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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야시장도 “명물 도전!”

[상주] 상주시는 지난해 야맥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최근에는 상주중앙시장에서 ‘꼭감 夜시장(꼭! 가고싶은 야시장)’을 운영했다. 이번에 열린 ‘꼭감 夜야시장’은 전통시장 본래의 유통 기능에 문화를 입히고 기능을 다양화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꼭감 夜야시장’은 몇가지 테마를 정해 운영했다.첫 번째 상인들과 대학생들이 한마음이 돼 개발한 다양한 ‘먹거리존’을 운영했다.푸드 트럭·포장마차에서 주류 칵테일, 퓨전요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였다.두 번째 ‘프리마켓존’이다. 각종 수공예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부스를 20개 이상 운영해 먹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세 번째 야시장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공연이다. 민요, 7080 기타연주, 버스킹, 비보이 초청, 난타 등의 공연과 경품 추첨행사를 병행해 야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맛과 흥을 선사했다.상주중앙시장은 지난 2016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LED조명 설치, 건물 도색, 상인문화교실 운영, 각종 컨설팅 등으로 시장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여기에 더해 다중이용시설인 전통시장의 화재안전을 위해 전문기관의 정기적인 점검과 더불어 화재감지기, 대형소화기 설치 등 안전 인프라도 구축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8-05-15

고품질 뽕잎 가공하기 좋아요

[상주] 성인병 예방 등 기능성식품으로 잘 알려진 뽕잎이 가공하기 좋은 제철을 만났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지난 11일 공성면에 있는 작은숲속농원 뽕밭에서 상주시우리음식연구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뽕잎 가공기술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이 지역내 주요 농특산물 중 하나인 뽕나무 잎을 건조, 가공하는 기술을 익히고 다양한 뽕잎 음식을 연구·개발하기 위해 마련했다.농촌진흥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뽕잎에는 콜레스테롤 저하, 당뇨·고혈압·동맥경화와 중풍 예방 등 다양한 효능을 나타내는 기능성분 루틴(rutin)이 함유돼 있는데, 특히 봄 뽕의 어린잎에 많이 들어 있다고 한다. 건조뽕잎을 만드는 방법은 새순이 한창 자라는 오월 상순께 부드러운 뽕잎을 채취해 깨끗이 잘 다듬고 가마솥에서 뽕잎을 충분히 데친 후 바로 건져 차광막이 씌워진 비닐하우스에서 건조시키면 된다.양잠이 전국에서도 가장 성했던 상주에서는 예로부터 뽕잎으로 나물, 장아찌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었으며, 지금은 그 효능이 널리 알려져 뽕잎을 차로 마시거나 뽕잎음식 전문점을 찾는 미식가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조상희 상주시우리음식연구회장은 “지난해부터 상주지역 뽕잎음식 전문점인 ‘농가맛집 두락’에 고품질의 건뽕잎을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뽕잎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조리법과 메뉴를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8-05-14

상주시, 전통음식 명품화 박차

[상주] 상주시는 지역 내에서 발견된 조선말의 조리서 ‘시의전서’를 근거로 전통음식 명품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지난 9일 센터 소회의실에서 시의전서 브랜드 및 CI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열린 ‘시의전서 브랜드 및 CI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추진되는 시의전서 전통음식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의전서 전통음식의 산업화를 위해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디자인 선(design:sun)’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시의전서 브랜드 및 CI를 선정하기 위해 전통한옥, 고서(古書), 자연을 모티브로 한 총 9가지 시안을 놓고 소비자 선호도 조사, 운영 및 자문위원 등 전문가 의견을 종합했다.이 결과 최종 선정된 시안은 세로 글씨가 주는 전통적인 이미지와 깔끔한 서체 등이 시의전서와 잘 어울리고, 다양한 연령층에서 거부감 없이 수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선정된 시의전서 브랜드 및 CI는 우선 지난 3월부터 시범운영 되고 있는 낙동강 주막촌 내 시의전서 전통음식 창업사업장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에서 발견된 옛 조리서인 시의전서를 특화해 지역 전통문화자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곽인규기자

2018-05-10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철강폐수 오염물질 처리공법 특허 출원

