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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구인·구직난 해소 한몫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10-02 02:01 게재일 2014-10-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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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박람회서 42명 현장채용
【상주】 상주시는 지난달 30일 상주여자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14 상주시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상공회의소가 주관했으며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 경북대학교 LINC사업단, 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후원했다.

박람회에는 25개의 구인 희망업체와 구직자, 졸업예정 고등학생, 대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해 구인·구직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올품, ㈜캐프, ㈜나노 등 참여 업체들이 현장면접을 통해 42명의 구직자를 채용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날 상주시는 기업체의 구인현황과 일자리시책, 중소기업 지원시책 등을 담은 가이드북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취업을 위한 이미지·이력서 컨설팅을 비롯해 지문적성검사, 군간부 모집 홍보 및 병무상담 등도 병행했다.

또 문경고용센터에서는 취업상담을, 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 촬영·인화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취업 타로운세, 노인 일자리 상담, 여성 및 장애인 취업상담, 건강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상주시 관계자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은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은 고향에서 일자리를 얻고 있다”며 “인구의 외부 유출을 막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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