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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군 “푸드뱅크로 사랑의 음식나눔 함께해요”

【성주】 성주군은 2005년부터 지역 실로암육아원에 위탁, 푸드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푸드뱅크를 통해 기부된 음식은 관내 노인·아동·장애인시설과 독거노인을 비롯 결식이 우려되는 가정에 지원하고 있다.푸드뱅크 사업은 개인 또는 식품 제조 기업이 생산, 유통, 판매 활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잉여물품을 기탁 받아 이를 필요로 하는 결식아동, 독거노인, 재가 장애인, 무료급식소,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당초 식품에만 국한되어 지원하던 것을 2017년부터는 개인위생에 관한 생활용품까지 범위를 확대해 기부를 받고 있다.현재 성주군에서는 기부식품 중앙물류센터(대전소재)를 통해 지원받는 물품을 실로암육아원의 냉동탑차를 이용해 운반하고 있다. 그에 따른 차량지원비와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주고 있다.오익창 주민복지과장은 “경제수준은 높아지더라도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가정해체 등으로 결손가정이 늘어나는 게 농촌지역의 특성이다. 푸드뱅크를 적극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군민들의 의식주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기부를 하고자 하는 업체나 개인은 성주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담당(☎054-930-6242)에게 연락하면 된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8-01-15

성주 성밖숲, 관광 명소로 육성

【성주】 성주군은 지역의 생태테마자원을 지역관광콘텐츠와 연계해 이야기로 만들고 전달(스토리텔링)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8년 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생태 테마관광 육성사업`은 지역의 특색 있는 고유 생태자원의 관광 자원화를 통해 지역 관광콘텐츠를 확충함으로써 지역경제와 생태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전국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성주군에서 선정된 `성밖숲 보랏빛 향기 인생사진 여행`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이자 `2017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성밖숲을 활용한 인문학 사진 프로그램이다. 군은 국비 1억원(총사업비 2억원)을 확보해 풍경, 음식, 인물 등을 찍는 사진 동호회 등과 특화 연계해 △사진감성 여행(투어) △성밖숲의 생태자원을 활용해 지역민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관광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성밖숲의 아름다운 생태를 활용해 성밖숲의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생태관광 명소로서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성밖숲 주변의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많은 사람들이 찾고 머물고 싶은 성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8-01-11

성주군, 도농복합 전환 `속도`

【성주】 성주군은 2018년도를 도농복합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수 있는 적기로 판단하고 각종 도시개발사업의 확대 시행 등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해 총 사업비 30억여원을 투입, 군 지역 도시계획도로 및 군관리계획도로 12개소에 약 1.1㎞를 신규 개설했다.또 3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읍·면 소재지 내 노후된 도시기반시설 및 도시공원 정비를 시행했고,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에 걸쳐 총사업비 113억원(전액 국비)이 투입된 수륜면 남은리~용암면 상신리간 연결도로 개설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낙후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주민 삶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4년간 총사업비 83억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 시행한 성주읍 예산리소재 성주역사테마파크가 최근 완공됨으로써 군민에게 한차원 다른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국비와 군비, 민자 등 총 67억여원이 투입된 성주로 경관정비사업은 군청~성산교간 주요구간의 한전·통신선로 지중화, 도로측구개선, 인도블록설치 및 경관가로등 설치까지 마무리 되어 감에 따라 성주읍 관문도로인 성주로가 눈에 띄게 달라져 정주여건개선 뿐만아니라 지역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올해는 지난해 예산대비 70억원 이상 증가된 총 100억여원의 도시개발지원 예산을 확보해 각종 도시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도시계획도로 및 군관리계획도로 11개소 약 1.7㎞ 신규 개설에 37억원, 도심공원 2개소 정비에 2억원, 예산삼거리~실리안아파트간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도개설에 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특히 성밖숲에서 LG사거리를 거쳐 KT사거리에 이르는 성주읍소재지 우회도로와 시장통로 등 성주읍소재지내 미정비된 인도구간 대부분에 대한 인도블록 교체를 시행할 예정으로 성주로 경관정비사업과 더불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로의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아울러 성주로 경관정비사업의 효과를 발판으로 초전면 중심통로인 대장길 역시 2018년도 한전 지중화사업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초전면 대장길 경관정비사업 22억원을 비롯한 국비, 군비, 민자 등 총사업비 64억원을 투입, 한전·통신선로 지중화 및 가로경관 정비를 시행할 예정이다. 초전면 관문통행교량인 칠선교는 총사업비 25억원을 들여 연말까지 개체할 예정이다.이밖에도 성주성장촉진지역개발사업의 일환인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으로 국비 50억원, 군비 15억원 등 총사업비 65억원의 한개마을 진입도로 확·포장사업이 실시설계를 거쳐 3월경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총사업비 100억원이 전액 국비로 확정된 성주2일반산업단지 연결도로사업 또한 올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균형발전전략사업으로 선정된 월항면 인촌리 생명이 흐르는 문화쉼터 조성사업은 30억원의 사업비로 역시 금년 3월 착공 예정으로 실시설계를 진행중이다.김항곤 성주군수는 “올해는 많은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여 도시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돼 성주군이 도농복합도시로의 면모를 한층 더 갖추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8-01-09