[상주]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철강 폐수에 함유된 오염물질을 제거함과 동시에 미세조류 슬러지 회수를 병행할 수 있는 전기화학기술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전기화학기술을 활용한 처리공법은 전기분해를 통해 산화·환원 반응을 유도함으로써 오염물질을 분해하거나 회수할 수 있는 기술이다.자원관은 특수한 전극을 활용해 전기적으로 응집, 부상 그리고 산화반응이 일어나도록 설계된 새로운 전기화학기술을 적용, 유기오염물질 및 미세조류의 제거 효율을 95% 이상 달성하는 것을 입증함으로써 특허를 출원하게 됐다.단일 원통형 반응조(직경9.5㎝×높이12㎝) 내에 미세조류 슬러지(1000ppm), 화학적산소요구량(275ppm), 황화시안(53ppm)이 함유된 철강 폐수를 주입하고, 특수 전극을 통해 30mA/cm2의 직류전원을 공급한 결과 40분 뒤에 각각의 오염물질들이 95% 이상 제거되는 것을 확인했다.이번에 개발한 특허기술은 기존의 물리화학적 처리기술에 비해 에너지 소모를 줄이면서 전체 처리 공정을 간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앞으로 실험실 규모의 단일 원통형 반응조를 연속처리 공정으로 개발해 철강 원폐수처리와 미세조류 증식기술을 병행하는 등 철강 폐수의 연속처리 공정 개발을 위해 연구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최기형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 직무대리는 “이 기술은 미세조류를 활용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선진국형 폐수처리 공법 개발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8-05-10

상주 용흥사 ‘삼불회 괘불탱’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상주] 상주 용흥사에 보관돼 있는 ‘삼불회 괘불탱’이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에서 그 위용을 드러냈다.통일신라시대 불교문화재인 용흥사 삼불회 괘불탱(보물 제1374호)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최근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2층 불교회화실에 전시되고 있다. 전시는 10월 28일까지 이어진다.용흥사 괘불탱은 1684년(숙종 10)에 제작된 석가모니불과 약사불, 아미타불의 모임 장면이 묘사된 그림으로, 세로 10m 가로 6m가 넘는 대형불화다.이 불화를 소장하고 있는 용흥사는 상주의 안산인 연악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으며, 통일신라시대인 850년에 창건된 천년고찰이다.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는 괘불탱 110여 점 가운데 세 부처를 함께 그린 불화는 전국에 5점이 남아있다.그중 용흥사 불화는 보관 상태가 양호하고 화사한 색채와 문양이 다채로워 최고의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용흥사 괘불’은 1684년 5월, 90여 명이 참여해 조성한 불화로 일반인의 시주와 승려 50여 명 등이 경제적으로 후원하고, 인규(印圭)를 수화승으로 다섯 화승이 작업에 참여한 작품이다. 300여 년이 지난 세월에도 선명하고 화사한 색채는 물론 연꽃과 넝쿨, 상서로운 구름무늬 등이 괘불탱 여러 곳을 가득 채우고 있는 점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상주의 대형불화가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돼 소개된 것은 ‘북장사 괘불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대형불화인 용흥사 ‘삼불회괘불’은 특별한 날이 아니면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귀한 문화재다.이번 전시에는 ‘용흥사 괘불’과 함께 ‘괘불함’ ‘나한상’ ‘신중도’ ‘현왕도’ 등이 함께 전시돼 천년고찰 용흥사와 불교문화가 전국적으로 소개되는 기회를 맞았다.우성 용흥사 주지스님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중한 괘불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가슴 벅차다”며 “많은 이들이 관람해 소원 성취와 더불어 불심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8-05-09

도민체전 성공, 자원봉사자 빛났다

[상주] 300만 경북도민이 함께한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지역의 자원봉사자와 시민이 함께한 ‘성공체전’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은 자원봉사자 모집단계에서부터 시작됐다.총 630여 명의 자원봉사자 모집에 840여명이 신청을 하는 등 시작 단계에서부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자원봉사자들은 발대식을 한 이후 사전경기(4.20~4.23)를 포함해 대회가 끝나는 순간까지 한결같이 헌신봉사의 자세를 보였다.총 12개 분야 23개 경기장에서, 그리고 지역의 다양한 장소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한 것이다. 이러한 모습은 폐막식에서도 증명됐다. 대회 기간 동안 성실히 활동에 임한 모든 자원봉사자들을 대표해 6인의 자원봉사자가 감사의 꽃다발을 수여받았다. 대회기간 동안 참여한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전하는 경북도민의 감사 표시였다.무엇보다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개막식부터 폐막식까지 안전사고 전무(全無)’라는 기록을 세우는 데는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가장 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도민체육대회 기간 동안 지역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박경문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경북도민체육대회 기간 동안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 시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성과들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8-05-03

