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상주후원회 창립 총회

【상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지부장 최용탁)는 지난 7일, 대구지검 상주지청 대회의실에서 상주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창립총회에는 이문한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장을 비롯한 검찰간부, 김형배 법무부범죄예방상주지구 회장, 심두보 예천지구 회장, 김영한 대구보호관찰소장, 후원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참석자 소개, 경과보고, 후원회원 위촉장 전수, 내빈인사 및 격려사, 홍보영상물 상영, CMS 후원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문한 상주지청장은 “형사정책에 있어 출소자에 대한 사회내 처우는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후원회에 동참한 자원봉사자들이 출소자의 인간성 회복에 많은 힘을 보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초대 회장을 맡은 임부기 회장은 “지역사회 재범방지를 위해 뜻있는 일을 하겠다”며 “후원회가 현재는 비록 20명으로 출발을 하지만 앞으로 법무보호사업 후원에 뜻을 함께하는 인사를 대거 영입하고 공단 홍보와 CMS후원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법무보호복지공단대구경북지부는 상주후원회를 비롯한 17개후원회를 두고 있으며, 숙식제공, 직업훈련, 취업알선, 주거지원, 창업지원, 긴급원호 등 다양한 출소자 보호사업을 하고 있다.최용탁 지부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관심이 우리사회의 안전망 구축과도 직결되는 만큼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2012-11-09

“상주 성주봉 `행복의 숲`에서 건강 찾으세요”

【상주】 상주시가 지난 9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행복의 숲(힐링센터) 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상주시 은척면 한방산업단지내에 있는 행복의 숲은 향기의 숲(0.6km), 생활의 숲(0.8km), 희망의 숲(1.2km), 치유의 숲(1.4km), 건강의 숲(4.5km), 예술의 숲, 테라피 존(zone), 성주봉 자연휴양림 등 8개 존(zone)으로 구성돼 있다.최근 숲은 경관과 소리, 산소, 음이온, 햇빛, 피톤치드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면역력 강화는 물론 난치병, 아토피, 우울증, 고혈압 등의 예방과 치유에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이 같은 추세 때문에 `행복의 숲`은 지난 9월부터 11월 초순까지 5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했는데 특히 청소년과 종교단체, 숲관련 동호회, 휴양림 이용객, 등산객 등이 주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행복의 숲 구간별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향기의 숲-한약초 체험, 방향성 식물 체험, 생활의 숲-풍(風)욕 체험, 슬로우 워킹 건강 체험, 수목식별 체험, 희망의 숲-황톳길 체험, 야생화 체험, 고공데크 체험, 치유의 숲-명상 체험, 산림욕 체험, 음이온 체험, 건강의 숲-자연암석원, 자연 소나무분재원, 예술의 숲-목재문화체험장-2015년완공, 테라피 존-SPA, 음악 체험, 한방 체험, 24시찜질방, 건강식당, 성주봉 자연휴양림-숙박시설, 물놀이장, 야영캠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또 이 프로그램은 참여인원이 4명 이상이면 사전 예약을 통해 숲 해설가의 상세한 안내를 받아 볼 수도 있다.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전문성을 높여 관광객과 방문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2-11-08

