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이 12일 22대 총선 국민의힘 구미시을 선거구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허 예비후보는 ‘5공단 개발 등을 통한 첨단산업경제 도시 기능의 강화와 대구경북신공항 조기건설’등 구미 경제 활성화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구미의 첨단산업경제도시 기능 위에 컨벤션센터, 호텔, 종합병원과 위락시설 등을 갖춘 공항 배후도시로 키우는 것이 구미가 지향해야 할 미래비전이라고 진단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중앙정치권과 자치단체간의 가교역할을 자임했다.
허 예비후보는 “첨단산업과 정주기능을 갖춘 도시 인프라가 구축되면 떠나려는 구미의 청년들과 미래를 설계하려는 전국의 청년들이 구미를 찾을 것”이라며 “첨단산업과 정주기능이 공존하는 구미 경제권이 형성되면 ‘구미에서 벌어서 외지에서 쓰는 경제구조’를 ‘구미에서 벌어서 구미에서 쓰는 경제구조’로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