`성주참외` 올해 첫 출하… 고품질 맛·향 자랑

【성주】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최고 품질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성주참외가 3일 첫 출하했다.성주군 월항면 장산리 김규석(53)씨는 시설하우스 13동에 지난해 10월 10일 정식해 10kg들이 160박스를 첫 수확, 현지에서 박스 당 평균 11만원에 전량 월항농협으로 납품했다.지난해 성주군 사드배치에 따른 혼란, FTA에 따른 수입 농산물의 증가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4천12농가가 3천505ha의 참외를 재배, 10만9천t을 생산해 총 조수입 5천3억원을 올렸다.이처럼 성주참외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조수익을 올리는 이유는 참외 재배 농민들의 장인정신과 참외산업의 기계화 및 자동화를 위한 보온덮개 자동개폐기 등 각종 선진 기자재 지원과 ICT 융복합 사업지원 등의 참외산업발전 시책의 성공과 함께 성주참외의 중국 진출한 것이 한몫한 것이다. 또 해외수출을 위한 전담직원을 배치하는 한편, 군부대 부식으로 참외를 납품하는 등 참외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김항곤 성주군수는 “고품질 참외 유통을 위한 참외 발효과 수매, 군납 추진,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개척 등을 통한 유통분야 지원 사업을 확대해 2018년에도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고 참외가 명실상부한 성주군 제1의 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8-01-05

성주봉·은자골, SNS로 홍보

【상주】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한 첨단 홍보 툴이 개발,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상주시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소장 이윤호)는 14일 성주봉자연휴양림 강당에서 지난 9월 용역을 의뢰해 (사)농산어촌홍보개발원이 개발한 `성주봉은자골 홍보 플랫폼` 설명회 및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에 공개된 홍보 플랫폼은 인스타그램형 홍보 툴로서 농가들이 자신의 농사 이야기를 사진과 곁들여 간단한 글로 올리면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플러스친구, 트위터, 카카오톡 등 각종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확산돼 홍보 효과를 거두는 시스템이다.특히 이 홍보 툴은 `푸시` 기능과 친구목록 등 마케팅과 직접 연계되는 기능들을 탑재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돼 있다.이번에 공개된 홍보 툴은 한방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사업자와 은척면 지역 농가 등 극히 제한된 30여 농가와 사업자들이 우선 참여해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이후 시스템이 안정되면 지역내의 더 많은 농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홍보 툴을 개발한 황해룡 농산어촌홍보개발원 원장은 “농가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지만 SNS까지는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실정을 감안해 자신의 이야기를 쉽게 SNS에 올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서비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이정백 상주시장은 “홍보 시스템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홍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 또한 생명”이라며 “참여 농가와 사업체들의 적극적 참여와 활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7-12-15