도민체전 ‘숨은 일꾼’ 부부 자원봉사자

[상주]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학생부터 80세의 노인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큰 행사를 위한 상주시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이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각 분야에서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협동의 하모니’를 이뤘지만 특히, 부부 자원봉사자가 눈길을 끌었다.먼저 대회 첫날부터 응원지원반에서 ‘부창부수(夫唱婦隨)’의 모범을 보였던 이수부·고점분씨 부부가 있다. 이수부 씨는 상주시 공무원 퇴직자 자원봉사단인 ‘상록자원봉사단’ 소속으로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이번 도민체육대회에는 부인과 함께 참여해 응원지원반의 감초로 그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최선기·전일남 씨 부부도 돋보이는 자원봉사자다. 상주지역 내에서는 이미 부부가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금도 지역의 홀로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부인 전씨는 “지역에서 큰 행사가 열리는데, 상주시민이자 자원봉사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했으며 남편 최씨는 “바늘이 가는데 당연히 실이 따라가야지…”라며 웃었다.이번 도민체전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이 같은 자원봉사자들의 땀방울이 모였기에 가능했다. /곽인규기자

2018-05-02

낙동강 등서 희귀 담수균류 85종 발견

[상주]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직무대리 최기형)은 ‘2017년 담수균류자원 조사발굴 사업’을 추진해 신종 9종을 포함한 미기록 희귀 담수균류 85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발굴 사업은 전남대 연구진(담당 이향범 교수)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2017년 2월부터 12월까지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강정천(제주) 등의 수계에서 총 3천700여 균주를 분리해 신종 9종, 미기록종 76종의 담수균류를 찾아냈다.이들 담수균류는 자낭균류 69종, 담자균류 5종, 접합균류 6종, 난균류 5종으로 분류됐다.자낭균류는 발효식품에서 활용되는 누룩곰팡이류를 의미한다.담자균류는 버섯으로 알려져 있는 균류이며, 접합균류는 단백질 분해와 다당류 분해 효소 생성 능력을 갖추고 있다.난균류는 자낭균, 담자균, 접합균과 다른 세포벽을 갖고 있으며 1800년대 아일랜드에서 심한 기근을 일으킨 감자역병균이 대표적인 난균류에 속해 있다.이번에 발견된 담수균류 신종 9종은 뮤코 플루비우스, 페니실리움 애시둠, 세팔로스포리움, 에머리셀롭시스, 마이크로도치움, 모노케티아, 파라렙토스페아리아, 스타고노스포라, 웨스터디켈라다.특히, 신종 ‘뮤코 플루비우스’는 담수균류 중에서도 학계에 알려지지 않은 접합균류에 속하며, 광주광역시 무등산 원효계곡의 담수 시료에서 발견됐다.최기형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관장직무대리는 “이번 연구 결과는 담수라는 한정된 서식환경에서 발견된 신종과 미기록종 균류자원으로 우리나라 생물다양성을 확대한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용한 담수생물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심화연구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8-04-30

상주시장학회, 장학기금 200억 달성

[상주]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 온 (재)상주시장학회가 설립 10년만에 기금목표 20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제1회 추경예산에 추가로 20억원을 출연해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20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게 된 것이다.상주시장학회는 지금까지 성적우수자,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 특기생, 우수교사 등 1천715명에게 2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또, 자유학기제 전면 운영에 발맞춰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고 청소년득의 여가 선용을 위해 130개 동아리에 1억1천만원의 동아리지원사업비를 지원했다.올해도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18억원, 해외 선진문화 체험을 통한 글로벌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글로벌 해외연수에 1억원을 지원했다.특히,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으로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앞으로 중·고등학교로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내년부터는 서울 공공형기숙사를 활용한 학사운영비 지원을 통해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해 줄 계획이다.상주시장학회 관계자는 “장학기금 200억원 달성을 계기로 경쟁력 있는 명문학교 육성과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 양성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며 “장학사업의 다변화와 교육 분야 확대 투자 등 품격 높은 명품 교육도시 건설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8-04-26

