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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우회전 사고예방 보행자 안내 시스템 설치

[김천] 김천경찰서는 최근 우회전 보행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직지교, 율곡초등학교 사거리에 ‘보행자 안내 시스템’ 을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보행자 신호가 파란불로 바뀌면 LED 전광판에 ‘보행자 주의’ 표시가 함께 나타나 우회전을 위해 횡단보도로 진입하려는 운전자들에게 안전 운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정부는 안전속도5030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여전히 교차로 우회전 때 보행자 신호등 및 보행자가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로 인해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게 발생하자 올해 7월부터 우회전 운행시 횡단보도 일시정지 의무를 확대 적용 예정이다.또 우회전 신호등 도입을 포함한 같은 법 시행 규칙을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이다.김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에서 발생한 보행자 사고 중 횡단보도 사고는 30%를 차지했으며 사망자 1명과 부상자 29명이 발생했다.이에 김천경찰서는 시내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협의해 연내 우회전 사고예방을 위한 보행자 주의 안내 시스템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김일용 교통관리계장은 “올해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 제로화의 원년으로 삼아, 차량 사고뿐만 아니라 보행자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걷기 편한 안전 도시, 김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2-03-01

김천상무, 티켓북 구매 릴레이 큰 호응

[김천] 김천상무 티켓북 구매 릴레이에 김일곤 김천시 부시장이 동참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22일 대표이사실에서 티켓북 구매 릴레이 행사를 열었다.지난 18일 김충섭 구단주(김천시장)가 첫 티켓북을 구매했다. 이어 최한동 후원회장, 서정희 체육회장, 김재광 김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배낙호 김천상무 대표이사, 이흥실 단장이 동참한 데 이어 김일곤 김천시 부시장도 티켓북 구매 릴레이에 함께했다.김일곤 부시장은 “김천상무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지대하다. 티켓북 구매 릴레이를 통해 시민 모두 다함께 김천상무의 K리그1에서의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2022 시즌 티켓북은 김천상무가 시즌권, 멤버십 대신 내놓은 정책이다.구매자 고정 입장과 달리, 티켓북은 개별 종이 형태로 된 입장권으로 티켓북 소지자 누구든 티켓 내의 난수 번호를 입력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한 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2021 시즌 김천상무가 운영했던 단체권과 비슷한 개념이다.개막에 앞서 김천시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시민들도 함께 티켓북 구매에 동참하며 기존 예상치를 뛰어넘어 김천상무는 티켓북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 티켓북 1권에는 20매의 티켓이 포함돼 있으며 정가(24만원)의 50% 할인된 금액인 12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2-02-23

“지역인재 키우자” 교육 투자 확대

[김천] 김천시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 분야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김천시는 지난해 교육지원예산으로 140억 원을 책정해 각급 학교에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이를 증액해 학력향상을 위한 교육비와 기숙사비, 급식비 등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학부모 부담을 줄이는 한편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시는 교육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교육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사교육비 부담을 대폭 해소하고 인구유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7억5천만 원을 투입해 중·고 신입생 2천500명에게 교복비 30만 원을 각각 지원하고 58억 원의 예산을 들여 모든 학교에 친환경 농산물로 무상급식을 실시한다.취약계층에 우유를 급식하고 초등돌봄교실에는 과일도 제공해 영양과 식단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계획이다.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한 창의인재교육도 강화한다.지난해 17개교에 1억7천만 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대상을 더 확대한다. 창의인재교육은 교과 외 다양한 미래 기술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공교육의 틀 안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한다는 장점이 있다.학생들을 찾아가는 진학·진로 컨설팅과 진로적성 체험센터도 운영한다. 대학교수와 전문 컨설턴트가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하고 자소서·학생부 종합전형 컨설팅과 수시면접 대비 특강을 실시한다.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고등학생 기숙사비, 노후 학교시설 시설 개선 등에도 16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은 교육에 대한 투자에 있다는 인식 하에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을 펼쳐나갈 방침”이라며 “차별화된 교육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문제 해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2-02-21