사드도 못말린 `성주참외의 힘`

【성주】 성주군의 참외 조수입이 2003년 2천억원을 시작으로 꾸준히 성장한 결과 올해는 5천억원을 돌파해 5천3억원에 이르렀다.이는 지난해 사드를 비롯한 각종 악조건 속에서 숨 고르기를 하며 농가의 재배기술 도약과 성주군의 시설·유통분야 집중 지원에 힘입은 결과다. 올해는 참외 재배에 알맞은 기후까지 더해져 눈에 띄게 성장했다.전국 참외 재배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성주 참외는 타지역에서 흉내낼 수 없는 맛과 향을 가지고 있으며, 적극적인 홍보와 시장 개척으로 전국적인 명품 브랜드 이미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또한 성주군은 2006년도 성주참외특구로 지정된 이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건립·운영해 산지에서 가격 형성을 주도하는 등 유통체계 개혁을 이끌어 내기 시작했다.참외박스 10kg 경량화 사업, 저급과 유통근절을 위한 친환경자원화 사업과 함께 참외재배 시설의 현대화를 지원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으로 참외 조수입 증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국내시장 개척에 성공한 성주 참외는 수출증대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프랑스, 영국 등 9개 국에 수출해 세계인의 입맛도 사로잡고 있다.김항곤 성주군수는 “참외조수입 5천억원 돌파로 삼오시대(인구 5만, 참외조수입 5천억, 군민행복예산 5천억)의 문이 활짝 열린 만큼 농업 조수입 1조원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7-11-15

`구정놀이2-광대야 놀자`, 28일 성주서 공연

【성주】 별고을광대(대표 김기태)가 오는 28일 별땅 소극장(벽진면 성주로 2665)에서 `구정놀이2-광대야 놀자`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2003년부터 성주를 터전으로 예술교육, 풍물공연, 마당극 공연 등 폭 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별고을광대는, 지역 유일의 전문예술단체로 다양한 공연들을 통해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심산 김창숙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앉은뱅이 되어서야 옥문나서니`, `별고을유람`, `조상님 가라사대`, `달빛 흐르는 논두렁`, `뺑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지역색 강한 작품으로 지역민들과도 꾸준히 만나왔다.`구정놀이`는 치배들(광대)의 장기자랑, 개인놀음을 가리키는 풍물굿 용어로, 별고을광대의 `구정놀이`는 개개인의 실력을 향상하고 끊임없는 자기예술세계를 추구하기 위한 수련과정이다. 2003년부터 이어 온 별고을광대의 과거를 기록한 신명의 역사이며, 관객들과 나누는 소통의 장이다.이번 `구정놀이2-광대야 놀자`에서는 전북 무형문화재 7호 부안농악 상쇠 보유자인 나금추 선생의 `나금추류 부포놀음`, 전남 무형문화재 17호 담양우도농악 설장구 보유자인 김동언 선생의 `김동언류 설장구`, 익살스런 재담으로 새롭게 창작된 버나놀이 `버나두리`, 흥이 절로 나는 `사물판굿`, 20m 길이의 `열두발 상모놀음` 등 별고을광대가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관객들에게 신명으로 풀어낼 예정이다.2017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별고을광대는 이번 `구정놀이2-광대야 놀자`에 공연문화 향수 기회가 적은 기관·단체를 초청,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단체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별고을광대(054-931-0612)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7-10-23

성주군, 부서별 성과 분석·내년 업무보고회 가져

【성주】 성주군은 11일부터 13일부터 군정 업무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해온 군정 주요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 등을 분석하고 각종 사업의 철저한 마무리를 다짐했다. 인구 5만 행복 성주를 위한 보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시책 방안도 모색했다. 권도기 기획감사실장의 총평 보고를 시작으로 부서별 2017년 주요성과,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특수시책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보고된 2017년 군정 주요성과로는 ◆127억원 투입 가야산 역사신화공원 개원 ◆성주참외 최대 수출 실적 거양 및 최초 군부대 납품 ◆성주로 경관정비 사업 및 성주역사테마파크 조성 ◆성주2일반산업단지 1차 준공 ◆클린성주 만들기 3단계 사업 `쾌안미소(快安美疏)`NEW 비전 제시 ◆450억원 확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및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 지속 추진 ◆지방재정 신속집행 9년 연속 전국 대상 및 최우수상,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등이다.2018년도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성주2일반산업단지 최종 준공 ◆가야산선비산수길과 오토캠핑장, 가야산 자연학습장 및 법전리~봉양리 탐방로 개방 등 `성주 가야산 만들기` 사업 추진 ◆실내 체육관, 씨름장 준공으로 `성주별고을체육공원`완성 ◆성밖 숲 이천 보도교 설치, 성주읍성 및 북문 재현 ◆성주읍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 완료 ◆지방상수도 현대화(관망정비)사업, 선남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 ◆인구정책 전담부서 신설 및 인구증가시책지원 조례 시행 등을 중점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전병휴기자

