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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지역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김천] 김천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기숙사 임차비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김천시는 농공단지를 포함한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의 기숙사 임차비용을 지원하는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을 통해 아파트, 빌라, 원룸 등을 임차하여 직원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월 최대 30만원까지 임차비를 지원한다.또한 개별부지 입주기업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병행 시행하여 김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 관내 다가구주택을 임차하여 직원 기숙사로 제공하게 되면 월 임차료의 8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게 되며 작년 조례개정을 통해 최대 30만원까지 확대하여 지원한다.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예산 소진시까지 온라인 신청 가능(이메일 접수)하며 자세한 사업 내용 및 신청서식은 김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 할 수 있다.김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기업의 경영난과 타지역 우수 인재채용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대 30만원으로 지원 금액을 상향했다. 기숙사 임차료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와 김천시 인구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2-04-05

소비·투자부문 신속예산집행 잘했다

[김천] 김천시가 1분기 소비·투자부문 신속집행을 추진한 결과 1분기 목표액 1천173억원 대비 1천351억원(115.15%)을 집행,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집행해 경북도 평가 결과 ‘우수’ 시부에 선정됐다. 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등으로 타격을 입은 지역 경기의 부양 효과를 극대화하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연초부터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특히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투자부문 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했다.그 결과 공공일자리를 비롯한 인건비 및 일반관리비 등의 예산과목이 포함된 소비분야는 620억원, 시설비 등 투자분야는 730억원을 집행하여 전년도 1분기 대비 집행액은 259억원, 집행률은 18.58%p 초과 달성했다. 도 평균 집행률 대비로는 10.27%p 초과 집행했다.시는 2분기 소비·투자부문 및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에도 총력을 다해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7천782억원 중 61.0%인 4천747억원을 최종 집행할 계획이다.김천시는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추진 결과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고 도 자체평가 우수 시로 선정되기도 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대규모 기반시설 조성 및 주민숙원사업 등의 조기 추진과 신속한 예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생활불편 해소, 안전 등 시민들의 생활 여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2-04-04

김천시 민선7기 공약이행 전국 ‘으뜸’

[김천] 김천시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진행한 민선7기 전국 공약이행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아 공약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사진>지난 4월 1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최우수)를 받은 시는 경북에서 김천이 유일하다.한국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2021년 12월 말 기준 △공약 이행완료 △2021년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분야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김천은 현재 총 79개 사업 중 66개를 이행 완료하여 84%의 공약이행률을 조기에 달성하고 나머지 13개 중장기 사업에 대해서는 임기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특히, 높은 공약이행률 외에도 공약이행 공감평가단, 시민평가단 운영, 시민토크 개최, (언택트)온라인 설문조사 실시, 공약이행 자체평가 대공개 등 민선7기 들어 역점적으로 추진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운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김천시는 일찍이 산업단지 100%분양과 쿠팡, 아주스틸 등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기업하기 좋은 산업생태계 조성, 스마트 관제센터 구축, 여성친화도시 지정, 김천청년센터 설립, 무상교복지원, 학교무상급식 실시, 학습준비물 및 체험학습비 지원,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 설치, 감호동 도시재생사업 선정 등 대부분의 공약 사업을 조기에 완료했다.또한 사명대사 모험의 나라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노인건강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맘지원센터, 복합혁신센터 건립 등 수년에 걸쳐 추진되는 중장기사업은 예산확보, 공모사업 선정 등 차질 없는 임기내 완료를 목표로 적극 추진해 왔다.국책사업인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는 예타면제에 따른 실시설계 시행, 김천~문경선 철도는 예비타당성 조사용역 시행, 대구 광역전철망 연장은 지난해 국토부에서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정식으로 반영됨으로써 모든 사업이 뚜렷한 성과를 얻었다.김충섭 시장은 “민선7기 공약을 추진함에 있어 공약이행률과 더불어 시민과 함께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단 한건을 이행하더라도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성과를 내는데 주안점을 두고 노력해왔다. 이번 공약이행 평가결과 역시 시민들과 함께 마지막까지 성실히 공약을 마무리 하라는 뜻으로 알고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2-04-03