백두대간 숲생태원으로 희망을 만나러 갑니다

【상주】 상주시 공성면 우하리에 있는 백두대간 숲생태원이 `희망줄기 나눔뿌리 숲캠프`를 운영하면서 청소년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백두대간녹색사업단이 운영하는 백두대간 숲생태원(경북 상주)의 `희망줄기 나눔뿌리 숲캠프`는 청소년의 사회 문제 해결과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숲의 소중함과 타인에 대한 배려, 자아 존중을 일깨워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이 캠프는 녹색자금(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므로 복권 수익금의 일부가 사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계층에 환원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희망줄기 나눔뿌리 숲캠프`는 다문화로 인한 갈등을 화합으로 이끌어 내는 `연리지 나무의 행복한 고민`과 학교 부적응 아동을 대상으로 한 `뿌리 깊은 나무의 힘찬 도전` 이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각각 9회씩 진행되고 있다.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주입식 교육이 아닌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아이로 거듭나게 된다.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왕따, 인터넷 중독, 다문화로 인한 갈등 등에 대한 해법을 상담교실이 아닌 숲에서 찾아가고 있다.올해 총 18회에 걸쳐 720여명의 청소년이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참가한 이 캠프는 복권기금(산림청 녹색자금) 1억원을 지원받이 운영되기 때문에 참가비 전액이 무료이며 올해는 오는 8일자로 모든 캠프가 종료된다.백두대간녹색사업단 관계자는 “희망줄기 나눔뿌리 숲캠프는 올해 처음 시도한 프로그램이지만 교육계의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운영 횟수를 늘릴 계획”이라며 “내년도 참가자 모집은 2013년도 2월 중에 녹색사업단과 백두대간 숲생태원(http://www.foresteco.or.kr)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산림청 녹색자금 지원 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백두대간 숲생태원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 054)536-0911로 문의하면 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2-11-07

상주 화북초 교육공동체 앞장 `우복동배움터 행복살이` 발간

상주지역내에서도 가장 오지에 자리잡고 있는 소규모 학교 화북초등학교(교장 이창모)가 최근 `우복동배움터 행복살이` 4집을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우복동배움터 행복살이`는 학교 홈페이지`열린교장실`에 탑재된 학교장의 글을 중심으로 교사의 글, 학생 작품과 학부모의 글을 발췌해 편집한 책이다. 이번에 발간된 4집은 `P땀 흘린 교육활동 R려서 기쁨 두 배`라는 홍보실적을 특집으로 싣고 행복한 학교 가꾸기 교실, 슬기로운 삶을 엮는 교실, 생각과 느낌 살찌우기, 큰 꿈을 가꾸는 교실, 교육공동체 쉼터 등 총 540면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엮어가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꿈꾸며 `우복동배움터 행복살이`로 이름붙인 이 책은 2010년 9월부터 `열린교장실`에 탑재된 글을 선별, 학기별로 한 권씩 발행해 오고 있다.한익희 교사는 “올해는 다양한 교육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우복동배움터 교육가족의 열정이 뜨거워 이번 4집에 탑재할 글을 선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귀뜸했다.화북초등학교의 `열린교장실`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자신감을 키워주면서 꿈과 지식 그리고 폭 넓은 사고력을 함양는 가교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2-11-05

상주 2030세대 농지지원대책 시행

【상주】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부녀화가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지사장 구자권)은 농촌 후계자 부족과 취업난 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올해부터 `2030세대 농지지원대책`을 시행한다. 2030세대 농지지원 사업은 농촌에 정착할 뜻은 있으나 농지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세대에게 농지를 우선적으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상주지사는 지난달 30일 농지 지원대상자 선정공고한 데 이어 이달부터 신청서를 접수해 12월 중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신청자격은 만 20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자로 창업농, 후계농 등 농업경영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신규로 농업·농촌 정착에 필요한 농지를 지원한다는 정책취지에 따라 농지 소유면적이 3ha를 초과하는 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영농계획과 영농기술, 정착 가능성 등을 평가한 다음 지원대상자를 최종 확정해 오는 12월 17일 농지은행 포털에 게시한다김성희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 농지은행팀장은 “이 사업은 영농기반이 취약한 젊은 후계농업인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됨은 물론 농촌의 미래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2-11-05

