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공원 주변에는 팬지, 비올라, 석죽 등을 심고, 공원 내 산책로 주변에는 메타세콰이어 170주를 식재해 시민들이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중덕지 자연생태공원은 수상데크와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심과 인접해 있어 시민의 문화 예술행사와 휴식공간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소규모 북카페가 개설되면서 책을 읽으며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쉼터 역할도 하고 있다. 상주시 기후변화센터로 지정된 중덕지자연생태교육관은 5월 23일부터 ‘자연과 환경 바로알기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정백 상주시 환경관리과장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