김천, 기피시설 부지에 녹색공간 만든다

[김천] 김천시가 신음동 소재 공동묘지와 시립화장장 부지에 시민정원과 잔디광장을 조성한다.시는 1967년부터 도심지 내 대규모 도시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던 ‘신음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지난해 착공했다.2023년 준공 예정인 근린공원은 신음동 그린빌·현대·우방2차 아파트, 제일병원과 舊)삼애원 사이에 위치해 있다. 현재 총18만1천평(60만4천㎡) 규모의 공원 부지에는 시립화장장과 공동묘지 등의 기피시설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시는 이를 시민정원, 잔디무대광장, 야구장, 다목적구장, 어린이놀이터, 체험시설, 산책로, 주차장, 편의시설 등을 갖춘 도심 속 친환경 녹색·힐링 공원으로 만들 예정이다.시는 주요 기피시설 중 하나였던 약 3만평(10만㎡) 규모의 공동묘지 부지에는 시민정원이 들어선다. 현재 시는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6년부터 분묘개장 공고 등의 이행절차를 밟아 2021년까지 이장 및 개장을 완료했다. 여기에 산책로 가장자리에 왕벚나무를 심고, 주변에는 사계절 형형색색의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향기와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한다.또한, 김천시립화장장이 있던 자리에는 잔디 무대광장이 생긴다. 올해 ‘김천시립추모공원’의 준공과 함께 시립화장장이 철거되면 이곳은 청소년과 직장인, 동호회 등을 위한 소규모 행사와 공연이 열리고, 인공폭포와 바닥분수 등을 설치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피크닉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김충섭 김천시장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지역 성장을 발목 잡았던 기피시설들이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며 “아무도 찾지 않던 그 자리에 인공폭포, 바닥분수 등 친수 시설과 다양한 어린이 체험 시설들을 만들어 시민들이 언제든 와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2-03-31

김천 청년 취·창업 지원사업 전폭 지원

[김천] 김천시가 2022년도 ‘청년CEO 육성사업’, ‘1社-1청년 더 채용 지원사업’ 등 청년 사업에 대한 운영기관을 선정해 금년도 청년 취·창업 사업을 시작했다. 운영기관 모집을 위하여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11일까지 공고 했으며 접수된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적격자 선정 심사위원회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청년CEO 육성사업에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1社-1청년 더 채용 지원사업에 김천상공회의소가 각각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김천시는 「청년CEO 육성사업」을 통해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진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업 초기단계부터 사업화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년 창업을 지원하며, 「1社-1청년 더 채용 지원 사업」 추진으로 취업캠프, 취업 특강 및 지역기업과 청년 채용을 연계하여 기업의 만성적인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여 청년 고용절벽을 해소하는 등 청년의 취·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김성환 일자리경제과장은 “다양한 청년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유관기관 연계협력 등을 통하여 새로운 일자리창출과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함과 동시에 전국의 우수한 청년들을 유입함으로써 활기찬 김천, 청년이 행복한 김천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2-03-28

프리미엄 김천딸기, 세계 입맛 홀린다

[김천] 김천시가 감천면 소재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에서 알타킹 딸기 720㎏을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9년 딸기 수출을 시작으로 매년 가파른 수출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에는 태국, 홍콩, 싱가폴 등으로 수출국을 다변화하면서 8억5천만원의 수출실적을 거두었고 올해는 10억원을 목표로 수출에 매진하고 있다.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의 알타킹 딸기는 지난해 딸기 수출통합조직인 케이베리의 대한민국 프리미엄 딸기 품종으로 선정되었으며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수출에 적합한 품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한편, 김천시는 신선농산물의 수출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재배기술 교육 및 수출인프라 구축, 규모화·조직화, 규격품 생산 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수출유망 품목 발굴 및 시장개척을 통하여 수출금액 1천5백만 달러(한화 약 175억원)의 성과를 이루었고, 올해는 2천만불 달성을 목표로 하고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수출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역 농산물 수출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농민과 수출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김천딸기의 수출을 확대하고 수출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2-03-27

김천시 도로교통 여건 개선사업 ‘순조’

