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코로나19 이후 소비가 증가한 치킨, 피자, 족발 등 다소비 품목을 취급하는 음식점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으나, 배달앱 등 온라인플랫폼이 활성화되고 배달 음식에 대한 위생 문제가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어 이번 점검은 배달앱 등록 여부, 객석 규모 등 운영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전체 2천844곳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달앱 등록 여부, 객석 규모, 휴·폐업 등 영업장 현황 조사와 식품·조리시설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영업자와 종사자의 개인 위생관리 준수 여부 등이며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안전조리 요령 등의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