들의 역할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이재혁 대표는 전국적인 친환경 농촌 운동의 모범모델 인정받고 있는 클린성주만들기의 성공 및 군민들의 앞선 농촌환경 의식에 대해 격려했다.이어 성주군 관계자는 클린성주 생활 속 정착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을 설명하고 우리 주위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클린성주만들기의 예로 `쓰레기종량제 봉투사용하기`, `재활용품 분리배출하기`등을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클린성주만들기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부터, 내 마을부터, 내 작업장부터” 주민들의 실천과 동참이 중요함을 강조했다.한편, 2013년 성주군과 MOU 체결을 통해 `클린성주` 군민의식교육을 전담한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은 주민들이 농사일로 바쁜 시간을 피해 오후 2시와 저녁 6시에 강사진이 직접 마을회관을 찾아 실시하고 있다./성낙성기자 jebo119@kbmaeil.com

2015-06-26

故 이재용 성주군 주무관 영결식

【성주】 지역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봉사하다 숨을 거둔 성주군청 고(故) 이재용 주무관(31)의 영결식이 24일 군청 전정에서 군청장(장의위원장 성주군수)으로 치러졌다.사진 이날 영결식은 유족 및 동료직원들의 애도속에서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보고, 조사(弔辭), 헌화·분향 등의 순서로 1시간동안 진행됐다.장의위원장을 맡은 김항곤 성주군수는 조사에서“비록 못다핀 꽃으로 우리 곁을 영원히 떠나지만 늘 밝고 해맑은 자태는 영원히 우리 가슴속에 살아있을 것이다”면서 눈물로 아쉬운 작별인사를 고했다.동료 직원(사회복지8급 이근미)의 추도사에서 고인을 생생히 추억하는 내용이 나올 때마다 곳곳에서 눈물로 흐느끼는 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매사에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으로 남의 일을 내 일처럼 도와줬던 재용이를 기억하겠다”고 말했다.고인의 영정은 평소 아끼고 사랑하던 군청을 둘러본 뒤 머나먼 장지로 이동했으며 고인의 유해는 경주공원묘원에 안치됐다.2012년 청운의 꿈을 안고 공직에 입문한 이 주무관은 지난 20일 오후 4시경 성주군 수륜면 소재 월평보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헌신하다 저체온증에 의한 호흡 곤란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운명을 달리하고 말았다./성낙성기자 jebo119@kbmaeil.com

2015-06-25

“성주 생활정보 스마트폰으로 만나요”

【성주】 성주군이 이달부터 스마트폰-웹진과 동영상 군정뉴스를 운영해 다양한 군정소식과 생활정보 등을 군민들에게 발 빠르게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군은 정부 3.0시대에 발맞춰 스마트폰-웹진을 발행, 군민들이 스마트폰으로 군정소식과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게 했다.군의 스마트폰-웹진인 `성주군 소식`은 공무원 및 군민에게 문자 형태로 발송되며, 메르스 예방수칙, 야간민원실 운영 등 보건건강과 생활정보, 공연 및 행사 등의 군정소식을 전한다. 사용방법도 간편해 문자로 온 `성주군소식`을 클릭만으로 확인 가능 하며, 밀어 넘기기로 다음 화면들을 볼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웹진은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인 카톡이나 페이스북으로 공유가 가능하므로 군민 스스로 주체가 돼 군정소식을 홍보하고 빠르게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군은 최근 `메르스 예방 안내` 내용도 스마트폰-웹진을 통해 전파해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한편, 성주군은 이번달부터 동영상 군정뉴스인 `성주군정 뉴스`도 운영하고 있는데 성주군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아내 군민에게 전달하고 있다.김항곤 성주군수는 “스마트폰-웹진과 성주군정뉴스를 통해 군정 소식과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빠르게 전파되면 군민들이 군정에 더욱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은 앞으로 군민곁으로 다가가는 군민공감, 군민과 함께하는 군민감동, 군민을 위한 군민행복을 실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성낙성기자jebo119@kbmaeil.com

2015-06-18

`광복70년·분단70년` 태극기로 하나되자

【성주】 성주군은 광복 70년의 해를 맞아 전 군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8·15 광복절에는 광복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광복절은 광복70년, 분단70년, 미래70년을 여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만큼 군에서는 태극기 100% 달기를 목표로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군청사 현관 태극기사랑 70일 운동 홍보문을 설치하고 태극기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민원실, 읍면사무소 태극기 판매대행을 강화할 생각이다. 또한 방문기념품과 표창장 수여시 부상으로 태극기를 증정하며, 태극기 게양 모범거리 추가 조성 및 365일 태극기 게양다리를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특히, 성주군은 읍면의 실정에 맞는 태극기 사랑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읍면 행정실적평가 항목으로 도입해 태극기 트리조성 및 태극기 바람개비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난 1일 중앙부처에서 태극기 선양운동 우수사례로 보고한 바 있다.김항곤 성주군수는 “2015년은 광복70년, 분단70년, 미래 70년을 여는 역사적인 해인 만큼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군민 모두가 하나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성낙성기자