김천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시행

【김천】 김천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2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지난해 총 234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했다. 올해는 물량을 140%이상 늘려 총사업비 87억원을 투입해 전기승용 343대, 전기화물 215대, 전기승합 4대를 보급할 예정이다.시는 상반기와 하반기 물량을 나누어 보급하며 상반기에 73억원의 예산으로 승용 293대, 화물 177대, 승합 3대를 보급하고 하반기에 14억원의 예산으로 승용 50대, 화물 38대, 승합 1대를 추가 보급하기로 했다.구매보조금은 승용 1대당 최대 1천300만원, 화물 1대당 최대 2천383만원, 승합 1대당 최대 8천400만원까지 차종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전기택시 구입 시 국비 200만원, 차상위 이하 계층의 차량 구입 시와 소상공인 전기화물차 구입 시에는 국비 10%를 추가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김천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18세(운전면허시험 자격 최소연령)이상인 개인과 김천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며, 취약계층, 다자녀,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택시, 노후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구매) 등에게는 물량을 별도 배정하여 우선 지원한다.신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구매 지원자가 구입을 희망하는 차량의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체결 후 지원신청서(구비서류 포함)를 제출하면 대리점에서 신청을 대행한다. 대상자 선정은 차량 출고·등록순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환경위생과 기후변화대응팀(420-6780)으로 문의하면 된다./나채복기자ncb7737@kbmaeil.com

2022-02-17

김천시, 충전방해 행위 기준 50면 이상 공용주차장 급·완속 충전시설로 확대

【김천】 김천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사용자들의 충전 편의 개선을 위해 기존 100면 이상 공용주차장의 급속 충전시설에만 적용됐던 충전방해 행위 기준이 50면 이상 공용주차장 급·완속 충전시설로 확대 적용한다.김천시는 지난달 28일 관련법률이 시행된 만큼 시민들에게 홍보할 기간이 충분치 않다고 판단, 8월까지 계도기간을 시행하는 등 단속 유예기간을 두고 시민들에게 집중 홍보를 할 계획이다.유예기간이 끝나는 9월부터는 공동주택, 공영주차장 등 모든 전기차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와 충전구역 및 주변에 물건을 적치하는 등의 행위와 고시된 시간이 지난 이후에도 충전구역에 전기차를 주차하는 행위에 대해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규정이 50면 이상 주차장과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확대돼 2025년 1월 27일까지 기존 건물은 총 주차면수의 2%, 신축건물은 5% 이상에 해당하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김충섭 시장은 “전기차 충전 시설 보급을 늘리고 충전방해 행위를 예방해, 기후위기와 탄소 중립시대에 환경을 지킬 수 있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나채복기자ncb7737@kbmaeil.com

2022-02-08

김천시, 전국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나다

【김천】 김천시가 전국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명성에 맞춰 교통 인프라 구축과 시민의 교통편의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십자축 고속철도 유치 노력으로 전국 2시간 생활권을 위한 고속철도 유치에 성공했다.중소도시로는 최초로 ktx역이 2곳이나 있는 고장으로 현재 기본계획이 확정돼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예비타당성조사가 곧 발표예정인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사전타당성조사용역에 착수한 동서횡단철도(김천~전주), 높은 경제성을 확보한 대구광역권 전철 김천연장 등 고속철도 시대의 선두 도시로의 위상을 올리고 있다.또 교통의 요충지로 물류 및 산업단지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국도건설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김천시 구성면에서 거창군 웅양면을 잇는 국도 3호선 확장공사 총사업비 4천230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대항면 대룡리 ~ 어모면 옥율리) 총사업비 1천235억원, 김천~구미 국도건설공사가 총사업비 496억원 등으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증산면에서 성주군 가천을 잇는 도로개설공사는 사업비 463억원으로 2025년 목표로 지난달 터널을 관통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도심 도로망 확충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시계획도로 사업으로는 강남북 연결도로 개설공사를 비롯한 김천대학교에서 봉산면을 잇는 도로확장공사, 양천 진입도로 개설공사 등 총 14개 지구에 약 2천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나채복기자ncb7737@kbmaeil.com

2022-02-02

김천시 축산분야 지원사업 접수

[김천] 김천시는 2월 10일까지 축산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 받는다. 올해 축산분야 지원사업은 5개 분야에서 총 42억원이 지원된다. 대가축 분야 19개 사업, 중소가축 분야 19개 사업, 가금분야 6개 사업, 축산진흥사업(공통)에 10개 사업과 축산방역분야 6개 사업 등 총 60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올해는 사업 대상자 범위를 넓히고 지원 품목을 확대했다.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지원하는 양돈 농가 울타리 지원사업의 경우 가금농가도 신청하도록 했고, 사양 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하는 축사 단열처리 지원사업의 경우 낙농 농가도 신청 가능하도록 대상자 범위를 확대했다.또 축사화재예방 자동소화장치 지원사업의 경우 자동소화장치 뿐만 아니라 화재예방 콘센트(멀티탭)도 지원하도록 했다.이밖에 신규 사업으로 송아지피부병예방백신 지원, 번식우 조기 임신진단비, 저능력미경산우 비육지원, 염소 농가에 염소 사료자동급이기 및 건초구입비 등을 신설했다.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해당 기간 내에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하면 된다.김병수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산분야 보조사업의 신속한 재정 집행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축산 농가의 경제 회복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2-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