2017-10-13

성주군, 18홀 `대중제 골프장` 만든다

【성주】 성주군이 18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을 조성키로 하고 민간 사업시행자 공모에 나섰다.군은 군유지인 선남면 관화리 산33-1번지 일원 체육시설로 승인된 부지에 민자 유치사업방식으로 18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골프장 조성사업 면적은 군유지 72만㎡와 사유지 38만㎡ 등 110만㎡이다. 신청자격은 자본 총계 100억 원 이상인 법인(컨소시엄 포함)으로서 재무능력 등의 사업수행능력과 개발계획 및 건설계획, 관리운영계획 등을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추진 방식은 민간사업시행자가 건립 후 소유 및 운영하게 된다.추진일정은 지난 15일 공모계획 공고에 이어 오는 26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평가해 12월 15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발표한다. 오는 2018년 1월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까지 골프장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김항곤 성주군수는 “선남면 관화리 군유지 일원에 골프장이 완공되면 대구광역시와 인접하고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한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골프장으로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면서 “인근에 가야산국립공원을 비롯해 이번에 개원한 가야산역사신화공원과 가야산야생화식물원, 성주호 모험레포츠단지,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세종대왕자태실 등 각종 관광문화자원 등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성주군 선남에 새로운 18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이 들어서면 고용과 지방세수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7-09-18

성주군 가람마을 `경북 행복마을 21호`에

【성주】 성주군(군수 김항곤)과 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차관)는 14일 성주군 수륜면 수성1리 가람마을을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 21호`로 지정하고 주민과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찾아라! 경북 행복마을사업은 `내가 가진 재능을 나눠요`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자원봉사자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마을에 찾아가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행복마을을 가꾸는 사업으로 2013년 청도군에서 1호 마을을 시작으로 오늘 21호 마을이 탄생하기까지 환영받고 있는 재능 나눔 프로젝트다.14일에는 김항곤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복마을 현판식과 함께 돋보기 맞춤, 수지뜸, 미용커트, 공동생활시설 도색, 방충망수리 및 칼갈이, 공연, 먹거리나눔 등 23개의 다양한 분야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수륜면 수성1리 우용택 이장은“우리 마을을 행복마을로 만들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들도 받은 사랑을 되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항곤 성주군수는 “가진 재능을 나눠주신 자원봉사자께 감사드리며, 경북 행복마을 21호 마을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더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꾸려나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이 합심하여 달라”고 밝혔다./전병휴기자

2017-09-15

`성주군 주소 갖기` 찾아가는 서비스

【성주】 성주군은 인구가 경쟁력인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성주군 주소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는 지난 11일 성주읍 성산1리를 시작으로 군 민원봉사과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전입신고를 독려하고 성주군의 각종 지원혜택을 안내해 주민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군은 지역 892개 기업체에 9천982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지만 바쁜 업무나 교통불편의 이유로 타지역에 주소를 둔 미전입자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찾아가는 민원서비스는 매월 2회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시행하며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업체 대표나 근로자, 군민은 군청 민원실(054-930-6803) 또는 읍·면사무소 민원부서로 전화를 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전입신고를 접수하고 익일 전입처리 후, 문자메시지로 처리결과와 도로명주소를 알려준다.김항곤 성주군수는 “사람이 곧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생각으로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시행을 통해 적극적으로 전입신고를 독려하고 민원인의 고충을 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7-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