2015-06-16

12월말까지 출산용품 배달사업

성주군은 출산친화분위기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12월말까지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대상으로 `행복나눔이! 출산용품배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모의 산후조리를 위해 친정에서 미역과 쇠고기를 준비해 주는 우리의 전통방식에 착안, 이국땅에서 출산의 고통을 다문화가정 임부들에게 성주군과 성주청년회의소가 친정역할을 대신해 출산용품을 직접 배달하고 격려해줌으로써 산모의 원기회복과 군민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시작한 사업이다.사업의 첫 대상자는 캄보디아에서 시집온 금수면 명천리에 사는 혹다윈씨(30)로, 지난 4월 25일 3.1kg의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 산욕기중임에도 건강한 모습의 혹다윈씨는 첫아기도 두시간 남짓 만에 출산을 했고 이번엔 산통이 시작된 지 1시간 30분만에 초고속 분만을 했다며 환하게 웃었다.혹씨는 성주청년회의소 부녀회원으로부터 쇠고기, 미역, 기저귀 등이 담긴 선물보따리를 받고 “친정엄마가 많이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주니 엄마를 만난 것 같아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혹씨는 또 “출산용품 뿐만 아니라 성주군에서 지급하는 출산축하금 30만원과 월 20원씩 1년간 양육지원금은 물론이고 성주아기보험(월3만원 3년 납입 7년 보장)까지 챙겨줘출산의 기쁨이 두 배”라며 활짝 웃었다./성낙성기자

2015-06-12

성주참외 日 입맛 공략 나서

【성주】 성주군이 `명품 성주참외`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자 일본시장 개척에 나섰다.1일 성주군에 따르면 한·중, 한·미 FTA 협약 등 잇따른 해외시장이 개방됨에 따라 성주참외의 경쟁력 강를 위해 김항곤 성주군수 등 13명이 최근 4일간 일본을 방문했다.일본 최대 유통업체인 이온(AEON) 본사를 방문한 김 군수 일행은 앞으로 성주참외 수출확대를 위한 협의를 했다. 이온사 관계자는 “성주참외 실적이 기대 이상”이라며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일본 내 계절과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이들은 또 농심재팬 본사를 방문, 성주참외의 일본시장 확대를 위해 ㈜NH무역, 한국농협인터내셔널㈜과 협약서를 체결하고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다.이와 함께 사쿠라커머스 슈퍼마켓과 대형잡화점인 돈키호테에서 각각 시식·홍보행사를 가졌다. 재일농식품연합회 참외 수입 회원사이기도 한 ㈜대산을 방문, 60t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당부했다.김항곤 성주군수는 “이번 수입업체 방문과 해외판촉행사 및 MOU체결을 계기로 성주참외의 수급조절을 통한 국내가격 안정화와 더불어 해외시장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일본 해외판촉전을 통해 얻은 현지정보를 활용해 성주참외가 일본 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수출확대와 더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성주군은 1994년부터 제일한국연합회를 통해 성주참외를 수출해 오다 지난해부터는 NH무역과의 협력을 통해 123t의 성주참외 수출실적을 올렸다./성낙성기자jebo119@kbmaeil.com

2015-06-02

성주, 생명과 삶의 감동에 젖다

【성주】 `와우 세상을 품다`라는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성주읍 성밖숲일원에서 열린 `제4회 성주생명문화축제`가 33만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으는 성과를 내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는 해외공연팀의 공연으로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했고 성밖숲, 이천변에 친환경 축제장을 조성해 특히 가족 관람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축제라는 호평을 받았다.성주명물 참외를 알리는 참외화채퍼포먼스와 참외등거리, 전통문화를 강조한 초가마을, 태의 중요성을 강조한 `최초의 태` 주제공연 등 더욱 내실있고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했다.특히 축제의 메인테마를 설명하는 주제관에서는 조선 중기 문신 이문건 선생의 양아록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상영과 함께 최신 특수영상기기인 스크린벌룬을 통해 18개국의 장태문화를 소개·상영해 관람객들에게 또다른 재미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축제의 주제의식을 강조했다.짚풀문화연구회와 공동으로 초가마을을 조성한 체험마당에서는 초가집을 비롯해 허수아비만들기, 떡메치기, 장터체험이 진행되는 가운데 상여놀이와 보부상 공연이 병행돼 전통생활문화놀이 축제로서의 특징이 두드러졌다.축제 둘째날 참외화채 퍼포먼스와 참외시식, 참외품종별 품평전시, 참외이벤트 등의 성주참외 행사 강화로 세계적인 명물 성주 참외 브랜드 가치를 한층 업그레이드 했으며, 특히 성주참외 모형을 등으로 제작한 성주참외 등거리를 조성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탄성을 자아냈고 축제장의 아름다운 야경은 포토존의 명소가 됐다.성주생명문화축제의 마지막 날인 17일 펼쳐진 `화합의 날`에는 너와 나, 지역민과 관람객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소중한 가치를 축제 기간 중 관람객들과 함께 되새겨보는 축제 콘셉트가 더욱 돋보이는 날이었다.축제 최대 볼거리인 시가지 난장파티는 만장깃발과 취타대를 선두로 5개국(야쿠티아,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스리랑카) 해외민속공연팀과 국내의 장태행렬, 참외댄스팀의 난장으로 이뤄졌으며, 이는 성주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콘텐츠로 축제장과 성주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주무대에서 펼쳐진 `경상북도 틴틴가요제`는 미래의 역사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축제의 장에서 마음껏 끼를 뽐내는 무대를 선사해 온 가족이 함께하고 세대간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로서의 `성주생명문화축제`의 인상을 성공적으로 심어줬다.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프로그램은 관운장줄다리기와 대동놀이, 화합한마당이었다.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행사에 참가한 관람객들은 그동안 펼쳐진 다양한 공연행사와 개성있는 체험·전시행사를 통해 탄탄한 구성으로 한층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의 성주생명문화축제의 마지막을 함께 축하하며 박수갈채를 보냈다.김항곤 성주군수는 “참외로 유명한 성주는 세종대왕 왕자들의 태가 묻혀 있는 곳으로, 그래서 해마다 생명의 탄생과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생명문화축제를 열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며 “이번 2015 성주생명문화축제는 33만 관람객 중심의 민간주도, 지역민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전국 최고의 축제, 세계로 우뚝 서는 축제로의 발돋움이 됐다”고 말했다./성낙성기자 jebo119@kbmaeil.com

201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