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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깜빡졸음 번쩍저승` 고속도 안전 캠페인

【성주】 대보유통주식회사(대표 김진경) 남성주(창원 방향) 참외휴게소는 8일 한국도로공사 성주지사, 고속도로순찰대 제3지구대가 참여한 가운데 졸음운전 및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을 펼쳤다. 기온이 상승하며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다.더운 날씨임에도 이날 행사에는 휴게소, 고속도로 순찰대, 성주지사 임직원들이 어깨띠를 착용하고, 음료와 껌,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효과를 높이기 위해 땀을 흘렸다.특히 휴게소 전면 데크 바닥에는 고객들이 쉽게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캠페인의 취지에 부합하는 그림을 배치해 고객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했다. 부모들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아이들은 재밌고 신기한 듯 한참을 그림 앞에서 서성이기도 했다.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깜빡 졸음! 번쩍 저승!` 같은 졸음예방 문구부터, 안전벨트 착용을 촉구하는`꽃보다 안전띠`,` 말하지 않아도 전좌석 안전띠 등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또한 운전 중 휴대폰 통화 자제를 유도하는 `운전 중 전화, 저승사자와 통화`등의 문구도 졸음에 겨운 운전자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한다.남성주 참외휴게소 고영배 소장은 “가족과 휴가를 떠나면서 휴게소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다. 이에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고, 고속도로 진입 전 탑승객 전원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자는 캠페인을 펼쳐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16-07-11

성주 `생명문화축제` 30만명 몰려 대성황

【성주】 성주군 성밖숲 일대에서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5회 성주생명문화축제가 30만명의 관람객이 모여들어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품축제로 거듭났다. 한층 더 알차고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마무리된 이번 성주생명문화축제는 4일간 30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얻으며 지역민과 관람객이 하나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품축제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올해 축제는 `왕버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성주에서 500년된 성밖숲에서 현 세태의 힐링문화를 강조하는 분위기와 잘 맞아떨어졌다.생명문화를 적극 활용한 생명선포식, 생활사 주제관, 세종대왕자태봉안퍼레이를 통해 성주가 생명문화의 고장임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생명문화뿐만 아니라 참외를 이용한 참외화채퍼포먼스, 참외진상의식 및 참외등거리를 통해 5회를 맞이한 생명문화축제에 녹아들어있는 참외를 접할 수 있었다.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성밖숲 뿐만아니라 현대화한 성주전통시장까지 그 무대를 넓혀 확대된 축제장으로 곳곳에 작은음악회, 힐링로드, 버스킹공연, 트램기차를 즐길 수 있었다.축제는 생활사 주제관을 비롯하여 성밖숲을 적극 활용한 힐링로드, 등용지어전, 숲속작은음악회, 버스킹공연 등 곳곳이 알찬 구성으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주었다. 특히 생명문화축제의 테마인 주제관에서는 올해 `왕버들의 이야기`테마에 맞춰 오랜세월 쉼터이자 마을을 지켜준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성밖숲에 대해 제작·상영하여 주제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성밖숲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마당에서는 자연공작체험, 야생화분화체험, 야생화꽃차시음회, 팬시우드 방향제만들기, 석고방향제, 네일아트체험, 캐리커쳐체험, 바리스타체험, 참외취침등만들기체험, 바람개비체험,참외부채만들기,참외석채화체험, 꽃신만들기체험,민화부채만들기,캐릭터우산,빈티지거울만들기,야생화분화만들기체험,홀석궁만들기체험,한지공예체험,우리밀체험,연날리기체험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단체방문과 어린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참외존 입구의 참외모양의 게이트는 소망지를 작성해서 체험도 하고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많았다. 한국대표전통이미지인 청사초롱게이트 또한 독득한 조형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관람객들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었다.또한 7미터크기의 세종대왕유등 조형물은 축제장 가운데에서 설치해 생명의 호수 양수를 상징하는 대형수조안에서 펼쳐지는 생명퍼포먼스는 축제 주제에 어울리게 생명의 신비를 알려주는 공연으로 관람객들과 교감하며 퍼포먼스가 펼쳐졌다.또한 VR특별관 조성으로 평면화된 축제장이 아닌 전망대 조성을 통해 새로운 뷰포인트를 제공하였고 성주 주요장소를 가상현실로 접할 수 있는 곳으로 새로운 도전이 돋보이는 곳이었다.성주생명문화축제의 4일차 마지막 날인 `모두함께춤판`에는 취타대를 선두로 5개국의 해외민속공연팀과 취타대, 버스킹공연팀 태봉안행렬팀 등과 함께하는 시가지난장파티로 함께하는 퍼레이드 펼쳐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뽐내는 경상북도 틴틴가요제에 이어 펼쳐지는 관운장줄놀이, 화합한마당으로 지역민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해 축제가 끝날 때까지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16-05-23

