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팔음산포도 초매식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명품 팔음산포도는 이날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1만3천상자 분량이 15대의 트럭에 실려 서울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으로 출발됐다.
팔음산포도를 생산하는 상주시 화동면은 평균 해발 280m의 준고랭지로 일조량이 많고 밤낮의 일교차가 매우 큰 지리적, 환경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출하시기는 타 지역에 비해 늦지만 완숙상태에서 출하해 특유의 맛과 향을 지니고 있는데 엄격한 품질관리까지 더해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팔음산포도영농조합법인은 350여 회원 농가에서 290ha의 포도를 재배해 연간 7천t을 생산, 15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