28일 성주봉 스크린사격장 개장

[상주] 상주시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는 한방산업단지 내 ‘성주봉 스크린사격장’(대표 정원호)이 사격장비 일체를 완비하고 오는 28일 개장한다고 밝혔다.스크린사격 장비는 벤포트(대표 손진운)에서 설치한 것으로, 국가대표, 경찰, 특수부대 요원들이 훈련 사격을 하는 프로그램이다.목표물 명중 오차 범위가 0.1mm로 매우 정밀하게 개발됐다.이용 요금은 1인 1회 2천원 정도이며, 2인1조로 게임도 가능하고 타겟사격, 속사, 클레이사격, 실거리사격 등 취향과 난이도를 선택해 마음껏 즐길 수 있다.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각종단체 친선 경기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 사계절 실내 스포츠로서 인기를 더해 가고 있는 추세다.정원호 성주봉 스크린사격장 대표는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스크린 사격장을 기획하게 됐다”며 “숲과 공원, 숙박시설이 잘 갖춰진 성주봉자연휴양림 내 스크린사격장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좋은 추억도 많이 남기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송주수 상주시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장은 “성주봉스크린사격장이 개장되면 한방산업단지가 힐링과 치유의 공간에 더해 스트레스까지 해소할 수 있는 휴양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상주시 한방산업단지는 성주봉 자연휴양림, 한방사우나, 힐링센터한방건강공원, 황톳길, 한의원 등 힐링과 치유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데, 연간 방문객이 40만명에 이르고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8-04-26

상주시 열혈 홍보대사 가수 방주연

[상주] 상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방주연이 지역 알리기와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열정적으로 펼치고 있어 홍보대사로 손색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 2월 5일 상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상주 출신 가수 방주연은 위촉 다음날인 6일 상주시 곶감 농가를 찾아가 곶감홍보 영상을 촬영했다. 이어 4월 1일 북천교에서 열린 ‘제1회 상주벚꽃축제’에 우정출연 해 자작곡인 신곡 ‘상주 가는 길’을 발표하고, 시민들과 함께 합창을 하는 등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또, 4월 12일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8회 상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도 우정출연한 뒤 후원금을 전달하고, 도민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응원금도 내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특히, 방주연의 노래 인생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는 ‘SBS 좋은아침’ 프로그램 제작팀이 신곡 ‘상주 가는 길’을 열창하는 모습과 성주봉 자연휴양림·한방산업단지를 촬영해 지역 이미지 향상과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방송은 도민체전 개막식 전날인 오는 26일 아침 9시 10분에 방영된다.이정백 상주시장은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방주연 홍보대사에게 감사드린다. 상주시의 홍보를 위해 앞으로 할 일이 너무 많다”며 “지역 홍보와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쌓아온 경륜을 아낌없이 불살라 달라”고 당부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8-04-25

경북대 상주캠퍼스 활성화 방안 머리 맞대

[상주] 경북대와 상주대 통합 이후 지속적으로 위축돼 온 경북대 상주캠퍼스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이 머리를 맞댔다.경북도는 대학구조개혁과 관련해 경북대 상주캠퍼스의 일방적 구조조정 문제점과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최근 도청에서 경북도, 상주시, 경북대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경북도와 상주시는 경북대·상주대 통합 이후 10년 동안 경북대 상주캠퍼스 위주의 일방적 구조조정과 8대 통합조건 이행 미흡 등의 문제점을 제기했다.경북대 상주캠퍼스 관계자는 대학 이전이나 구조개혁에는 구성원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등 의사결정 구조상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경북도와 상주시의 지원과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상주시와 경북대의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지역 거점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먼저, 경북도·상주시·경북대 상주캠퍼스가 연계해 농축산분야 대규모 핵심 프로젝트와 RD중심의 산학협력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등 대책을 수립키로 했다.이에 따라 경북도·상주시·경북대는 농축산분야 RD중심의 산학협력 프로젝트와 국책사업 발굴, 도 농업기술원 연계사업, 상주시 스마트팜밸리 조성 등과 연계해 연구·개발·교육클러스터 기반 여건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경북도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간 실무자 회의를 정기적으로 열어 산학협력사업 발굴과 협력체계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키로 했다.또 대학구조고도화와 관련, 5월에 있을 교육부와 경북대 간 업무협약에 상주캠퍼스를 축산 바이오 중심의 2~3개 단과대학으로 특성화하는 여건이 구축되도록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이정백 상주시장은 “경북대 상주캠퍼스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 상주시, 경북대 등 3개 기관이 공동 협력하는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해 도민과 시민이 공감하는 지역 중심대학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8-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