[김천] 김천시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내건 ‘도로교통 여건개선’목표가 이행률 200% 성과를 내고 있다.시는 국도3호선(김천∼거창), 국도59호선(김천∼구미), 국도대체우회도로를 비롯해 903호 지방도 사업 및 도시계획도로, 농어촌도로사업 등 도로사업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금번 도시계획사업으로 시행하는 시청에서 대광동 아홉사리간 도로개설 사업은 총사업비 95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도로사업으로 총 연장 700m에 4차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2019년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1년 까지 보상 등 9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금년 상반기 공사를 착공해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있다.시에 따르면 본 도로가 개설되면 시청 일대 도심 접근성이 향상되어 관공서 이용이 용이할 뿐 아니라 현재 타당성조사 중으로 2023년 착공하는 달봉산 터널 도로와 교차되어 법원, 종합스포츠타운을 비롯한 대광동 공단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시청에서 혁신도시를 잇는 강남북 연결도로와도 연계되어 혁신도시 접근성 확산과 이에 따른 교통 분산 효과로 교통흐름 개선 및 안전한 보행환경도 조성되어 신음동 금음마을, 대광동 아홉사리 일대가 교통 요충 주거지로 각광을 받아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이어 김천시에서 추진하는 김천1일반산업단지 4단계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100%분양 신화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돼 본 도로 개설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배가 되어 정주여건 개선에 따른 도심발전의 새 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충섭 김충시장은 “김천시민 누구나 편리한 교통 여건을 누릴 권리가 있다”며, “교통인프라가 확충되면 투자가 이어지고 투자가 이어지면 일자리가 생기고 경제가 활성화 되어 인구가 증가하게 된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2022-03-23

좁고 위험한 지방도903호선, 환경개선한다

[김천] 김천시가 주민숙원 해소를 위해 경상북도에 건의했던 조마면 신안리와 부항면소재지를 경유하는 지방도903호선의 좁고 위험한 도로의 환경개선 사업을 착수했다.시는 도로환경개선을 위해 관리청인 경상북도에 지속적인 건의 결과 2021년 경상북도 남부건설사업소에서 현장을 조사해 사업을 확정하고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조마면 신안리 마을 앞 도로환경개선사업은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하여 2.2㎞구간에 대해 선형개량과 보행공간을 확보할 계획으로 신안1리(죽정)∼신안5리(새래) 1.2km구간을 우선 착공하여 금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원활히 추진되고 있으며 신안5리(새래)∼신안4리 1.0㎞구간은 2023년에 착공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또한 부항면소재지 도로환경개선사업은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하여 0.6㎞구간에 대해 선형개량과 노견확보로 도로환경을 개선할 계획으로 2023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우리 시의 지속적인 노력과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역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채복기자

2022-03-21

김천시, 내년 국비 1조2천억 확보 총력

[김천] 김천시가 지난 18일 김일곤 부시장을 주재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는 국가 정책기조와 연계한 신규사업을 포함한 주요사업에 대해 부서별로 국비확보 추진계획 및 대응 전략 등을 보고하고 확보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건의 된 사업은 신규사업 20건 건의액 363억원과 계속사업 35건 건의액 3천755억원으로 총 55개 사업에 전체 사업비는 1조 1천800억원에 달한다.신규사업으로 대구광역철도망 김천연장, 장암지구 배수개선사업, 국도대체우회도로(양천~대항)건설사업,간이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이며, 역점추진 계속사업은 통합보건타운 건립,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건립, 지역거점 드론실기 시험장 구축사업, 감호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국도59호선(김천~구미) 확장사업,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등 대형 SOC 사업과 미래먹거리 사업으로 시 발전을 견인하는 대형 사업들이 주를 이뤘다.김천시는 국가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단계별 국비확보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으로 우선 4월은 건의사업이 도 우선순위를 선점하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5~6월은 중앙부처 예산안 편성·반영단계로 국소장과 부서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지역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할 방침이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2-03-21