`生·活·死`로 생명의 소중함 일깨우는 축제

【성주】 올해 다섯 돌을 맞이하는 성주생명문화축제는 14일 경복궁과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되는 태봉안 출정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간 성주 `성밖숲`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로 화려하게 펼쳐진다.성주군은 그동안 전 세계 유일의 생(生)·활(活)·사(死) 문화가 공존해 있는 지역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생명문화축제의 한가운데에는 세종대왕자 태실이 있다.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길지인 선석산에 태실을 조성해 태를 봉안했다.태는 생명탄생의 의미를 지니므로 세종대왕자 태실은 생명문화의 출발지라 할 수 있다. 조상들의 생명존중 사상을 축제의 주된 이야기로 풀어내어 축제를 더욱 의미있게 구성했다.축제장은 크게 주제관과 특별관으로 나뉜다. 주제관은 생(生)테마관, 활(活)테마관, 사(死)테마관 으로 구분된다. 생(生)테마관은 생명의 땅, 왕버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로 성밖숲 변천사가 PDP로 상영된다. 생명탄생 모래아트 및 D라인 사진 공모전 수상작 및 응모작품이 전시된다.활(活)테마관은 멀티테이너 공간으로 구성되는데 궁중의상 포토존과 운세체험, 댄스 활력소, 성주 라디오스타, 우리 사는 이야기, 전통 다식 만들기 등이 꾸며진다.사(死)테마관은 죽음의 의미를 새겨 보는 단계별 웰다잉(well-dying)체험, 노인생애체험 스쿨로 구성되어 있다.특별관은 성주의 주요장소를 가상현실로 볼 수 있는 VR가상 체험관이 운영된다.지역의 대표적 특산물인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를 내용으로 하는 참외 테마 작품과 축제장 주변에 참외등 거리를 조성해 시각적으로 전국 최고의 성주참외를 홍보하고 참외진상 및 천제의식, 참외가요제 등이 개최된다. 성주군은 생명의 숭고함을 일깨우는 동시에 지역특산물인 참외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린다. 또한 관람객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여 줄 계획이다. 자연공작체험과 야생화 분화 체험, 야생화꽃차 시음회, 팬시우드 방향제 만들기, 석고 방향제, 네일아트체험, 케리커쳐 체험, 참외 과일주스 시음회, 참외식빵 시식 및 판매, 바리스타 체험, 참외 취침등 만들기, 바람개비 체험, 참외 부채만들기, 참외 석채화 체험, 꽃신 만들기, 민화부채 만들기, 캐릭터 우산 만들기, 빈티지 거울 만들기, 야생화 분화 만들기, 활 석궁 만들기, 한지 공예 체험, 우리밀 체험, 연날리기 체험 등 매우 다양하다.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성주 성밖숲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숲 자체가 가지는 힐링과 휴식의 분위기를 강화했다.태고부터 숲은 생명과 문화의 모태였다. 생명문화축제를 보듬는 성밖숲은 500년 수령의 왕버들로 이루어진 숲이다. 그래서 이번 축제 슬로건 역시 `왕버들의 이야기, 2016 성주생명문화축제`라고 정해진 것이다. 숲 속 산책길에는 곳곳에 버스킹 스팟을 마련해 산책길라이브 공연이 숲 전체를 아늑하고 편안한 힐링의 공간으로 채워 준다. 일반적으로 번잡한 거리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라이브 공연과는 달리 평안하고 감미로운 음악을 연주하는 숲 속 길 버스킹은 이번 축제의 두드러진 특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축제의 또 하나의 특징은 축제 주제관이 이전과는 달리 개방형으로 조성된다는 점이다. 과거 대형 텐트를 설치하여 주제관을 운영함으로써 숲을 배경으로 한 축제장의 전체적인 경관이 답답하고 폐쇄적이었지만 이번 주제관은 시원스러운 개방형으로 구성돼 생명문화라는 축제의 기본개념에 어울리는 녹색 경관을 부각시키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또한 축제장 활용범위가 확장된 점은 가장 주목할 사항이다.축제장과 전통시장이 이천변을 통해 연결됨으로써 신명난 축제의 물결이 전통시장까지 넘실거린다.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성주전통시장이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웅장한 모던형으로 산뜻하게 단장하고 상설공연무대가 마련됨으로써 전통시장과 축제를 연계한 다양한 행사가 가능해졌다. 퍼레이드 행사뿐만 아니라 일상적으로도 축제장과 시장을 연결하는 트램 기차를 운행해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들 수 있게 됐다.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기차게 만들고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는 성주의 자랑거리와 유서 깊은 문화 역사를 알리는 실질적인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6-05-17

