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해 총 20회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해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1회차 교육은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단체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 내용은 다문화의 긍정성, 다문화 이해, 우리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강의와 퀴즈 등으로 구성됐다.
서해욱 가족복지과장은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다문화가족도 다 같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이웃임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지역 내 다문화가정은 총 648가구이며, 국적별로는 베트남 318가구, 중국 147가구, 필리핀 65가구, 캄보디아 59가구, 기타 59가구 순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