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10월27일까지 6주간 매주 월요일에 열린다.
제1강은 시인이자 소설가로 유명한 정동주 선생의 `평범한 삶이 이룩한 지혜`로 시작해 장계향 선생의 삶과 철학, 사상, 인간과 자연에 대한 따뜻한 사랑 등을 전하고 마지막 6강은 현장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은 400여년전의 사상가·교육자·과학자·사회사업가이면서 조선 최초로 여중군자(女中君子)라는 칭호를 받을 만큼 뛰어난 인물이었다. 특히 동아시아 최초로 여성이 `음식디미방`이라는 한글 조리서를 쓰기도 해 더욱 유명하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