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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시,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시행

【구미】구미시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점포 운영 컨설팅과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구미시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사업 공고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인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청년상인 운영 점포, 여성기업, 사회적 배려자(기초수급, 장애우, 국가유공자 등)는 우선 지원(가점)하며, 대기업 프랜차이즈 가맹점, 사치향락업종(골프장, 무도장)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주요 지원내용은 필수로 제공되는 전문 컨설팅과 점포 경영환경 개선, 홍보물 제작, POS단말기지원, 안전위생설비, 포장재 제작지원(전통시장 단위만 신청가능) 등이며 점포당 최대 1천400만원을 지원한다.신청은 오는 6월 24일까지 전자우편(kth07@gepa.kr) 또는 우편(경북 의성군 안계면 안계길 165 3층,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하면 된다.심사를 거쳐 7월 중 선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배용수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지역 상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5-29

구미상의, 제33회 구미CEO포럼 개최

【구미】구미상공회의소와 DGB대구은행은 지난 26일 회의소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이상락 구미세무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구미CEO포럼’을 개최했다.이날 구미CEO포럼 세미나는 박재완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한국경제와 국정 리스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박 명예교수는 한국경제의 성장과 분배는 선진국 수준에 가까울 정도로 괄목한 성장을 이루어 냈으나, 소득과 자산의 양극화, 인구 고령화, 주변 강대국의 추격 등 저성장 기조를 고착시키는 많은 사회적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주52시간 근로제, 중대재해 처벌과 같은 정부 정책에 관해서도 현장의 상황에 맞는 세부적인 배려가 더욱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방만한 정부보조금 지급과 공공부문 일자리 증가 등 ‘sugar crush’적 정책 남발은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박 교수는 “물고기를 잡아주기보다는 잡는 법을 가르쳐야 하듯이 근원적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한데, 저항이 따르더라도 멀리 내다보고 일관적인 정책기조를 이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박재완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 하버드대학교 정책학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 청와대 정무수석, 국정기획수석, 2대 고용노동부장관, 3대 기획재정부장관,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5-27

구미대, LG이노텍 채용설명회… 취업 열기 ‘후끈’

구미대학교는 24일 본관 강당에서 LG이노텍(주)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현대해상화재보험(주)와 (주)에코프로비엠에 이어 3번째다. 이달 말까지 주광정밀(주), 원익QnC(주),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의 채용설명회도 예정돼 있다.6개 기업이 이번 채용설명회에서 채용하려는 학생들은 100여 명에 이른다.이날 LG이노텍 채용설명회에는 200여 명의 재학생이 참가해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열기를 실감케 했다.모집분야는 광학솔루션사업부, 기판소재사업부, 제조·품질·설비 등으로 기계, 전기, 전자 계열 학생들 중심으로 참가했다.지난해 구미대에서 열린 기업체 채용설명회는 (주)포스코, LS전선(주), (주)피엔티 등 총 10회가 열렸다. 기업체 설명회는 5∼6월, 9∼10월에 주로 열린다.구미대 인재개발처에서는 올해 기업체 채용설명회를 최소 15회 이상 예상하고 있다.백민수 교수(구미대 인재개발처)는 “지난해부터 공학 및 상경 계열 학생들을 채용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올해 채용설명회를 열거나 협의 중인 기업으로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G BCM, CJ제일제당, 포스코(POSCO), 포스코케미컬, 카카오모빌리티, SK실트론, 삼성중공업, 효성티엔씨, 코오롱인더스트리, LS전선 등 대기업과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네패스, 피엔티, 원익QnC,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홈플러스, SSLM, 주광정밀 등의 중견기업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승환 구미대 인재개발처장은 “최근 4차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들이 투자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기술인력 수요가 한층 늘고 있다”며 “대기업을 비롯 우수한 중견기업들과 밀착형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 맞춤형 실무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5-24

구미시, 공공데이터 기업매칭사업 선정

[구미] 구미시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이하 공공데이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공공데이터 지원사업은 데이터 구축·가공이 필요한 공공기관(수요기관)에 데이터 업체(공급기업)와 매칭해, 수요기관이 필요한 관련 과제를 발굴하고, 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지역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데이터 구축’을 목표로 신청해 최종 확정됐으며, 올해 12월까지 총 사업비 3억원(전액 국비)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청년인턴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업 관련 데이터 베이스 구축 및 품질정비 등을 수행하게 된다.구미시는 2005년부터 제조업체 실태조사를 자체적으로 시행해 방대한 자료를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현행화 및 활용성 등에는 한계점에 직면하고 있었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기업 데이터를 전체적으로 정비하고 단점을 보완할 예정이다.시는 기업데이터 정비에 강점을 지닌 ‘나이스디앤비’를 공급기업으로 매칭해, 체계적 조사 및 신뢰성 있는 기업정보 데이터를 구축·분석하고, 최종적으로는 데이터 개방을 통한 활용성을 대대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또 구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시책을 수립할 예정이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2-05-22