올해 전기이륜차 140대 보급

[김천] 김천시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2년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시는 지난해 예산보다 87%증가한 2억4천9백만원을 투입해 140대의 전기이륜차를 보급한다.상반기 98대, 하반기 42대로 물량을 나눠 보급하며, 보조금액은 1대당 최대 경형 140만원, 소형 24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기타형 300만원이 지원된다.지원대상은 구매 신청일 기준 김천시에 1개월 이상 연속하여 주소를 둔 만16세(원동기 면허·2종 소형면허 자격 최소연령) 이상의 개인 및 김천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지방 공기업 등이며, 우선순위(취약계층, 다자녀,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10%, 법인·기관 20%, 배달용 10%의 물량을 별도 배정해 지원한다. 또한,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 2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대상자 선정은 구매지원 신청서 접수순으로 이뤄지며, 신청자는 지원신청서(구비서류 포함)를 작성하여 전기이륜차 판매사에 제출하고 판매사에서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신청서 접수를 대행한다. 개인, 법인 당 1대만 신청 가능하며, 보조금 지원 대상자는 2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하고 지방세 등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이 없어야 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환경위생과 기후변화대응팀(420-6780)으로 문의하면 된다. /나채복기자

2022-03-15

김천 일반산단 4단계 사업 닻 올렸다

[김천] 김천시가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이 분양이 완료돼 곧바로 4단계 조성사업에 들어갔다.시는 지난 2021년 11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타당성조사 완료 후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하는 등 산업단지 4단계 조성을 위해 바쁘게 움직인 결과 2022년 3월 4일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았다.김찬시 어모면 및 대광동 등 기존 산업단지 인근에 조성 예정인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는 2,349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산업시설용지 90만㎡, 지원시설용지 1.5만㎡, 공공시설용지 26.7만㎡ 등 총 118.2만㎡의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김천시가 직영하는 공영개발방식으로 또 다시 추진하여 타시군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유치 업종으로는 친환경자동차 및 자율차부품, 첨단운송기기부품(무인비행장치), 첨단신소재, 지능형기계부품 등으로 미래 성장산업의 동력이 되는 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다.시는 산업단지(4단계)조성이 완료되면 연간 3조3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800명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2011년 준공된 1단계 일반산업단지(80.3만㎡)와 2016년 준공된 2단계 일반산업단지(142.3만㎡), 2021년 준공된 3단계 일반산업단지(115만㎡), 90년대 조성한 김천 1, 2차 산업단지(207.5만㎡), 4개 농공단지(90.9만㎡)를 합친 약 636만㎡(192만평)에 이번 산업단지(4단계)까지 완료되면 약 754.2만㎡(228만평)의 대규모 산업벨트를 구축하게 된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는 경부고속도로 동김천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혁신도시 및 KTX김천구미역사와 인접하는 등 우수한 교통망과 접근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김천1일반산업단지 1~3단계 100% 분양 신화를 또 한 번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2022-03-10

볼거리 넘치는 전통시장 만들기 ‘탄력’

[김천] 김천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평화시장과 황금시장이 국비공모사업과 김천시의 지원으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6일 김천시에 따르면 평화시장은 새로 선출된 한용운 회장이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평화시장의 옛 명성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에 새로운 문화바람을 불어놓고 있다.2019년 청년몰 조성사업, 2020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및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평화시장 내 청년몰 조성과 청장년 특화거리 조성, 먹거리 상품 개발 등으로 새로운 전통시장 명소로 만들어 가고 있다.지난해 이어 올해 2년차 사업인 평화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브랜드 이미지 교체, 야시장 및 청년몰 거리 조성 등을 통해 MZ세대를 대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전통시장으로 변신이 기대된다.도내 대표적인 민속 5일장이 열리는 황금시장은 2020년 상인회장으로 전국 최연소인 최진영 회장이 선출돼 전통시장의 대표 명소로 자리 매김하기까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으로 황금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지난 15년간 추진 중인 황금시장 김장양념축제는 김장과 양념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 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으나 비대면 김장키트 드라이브스루를 도입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2020년부터는 김천시 지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공동마케팅 이벤트 사업에 선정돼 시민들이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해 매출에 꾸준한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김성환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이 풍부한 전국 제일의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2022-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