남성주 참외휴게소 참외경매 `인기`

【성주】 한국도로공사 남성주참외휴게소 창원방향(소장 고영배)는 최근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품질 좋은 참외를 경매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행사는 성주 선남농협 경매사를 초청해 최저가 5만원에서 최고가 7만5천원 까지의 참외 50박스를 경매에 부쳐 40여분만에 매진됐다.성주참외 휴게소에서 8년째 참외를 팔고 있는 박중규(59·성주군)씨는 매일 오전 선남농협 참외 경매장에서 참외를 직접 구입해 이용객들에게 맛있는 참외를 제공하고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성주생명문화축제 팜프렛을 나눠주며 성주군 홍보대사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경매에 참여한 천연욱(여·44·인천 계양구)씨는 “참외의 대표브랜드인 성주참외를 경매에 참여해 구입할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며 “무엇보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참외를 경매로 산 경험은 오랫동안 추억으로 남을 것같다”고 말했다. 참외휴게소 고영배 소장은 “남성주 참외휴게소를 이용하는 손님들에게 시중가보다 약 30%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품질 좋은 성주참외를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서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16-05-02

성주 가야산야생화 식물원 `꽃단장`

【성주】 가야산국립공원 내 해발 550m에 위치한 국내 최초 군립식물원인 `성주군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은 봄을 맞아 야외전시원 주변환경을 정비해 내방객을 맞이하고 있다.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은 야외전시원에 식재된 140여본의 수목 전정작업을 마치고 탐방로 데크를 전면 교체하는 등 쾌적한 탐방환경을 조성했다.또 산과 들에 피어나는 야생화를 주제로 600 여종이 넘는 다양한 야생화를 식재해 놓았으며, 크게 전시관, 야외전시원, 온실, 전시 및 판매장으로 구성되어 있다.전시관에는 야생화와 나무이야기, 황조롱이의 생태, 열두 달 식물이야기, 가야산의 주요 야생화 및 사계, 할미꽃의 전설이 담긴 영상물 상시 상영하고 성주군의 주요 관광지와 역사를 소개한 성주이야기, 야생화 드라이플라워, 화석이야기, 숲속이야기, 곤충이야기 등 차례대로 다양한 볼거리를 관람할 수 있다.야외전시원에는 야생화학습원, 관목원, 국화원, 숙근초원, 가야산 자생식물원 5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가야산의 절경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 하고 있으며, 식물에 대한 이름과 설명이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어 생생한 체험과 더불어 학습효과를 증대시켜 준다.온실에는 난대성 기후에서 자생하는 문주란, 생달나무, 새우난초 등 117종 8천여본의 나무와 야생화들로 꾸며져 수생식물원, 식용식물원, 향기식물원, 관상식물원, 양치식물원, 약용식물원의 6가지 테마로 구성돼 사계절 내내 향기로운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및 판매장에는 야생화를 직접 채취하여 만든 80여 종의 감미롭고 향긋한 꽃차를 음미하면서, 압화 및 야생화를 소재로 한 분경과 꽃차를 둘러보고 구입 할 수 있다.식물원 관계자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조성해 내방객에게 테마가 있는, 다시 오고픈 힐링공간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6-04-14