금오공대, 소셜벤처 동아리사업 2곳 선정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2개 동아리가 ‘2022년 소셜벤처 대학 동아리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선정된 동아리는 발명 동아리 ‘거북선신화’와 자작자동차 동아리 ‘오토매니아’이다.소셜벤처 대학동아리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대학동아리를 발굴해 소셜벤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시행하고 있다.대학에 정식 등록된 동아리 가운데 3인 이상의 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동아리에겐 활동 지원금 150만원, 역량 강화 워크숍 및 멘토링, 경연대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발명·창업 동아리인 거북선신화는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및 발명캠프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지속적인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초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교육기부 우수동아리로도 선정된 바 있다.이학송 거북선신화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온 다양한 봉사 활동을 비롯해 키트 개발을 통해 거북선신화만의 교육프로세스를 만든 것이 이번 사업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중·고교 학생들을 위한 교육 키트 개발 및 이를 활용한 교육 기부 활동을 통해 거북선신화도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오토매니아는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자동차로 매년 2개 이상의 대회에 참가하며, 지난해 2021 K-SAE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 은상, 2021 국제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 2개 부분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김홍균 오토매니아 회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설계하고 제작한 자동차를 통해 꿈을 실현해 낸 부분이 또 다른 사회적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가능성으로 비춰진 것 같다”며 “앞으로 자작 자동차 분야에서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또 다른 선한 영향력도 미칠 수 있는 동아리가 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5-16

구미 문화도시로 키운다… 재단 설립 시동

[구미] 구미시는 10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배용수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정책추진기관으로서의 재단 역할, 조직, 인력, 예산 등의 운영방안과 경영목표, 자본구조 전략과제 등의 계획수립을 목적으로 연구 활동을 벌인다.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지역사회의 충분한 공감대 형성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라운드테이블, 시민 설문조사, 관계자 심층 인터뷰, 총괄자문단 구성 등 전방위적 의견수렴의 과정을 추진해 지역의 특수성과 차별성을 반영한 재단의 기본모델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착수보고에 이어 토의시간에서는 △재단과 행정과의 관계 설정 △구미문화재단의 사업 영역 △재단의 지속가능한 독립성 확보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배용수 부시장은 “이번 착수보고회가 문화재단 설립의 첫 시작일 뿐만 아니라 문화도시 구미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며 “문화재단이 독립성과 차별성을 갖춘 문화플랫폼으로서 구미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길 기대하고, 구미시만의 특색이 담긴 문화재단이 될 수 있도록 기초를 잘 세워 달라”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오는 9월 용역의 최종 성과물을 토대로 타당성 평가 및 경북도 협의 등 절차 이행 후 2023년 연말 문화재단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5-11

‘부동층’과 ‘반란표심’이 향배 가른다

6·1 지방선거 구미시장 선거는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예비후보들이 출마 포기를 선언하면서 여야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됐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장세용 현 구미시장이 경선을 거쳐 본선에 올랐고, 국민의힘에서는 김장호 전 경북도기획조정실장이 경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하면서 진검 승부를 겨루게 됐다.국민의힘은 경선 과정에서 이양호, 김석호 예비후보를 컷오프 시킨 이후 홍역을 치렀다.컷오프 된 두 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가 지난 10일 출마 포기 선언을 했지만, 앙금이 만만찮아 보인다.이양호, 김석호 예비후보가 불출마 상황에서도 “이번 공천은 낡은 관행을 반복해 불신과 반목의 씨앗을 낳았다”며 경북도당 공천위를 정면으로 비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더욱이 김석호 예비후보는 “구미시민들이 공천 파동 사태에 책임져야 할 인물들을 다가오는 총선에서 심판해달라”며 노골적으로 지역 국회의원들을 저격했다.지역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도 공천과 관련한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고 있다.지역의 정권탈환을 위해 공천시비는 이제 그만해야 한다는 주장도 많지만, 국민의힘은 아직도 구태정치에서 벗어나지 못해 한번 더 고생을 해봐야 한다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다.국민의힘 관계자는 “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책임당원에 가입한 시민들의 수가 엄청나다. 경선과정에서 발생한 논란을 제대로 수습하지 못한다면 그들은 투표를 하지 않거나, 최악의 경우 반란표심으로 상대측에 투표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지금이라도 김장호 후보와 지역위원장이 직접 나서 경선에 탈락한 다른 후보들을 끌어 안고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 구미시장 경선에서 탈락한 김영택, 원종욱, 이태식, 이양호, 김석호 등 5명의 예비후보 중 김장호 예비후보를 지지하거나 돕겠다고 밝힌 이는 이태식 예비후보가 유일하다.민주당의 경우 지난 7, 8일 진행된 경선에서 탈락한 김봉재 예비후보는 경선 결과를 바로 승복했다. 그는 자신의 선거사무실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장세용 예비후보 선거캠프에 합류해 선거운동을 도울 계획이다.민주당 관계자는 “경선 일정이 많이 늦어져 선거운동에 차질을 빚은 것을 제외하곤 별다른 문제는 없다. 지금까지 해 온 성과와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춰 선거운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5-11

