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시을)이 오는 17일 오후 3시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구미는 김영식! 시민과 함께하는 2023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김영식 의원이 21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운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등을 맡으며,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산업단지에서 최첨단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숙원사업, 애로사항, 민원 등에 대해 구미시민들과 당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올해 구미시 3대 국책사업인(△반도체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녹색융합클러스터)달성, 지난해 △이차전지 육성 거점셈터 건립△한류 메타버스 전당 데이터센터 추진 등 구미 경제활성화와 미래먹거리 창출 등의 성과를 보고하고, 대구경북선 동구미역 신설 추진, 구미∼군위간 고속도로 조기건설 및 IC신설 등 대구경북신공항 배후도시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을 상세하게 보고할 예정이다.
또 도·농복합도시로서 30년 숙원사업이었던 △산동-장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선정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유치 등의 성과와 향후 진행방향, 현재 농촌지역(선산·산동·무을·장천)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보고할 계획이다.
김영식 의원은 “지난 4년간 초선의원으로서 국회와 구미를 부지런히 오가며 의정활동을 했지만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4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시민분들에게 알찬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구미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새로운 구미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