상주 `신고배` 캐나다 첫 수출

【상주】 상주시 사벌면 참배수출단지(대표 이정원)는 23일, 사벌면 용담리 참배수출단지 선과장에서 회원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고배 캐나다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이날 선적한 상주배는 올해 수확한 신고배로 총 13.6t(4천200만원 상당)인데 연말까지 한차례 더 캐나다로 수출할 예정이다.참배수출단지는 지난해 8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캐나다 배수출단지로 지정됐으며 지난해는 약 95.2t을 수출했다.아울러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이 최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추진하는 탑프루트 프로젝트 3단계(2012~2014)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특히 이 단지는 캐나다 이외에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홍콩, 하와이 등지로도 수출길을 열어 해마다 수출물량을 늘려가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136t(4억2천만원 상당)을 수출했다.이정원 참배수출단지 대표는 “올해는 흑성병과 우박, 가을 태풍의 영향으로 수확량이 감소해 수출물량이 지난해의 50%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 상주시의 다양한 지원과 회원들의 노력 덕분에 품질만큼은 세계최고”라고 자랑했다.상주시 관계자는 “상주배의 맛과 품질은 명실상부 세계 최고 수준임을 직접 확인했다”며 “생산에서 유통까지 국가별 맞춤형 수출전략을 세워 상주배가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수출시장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2012-10-24

`은풍준시` 신랑꽃 `사랑시` 개발 성공

【상주】 감 중에서도 최고의 감으로 손꼽히는 `은풍준시`의 수분수가 개발돼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장장 김세종)은 우리나라 곶감 중 최고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 `은풍준시` 감의 신량격인 수분수 품종을 육성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은풍준시` 품종은 예천지역 등에서 수백년 동안 재배돼 오던 지역특산작목이지만 적정 수분수가 없는 관계로 낙과가 심해 일반 감나무에 비하면 5% 정도 밖에 수확을 못하고 있다.상주둥시 곶감이 3.75Kg에 6만~8만원인 반면 `은풍준시`는 18만~19만원에 달해 `은풍준시` 수분수 육종은 감 재배 농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다. 상주감시험장이 이번에 암꽃만 있는 `은풍준시` 감나무에 가장 적합한 신랑꽃(수분수)인 `사랑시` 품종을 개발한 것은 획기적인 성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수분수 `사랑시`는 상주감시험장에서 지난 1995년부터 전국 각지에 산재돼 있는 300여 계통의 유전자원 중에서 유망 수꽃 수분수를 선발해 화분친화성 검정과 현지 적응성 검토 등의 과정을 거쳐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은풍준시` 수분수의 선발 동기가 김관용 도지사의 예천 지역을 방문시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직접 건의받은 현장 애로기술이었다는 점에서 도와 시군간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계가 잘 이뤄진 좋은 사례로도 평가받고 있다.이번에 개발된 `사랑시` 수분수는 상주시험장이 5월20일께 화분을 채취해 `은풍준시` 재배농가 35호에 보급(인공수정)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생산량이 20배 가까이 증가했다.은풍준시 재배 작목반장 임광혁(52·예천 하리면 동사리)씨는 “이 수분수만 보급되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은풍준시 곶감 원료감 생산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크게 반겼다.상주감시험장은 지난해 은풍준시 감에 적합한 박피기를 개발 보급한 데 이어 이번에 `은풍준시` 감의 수분수까지 개발함으로써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2-10-24

상주취업박람회 37명 채용 성과

상주시에서 지역 중소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주에 개최한 `2012 상주시 취업박람회`가 탁월한 성과를 내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상영초등학교 체육관(성실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구인을 희망하는 24개 업체와 구직자, 경북대, 상주공고 학생 등 1천여명이 참가했다.`일하는 기쁨~! 함께 잡(job)아요~!`란 주제 아래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상공회의소(회장 신종운)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구인업체인 (주)캐프, (주)나노 등 24개 업체에 200여 명이 현장 면접을 해 37명이 신규 채용되는 큰 성과를 올렸다.시는 현장참여가 어려운 칠성섬유(주)상주지점 등 15개 업체에 대해 채용알림판을 제작, 구직자에게 구인정보를 알리는 등 치밀한 채용정보 제공에 나섰다. 또 성공적 면접에 필요한 메이크업, 코디, 스피치에 관한 종합적 이미지 컨설팅을 비롯해 지문으로 성격유형을 파악해 직업군을 추천하는 지문적성검사 등의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참여기업은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우수한 인재들이 타지로 떠나지 않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2012-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