구미 공장 화재, 20시간 56분 만에 진화

지난 5일 낮 12시 14분경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주변 공장으로 번지면서 20시간 56분 만에 진화됐다.6일 경북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9시 10분경 구미시 공단동 공장 화재를 완진했다고 밝혔다.소방 당국은 전날 내렸던 ‘대응 1단계’도 해제됐다. 1단계에는 관할 소방서 장비와 인력이 모두 출동해야 한다.소방 관계자는 “현재 불길은 보이지 않고 있지만 연기가 올라오고 있어 철거와 감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날 불이 발생하자 소방 당국은 인력 415명과 장비 54대, 헬기 3대, 굴삭기 7대 등을 투입해 11시간 40분 만인 오후 11시 54분께 초진을 마쳤다.이불로 공장 2개 동(전체 연면적 2만1천976㎡)을 태웠다. 전소된 1개 동의 1층에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제조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같은 건물 2층과 나머지 1개 동은 가구 업체가 사용 중이었다.인근 공장 2곳에도 불이 옮겨붙으면서 피해를 입었다.불이 난 공장에 가구 등 불에 잘 타는 물품이 있었고, 주변으로 불이 번지면서 화재 진압까지 장시간이 소요됐다.공장에 있던 작업자 15명은 신속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인근 낙동강 일대에 방제조치를 실시해 오염수 유입 피해도 없었다.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5-06

구미시, ‘2022년 예술인파견지원사업’참여기관 선정

【구미】구미시가 경북문화재단이 운영하는 ‘2022 예술인파견지원-경북예술로(路)’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예술로 사업’은 지역예술인과 기업·기관의 협업을 매개로 예술인의 가치를 확대하고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한다.특히, 구미시는 도내 총 5개 기업·기관 모집에서 유일한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문화예술공간 ‘드림큐브(산책로 63)’의 활성화를 위해 참여한 구미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예술인들과 주민들의 예술적 협업을 통해 이슈를 해결하고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획에 나설 방침이다.리더예술인 김지원(풍물)을 필두로 참여예술인 이주영(회화), 하준혁(풍물), 한샘이(국악작곡), 곽진규(클래식기타) 등 총 5명의 다양한 장르 지역예술인들의 독창적인 시각을 드림큐브가 위치한 금오천 인근 상인 및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시각과 해석으로 함께 풀어나갈 예정이다.또 협업을 기반으로 기존의 틀을 깬 예술인 활동영역 구축과 예술직무의 기회를 제공해 예술적 사회공헌과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실현이라는 결과물을 함께 도출해낼 계획이다.배용수 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드림큐브가 지역거점 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작업들이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5-05

경운대, 전국 청소년 자작모형항공기 경진대회 개최

【구미】경운대학교가 미래 항공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총장배 전국 청소년 자작모형항공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경운대 무인기공학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8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 지도교사상 부상 등 총 상금 700만원 규모와 함께 입상자 전원에게 경운대 입학시 특별 장학금을 지급한다.특히, 경운대는 청소년들이 모형항공기의 제작과 조종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6∼8월 총 3회의 기체 제작 기술지도 세미나를 열 계획이어서 초보 예비항공인들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대회는 오는 5월 31일까지 참가 신청을 마감하고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8월 20일 본선 경진대회가 경운대 무인비행교육원에서 열린다. 본선 경진대회 종료 후에는 드론 군집 비행 시연, 대형 모형 비행기 에어쇼와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한국항공우주소년단·㈔대한민국항공회·한국모형항공협회·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한다.정의태 무인기공학과장은 “청소년들이 경진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빛나는 젊은 항공인들을 위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경운대 무인기공학과 홈페이지(www.ikw.ac.kr/drone)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5-05

구미대, LINC 3.0 사업 선정

【구미】구미대학교가 교육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에 선정됐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전문대 LINC 3.0 사업에는 전국 59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2개 유형으로 수요맞춤형성장형에 44개 대학, 협력기반구축형에 15개교가 명단에 올랐다.교육부는 올해 전문대 LINC 3.0에 총 1천45억원의 예산 투입해 수요맞춤성장형에 선정된 각 대학에 평균 20억원 내외, 협력기반구축형에 선정된 각 대학에 11억원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사업기간은 최대 6년간으로, 3년을 진행한 뒤 중간 단계 평가를 실시해 계속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수요맞춤성장형에 선정된 구미대는 산업계·미래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 체계를 고도화하고, 기업가치 창출 지원을 강화하는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배장근 구미대 LINC사업단장은 “제조업의 디지털 대전환, 인구 유출과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심화 등이 지역의 시급한 현안들”이라며 “LINC 3.0을 통해 산학협력에 기반한 지역 혁신 생태계를 대학이 주체적으로 구축해 지역의 인재가 지역 기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구미대는 2012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5년) 선정을 시작으로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5년), LINC 3.0의 사업(6년) 선정으로 산학협력 경쟁력을 입증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