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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 생물자원 활용방안 모색 연구회의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9-04-09 19:50 게재일 2019-04-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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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상주]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10일 대전역 경부선(KTX) 회의실에서 ‘유용 담수 생물자원 활용 저변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생물자원 산업화 연구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산학연 전문가 40여명과 함께 산업계의 최근 동향을 파악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담수 생물자원 활용의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생물자원 산업화 연구회는 산업계와 학계.연구기관의 쌍방향 소통 통로 구축, 담수 생물자원 산업화 기반 마련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R&D) 수행, 담수 생물자원 산업육성 전략 수립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10월에 발족했다. 이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미생물을 활용한 수질오염 저감 기술 개발‘, ‘산업화 유망 미생물의 대량 배양 기술 개발‘, ‘바이오 촉매 기술을 이용한 담수 생물 산업화 소재 개발‘을 발표한다.

또한, 참여 기관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주)잇츠한불 등에서는 ‘미생물의 산업화 활용 및 동향‘, ‘피부개선 기능성 화장품 개발 연구‘, ‘천연 항생제 개발 및 사업화‘ 등 실제 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앞으로 신규 미생물 소재 발굴에 그치지 않고 산학연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산업화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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