`난개발 막아라` 제도적 방안 모색

【성주】 성주군이 최근 잇따라 들어선 산업단지의 무분별한 개발 방지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성주군은 지난 9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권도기 기획감사실장 주재로 공장설립승인과 관련된 부서 실과단소장 이하 담당,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최근 정부의 강력한 규제개혁 정책에 편승해 주거지역까지 공장이 침투하는 등 주변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난개발로 상호간 분쟁이 발생하는 등 주거 환경 보호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회의를 갖게 된 것.이날 회의에서는 규제철폐 등 절차 간소화로 인해 절·성토 및 옹벽설치 시 재해의 위험성 및 주민불편을 야기하고, 공장 진입로에 대형차량의 통행과 교통량의 증가로 인해 차량교행이 어려우며, 건축물 높이 등에 따른 그늘 피해, 경관 및 일조권 침해 등의 피해가 있는 등 공장건립에 따른 각종 생활환경 저해 등의 문제점이 거론됐다.성주군은 세수증대 및 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공장을 유치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지역경제 부흥에 전력을 다했으며, 더불어 지역주민의 안락한 생활환경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나 무분별한 개발로 주민불편과 심각한 환경훼손의 문제점과 대책 및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심도있는 토의가 2시간 여 가까이 이어졌다성주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성주1, 2일반산업단지 및 개별공장 등이 많이 설립돼 군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최근 개발 등의 개체수 급증으로 역기능을 초래하고 있어 앞으로 현장여건을 충분히 고려, 검토해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성낙성기자jebo119@kbmaeil.com

2015-11-11

성주참외 농가 70년 노력 결실

【성주】 올해 성주 참외 농가들의 조수입이 4천억원에 달하며, 억대 농가는 1천 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성주군의 2015년도 참외농가 소득 조사 분석에 따르면 총매출은 4천20억원, 억대 농가는 1천가구를 넘어섰다.올해 성주군 참외재배 현황을 보면 4천224가구가 3천655ha의 시설하우스에서 16만460t을 생산해 물량은 지난해 14만7천344t보다 9% 늘었고, 필요 경비를 빼지 않은 수입인 조수입 또한 지난해 3천447억원 대비 117% 수준인 4천20억원을 올렸다.여기다 1억 원 이상 억대 농가도 117가구가 늘어난 1천2가구로 최종 집계됐다.참외 조수입이 4천억원대에 진입한 것은 참외재배기에 전반적인 기후 상태가 양호하기도 하였지만 농업인들의 70년 재배기술과 부단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속 추진해 온 각종 시책사업들이 결실을 맺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그동안 성주군은 참외특구로 지정된 2006년부터 참외유통센터와 공판장 시설확충, 참외박스 10kg 경량화 및 디자인 단일화, 저급참외 수매, 참외액비 개발공급, 생산시설 자동화, 노후시설 개축 등 시책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산지유통 인프라 구축으로 농가 소득이 크게 향상된 것.성주군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참외저급과를 활용한 맞춤형 액비 개발 및 상품화를 통하여 경영비를 절약하는 등 참외산업을 성주발전 제1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추진하는 대대적인 `Clean 성주 만들기` 운동을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승화시켜 성주참외 농가 전체가 1억 원이상 조수입을 올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성낙성기자jebo119@kbmaeil.com

2015-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